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6일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귀국 결과 작품전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약 100여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5-08-06 19:28:17[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6일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객은 부산의 과거 풍경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단아한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귀국 결과 작품전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약 100여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을 지원해 왔다.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6 09:05:39[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제주시 노형동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은 제주 지역 첫 코웨이 브랜드 매장으로, 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 운영으로 코웨이는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갖추게 됐다. 매장에서는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등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콘 프로 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여러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해 기존 버튼 방식보다 한층 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 등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도 가능해졌다.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원활한 체험과 상담을 원할 경우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주 직영점은 지역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체험 채널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8-01 20:01:35[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8142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특별포상'(1급 포상)을 실시한다. 이중 기관포상 대상자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갤러리'가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당대표 특별포상 대상자'를 확정했다. 포상 대상자는 중앙당 추천 2654명,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추천 5488명 등이다. 민주당은 이번 21대 대선 대선 승리에 기여한 당원·비당원·중앙당·시도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당대표 특별포상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과 지역위원회를 모두 포함하고, 당규에 따라 대선 승리 기여 공로자에게 특별 포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포상자는 상장과 함께 향후 공천 등 당내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7-31 09:26:24[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오는 8월 21일까지 서울·대구·판교에 위치한 오프라인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29CM GALLERY)'에서 여름 팝업 전시 '가이드 투 베러 썸머(Guide To Better Summer)'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50여 개가 참여하며, 약 70%는 온라인 기반 브랜드로 구성됐다. 지점별로 트렌디, 페미닌, 캐주얼 등 콘셉트를 달리해 각 지역 고객 성향에 맞춘 브랜드 셀렉션을 선보인다. 서울점에서는 노운베러·어랜·포에토, 판교점에서는 모멧·공드린·아르토, 대구점은 비터셀즈 단독 팝업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티셔츠·원피스 구매 시 할인 혜택 및 최대 50% 타임 특가 이벤트도 제공된다. 팝업 기간 이구갤러리 전 지점에서 인기 품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소매 티셔츠는 10만원 이상, 원피스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별로 참여 브랜드의 특정 아이템을 매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 특가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편 이구갤러리는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쇼룸으로, 여의도와 대구점에 이어 지난해 판교점까지 개소하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400만명을 넘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21 10:03:47소니코리아가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갤러리 1관’에서 ‘소니 이미지 갤러리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니 이미지 갤러리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은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을 한데 모은 사진전으로, 기술과 감성이 만나 완성된 진정한 ‘이미지의 힘’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의 뛰어난 해상력과 압도적인 AF 기술로 소중한 순간을 포착한 프로 작가 및 유저들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전시존은 3개 존으로 꾸려진다. ‘혁신’, ‘해상력’, ‘스피드’를 주제로 한 제1 전시존에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와 G 마스터 렌즈의 결합으로 포착한 작품이 전시된다. 소니 플래그십 카메라 및 새롭게 출시한 F2 줌 렌즈로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2 전시존에서는 ‘일상‘, ‘여행‘, ‘놀라움’, ‘스트리트‘를 테마로 소소한 일상과 여행, 골목 어귀에 이르기까지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낸 사진이 공개된다. 제3 전시존에서는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니 카메라 유저를 대상으로 매달 운영하는 ‘MyAlpha365’ 사진전 이벤트에 당선된 5월 선정자들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도 마련됐다. 19일에는 이환수 작가와 ‘여행을 더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최은영 작가와 ‘선명한 색으로 기억되는 여행’, 26일에는 오길수 작가와 함께하는 ‘Do What You Like’, 27일에는 김진우 작가와 ‘사람, 각자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전 11시 및 오후 2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최대 2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소니 알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토크쇼 참가자에게는 소니 카메라 굿즈인 뱃지가 제공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전시회 참관객 대상의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소니코리아 공식 채널을 팔로우 및 인증한 참관객에게는 엡손 고화질 포토 프린터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2장 출력해 한 장은 간직하고 한 장은 '모두의 소니 이미지 갤러리'존에 전시해 관람객들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더불어 소니의 최신 알파 카메라 및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개된 약 6100만 화소의 렌즈 일체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I가 24일까지 현장에 전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8 15:37:24[파이낸셜뉴스]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 특화 취업 플랫폼 개발업체 브이드림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담은 ‘브이아트 갤러리’를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브이드림에 따르면 이번에 런칭한 갤러리는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굿즈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이 갤러리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됐으며, 장애 예술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기념품, 사은품, 행사 선물 등 각종 기업 간 상거래(B2B)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굿즈 제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업해 디자인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적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브이드림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브이아트 갤러리는 장애 예술인들의 굿즈 창작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미처 발견되지 못한 잠재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을 발굴해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성과 스토리를 굿즈에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이드림은 지난 2018년 설립한 부산 소재 장애인 채용 솔루션 기업이다.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 모바일 앱을 지난 2019년 출시해 전국 주요 대·중견·중소기업과 30여만명의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이어주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7 12:26:41소니코리아가 오는 17~30일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갤러리’에서 ‘소니 이미지 갤러리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니 이미지 갤러리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은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을 한데 모은 사진전으로, 기술과 감성이 만나 완성된 진정한 ‘이미지의 힘’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의 뛰어난 해상력과 압도적인 AF 기술로 소중한 순간을 포착한 프로 작가 및 유저들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전시존은 3개의 존으로 꾸려진다. ‘혁신’, ‘해상력’, ‘스피드’를 주제로 한 제1 전시존에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와 G 마스터 렌즈의 결합으로 포착한 작품이 전시된다. 소니 플래그십 카메라 및 새롭게 출시한 F2 줌 렌즈로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2 전시존에서는 ‘일상‘, ‘여행‘, ‘놀라움’, ‘스트리트‘를 테마로 소소한 일상과 여행, 골목 어귀에 이르기까지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낸 사진이 공개된다. 제3 전시존에서는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니 카메라 유저를 대상으로 매달 운영하는 ‘MyAlpha365’ 사진전 이벤트에 당선된 5월 선정자들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도 마련됐다. 19일에는 이환수 작가와 ‘여행을 더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최은영 작가와 ‘선명한 색으로 기억되는 여행’, 26일에는 오길수 작가와 함께하는 ‘Do What You Like’, 27일에는 김진우 작가와 ‘사람, 각자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전 11시 및 오후 2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최대 2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토크쇼 참가자에게는 소니 카메라 굿즈인 뱃지가 제공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전시회 참관객 대상의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소니코리아 공식 채널을 팔로우 및 인증한 참관객에게는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인화한 뒤 현장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엡손 고화질 포토 프린터로 인화된 사진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니 이미지 갤러리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니의 최신 알파 카메라 및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소니 이미지 갤러리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은 약 2주 간 한강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개관 첫날인 17일은 오전 11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7월 30일은 오후 3시까지만 관람 가능하다고 소니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0 16:30:12[파이낸셜뉴스] 서울 마지막 황금 입지로 꼽히는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본격적인 분양 행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거 단지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오는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도심 내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MXD) 프로젝트로, 고급 주거를 넘어 서울의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두고 있는 유일한 주거 단지로, 공원을 소유한 듯한 조망을 가능케 하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 미국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와 유사한 300만㎡ 규모의 도심 공원을 바로 눈앞에서 누릴 수 있는 이 입지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 영속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 세계 39개 도시에서 호텔과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가 국내 첫 진출하는 곳으로, 단지 내에는 로즈우드서울 호텔(2027년 예정)이 들어선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기획·개발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의 복합용도개발로, 주거, 호텔, 리테일, 문화시설, 오피스가 통합된 도심형 유니버스 구조로 기획됐다. 이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 53~185㎡, 총 775실 규모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 설계를 통해, 기존 오피스텔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전용 발코니가 적용되고, 일부 타입은 용산 공원이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홈오피스, 게스트룸, 서재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유닛 내부는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이탈리아 몰테니(Molteni&C) 그룹의 다다(Dada) 키친이 적용되며, 일부 세대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단테 보누첼리(Dante Bonuccelli)가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도입돼 주방이 생활공간과 자연스럽게 일체화되거나 숨겨질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빌트인 가전은 밀레(Miele)·디트리쉬(De Dietrich)·시리우스(Sirius) 등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마감된 가구는 미적 완성도는 물론 수납 효율까지 극대화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욕실에는 일본 토토’(TOTO), 이탈리아 제시(GESSI), 미국 콜러(KOHLER) 등 글로벌 위생도기 브랜드가 적용되며, 욕실 벽과 바닥마감은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 (LEA )·이탈그라니티(Italgraniti)·누오보코르소(nuovocorso) 타일이 쓰였다. 창호는 독일 슈코(Schüco) 제품이 전 세대에 적용된다.특히, 슈코는 국내 대규모 단지에서는 첫 전면 적용 사례로, 단열·방음·보안·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다. 아울러 입주민의 이동, 주차, 보안,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AI 시스템을 통해 미래형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 인접해 미래 도시 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의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단지 전체가 서울 도심의 프리미엄 자산으로 주목 받는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4 11:08:51[파이낸셜뉴스] 부산 북구 덕천로터리에 위치한 '갤러리 유피(Gallery UP)'는 오는 8일부터 8월 1일까지 김미현 작가 여섯 번째 개인전 'PLATFORM 6½' 시간여행자 모두를 위한 여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피성'과 '기차', '시간여행'이라는 상징적인 모티브를 통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사유,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미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석사 학위를 취득, 사실적이고도 섬세한 유화 작업을 기반으로 감정의 시각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17점과 소품 사이즈 작품 8점 총 2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상징적인 인물들을 통해 사라진 듯 잊혀진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그 사유의 틈에서 지금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작품에 담겨 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 객체가 아닌, 연속적인 흐름과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 순간들은 인지되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고, 때로는 아예 기억되지 않기도 합니다." 김미현 작가는 이를 '피크노랩시(Picnolapsy)', 즉 '기억부재증' 현상에 비유한다. 반복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과 순간을 흘려보냈을까. 작가는 "이번 전시는 시간여행자의 기차 안에서 무심코 지나친 그 순간들에 멈춰 서서 중요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라 말한다. 전시장에는 각각의 등장인물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희망과 절망, 빛과 어둠을 오가는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 동화 속 주인공, 히어로와 악당, 그리고 우리들…누구나 탑승이 가능하며, 모두가 특별한 자신의 시간과 마주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전시 제목인 'PLATFORM 6½'은 한 영화에 등장한 '9와 3/4 승강장(Platform 9¾)'에서 차용해 완성되지 않은 여정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숫자 '6'은 도피성의 수를, '½'은 미완성과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 공간은 단순히 죄를 숨기는 공간이 아닌 삶을 되돌아 보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을 나타낸다. "평범함 속에서의 작은 빛은 가치없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완전한 어두움 속에서는 그 빛 조차 찬란하게 빛나 듯이, 제 작업이 일상의 어두운 이면에 작은 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각자의 인생 여정 속 잊고 있던 순간들을 되새기고 삶의 목적지에 대한 작은 힌트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01 15: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