[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Steam·증기)'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팀은 정유의 모든 과정에 필요하다. 배관 혹은 기기 내부 이물질 제거, 회전기 구동, 휘발성 성분 분리 등 정유시설의 필수요소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와리 정유시설은 지난 2019년 가동률 저하로 중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석유 수입가격이 폭등하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정유시설의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한 공사를 추진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5년 넘게 7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 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다. 대우건설은 해당 공사를 통해 정유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나이지리아에서 지속적인 정유시설 보수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우수한 실적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 K-건설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2 09:51:2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소득층 노후 주택을 고쳐주고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장마철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을 채용한 후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와 주거 공간 개선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당 600만원 내에서 주택 개보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90여 가구가 주택 수리를 완료했다.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건물 내·외측 단열 시공, 고효율 단열 창호 설치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 지원 가구에서 감사 전화와 사업 추가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17 14:24: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는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노후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17년 만에 전면 개보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는 2만5000t급 저장 능력을 가진 8층 규모 건물로, 도매시장 개장 시 준공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수산물 보관시설뿐 아니라 제빙·저빙 시설을 갖춘 냉동·냉장창고는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관리사업소는 국·시비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응축기 냉매배관 교체, 냉동설비 제어프로그램 교체, 조명시설 교체, 노후 승강기 교체, 노후 건축물 외장재 개선, 쇄빙탑 개·보수 등을 추진한다. 한승미 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이 더 위생적인 유통 절차를 거쳐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 전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10만 1280t, 2032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은 냉동명태, 오징어, 가리비, 고등어, 갈치 등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2 09:29:55[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재무부와 '지방도로 개선사업(4차)'에 1억2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로 실라바 (ROS Seilava)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EDCF 주요 협력국인 캄보디아는 전체 지원 승인액 기준 3위(누적 승인액 19억5000만 달러)인 나라로, 경제·문화·교통·수자원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에 따라 1억2000만 달러의 EDCF가 제공되는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4차)은 캄보디아 남부 6개주에 소재한 37개 노선 391㎞의 지방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최상위 국가개발전략인 오각전략(Pentagonal Strategy)에 부합하는 교통인프라 건설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성 강화로 지방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계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차관공여계약 체결건은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이후 최초로 1억 달러 이상이 지원되는 캄보디아 대상 사업"이라며 "캄보디아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경험 축적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날 정상행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쏙 첸다 소피아(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Framework Arrangement) 규모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기간을 2022년~2026년에서 2022년~ 2030년으로 각각 갱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7 09:05:41[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총 120세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벽지, 장판, 가구 수선에 들어간다. 또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전,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전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19여억원을 비롯해 총 31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최근 대상 세대를 선정해 사업에 돌입, 오는 9월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진행 과정에도 시공업체와 자재 선정, 세부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을 대상 세대에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고 공사는 전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입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다대 3지구 10호 △다대 4지구 20호 △다대 5지구 25호 △학장 1지구 5호 △동삼 1지구 5호 △동삼 2지구 15호 △덕천 2지구 10호 △개금 2지구 15호 △반송지구 10호 △부곡지구 5호 등 120세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6 09:27:48[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공설 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이 노후시설 개선과 친환경 용품 도입 등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나선다. 부산은 일찌감치 2021년 9월 초고령 사회로(65세 이상 인구 20%) 접어듦에 따라 장사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5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 영락공원은 내달부터 화장로 설비 개보수 등 공사에 돌입한다. 예산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보수 공사를 내달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현재 설비는 연소와 냉각이 반복되는 특성상 내화물 수명이 급격히 단축되고 각 부위의 열화와 부식도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보수를 통해 내화물은 물론,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집진 설비’ 등도 전격 교체한다. 아울러 연한이 30년 된 시신 운구용 승강기도 오는 6월 말까지 전면 교체된다. 지난 1995년 설치된 유압식 승강기는 노후해 잦은 오작동과 부품 수급이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교체되는 신형 승강기는 기계실이 없는 MRL(Machine Room Less) 방식이다. 공단은 최근 전국적인 ‘화장장 부족’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영락공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락공원은 평소 14기 화장로를 5번씩 운영해 70구를 화장해 왔지만 화장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화장로당 2회씩 추가해 하루 총 84구까지 화장장을 운영한다. 현재 부산시와 공단 두 기관은 모두 지역 내 고령화 가속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세로 화장로 증설이 필요한 상황임에 공감하고 수년 내 영락공원 공영 화장장 확대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목표로 장례식장 일회용품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시범사업’도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영락공원은 오는 6월 말까지 각 빈소에 다회용기를 무료 제공한다. 물품 관리는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고온·고압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락공원 박중서 차장은 “그간 공원 식당 내 모든 식기류는 시의 친환경 정책 방침에 따라 다회용기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관행과 이용자 편의성에 따라 빈소 내 접객실은 일회용품을 사용했다”면서 “이번 다회용기 도입 시범사업으로 접객실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5 10:33: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인 175지구에 국비 134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예산 6404억원의 21%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신규 지구도 전국 258지구 가운데 76지구(29%)로 가장 많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리시설 개보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정밀안전진단(정밀 점검) 및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노후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저수지, 용·배수로 등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올해 세부 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 저하로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나 효율성이 낮은 양·배수장 등을 보수·보강하는 수원공 83지구 653억원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파손되거나 물 손실이 많은 수로 재시공, 토사 퇴적된 흙수로를 구조물화 하는 용배수로 54지구 464억원 △토사 퇴적으로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준설 37지구 203억원 △낡고 기능이 저하된 배수장 성능 개선 1지구 23억원이다. 특히 올해 신규 지구는 고흥 당두양수장, 함평 월야간선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76지구(총사업비 1468억원)가 선정돼 연내 세부 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조속히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 계속 사업 67지구와 준공 사업 32지구는 연차적 사업 계획에 따라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기후 변화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예방과 가뭄 극복을 위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도록 시설 확충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추가 국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19 09:15:13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사업이 많은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개발도상국 진출할 경우 해외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의무화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22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보건 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지원, 교육, 공공시설 개보수 등 52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지난 2022년 필리핀 칼룸핏과 아팔릿 지역에서 취약계층 7728가구를 대상으로 위생키트(방역물품)와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 총 37개의 공립 고등학교를 포함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PC 9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마롤로스에서 클락 까지 연결하는 철도 공사의 1공구를 수행한 바 있다. 조지아 주그디디의 학교에는 IT 교실 및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임직원 140명이 참여해 물품 1506점을 기증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사랑 나눔 실천은 더욱 두드러진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와 1사1동 결연을 맺고, 국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 봉사 참여·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출연 기부금과 별도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일부를 모은 성금 '사랑나눔기금'은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510명의 임직원이 모금에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4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모아진 약 41억2000만원의 성금은 국내외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됐다. 정기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250명이 참여해 중고 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물품 3040여점을 기증했다.모아진 기증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06명이 참여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를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필요한 경제·사회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건설업의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가치 창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18 19:38:3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체육 기반 시설 분야 113개 사업에 381억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확충·개보수해 최적의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체육시설 소외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특히 시설 확충과 개보수로 일반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에 적극 대응해 모든 도민이 행복한 지역 사회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규 3건(일반형 1·장애인형 2)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여수(일반), 담양·완도(장애인형)다. 올해 신규 3건과 계속사업 6건에 기금 80억원을 투자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종합체육시설이다. 유형은 일반형, 장애인형, 시니어친화형, 유아친화형이 있다. 전남도는 또 문체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도 11건이 선정돼 기금 26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시설 개보수 분야 7건, 긴급 안전 개보수 분야 2건,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 2건을 추진한다. 아울러 근린생활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4건(순천·보성·해남·진도)에도 국비 1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생활권 중심 1km 반경 내 규모 1000㎡의 다목적체육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89건 사업에 도비 260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지방체육시설 27건, 노인건강 체육시설 15건, 운동장 체육시설 4건, 생활체육공원 2건, 레저스포츠시설 1건, 동네체육시설 40건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지방체육시설은 종목별 체육시설을 확충하거나 기존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고, 노인건강 체육시설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인건강 체육시설 중 고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장은 올해 11개소를 신규 조성 예정이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곧 다가오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중앙 공모 등에 적극 대처해 모든 도민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06 09:32:59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화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 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했다. 또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떠나볼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28 19: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