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상급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를 1000만대 이상 팔아치웠지만 보급형 기종 3개 모델까지 상위 10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저가 공세를 펴는 상황에서도 상위 10위권을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프리미업 보급형 모델 '갤럭시 S24 FE'와 보급형 모델 '갤럭시 A16'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울트라' 이어 A시리즈도 상위권23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10위 안에 삼성전자는 4개의 제품이 포함됐다. 플래그십(최고급) 제품인 갤럭시 S24 울트라는 출하량이 1260만대로 전작(960만대)보다 300만대 증가하며 5위를 기록했다. 신제품에 빠르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녹이는 전략이 시장에서 먹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보급형 모델 3개 기종까지 10위권에 포진하며 해외 저가 모델들을 방어했다. 갤럭시 A15가 1730만대로 3위를 차지했고, 갤럭시 A15 5G(1220만대) 역시 7위로 자리매김했다. 두 모델을 합치면 갤럭시 A15 출하량은 3000만대에 육박한다. 10위에 있는 갤럭시 A05(1000만대)를 합쳐 5210만대가 팔렸다. 애플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2180만대), 아이폰 15(1780만대), 아이폰 15 프로(1690만대), 아이폰 13(1250만대), 아이폰 14(1120만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 삼성 외 제조사 제품은 샤오미 레드미 13C(1180만대)가 유일했다. ■"업데이트로 보급형에도 AI 심어"업계에선 삼성이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유지 하기 위해선 프리미엄 전략과 대중화 전략을 당분간 함께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연이어 내놓는 저가 폰 공세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 후 준 프리미엄을 출시하거나 중·저가 모델에도 AI를 넣는 방안으로 응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갤럭시 A54 기반) 등 갤럭시 A 시리즈에도 인공지능(AI)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욱 많은 고객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가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신형 태블릿 '갤럭시 탭S 10'과 함께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의 주요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과 사양은 다소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3 FE(6.4인치)보다 좀 더 큰 6.7인치 화면을 비롯해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또는 엑시노스 2400, 5000만 화소 메인+8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크스에 따르면 갤럭시 S24 FE의 출고가는 전작(84만7000원)보다 소폭 오를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 연말 또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 16'을 출시할 것이 유력하다. 갤럭시 A 16은 6.7인치 1080x2340 LCD 화면에 엑시노스 1330 또는 디멘시티 6300, 90Hz 주사율, 최대 800니트 밝기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3 18:11:45삼성전자가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 A 스마트폰, 갤럭시 탭 S9 FE에서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는 등의 터치 방식으로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해 혁신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 탭S9 FE 시리즈'에도 '서클 투 서치'기능을 업데이트해 대화면에서 더욱 활용도 높은 모바일 AI 검색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클 투 서치' 기능 확대 적용을 통해 올해까지 2억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0 09:30:02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14C'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레드미14C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올 연말 삼성전자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6'과 격돌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정보통신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샤오미 레드미14C로 추정되는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2409BRN2CL)가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다. 통상 전파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2개월 전후로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관계자도 "공식 발표를 기다려달라"면서도 이 제품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전작인 레드미13C는 지난해 11월 LTE 전용 스마트폰으로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됐다. 미디어텍 헬리오 G85 프로세서, 6.7인치 1600x720 LCD 화면, 최대 9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18W 충전, 마이크로SD카드 등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4GB/6GB 램+128GB 메모리, 8GB 램+256GB 메모리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레드미13C는 4GB+128GB 모델이 109달러(약 15만원)부터 시작하는 저가형 스마트폰이다. 샤오미가 그동안 중급형에 속하는 샤오미 레드미노트 시리즈를 매년 한국 시장에 출시해왔으나 저가형 라인업인 레드미C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올 연말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16'을 출시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최근 벤치마크(성능실험) 사이트인 긱벤치에서는 갤럭시A16 5G로 추정되는 제품이 포착됐다. 해당 단말기는 미디어텍 디멘시티6300, 6GB 램, 안드로이드14 등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16 5G 모델 외에도 4G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A15 LTE 모델은 작년 12월 공개된 이래 국내 시장에는 올해 3월 출시됐다. 갤럭시A15 LTE 모델은 미디어텍 헬리오 G99 프로세서, 6.5인치 1080x2340 화면, 최대 9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25W 충전, 6GB 램+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5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레드미13C보다 좀 더 고사양인 만큼 국내 출고가는 31만9000원이었다. 한편 삼성전자 안방인 한국에서 현재 샤오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한 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 애플, LG 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샤오미가 1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저가형 시장을 공략에 나서면서 한국 내 점유율이 확대될지도 관심사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5 18:15:46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14C'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레드미14C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올 연말 삼성전자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6’과 격돌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정보통신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샤오미 레드미14C로 추정되는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2409BRN2CL)가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다. 통상 전파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2개월 전후로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관계자도 "공식 발표를 기다려달라"면서도 이 제품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전작인 레드미13C는 지난해 11월 LTE 전용 스마트폰으로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됐다. 미디어텍 헬리오 G85 프로세서, 6.7인치 1600x720 LCD 화면, 최대 9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18W 충전, 마이크로SD카드 등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4GB/6GB 램+128GB 메모리, 8GB 램+256GB 메모리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레드미13C는 4GB+128GB 모델이 109달러(약 15만원)부터 시작하는 저가형 스마트폰이다. 샤오미가 그동안 중급형에 속하는 샤오미 레드미노트 시리즈를 매년 한국 시장에 출시해왔으나 저가형 라인업인 레드미C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올 연말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16’을 출시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최근 벤치마크(성능실험) 사이트인 긱벤치에서는 갤럭시A16 5G로 추정되는 제품이 포착됐다. 해당 단말기는 미디어텍 디멘시티6300, 6GB 램, 안드로이드14 등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16 5G 모델 외에도 4G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A15 LTE 모델은 작년 12월 공개된 이래 국내 시장에는 올해 3월 출시됐다. 갤럭시A15 LTE 모델은 미디어텍 헬리오 G99 프로세서, 6.5인치 1080x2340 화면, 최대 9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25W 충전, 6GB 램+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5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레드미13C보다 좀 더 고사양인 만큼 국내 출고가는 31만9000원이었다. 한편 삼성전자 안방인 한국에서 현재 샤오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한 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 애플, LG 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샤오미가 1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저가형 시장을 공략에 나서면서 한국 내 점유율이 확대될지도 관심사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4 23:54:23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합작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를 이달 말에 출시한다. 갤럭시 A55를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전작인 ‘갤럭시 퀀텀4’처럼 SKT 전용 스마트폰으로 나온다. 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T는 오는 22일 전후로 ‘갤럭시 퀀텀5’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퀀텀5를)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나 세부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퀀텀5는 SKT의 양자 보안 스마트폰 '퀀텀 시리즈' 다섯 번째 모델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세트를 탑재했다. QRNG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갤럭시 퀀텀5는 양자보안으로 각종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단말 내 인증 정보, 외장 메모리 등을 보호한다. 갤럭시 퀀텀5는 갤럭시 A55를 기반으로 하기에 사양은 갤럭시 A55와 거의 동일하다. 지난 3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A55는 6.6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풀HD+ 화면, 120Hz 주사율, 최대 1000니트 밝기, 엑시노스 1480 등을 제공한다. 5000만 화소 메인(광학식 손떨림 방지 지원)+1200만 화소 초광각+500만 화소 접사 후면 카메라를 비롯해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5000mAh 배터리, 25W 고속충전, IP67 방수방진 기능,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을 지원하며 제품 크기는 161.1x77.4x8.2㎜, 무게는 213g이다. 갤럭시 퀀텀5는 8GB 램, 128GB 내장메모리를 채용하며 출고가는 전작인 갤럭시 퀀텀4(64만7000원)와 비슷한 60만원선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퀀텀5(모델명: SM-A556S)는 지난 5월 8일 전파인증을 마친 뒤 3달이 지나서야 제품이 나오게 됐다. 전작인 ‘갤럭시 퀀텀4’가 지난해 6월 판매를 시작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이나 늦춰진 것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6·폴드6의 7월 조기 출시로 인해 이제야 등판하게 됐다. 게다가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갤럭시 퀀텀5가 전작 대비 관심을 덜 받을 가능성도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하려 하면서 이에 대비하고 있다. 애플이 다음달 10일 아이폰16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해당되면 아이폰16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9월에 국내 출시된다. 갤럭시 퀀텀5는 보급형 제품, 아이폰16는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출시 시기 간격이 한 달 정도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SKT도 고민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00:00:06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A35 5G'는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A35 5G'는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168.3㎜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비전부스터' 기능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색상 대비를 극대화해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준다. '편안하게 보기 기능'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줘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35 5G'는 후면에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와 향상된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이 장착돼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또렷하고 매끄러운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갤럭시 A35 5G'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최대 25W의 충전을 지원한다. 기본 스토리지는 128G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시 물과 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갤럭시 A35 5G'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결제부터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전자증명서,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도 탑재돼 사용자는 보안 걱정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무료 체험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을 비롯해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도 함께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0 08:09:20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가 드디어 국내에도 출시된다. 앞서 갤럭시 A35 5G는 ‘갤럭시 A55 5G’와 함께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바 있다. 다만 갤럭시 A55 5G 기반의 ‘갤럭시 퀀텀 5’는 올 하반기에나 판매될 예정이다. ■ 기다렸던 갤럭시 A35 5G 드디어 출시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 등을 통해 갤럭시 A35 5G를 국내에 선보인다. 갤럭시 A35 5G 국내 모델(SM-A356N)이 지난 1월 31일 전파인증을 받은 지 무려 5개월여 만에 제품이 나오는 것이다. 갤럭시 A35 5G는 6.6인치 풀HD+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최대 120Hz 주사율, 비전 부스터를 비롯해 5000만 화소 메인+800만 초광각+500만 화소 접사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엑시노스 1380, 5000mAh 배터리와 25W 고속충전, 안드로이드 14 기반 원 UI 6.1, 삼성 녹스, 삼성페이, 듀얼유심, IP67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한다. 램과 메모리는 6GB+128GB, 8GB+128GB, 8GB+256GB 옵션이 존재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6GB 램+128GB 조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 크기는 161.1x78.0x8.2mm, 무게는 209g이다. 제품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A34 5G와 비슷한 5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34 5G는 초고사양·고화질을 요구하는 게임과 사진을 원하는 소비자만 아니라면 가성비 면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후속작인 갤럭시 A35 5G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국내 출시가 지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35 기다리기 지치네요”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 갤럭시 퀀텀5는 7~8월 유력 아울러 갤럭시 A55 5G 기반의 SK텔레콤 전용폰인 ‘갤럭시 퀀텀 5’는 7월 이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퀀텀 5(모델명 SM-A556S)는 지난달 8일 전파인증을 마친 상태다. 갤럭시 퀀텀 시리즈는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양자보안 스마트폰으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자보안으로 각종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 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한다. 갤럭시 A55 5G는 전체적인 사양과 크기는 갤럭시 A35 5G와 비슷하지만 엑시노스 1480을 비롯해 5000만 화소 메인+1200만 화소 초광각+500만 화소 접사 후면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하며 카메라 기능에 더 힘을 준 제품이다. 다만 애플이 한국을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넣을 경우 아이폰 16 시리즈가 9월에 판매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갤럭시 A55 5G 기반의 갤럭시 퀀텀 5가 늦어도 8월에는 나올 것이 유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2 22:43:46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조용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C55 5G’를 출시했다. 전체적인 면만 보면 웬만한 갤럭시A 시리즈보다 나은 사양을 갖춰 눈길을 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C55 5G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인도, 브라질 등에서 선보인 갤럭시M55와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후면에 오렌지, 블랙 색상의 가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C55 5G는 6.7인치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120Hz 주사율, 최대 1000니트 밝기, 스냅드래곤7 1세대, 후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손떨림방지보정 지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 5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속도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25W)보다 더 빠르고 갤럭시S24+, 갤럭시S24울트라와 동급이다. 아울러 5세대(5G) 이동통신, 듀얼심 카드 슬롯, 와이파이6, 블루투스 5.2, NFC, 안드로이드14, 5년 연속 보안 업데이트 지원 등을 제공한다. 램 용량은 8GB, 12GB로 이 역시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급이며 내장 메모리는 256GB를 갖췄다. 8GB 램 모델은 1999위안(약 38만원), 12GB 램 모델은 2299위안(약 44만원)에 판매된다. 갤럭시C 시리즈는 중국에서만 출시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유사한 모델이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갤럭시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 버디3의 경우 6.5인치 풀HD+ OLED 화면, 90Hz 주사율, 최대 800니트 밝기, 미디어텍 디멘시티 6100+, 6GB 램 등을 장착한 가운데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2 23:11:18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으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유플러스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대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페이 충전카드’ 서비스와 같이 주체적인 소비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금융관리를 돕는 기능은 물론 신분 확인과 도서관 출입에 이용 가능한 학생증 기능을 포함한 ‘삼성월렛’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피콜(상담사 가입 확인 전화)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해피콜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0시까지 신규 스마트폰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할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와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100명)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50명)도 제공한다. 제조사 혜택도 있다. 갤럭시 버디3를 신규 구매∙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혜택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9 08:42:57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만원대 '갤럭시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31만9000원에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도입하고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 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밖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 3가지 색상으로,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7 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