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신규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9의 사전판매 일정에 돌입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탭S9 시리즈 사전판매를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8월 11일이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9 울트라 △갤럭시탭S9+(플러스) △갤럭시탭S9 등 총 3개 모델로 구성되며,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모델별로 △갤럭시탭S9울트라, 159만8300원 부터 △갤럭시탭S9+, 124만8500원부터 △갤럭시탭S9 99만8800원부터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탭S9 시리즈 구매자에게 저장용량을 2배로 향상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구매자들에게 별도의 청구 절차가 필요없이 수리비 즉시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9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 구매자에게는 저장용량을 512GB로 늘리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을 준비했다. 이외 갤럭시탭S9 시리즈 액세서리 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탭S9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PC를 반납하면 최대 35만원까지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탭S8울트라 모델은 추가 보상 최대 금액인 35만원, 갤럭시탭S8+와 기본 모델, 갤럭시탭S7 시리즈 등은 2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S9 시리즈는 학업, 업무, 창작, 취미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사전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7-27 08:19:38[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은 모바일·여행·핀테크 기업과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국인 고객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 신라면세점은 삼성전자, 핀테크기업 모인, 네이버의 여행서비스 N트래블클럽과 협업한다. 신라면세점은 삼성전자와 함께 뉴 갤럭시 대체불가토큰(NFT)을 갖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8 울트라를 증정한다.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뉴 갤럭시 NFT 소지 고객은 신라면세점 서울과 신라면세점 제주, 인천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NFT를 인증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2만2000포인트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신라면세점은 네이버의 여행 멤버십인 N트래블클럽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포인트와 S리워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기존 N트래블클럽회원은 신규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회원 가입하거나 휴면상태의 아이디를 복원하면 네이버페이포인트 1000원을 받는다. 또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최대 13만5000포인트도 제공된다.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핀테크 업체인 모인(MOIN)과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됐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 모인 앱에 신규가입하면 첫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해외송금 수수료 2000원 할인쿠폰과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모인 회원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최고등급인 프레스티지 등급을 부여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31 08:37: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부문이 1·4분기에 발생한 여러 악재를 갤럭시S22 시리즈로 극복했다.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일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모멘텀 유지를 통해 각종 악재를 돌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는 폴더블폰 성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울트라갤럭시'로 매출 성장 견인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MX부문은 올 1·4분기 32조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조8200억원으로, 전년보다 5700억원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조1500억원 증가했다. 비수기 진입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악재, 신규 플래그십 라인업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초기 강제적 성능저하 논란을 빚은 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었다. 이번 1·4분기 실적은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양상이다. 플래그십 라인업에서 처음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 활약이 가장 눈에 띄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국내에서 출시 40여일 만에 100만 판매를 돌파,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전작 갤럭시S21 시리즈 판매율을 뛰어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판매율을 기록한 모델은 갤럭시S22울트라였다. 갤럭시A153 출시 등 중저가 라인업 강화, 태블릿PC 라인업 중 '울트라' 모델을 처음 도입한 갤럭시탭S8울트라 등이 실적 선방을 견인했다. 삼성전자가 1·4분기 판매한 스마트폰 개수는 7400만여대, 태블릿PC 개수는 800만여대다. 삼성전자 김성구 MX사업부 상무는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 모델이 노트 충성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크게 늘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한 A 시리즈 신모델도 전작 대비 판매가 확대되면서 1분기 수익성 향상 및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MX부문은 2·4분기에도 전분기와 같은 각종 악재가 예상되는 만큼 갤럭시S22 시리즈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하반기엔 '폴더블 고성장' 총력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4·플립4(가칭)를 통해 지난해 '대세화'를 뛰어넘는 '고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 향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지정학적 긴장감 해소 등 스마트폰 수요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최적의 폼팩터(기기형태) 경험 혁신을 통해 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이다. 김 상무는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초기 공급부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폴더블 경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Z 시리즈를 확대하고, S 시리즈에 버금가는 주력제품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4·플립4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최소 2배 이상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컨설턴트 업체 대표 로스 영(Ross Young)은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이뤄질 갤럭시Z폴드4·플립4 생산량을 전작인 갤럭시Z폴드3·플립3보다 두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가격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28 15:56:2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모바일경험(MX)부문이 올 1·4분기 전분기 대비 개선될 실적을 기록했다.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중에선 처음으로 갤럭시노트를 통합해 S펜을 내장한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라인업 다각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올 1·4분기 MX부문에서 매출 32조3700억원, 영업이익 3조8200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00억원 감소했다. 신규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강화가 영업이익 둔화에 기인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 비수기 진입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정 △부정적 환율 등 악재를 갤럭시S22 시리즈를 필두로 이겨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S22는 S 시리즈 중에선 처음으로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가 포함된 라인업이다. 아울러 △갤럭시S22 강점을 담은 갤럭시A53 등 중저가폰 라인업 다각화 △갤럭시탭S8 등 프리미엄 태블릿PC 매출 호조 △웨어러블 등 디바이스 에코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 등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향상에 기인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4분기에도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상하이 주변 봉쇄 등 국제 정세 불안 등 시장 비수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갤럭시S22 시리즈 판매 △A시리즈 신모델 판매 확대 △주요 부품 공급 개선 등으로 전 제품군에서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이외 공급 리밸런싱을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두자릿수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28 09:48:1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22'에 나란히 참가해 차별화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22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부스에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Z 폴드3·플립3 △갤럭시 탭S8 △갤럭시 북2 프로 △네오 QLED 8K △라이프스타일TV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일상을 구현한 '팀삼성 라이프'를 선보인다. 소비자 5325명이 바라는 삼성 제품 간 다양한 연결성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플레이그라운드 △오피스 △스터디룸 △홈 등 4개의 테마 공간을 구성했다. 갤럭시 S22로 촬영한 영상을 네오 QLED 8K와 더프리스타일 등으로 보거나, 세탁 세제가 부족하면 바로 갤럭시 S22로 연동해 주문하는 등 편리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윤태식 상무는 "이번 '월드IT쇼 2022'에서는 고객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출한 '리얼라이프' 공간을 마련해 모바일, 가전, TV 등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면서 "홈, 오피스, 스터디룸, 플레이그라운드 등 테마별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과 함께 팀삼성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관을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관 입구부터 녹색 위주의 홈가든과 캠핑가든을 마련해 LG 스탠바이미, LG 틔운,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88인치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마련됐다. 전시관 중앙의 IT 존에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과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 플러스뷰(+view), LG 울트라기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모니터, 스피커, 노트북 등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으로 조성된 게이밍 존, 가전을 구입할 때는 없던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존 체험 존도 마련했다. LG 씽큐 체험 존에서는 에어컨, 워시타워, 광파오븐 등 20여 개 제품을 LG 씽큐 앱으로 제어해볼 수 있다. 또 손소독제를 탑재한 LG 클로이 서브봇과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순찰주행과 도슨트 기능을 겸비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도 전시한다. 이밖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4K 터치스크린과 스피커, 마이크 등을 탑재하고 전자칠판 기능이 있는 LG 원퀵, 병원에서 진단과 임상, 수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모니터 등이 마련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04-20 15:15:48삼성전자가 43일 만에 달성한 '갤럭시S22 시리즈 100만 판매'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삼성전자 디바이스 구매 쿠폰과 '삼성 케어 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크리에이터 팬들을 위한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와 대학생 현장 참여형 캠페인 '갤럭시 스튜디오' 추가 운영 등이다.갤럭시 콘텐츠 페스타는 갤럭시S22 시리즈 팬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갤럭시S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장된 'S펜'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 등 갤럭시S22 시리즈만의 특징을 활용, 일상을 기록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2차 공모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발표 예정일은 각각 다음 달 2일과 16일이다. 참여 부문은 △초고화질 카메라 △나이토그래피 △S펜 드로잉 △8K 영상 등 4개 부문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2'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해당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우수작 40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금(1명, 300만원) △은(2명, 200만원) △동(4명, 갤럭시탭S8울트라)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대학생들을 위한 캠페인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서울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주요 7개 대학 캠퍼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응모를 통해 3일 동안 갤럭시S22 시리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와 갤럭시S22로 캠퍼스를 담을 수 있는 '캠퍼스 도슨트 투어' 등을 제공한다. 이외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자에게 △10만원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정품 커버세트 △갤럭시워치4 30% 할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43일 만에 국내 100만 판매 돌파, 미국에서 출시 후 3주 간 전작 대비 60%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10 18:42:0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43일 만에 달성한 '갤럭시S22 시리즈 100만 판매'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삼성전자 디바이스 구매 쿠폰과 '삼성 케어 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크리에이터 팬들을 위한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와 대학생 현장 참여형 캠페인 '갤럭시 스튜디오' 추가 운영 등이다.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는 갤럭시S22 시리즈 팬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갤럭시S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장된 'S펜'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 등 갤럭시S22 시리즈만의 특징을 활용, 일상을 기록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2차 공모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발표 예정일은 각각 다음 달 2일과 16일이다. 참여 부문은 △초고화질 카메라 △나이토그래피 △S펜 드로잉 △8K 영상 등 4개 부문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2'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해당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우수작 40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금(1명, 300만원) △은(2명, 200만원) △동(4명, 갤럭시탭S8울트라)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대학생들을 위한 캠페인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서울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주요 7개 대학 캠퍼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응모를 통해 3일 동안 갤럭시S22 시리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와 갤럭시S22로 캠퍼스를 담을 수 있는 '캠퍼스 도슨트 투어' 등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외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자에게 △10만원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정품 커버세트 △갤럭시워치4 30% 할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43일 만에 국내 100만 판매 돌파, 미국에서 출시 후 3주 간 전작 대비 60%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09 19:09:21[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이달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아이폰SE, 아이패드 등 신규 제품을 소개할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 글로벌 마케팅 부문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부사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퍼포먼스 맛보기(Peek performance). 3월 8일(현지시간)에 봐요"라는 게시글과 영상을 남겼다. 앞서, 애플은 지난 3일 초대장을 발송하며 "애플 파크에서 진행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 생중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일부 신제품 공개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9일 새벽 3시부터 생중계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SE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SE 시리즈는 삼성전자 FE(팬에디션)·A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아이폰 일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대폭 낮춘 중저가 스마트폰 에디션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SE는 역대 SE 라인업 중 가장 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전작보다 10만원 이상 감소한 30만원대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애플은 비정기적으로 SE 시리즈를 출시, 이들 가격은 50만원대였다. IT 매체 GMS아레나는 "이번 아이폰 SE는 전작보다 100달러가량 줄어든 300달러(약 36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아이패드 에어도 공개할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울트라' 명칭을 붙인 갤럭시탭S8 시리즈가 발매된 후 태블릿PC 강자 애플이 내놓는 신규 제품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4 09:06:08한화솔루션이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가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갤럭시 북2 프로',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PA(폴리아미드) 소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소재는 갤럭시S22 시리즈 제품 측면에 달린 볼륨, 전원 버튼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키 브래킷’과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내부 ‘S펜’ 커버,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터치패드 홀더 등에 적용됐다. ‘나일론’으로도 불리는 폴리아미드로 제작된 폐어망은 장시간 해수와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한화컴파운드 연구진과 삼성전자는 해양에서 수집한 폐어망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배합 기술을 적용해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펠렛 양산에 성공했다. 이후 국제 인증기관인 UL 인증(OBP)을 획득해 전자 기기에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 및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OBP는 해양 인근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제작한 제품에 주는 인증으로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64만톤 이상 버려지는 폐어망은 바다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해양 폐기물이다. 한화컴파운드는 이번 소재 양산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뿐 아니라 해양 생물 보호에도 기여하게 됐다. 한화컴파운드 임상일 대표는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 중”이라며 “전기전자 및 전장 부품, 섬유 소재까지 공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3-03 09:21:31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노트북 태블릿 PC 등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하며 이 시장 강자인 애플 추격에 나섰다. 애플이 올 상반기 중저가폰 아이폰SE 3세대와 함께 새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데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간 끈김 없이 사용하는 '연결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기기 사용자들이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락인 효과'를 겨냥한 한·미·중 디바이스 기업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기준 글로벌 전체 태블릿PC 출하량은 3770만대 중 애플 아이패드의 비중은 1520만대가량으로 40.4% 비중을 차지한다.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900만대에서 720만대로, 화웨이는 500만대에서 250만대로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추격 전략이 중요해졌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들을 끊김없이 사용하는 연동서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화웨이는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모바일, 태블릿PC, 노트북 등 자사 디바이스 간 자유로운 연동을 통한 소비자경험(UX) 개선을 강조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지난 2월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갤럭시탭S8 울트라를 공개하며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동영상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태블릿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탭S8는 △14.6형 대화면 △멀티태스킹 기능 등을 앞세워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전 구매자 중 50% 이상이 갤럭시탭S8시리즈 중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MWC 2022'에서 차세대 태블릿 '메이트패드'를 공개하며 화웨이만의 '스마트오피스 생태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화웨이 디바이스 간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연결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앞서 화웨이는 △메이트패드 △메이트패드 페이퍼 △메이트패드 프로 △메이트패드 T 시리즈 등으로 풍부한 태블릿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다만, 지난해 미국의 경제 제재로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조성하기 힘든 만큼 협력 가능한 제3자와 생태계를 연동하고 있다. 카날리스 리서치 애널리스트 브라이너 린치(Bryan Lynch)는 "올 상반기 기업들은 근로자 각자에 알맞은 PC를 갖춰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태블릿을 포함한 전반적인 PC 시장에 대한 펜트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1 18: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