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개인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왓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원 장르는 숏폼 또는 시트콤 등 드라마, 예능/교양(장편 또는 시리즈), 다큐멘터리(장편 또는 시리즈) 등 총 3개이며, 각 장르별로 드라마 부문 대상 수상작의 상금은 3000만원,예능/교양과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수상작의 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기성작가, 신인작가 구분 없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고용 상태의 프리랜서 뿐만 아니라 재직자 역시도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월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작은 전문가 컨설팅 및 완성화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3편 내외의 우수작은 제작비 지원과 왓챠를 통한 편성도 진행된다. 한편, 왓챠는 중소기업의 적나라한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좋좋소’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리빌딩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등 충무로 젊은 배우 4인방이 연출로 참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언프레임드', E채널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남성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5-31 10:55:59카카오가 중소상공인과 성장성 있는 개인 창작자를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주문을 받은 뒤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소셜유통사업을 위한 독립법인을 내년에 설립하기로 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익으로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의 시스템을 바꿔 나간다는 의미의 '소셜 임팩트'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수익도 올리면서 넓은 의미의 사회공헌도 한다는 강점이 있다. 카카오는 소셜임팩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독립법인 '카카오메이커스'를 설립하고 홍은택 부사장을 대표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월 선보인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소셜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관련 기업들의 디자인 구성과 상품 소개를 지원하면서 플랫폼 이용료 개념의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셜임팩트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난 2014년부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로 강조했던 것으로. 카카오는 이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실현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을 보이며 관계기업들의 월평균 매출이 20%씩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10-24 17:26:36"네, 바로 당신입니다. 정보화 시대를 지배한 당신, 당신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006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당신(You)'과 관련. 정보기술(IT) 업계에 1인 미디어(개인 방송)가 '킬러 콘텐츠'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유튜브(동영상 공유)'와 '위키디피아(온라인 백과사전)'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가 확산된 지 10년 만에 1인 미디어를 위한 기획사(MCN)까지 등장하면서 UCC가 모바일 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특히 1인 미디어 등 개인 창작자를 통해 '콘텐츠 다양화와 매출 확보'라는 시너지를 내기 위한 IT업체 간 신기술 도입도 맞물리면서 관련 산업이 더욱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유료 광고와 맞물려 성장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동영상 촬영기기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 이를 즐기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1인 미디어가 등장하고, 여기에 적용되는 유료 광고가 탄력을 받으면서 시장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일례로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각 채널의 인기도 및 재방문 횟수와 영상을 재생한 총 횟수 등을 측정한 유튜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광고주가 인기 채널(상위 5% 이내)들을 통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때 국내 구독자 증가 수 상위 20개 채널 가운데 19개가 1인 미디어란 게 유튜브 측 설명이다. 1인 미디어를 관리하는 회사도 있다. CJ E&M의 다이아TV가 대표적이다. CJ E&M은 1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저작권 관리, 스튜디오 제공 등을 지원하는 다이아TV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다이아TV에는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등 유명 1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소속돼 있다. 다이아TV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1인 미디어 축제 '다이아페스티벌'에는 이틀간 3만여명 가량이 방문하기도 했다. ■개인 창작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술 경쟁도 치열 네이버도 'TV캐스트'와 'V라이브'를 중심으로 동영상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V라이브는 빅뱅과 엑소 등 K-팝 스타가 직접 채널을 개설한 뒤,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창구로 거듭나면서 네이버의 기술력이 집약되고 있다. 주요 채널의 경우, 해외 팬 비중이 평균 80%에 달하면서 이들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번역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엔 하나의 동영상을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하는 '멀티트랙' 제작 도구를 창작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른바 '멀티트랙 크리에이터' 제작 툴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인물이나 장소,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달리 촬영된 영상을 한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이때 영상 전환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네이버의 핵심 스트리밍 기술이다. 개인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프로기사 수준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글로벌 촬영장비 업체인 DJI는 스마트폰으로 손 떨림 없이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전용 거치대인 '오즈모 모바일'을 이달 중 출시한다. 오즈모 모바일은 각종 레저 스포츠 등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도 카메라 수평을 잡아주는 '짐벌'이란 장치를 탑재, 누구나 영화 같은 개인 영상을 찍은 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도 최근 1인 미디어를 겨냥한 동영상 플랫폼 '두비두'를 내놨다. '두비두'는 기존 PC 기반 비디오 제작환경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9-09 17:11:06[파이낸셜뉴스] "AI와 함께 '캐치볼' 한다고 생각한다." AI 콘텐츠 작가 '킵콴(본명 윤석관)'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한 'AI월드 2024'에 참석해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작가는 "인간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공부해야 하고 AI는 나를 학습시킬 수 있다. 인간은 AI가 제안하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하고 편집할지 고민하고 그 과정이 캐치볼과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동해온 윤 작가는 크래프톤, 워커힐, 섬세이 등 광고를 해왔다. 또 한복 브랜드 메종 단하와 함께 옷의 재질을 이미지로 표현한 AI 룩북을 만든 바 있으며, 박물관을 현실로 가져오는 체험형 컨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AI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텍스트 형태의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뭐든지 '글'만 있으면, 생각하는 '내용'만 있으면 그것을 생성하는 데 AI가 도움을 줬다"며 "AI와 협업을 하면서 어떤 것을 담아낼지, 그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 "AI와 협업하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하는지 개인 취향을 알아갈 수 있었다"며 "기술 발전은 곧 표현 범위가 확장된다는 이야기이다. 그 덕에 나라는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하는 것, Ai가 잘하는 것을 주고 받으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영상 제작업체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권한슬 대표는 이번달 초 발표한 AI 뮤지컬 'Poem of Doom(멸망의 시)'을 상영하며 대담을 진행했다. 멸망의 시는 영상, 음악 등 10개 이상의 AI를 조합한 5분 분량의 단편영화이다. 권 대표는 "얼굴 표정, 감정을 구현하는 기술과 음성 립싱크를 맞추고 음악과 효과음을 만드는 것 모두 다른 기술이다. 한 장면마다 많은 공력이 든다"며 "그럼에도 AI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서 영화제가 열리기도 한다. 예술로서 인증을 받는 증표"라고 했다. 다만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AI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로 만든 결과물을 상업화하는 사례가 적다. 정보가 파편화돼 있고 진입장벽이 있어서다"라며 "AI의 일자리 대체보다 AI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과 AI 관련된 정보를 얻지 못해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 간에 불화가 생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담에서 AI 창작물에 대해 저작권 등록을 하는지 질문 받자 권 대표는 "저작권은 현재 불법도 합법도 아님 무법으로, 'AI로 만들었다'고 밝히는 추세"라며 "멸망의 시의 경우도 저희가 만들어도 저작권 등록은 안된다. 하지만 편집물 등록은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멸망의 시는 AI 콘텐츠 최초로 북미 OTT 시장에 배급계약을 하기도 했다"며 "그런 것이 가능해지고 선례들이 나오다 보면 제도가 빠른 시일 내 생기지 않을까. 창작자들은 제도 시스템이 갖춰져야 안전하게 창작을 할 수 있다"고 저작권 제도화를 촉구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9-05 17:06:46"생성형 AI시대 '스토리' 생태계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창작자의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W 2024: IMPACT에서 스토리의 공동창업자인 제이슨 자오(사진)는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가 SNS로 연결된 지금 생성적 AI(인공지능)를 통해 각종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토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스타트업이다. 올해 초 테스트넷만 선보였을 뿐인 '신생' 스타트업에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등 유명 벤처캐피털이 투자하는 것은 지식재산권(IP)이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자오 대표는 IP가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군으로 떠오른 IP의 종류는 무한에 가깝다.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부터 나이키, 롤렉스 같은 유명 브랜드까지 모두 IP의 일종이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와 서사, K팝의 가사와 안무, 개인들이 쏟아내는 숏츠 영상까지 IP로 정의할 수 있다.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생성형 AI의 강화학습용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있어 저작권과 IP 문제가 급부상하는 배경이다. AI가 양질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대량의 IP 학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허(HER)'에서 AI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닮은 AI의 출현이 이런 상황을 잘 드러낸다. 활용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요한슨 같은 유명 배우초차 목소리를 도용당하는 게 현실이다. 자오 대표는 "창작자들은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가 아니라 암흑기에 살고 있다"면서 "할리우드는 연일 파업을 벌이고,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유의미한 수익을 못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AI와 기술 발전이 모두를 창작자로 만들었지만,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일부 빅테크 기업이 창작자의 동의 없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스토리 생태계 안에서 창작자들은 다양한 앱을 통해 자신의 IP를 게시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각 IP는 '프로그래머블 IP' 형태로 표현된다. 해당 IP 자산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권리를 명시해 배포될 수 있다. 게시된 정보는 누구나 확인 가능해 다양한 앱이 IP 자산과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자오 대표는 "창작자의 '창의력 증명', 즉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로 창작자들은 각자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무단으로 자신의 IP를 도용당할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화된 로열티 지급 등의 규칙을 정의해 자동화된 수익창출 창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는 창작자가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IP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과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도 자신의 IP에 대한 권리와 계약 조건들을 블록체인상에 등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스토리는 유치한 투자금 총 1910억원(1억4000만달러)를 '창작자 보호와 창작자 수익모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자오 대표는 5일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하는 'AI월드 2024'에서 스태빌리티 AI 설립자인 에마드 모스타크와 'AI 기술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대해 대담할 예정이다. 대담에는 이승윤 스토리 공동대표도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지연 노유정 박문수 기자
2024-09-04 18:41:41[파이낸셜뉴스]“생성형 AI시대 '스토리' 생태계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창작자의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W 2024: IMPACT에서 스토리의 공동창업자인 제이슨 자오는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연결된 지금 생성적 인공지능(AI)를 통해 각종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토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3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스타트업이다. 올해 초 테스트넷만 선보였을 뿐인 ‘신생’ 스타트업에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등 유명 벤처캐피탈이 투자하는 배경은 지식재산권(IP)이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자오 대표는 IP가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군으로 떠오른 IP의 종류는 무한에 가깝다.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부터 나이키, 롤렉스 같은 유명 브랜드까지 모두 IP의 일종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와 서사, K팝의 가사와 안무, 개인들이 쏟아내는 숏츠 영상에 까지 IP로 정의할 수 있다.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생성형 AI의 강화학습용 데이터의 수집과 관리에 있어 저작권과 IP 문제가 급부상하는 배경이다. AI가 양질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대량의 IP 학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허(HER)’에서 AI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닮은 AI의 출현이 이같은 상황을 잘 드러낸다. 활용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요한슨 같은 유명 배우초차 목소리를 도용당하는 게 현실이다. 자오 대표는 “창작자들은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가 아니라 암흑기에 살고 있다”면서 “할리우드는 연일 파업을 벌이고,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유의미한 수익을 못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AI와 기술 발전이 모두를 창작자로 만들었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일부 빅테크 기업이 창작자의 동의 없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스토리 생태계 안에서 창작자들은 다양한 앱을 통해 자신의 IP를 게시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각 IP는 '프로그래머블 IP' 형태로 표현된다. 해당 IP 자산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권리를 명시해 배포될 수 있다. 게시된 정보는 누구나 확인 가능해 다양한 앱이 IP 자산과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자오 대표는 “창작자의 ‘창의력 증명’ 즉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로 창작자들은 각자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무단으로 자신의 IP를 도용당할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화된 로열티 지급 등의 규칙을 정의해 자동화된 수익 창출 창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는 창작자가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IP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과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도 자신의 IP에 대한 권리와 계약 조건들을 블록체인 상에 등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각각의 IP가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에서도 ‘꼬리표’처럼 기록이 남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토리는 유치한 투자금 총 1910억원(1억4000만달러)를 '창작자 보호와 창작자 수익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자오 대표는 오는 오는 5일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하는 ‘AI월드 2024’에서 스태빌리티 AI 설립자인 에마드 모스타크와 'AI 기술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대해서 대담할 예정이다. 대담에는 이승윤 스토리 공동대표도 참여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김미희 박지연 노유정 기자
2024-09-04 15:48:4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에 AI 관련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204~21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이사, 손동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전태준 바이오컴 대표이사, 장윤석 인이지 사업총괄이사,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이사, 정임수 두루미스 최고운영책임자,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 박재범 엠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이경민 헬프티쳐 대표이사, 임하영 레스트오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협약 체결 기업 관계자들은 "광주를 택한 이유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도심 곳곳을 내주는 광주시의 실증 정책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힘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에 대한 의지다"면서 "광주에서 성장해 좋은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를 택한 기업의 선택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공공, 금융 등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민 행정편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AI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등 지역 내 AI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WS(아마존 웹서비스)의 글로벌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비즈캘린더'를 서비스하고 있다. ㈜바이오컴은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혁신 기업이다. 사람 신체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이 맞춤 식단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인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예측 기술력을 보유한 '공정 최적화'와 '자율제조'를 실현하는 산업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제조기업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공정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언어 처리, 시각 및 청각 분야의 멀티모달 AI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SURROMIND AI Studio'가 있으며, 자율 제조와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AI 솔루션과 기업 맞춤형 AI 챗봇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루미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번 작성하면 18개 언어로 번역돼 게시되는 '두루미스'라는 글로벌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게시된 글들은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각각의 언어로 검색하면 노출된다. 정션메드는 AI 음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케어봄'으로 시니어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가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광주 노인복지시설과 협업해 실증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인공지능 도시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엠 코포레이션㈜은 AI 기반으로 자동화된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무비 크리에이터' 3D 라이브러리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과 프로덕션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모듈형 콘텐츠 창작 솔루션을 개발해 광고 및 영상콘텐츠 제작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프티처는 에듀테크(Edu-Tech) 기업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잇(Ai!T) 현장체험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상담 업무 경감 및 메타버스 졸업앨범 등 에듀테크 기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생님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스트오브는 AI 기반의 시니어 맞춤형 근력운동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있으며, 요양시설과 복지관에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니어 건강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된 운동 처방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7 15:18:15[파이낸셜뉴스] iM라이프는 생명보험의 중요성을 친근하고 쉽게 이해시키고,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iM라이프 숏폼 영상 공모전’을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중금융그룹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iM라이프의 사명 변경을 기념하는 첫 공모전으로, iM라이프가 새로운 금융으로 MZ세대에게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을 통해 생명보험의 가치인 △가족 사랑 △미래 대비 △사회적 책임 △보험금 활용 사례 △역경 극복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1인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단체는 5인 이내로 제한된다. iM라이프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등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 상금 100만원을, 모든 참가자(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수여한다. 당선작 개수 제한은 없으며, 당선작 중 우수작은 서울 도심 속 랜드마크인 iM금융센터(서울 중구 소재)의 대형 옥외 전광판에 창작자 소개와 함께 약 한 달 간 게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아이엠라이프생명 숏폼)와 함께 응모작 업로드 후 홈페이지에 안내된 구글 폼 양식을 통해 URL을 접수하면 신청 가능하다. 김성한 대표는 “이번 공모전으로 iM라이프 브랜드와 생명보험을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iM라이프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6 10:35:58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2024 부산국제사진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부산항 제1부두 옛 창고에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사진제’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사진 축제다. 이번 주제전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적인 사진가 로저 발렌, 안드레스 베르테임, 김용호, 리자 암브로시오, 토마즈 라자르, 원성원, 이정록, 요하네스 보스그라까지 6개국 8명의 사진가가 함께 했다. 그 외 원로와 신진 작가의 만남인 특별전을 비롯해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사진 및 영상 창작자 지원은 물론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국제사진제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반적인 후원 및 다큐멘터리 워크숍, 세계적인 사진가와 함께 하는 마스터 토크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특히 오는 25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리는 세계적 수준의 사진가 로저 발렌의 마스터 토크는 사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와 2024 부산국제사진제가 공동 기획한 마스터 토크를 통해 한국의 관람객과 처음 만나는 발렌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시작으로 50여년의 활동 기간 동안 영화, 설치, 연극, 조각, 회화, 드로잉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독특하고 허구적인 그 만의 작품 영역을 창조해 왔다. 사진 시리즈를 발전시킨 단편 영화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국제사진제와 후지필름 코리아가 함께 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인 ‘온빛 다큐멘터리 워크숍’은 국내 유일의 합숙형 심화 워크숍으로 4인 4색의 국내 대표 사진가 멘토가 함께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돕는다. 이달 23일부터 3박 4일간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의 멘토로는 김성민 온빛 다큐멘터리 회장과 미국의 타임지 및 뉴스위크와의 사진 작업으로 잘 알려진 박기호 사진가, 이한구 아카이브 류가헌 갤러리 류가헌 대표, EBS 세계테마기행 최다 출연자이자 뮤지엄한미 아카데미 강사인 유별남 사진가가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사진가의 특강도 마련됐다. 먼저 2024 부산국제사진제의 주제전시 초대 작가이자 월드프레스포토, 올해의 사진 인터내셔널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토마즈 라자르의 특강이 열린다. 이 밖에도 워크숍 참가자들은 부산의 대표 사진가로 갤러리 수정의 대표이자 다수의 개인전 및 예술가 레지던스 작업을 진행한 윤창수 작가, 2024 온빛-혜윰 프로젝트 수상자인 한상무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사진제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진 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국내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활동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2 09:45:40에이수스가 아웃도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노트북 ‘프로아트(ProArt) P16·PX13’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탑재된 321TOPs의 고급 AI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는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갖췄으며, 최대 50TOPs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는 AI 기반 작업을 가속화해 탁월한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키보드에 전용 코파일럿 키가 포함돼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게 윈도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프로아트 P16은 1.49cm의 슬림한 두께와 1.85k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다. 또 미국 군사 표준 MIL-STD 810H를 통과해 최대 95%의 습도, 최대 15,000피트의 고도, 영하 50도의 낮은 온도 등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6인치 넓은 화면의 4K 16:10 비율의 고화질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는 500니트 밝기 및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며 스크린 터치가 가능하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300만원대 초반이다. 프로아트 PX13은 매끄럽고 가벼운 1.38kg의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 힌지가 적용돼 창작자의 작업 스타일에 맞춰 일반 노트북 모드, 텐트 모드, 스탠드 모드, 태블릿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로는 13.3인치의 고해상도 3K 에이수스 루미나 OLED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한층 생생하고 정확한 비주얼을 구현하며, 터치스크린은 스타일러스 사용을 지원해 스케치나 메모 시 직관적인 입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USB4 포트 2개, USB 3.2 Gen 2 Type-A 포트 1개, HDMI 2.1 포트, 마이크로SD 카드 리더, 오디오 콤보 잭을 탑재해 고속 충전, 데이터 전송 등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200만원대 후반대다. 프로아트 P16과 프로아트 PX13에 내장된 ASUS 전용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는 창작자의 한층 스마트하고 능률적인 창작을 지원한다. △사진 및 비디오 등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큐브 △텍스트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뮤즈트리 △창작자의 워크플로우 개선이 가능한 개인 포털 역할의 프로아트 크리에이터 허브 △창작 작업 시 세밀하고 정교한 조정을 지원하는 다이얼패드 등 소프트웨어 내 크리에이터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프로아트 P16과 프로아트 PX13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에이수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네이버 페이 및 영화 관람권이 증정된다. 신제품 2종은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에 대해 제품 구입일로부터 1년 동안 1회에 한해 수리비 전액을 보상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ASUS 공식 스토어와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쿠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5 16: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