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핀다는 개인사업자 사용자들이 대출을 갈아탄 규모가 1년 새 12배 가까이 폭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핀다에서 대출 목적으로 대환을 선택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약정액은 전년동기대비 1084% 급증했고, 약정 건수도 843% 늘어났다. 핀다 사장님들의 대환대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핀다 개인사업자들은 대환대출로 금리를 평균 0.95%p 낮췄다. 이들이 평균적으로 높인 한도는 5117만 원으로 전년동기(1267만 원) 대비 4배 이상 올랐다. 또 핀다에서 개인사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86개로 전년 동기(164개) 대비 13.4% 늘어났다. 핀다는 "대환대출 확대에 힘써온 핀다에서는 사장님들이 이미 대출을 잘 갈아타고 계시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사장님들이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하고 가게 운영에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10:44:59정부가 6·27 대책에 이어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경우 추가 규제를 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출총량 관리 지침으로 예대마진율(NIM)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손 쉬운 주택담보대같은 이자놀이"라고 지적하자 미래 먹거리 확보가 시급해졌다. 인터넷은행업계는 기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취급해온 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비주담대부문의 수익 확대에 나섰다. 개인(리테일)부문의 수익성 약화를 기업금융 소호대출부문에서 만회한다는 구상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4조9985억원 증가한 것이다.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증가 폭은 전년동기(17조8365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인 것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압박한 결과다. 여기에 6·27 가계대출 관리방안까지 나오면서 은행권은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기존 대비 50%로 축소할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은 전체 여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계대출을 줄여야 하는 터라 수익성 위축이 우려된다. 당장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1조원이 늘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에는 2조원 증가에 그쳤다. 토스뱅크 역시 올해 1·4분기 증가 폭(1조2468억원)은 전년(4조5821억원)의 4분의 1에 그쳤다. 카카오·케이뱅크 기준으로 인터넷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대기업 대출 등이 불가능한 만큼 소호대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면서 "자산 성장을 위해서라도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 이익 등 다른 먹거리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해 '사장님'의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수익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여신 중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을 18%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업무협약도 맺었다. 카카오뱅크가 경기신보에 85억원을 특별출연하면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다음달 중으로 1275억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상생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케이뱅크 역시 '사장님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취급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당국이 부여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맞춰야하는 인터넷은행들은 적극적으로 자영업자 대출을 취급해왔지만 추가 대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1·4분기 인터넷은행 3사가 개인 사업자를 상대로 취급한 대출잔액은 5조208억원에 달한다. 3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내준 잔액(3조8967억원)보다 많다. 같은 기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약 190억원 늘었다. 일각에서는 치솟는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1.32%로 전년(0.64%)보다 2배 넘게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기초로 연체율 관리 역시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이 신규로 취급하는 대출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에게 취급하도록 한 만큼 한동안 연체율은 더 오를 수 있다"고 짚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29 18:03:47[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입출금 상품인 ‘사장님 월급통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통장으로, 사업자 소득 중 대표자 급여, 부가세, 인테리어 비용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자동저축 기능을 통해 손쉽게 분리·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상품으로 가입은 BNK부산은행 개인모바일뱅킹 앱에서만 할 수 있다.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자동저축은 고객이 설정한 비율(5%, 10%, 15%) 또는 금액(1000원~100만원 단위)을 바탕으로, 모계좌(개인사업자 입출금계좌)에서 매일 이체되는 방식이다. 별도 수동 입금은 불가능하며, 자동저축을 통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통장은 기본 연 1.60%의 이율을 제공하며, 카드가맹점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8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전월 기준으로 9개 주요 카드사 중 BC카드를 포함해 4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금액이 모계좌로 입금된 경우에 부여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추가로 입출금 연결계좌를 신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4개사 이상 연동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3만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20만원의 추가 캐시백이 지급된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예측가능한 자금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부산은행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24 11:29:1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입출금 상품인 ‘사장님 월급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통장이다. 사업자 소득 중 대표자 급여, 부가세, 인테리어 비용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자동저축 기능을 통해 손쉽게 분리·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입은 BNK부산은행 개인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자동저축은 고객이 설정한 비율 또는 금액(1000원~100만원 단위)을 바탕으로, 모계좌(개인사업자 입출금계좌)에서 매일 이체되는 방식이다. 별도 수동 입금은 불가능하며, 자동저축을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통장은 기본 연 1.60%의 이율을 제공하며, 카드가맹점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8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전월 기준으로 9개 주요 카드사 중 BC카드를 포함해 4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금액이 모계좌로 입금된 경우에 부여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추가로 입출금 연결계좌를 신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4개사 이상 연동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3만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20만 원의 추가 캐시백이 지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4 10:26:30[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4일 사장님들을 위해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마이비즈(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상품이다.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와 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등 사업경비 20%(월 최대 3만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2% 포인트리(적립한도 없음)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시 사업경비 10%(월 최대 5000점) 적립 혜택,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시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 혜택이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스피드메이트 현장할인(엔진오일, 타이어, 부동액 교환 등) 혜택이 제공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4 10:45:49[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IT 기업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는 KISA 기획조사팀 이수현 주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추후 다시보기로도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4 09:11: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한도를 늘린다.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스크래핑을 통한 사후점검 절차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1억원이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3억원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1억원 초과 대출은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종 개인사업자 및 우량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4%(6월 2일 기준, 최저 3.34%~최고 9.27%)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신용등급 1~3등급 개인사업자 대상 4%대 초반의 금리를 제공해 19개 은행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1억원 초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 실행 이후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서류 제출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 구현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스크래핑을 활용한 사후점검 절차를 도입했다. 대출 실행 후 점검 기간이 도래하면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사후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대출금 사용내역 페이지에서 '간편 조회' 기능으로 세금계산서, 대출 상환내역 등 다양한 국세청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대출 한도를 3억 원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을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02 09:45:24[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해외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요건과 관리 책임이 구체화된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에 진출하려는 해외 빅테크 서비스나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의 서비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내대리인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대리인은 해외사업자에 대해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을 부여하고, 정보 주체의 피해 구제를 돕기 위한 제도다. 국내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기업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이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업무와 개인정보 유출 통지 및 신고 업무 등을 부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해외기업이 이를 형식적으로 운영해온 탓에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10월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제도 실효성을 높이고자 해외사업자가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나, 해외사업자가 임원 구성·사업 운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법인을 국내 대리인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했다. 해외사업자에게 국내대리인 관리·감독 의무도 부여했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관련법 개정안에서 언급된 '임원 구성·사업 운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법인'의 정의를 세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표이사를 임면할 수 있거나, 임원 절반 이상을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발행주식총수나 출자 총액의 30% 이상을 출자한 경우도 포함된다. 아울러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에 대한 업무수행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점검·확인, 교육 등 관리·감독 의무도 구체화했다. 또 관련 법에서 정의한 공공기관 범위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을 추가해, 해당 기관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30 14:39:26[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개인사업자용 신용카드인 '캐시노트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를 21일 공개했다. 카드는 전국 180만개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캐시노트 이용 혜택에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자 지원 토탈 서비스로 사업장 현황과 절세를 돕는 매출 장부, 식자재 마켓, 금융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개인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분야는 '사업성 경비'로 분류해 결제 금액의 5%를 매월 최대 2만5000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에는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 △주유·LPG충전·이동통신 등 '이동경비' △전기요금·가스요금·4대보험 등 '운영경비' △대형마트·식자재유통·이미용·출판 등 '구매 경비' △캐시노트 멤버십 이용료와 캐시노트 마켓 내 결제가 포함된다.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이용권이 월 1회, 월세 카드납부 수수료 30% 할인 쿠폰이 1회 제공된다. 여기에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50% M포인트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2종의 플레이트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다음 달 30일까지 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사업자회원에게는 캐시백 등 총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캐시노트 비즈니스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사업지원금도 증정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1 10:26:45[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 서밋(MY BUSINESS Summit)’을 2일 공개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 5월 출시 후 4050 세대를 위한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에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프리미엄 상품이다. 이 카드는 865만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사업지원 서비스에 일상 영역에 집중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차 매출 및 상권 분석 등 사업자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를 비롯해 대형마트, 식자재몰의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등 ‘운영 경비’ 영역이다. 이와 함께 교육, 의료, 여행, 골프 등 4050세대가 선호하는 일상소비 영역에서도 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매년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반얀트리 서울·포시즌스·파크하얏트 등 주요 특급호텔 및 더현대트래블에서 여행·항공상품 결제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25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및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카드는 플라스틱 플레이트 2종과 메탈 플레이트인 로얄(Royal)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25만원이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애플페이나 앱카드에 등록한 회원에게는 연회비 2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2 09: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