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지난 28일 충북 충주에서 진행된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대규모 국내 유명 사이클 대회로, 올해는 2000여명이 참가해 그란폰도(119km)와 메디오폰도(67km) 코스를 주행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대회 공식 스폰서인 트렉 바이시클과 협업해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클링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8세대 마돈 자전거 시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 온도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 △절전 모드 시 최대 100시간 이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듀얼 GPS 등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 특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단 4분 가량의 사이클링으로 1시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를 측정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현장 부스에서 SNS에 체험 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사이클 패키지 특별 할인 쿠폰, 헬리녹스 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박상훈 사이클 선수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측정한 평균 심박수, 소모 칼로리, 평균 속도 등을 참고해 사이클 훈련을 진행했고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컨디션 수치를 알려주는 '에너지 점수'를 참고해 그날의 훈련량을 조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30 08:15:3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최신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총점 92점을 받으며 91점을 받은 애플 워치 울트라2를 제쳤다.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워치 평가 최초로 11개 부분 전 부분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사용성, 기능성, 헬스, 스크래치, 방수, 호환성, 가독성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7 LTE'도 총점 92점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는 총점 90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애플워치 10' 등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5 09:43:48[파이낸셜뉴스]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찬 자전거 유튜버(CJ PARK)가 강원 정동진에서 인천 정서진까지 294㎞ 거리를 완주한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 수 650만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 영상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고 울트라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웃도어 환경에 특화된 제품 특성에 맞춰 극한의 도전을 함께 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의 모습을 영상과 화보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대관령 굽잇길을 힘겹게 오르는 장면, 횡성 무이쉼터에서 땀이 고인 의족을 벗는 장면 등 리얼한 영상과 CJ PARK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CJ PARK은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을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소비자들의 도전에 함께하는 강력한 인공지능(AI) 워치임을 어필하기 위해 디지털 영상과 함께 옥외 광고, 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1:22:40삼성전자가 다음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할하는 스마트 시계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사실상 90만원에 팔릴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국내 출고가가 89만9800원에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미국에서는 699~710달러(약 97만~99만원), 유럽에서는 689~699유로(약 102만~104만원)에 판매되면서 국내 가격이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갤럭시 워치5 프로 LTE 모델이 52만8000원, 블루투스 모델이 49만9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갤럭시 워치5 프로보다 무려 40만원 가량 비싼 셈이다. 2년 전 애플이 출시한 애플 워치 울트라가 미국에서 799달러, 한국에서 114만9000원에 판매됐던 것을 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애플 워치 울트라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제품 구매로 이어질 만한 장점을 갖췄는 지가 관건이다. 디자인도 네모난 모양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고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엑시노스 W1000, 1.6GHz, 2GB 램/32GB 내장공간을 비롯해 심장박동, ECG, 혈압, 체성분, 산소포화도, 체온 변화+수면 질 측정, 운동 정보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크게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다만 크기는 47.4x47.4x12.1㎜에 배터리 용량은 590mAh, 무게는 61.5g로 전체적인 부피가 갤럭시 워치7 시리즈 대비 클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4 06:06:12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 시계인 ‘갤럭시 워치 FE’로 보이는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수단슈 앰보어는 전날 X(전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사진과 사양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 워치는 블랙, 블루, 핑크 3색이다. 블랙 색상을 제외하면 기존의 갤럭시 워치와 다른 상큼한 느낌을 준다. 정보에 따르면 알루미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 FE는 40㎜ 크기로 출시돼 396x396 픽셀 해상도의 1.2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탑재했다. 또한 엑시노스 W920 듀얼 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웨어 OS 기반 원 UI 5 워치 소프트웨어, 247mAh 배터리(최대 30시간), 무선충전, IP68 방수 기능,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 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GPS, 블루투스 5.0, NFC,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워치 FE와 함께 울트라라는 이름의 최고급 갤럭시 워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품 출시 계획이 취소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IT 팁스터 kro는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 디자인이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언급했다. 최근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렌더링 사진을 보면 갤럭시워치7 울트라는 사각형 모양의 프레임 안에 기존 갤럭시 워치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결국 제품 출시 취소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워치7 시리즈는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등과 함께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신제품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4 23:08:16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갖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Galaxy Z Fold Special Edi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 무게는 236g로 갤럭시 Z 폴드 대비 1.5㎜ 얇고 3g 가볍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16GB 램을 탑재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의 203.1㎜(8.0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쓰는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9의 비율의 164.8㎜(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바 타입 제품과 같은 사용성과 그립감을 선사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로 출시된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가격은 278만9600원이다. 12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경험을 확장하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백화점 15곳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1 08:09:0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투자관리 앱 ‘도미노’와 협업해 ‘KODEX ETF 투자리그’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KODEX ETF의 수익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실전 투자대회이다. 이번 KODEX ETF 투자리그는 도미노 앱을 통해 KODEX ETF 보유 계좌를 연동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국내 전 증권사 계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해 손쉽게 투자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KODEX ETF 전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연동한 계좌에서 보유한 KODEX ETF는 기존에 보유한 상품 및 신규 매수 상품을 모두 포함한다. 참가자들의 흥미 유도를 위해 리그 기간에 상위 순위 7명의 보유 KODEX 종목 등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리그 종료 후 수익률 상위 3명의 최종 수익률과 보유 종목명도 공개된다. 대회 기간 보유한 KODEX ETF 수익률을 산정해 1등 갤럭시 탭 S9+ (1명), 갤럭시 워치 울트라 47mm (2명), 갤럭시 버즈 3프로(4명), BHC 치킨세트(10명)와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1200명)를 지급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투자리그는 ETF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ETF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투자자들에게도 손쉽게 ETF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DEX ETF 투자리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 투자관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핀테크회사 ‘패스트포워드’가 운영하는 투자관리 앱 ‘도미노’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채권, 외환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연동해 관리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전세계 실시간 시세는 물론 포트폴리오 수익률 관리 기능, 자산비중 관리 기능, 배당금 관리 기능 등 다양한 투자 관리 기능이 있으며, 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8만명의 회원과 마이데이터 연동 고객 10만명을 보유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2 10:29:13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울트라(사진)'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최신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총점 92점을 받으며 91점을 받은 애플 워치 울트라2를 제쳤다.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워치 평가 최초로 11개 부분 전 부분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사용성, 기능성, 헬스, 스크래치, 방수, 호환성, 가독성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7 LTE'도 총점 92점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는 총점 90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애플워치 10' 등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장민권 기자
2024-09-25 18:25:05[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삼성은 인공지능(AI)기술이 사람들을 돕는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방형 스마트싱스 생태계와 삼성 AI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AI가 서로 연결되도록 도울 것이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삼성의 AI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제시하며, AI를 통해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겁고, 지속 가능한 일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AI 사용하면 삶의 질 1.4배 높아" 이날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해진 일상을 소개했다. 연사로 나선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는 "삼성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이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삶의 질이 1.4배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을 위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기능도 소개했다. 접근성 기능으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기기 도어를 음성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AI 가전을 제어하고 기기 관련 궁금증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음성 명령 기능 △AI TV의 저시력자를 위해 사물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릴루미노 모드' 등이 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협업 사례들도 소개됐다. 펠티어 소자를 탑재한 냉장고,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고효율 제품 뿐 아니라 'AI 절약 모드', '부재 절전', '옵티멀 스케줄링', '삼성 리워즈 프로그램'과 같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생산성·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 삼성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AI PC인 '갤럭시 북5 프로 360'와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를 공개했다. 인텔과 퀄컴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각 신제품과 관련된 협력 스토리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펭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인텔과 삼성은 새로운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며 "인텔의 신규 프로세서와 갤럭시 AI가 만난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는 획기적인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며 "AI를 위해 설계되어 놀랍도록 빠르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45 TOPS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코파일럿+(Copilot+)를 포함한 풍부한 AI 경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개선된 일상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고도화된 삼성 푸드 플러스도 소개했다. 삼성 푸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삼성 푸드 플러스는 사용자의 신체·나이·운동 정보 등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섭취 목표량 설정 △일주일 식단 △맞춤형 레시피 △영양 섭취 진척도 관리 △5대 영양소 섭취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하며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소개했다. '갤럭시 링'은 내장 센서로 수면·활동량·수면 심박수·수면 변동률 등 사용자의 건강을 24시간 추적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인사이트가 담긴 에너지 점수를 제공한다. 10ATM 방수 등급과 티타늄 그레이드 5로 마감 처리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TV 넘어 'AI 스크린' 시대 이날 삼성전자는 진일보한 AI TV의 새로운 AI 기능 두 가지를 공개했다. 문답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AI가 생성한 다양한 이미지를 업스케일 화질로 화면에 띄워주는 '생성형 월페이퍼' 기능과 화자의 의도를 이해해 자연스럽고 똑똑한 콘텐츠 검색이 가능해진 '빅스비' 기능이다. 또, 삼성전자는 3차원(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도 소개했다. '오디세이 3D'는 37형·27형 크기에 4K 해상도로,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도 공개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은 △특별 제작된 한정판 위키드 테마 베젤 △위키드 맞춤형 포장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사인을 담은 3장의 포토 카드를 제공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5 08:59:4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0일까지 ‘KODEX 미국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미국지수에 투자하면서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이 편리하게 자동 재투자되는 토탈리턴(TR)형 ETF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최근 계획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월배당 ETF 4종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으로 총 6종이다. 증권 계좌에서 KODEX ETF 보유 내역을 캡쳐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6(2명), 갤럭시 워치 울트라(5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시 시작하는 미국 투자’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금리인하,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현재 보유한 미국 ETF 자산을 점검해 저렴한 보수, 계획적인 월배당 ETF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투자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김경식 삼성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올 한해 KODEX는 미국대표지수 ETF의 보수인하와 함께 미국 월배당ETF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유형의 미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최근 미국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상품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ETF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4 09: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