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내년 추석은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은 금요일로, 하루 휴가 등을 활용하면 열흘간 이어지는 '가을방학'을 맞을 수도 있다. 우주항공청은 관련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20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천문법에 따라 관보에 게재된다.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우주청 소관 사항이 됐다. 이에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68일로 올해와 같다. 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모두 119일을 쉴 수 있다. 사흘 이상 연휴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모두 6번이다. 설, 3·1절, 현충일, 광복절이 토·일요일 등과 이어져 사흘 연휴이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등이 포함된 5월 3~6일도 나흘 연휴다. 우주청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월력요항에 대한민국국기법에 의해 지정된 국기 게양일을 새로 표기했다. 여기에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이 포함된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되면 이를 추가, 내년 월력요항을 다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0 06:31:3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9월 27~10월 4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 416편을 운항한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08편, 대구~제주 96편, 청주~제주 32편, 광주~제주 64편, 김포~부산 16편 등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또 '티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 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라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6-28 15:42:44전군구국동지연합회와 태극기 국민혁명 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개천절 휴일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다. 이번 집회로 서울시청 방면 세종대로 전 차로와 광화문 방면 1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10-03 15:32:43[파이낸셜뉴스]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보수단체의 개천절 맞이 대규모 집회가 열려 혼잡이 빚어졌다. 집회 신고 인원만 총 3만명에 이른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오후 5시30분께까지 전광훈목사를 중심으로 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광화문과 남대문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신고했다. 자유통일당은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집회할 것으로 신고했고,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는 오후 2시부터 보신각에서 동아일보 건물 인근까지 행진한다. 또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명예회복본부는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오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부터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기무사 계엄령 문건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드러났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거짓뉴스, 가짜뉴스가 밝혀진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무효와 명예회복의 때가 다가왔다"면서 "자유우파 국민이 그토록 바라던 대한민국의 진실과 정의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힘을 내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민영화방지법 등 온갖 좌파 법안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의 적이 되어버린 민노총을 반드시 해체시키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경찰 300명을 투입해 교통정리를 진행하고 우회 안내 40여개를 설치했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대한문로에서 좌회전과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했다. 세종대로에서 대한문까지의 구간은 가변차로가 운영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시 도심 전체속도는 14.2km/h로 다소 차량들이 정체된 상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0-03 14:04:4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군조선 개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을 맞이해 오는 3일 월요일부터 6일 목요일까지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천절 할인 이벤트는 총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대상 지자체는 가평, 용인, 파주, 연천, 안양, 포천, 양주, 안성, 평택, 동두천, 하남, 양평, 의정부, 광주, 이천, 고양, 서울 성동 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제공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배달특급은 신규 가입 프로모션과 지역화폐 5%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과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는 꾸준히 소비자 호평을 받는 혜택으로 자리 잡고 잇다. 소비자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에는 주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배달특급이 자랑하는 지자체 밀착 프로모션 ‘특급의 날’ 소비자 할인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다만 평택은 15일, 여주는 23일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대표 성공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소비자 할인을 통해 천고마비 계절 가을에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음식을 즐기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관련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2 08:40:26【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개천절 연휴를 맞이해 4일간 이어지는 특별경륜을 개최한다. 모든 경주권은 스피드온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특별경륜은 오는 9월30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4일 연속으로 열린다. 개천절 당일인 월요일 경주는 평상시 경주와 동일한 20경주(지방 4R, 광명 16R)이며 대진방식은 1∼2일차 독립대진, 3일차 예선전, 4일차 결승경주로 진행된다. 특별경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명스피돔(본장)을 방문한 고객 중 스피드온을 통해 누적 5, 10, 20만원 이상 경주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홍삼 등 소정의 경품(1인 1회)을 증정한다. 또한 경륜-경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퀴즈 이벤트 정답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치킨-스타벅스 커피 등이 제공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30 22:34:11[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세종R 주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집회로 서울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선 집회 당일인 다음달 3일 오전에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다. 이어 오후에는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됐다. 이에 경찰은 세종에서 대한문 구간은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세종R·대한문R 좌회전 및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예정이다. 또 일부 보수단체가 세종R에서 종각R, 한은R를 되돌아오는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대의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3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로·숭례문·서울역로터리 등 도심권 주요 교차로의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2-09-30 09:14:32■ 하루 평균 3만8996명,당초 예상보다 4.7%↑ [제주=좌승훈 기자]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15만6000명이 제주로 몰렸다. 남은 한글날 연휴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추석이후 60%대를 보이던 렌터카 예약률은 최근 80%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골프장도 10월 중 주말은 모두 예약이 끝났다. 특급호텔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전체 객실의 4분의 3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 한글날 연휴와 주말 모두 예약이 꽉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5만5985명으로 집계되면서 하루 평균 3만8996명을 기록했다. 일별로는 1일 4만2798명, 2일 4만4810명, 3일 3만4045명, 4일 3만4332명이다. 당초 협회가 예상했던 14만9000명보다 7000명(4.7%)이 더 제주를 방문했다. 이는 바로 직전 주 같은 기간(9월24~27일)에 13만3262명이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해 17% 늘어난 수치다. 하루 평균 약 5600명씩 더 제주를 찾았다. 아울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제주를 찾은 11만5605명과 비교해 34.9% 늘었고, 하루 평균 1만명 가량 증가했다. 협회 측은 “추석·개천절 연휴에 이어 오는 9~11일 한글날 연휴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며 “최근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돼 수도권을 벗어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설명했다. ■ 거리두기 3단계 완화…수도권 탈출 여행객↑ 실제로 제주에선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기간(8월18일~9월22일)에 하루 평균 2만4945명이 찾았으나, 3단계로 완화된 후 3만4639명으로 늘었다. 지난 9월17~22일 엿새간 추석 연휴에도 제주에는 25만880명이 방문하면서 하루 평균 4만18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한글날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외부요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타지역의 확산세로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열 확인을 포함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방역당국에선 “한글날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역망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관광객 모두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휴 기간 초긴장 방역에도, 제주도가 다중이용시설 379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10월1~4일)을 벌여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제주도는 음식물 섭취 금지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1곳에 대해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0-05 15:48:27개천절인 3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를 게양한 세대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1-10-03 19:33:41[파이낸셜뉴스] 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5명 감소한 것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47명으로 집계됐다. 개천절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동 시간대 기준, 전날 기록인 1222명 대비 75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667명보다는 520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이 321명, 경기가 376명, 인천은 93명으로 수도권에서 790명이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 중 수도권 집중도는 68.9%다. 비수도권에서는 357명(31.1%)이 나왔다. 대구 61명, 경남 46명, 충북 40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부산·강원 각 33명, 대전 32명, 전남 9명, 광주·울산 각 8명, 전북·제주 각 7명 등이다. 세종에선 확진자가 아직 없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10-03 19: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