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70억원 규모다. 회사측에 따르면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크리스탈 외관 디자인에 각 출입구 동서남북 4개소에 특화문주도 도입한다.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3554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부산 괴정5구역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2 18:11:45[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공사 금액은 69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8%에 해당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2 10:36:06[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70억원 규모다. 회사측에 따르면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크리스탈 외관 디자인에 각 출입구 동서남북 4개소에 특화문주도 도입한다.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3554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부산 괴정5구역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2 10:31:46대우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추가 이주비 조달, 공사비 고정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열리는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설명회를 갖는다. 시공사 선정에는 대우건설만 단독입찰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단지명으로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또 최저 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도 조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도 조달하고,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출 계획이다. 또한 착공 이후 공사비가 변동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도 제안했다. 분양 일정도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조합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8 18:26:0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추가 이주비 조달, 공사비 고정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열리는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설명회를 갖는다. 시공사 선정에는 대우건설만 단독입찰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단지명으로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또 최저 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도 조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도 조달하고,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출 계획이다. 또한 공사비 변동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 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양 일정도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조합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도 제시한다. 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을 설계한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해 대규모 ‘복층형 선큰(스카이187)’을 적용할 계획이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규모의 1279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합원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해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8 09:47:57올해 강남권 재건축 대어 중 하나인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가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공사 선정 안건이 조합 대의원회 정족수 미달로 심의하지 못했지만 이후 조합원 5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예정대로 오는 31일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포주공5 재건축 조합은 올 3월과 5월 두 차례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대우건설 1개사만 참여해 두 차례 유찰 끝에 지난달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주 수의계약을 위한 총회에 앞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참석자가 과반이 안 돼 안건 심의를 하지 못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안건을 위한 대의원회의의 경우 서면결의서 제출 뿐 아니라 과반의 직접 참석이 필요한데, 하계 휴가 등으로 인해 참석자가 정족수에 조금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원회의에서 참석자수 미달로 해당 안건이 부결된 것은 맞지만,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25%가 넘는 총회 개최요구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이달 31일에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조합원 5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조합원 전체의 의사를 묻는 총회를 통해 원래 일정대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개포지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14 18:25:08[파이낸셜뉴스] 올해 강남권 재건축 대어 중 하나인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가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공사 선정 안건이 조합 대의원회 정족수 미달로 심의하지 못했지만 이후 조합원 5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예정대로 오는 31일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포주공5 재건축 조합은 올 3월과 5월 두 차례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대우건설 1개사만 참여해 두 차례 유찰 끝에 지난달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주 수의계약을 위한 총회에 앞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참석자가 과반이 안 돼 안건 심의를 하지 못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안건을 위한 대의원회의의 경우 서면결의서 제출 뿐 아니라 과반의 직접 참석이 필요한데, 하계 휴가 등으로 인해 참석자가 정족수에 조금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원회의에서 참석자수 미달로 해당 안건이 부결된 것은 맞지만,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25%가 넘는 총회 개최요구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이달 31일에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조합원 5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조합원 전체의 의사를 묻는 총회를 통해 원래 일정대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개포지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14 10:15:02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아파트가 최고 35층, 130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는 개포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삼성로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개포동역 및 상업지역과 가깝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시행과 함께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이번에 통과된 게획안에 따라 개포주공5단지는 기존 6개동, 940가구에서 용적률 299.90%, 최고 35층 규모, 1307가구(임대 158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북측 보차혼용통로의 폭원 10m확보, 남측 주출입구 차량진입로의 회전반경 조정, 소형주택(임대)의 규모 조정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전제로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5-18 17:16:58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아파트가 최고 35층, 130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는 개포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삼성로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개포동역 및 상업지역과 가깝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시행과 함께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통과된 게획안에 따라 개포주공5단지는 기존 6개동, 940가구에서 용적률 299.90%, 최고 35층 규모, 1307가구(임대 158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북측 보차혼용통로의 폭원 10m확보, 남측 주출입구 차량진입로의 회전반경 조정, 소형주택(임대)의 규모 조정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전제로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5-18 09:13:17서울 강남일대 재건축추진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접고 하락세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거래는 실종된 상태고 급매물은 3월말에 비해 최고 6000만원까지 호가가 떨어졌다. 지난 3일 국세청의 전격적인 기준시가 고시후 급격한 하락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재건축아파트 시장은 급매물이 간간이 나오고 있지만 선뜻 사려는 사람이 없어 얼어붙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3일 고시된 재건축대상 아파트 기준시가는 지난해 7월 대비 평균 47.4%가 인상됐다. 이후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난 보유자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쪽으로 돌아서 매물을 회수하고 있다. 사려는 사람들은 추가하락을 기대하며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달말 잠실저밀도지구에서 첫 사업승인 단지로 선정된 잠실주공 4단지의 경우 지난달말 최고 6000만원까지 일시적인 호가상승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급매물이 나오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시세는 4억∼4억15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클릭공인 유인환 사장은 “며칠전 4억1500만원에 나온 급매물이 4억1000만원에 거래됐다”며 “매도·매수 호가간 격차가 커져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5평형은 지난달말 4억원선에 거래됐지만 13일 현재 2000만원이 떨어져 3억8000만∼3억8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1·13평형은 몇백만원 정도의 호가하락은 나타나고 있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아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인근 황금부동산 이성표 사장은 “매수·매도 문의는 많은 편이지만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당분간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경향을 좀더 두고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거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시공사를 선정한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13평형도 이달초에 비해 1000만∼1500만원가량 떨어져 1억9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7·19·22평형 모두 비슷한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물이 큰 폭으로 늘어난 상태다. 인근 실로암부동산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당시 호가가 오르는 듯했지만 국세청 기준시가 상승 발표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은 매물이 간간이 나오고 있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가 공백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인근 효성부동산 손덕만 사장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시장 분위기는 얼어붙고 있지만 내놓는 사람들은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다”며 “호가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떨어진 가격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도 지난달말 4억1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으나 13일 현재 1000만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정도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 사라진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재건축추진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떨어져 가급적 파는 게 낫다는 측과 6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재상승할 것이므로 보유해도 괜찮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재건축아파트는 오는 6월까지 조정양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사실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되고 있어 당분간 재건축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2002-04-14 07: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