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가 지난 6일 영국 온라인 매체 '테크레이더'의 올해의 휴대전화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의 전작 라인이었던 노트 시리즈의 펜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결정이었다고 평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용 프로젝터인 '더프리스타일'과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도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11일(한국시간) 타임이 발표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초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가 '최고의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펜 기능 추가 호평 뿐만아니라 카메라와 사용경험, 성능 등 측면에서 노트 시리즈와 S시리즈의 강점을 결합한 가장 강력한 S 시리즈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갤럭시 S22 울트라는 최고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야간 촬영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한 4nm 프로세서와 6.8형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업무나 일상생활 어디서든 강력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함께 선정된 휴대용 프로젝터 '더프리스타일'은 작고 휴대가 편하다는 평이다. 우선 '머그잔' 크기의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면서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스마트 보정 기능이 있어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은 기존 태양전지로 충전하는 기능에 무선 주파수 등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충전 기능을 언급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1-11 09:12:44[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가 젊은층에서 때 아닌 입소문을 타고 있다. 100배 줌 등 카메라 기능이 꾸준히 화제가 되면서다. 여기에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23 울트라' 사양이 전작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애플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이용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갤럭시S22 울트라 단기 대여 반응들이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다. 하루 빌리는 비용은 평균 5만~6만원 대로 보증금까지 포함하면 총 대여비는 10만원 대를 훌쩍 넘어선다. 이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는 디지털 줌 기능으로 최대 10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또 어두운 현장에서도 비교적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Z세대들의 높아진 관심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면서 콘서트 및 행사 때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를 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NS에서는 갤럭시 S22 울트라 줌 기능을 이용해 찍은 사진들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 4층에 앉았는데도 1층 플로어석 안내표시가 보일 정도로 줌이 되더라" "내 스마트폰(아이폰)으로 확대해 보면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옆 자리 사람 (갤럭시S22 울트라) 화면 보고 충격 받았다"는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단순 대여에서 그치지 않고 Z세대 이용자가 갤럭시를 메인 폼팩터로 택할 지 관건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용자 비중이 애플의 아이폰보다 높다. 하지만 젊은 이용자들의 선호도는 애플로 기운 게 사실이다. 한국갤럽이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9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 중 각각 66%, 20%로 나타났다. 다만 18~29세 응답자에서는 아이폰이 52%, 갤럭시는 44%로 집계됐다. 향후 구입 의향이 있는 스마트폰 브랜드도 애플 아이폰(53%)이 갤럭시(42%)에 비해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3 시리즈가 반격 카드가 될지도 관심사다. 해외 정보기술(IT) 커뮤니트에 따르면 갤럭시S23는 △6.1인치 기본 모델 △6.6인치 프로 모델 △6.8인치 울트라 모델 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울트라 모델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후 3년 만에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메라 성능이 스마트폰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갤럭시 S22와 마찬가지로 차기작도 Z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1-06 12:37:2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가 만났다.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갤럭시S22울트라의 야간 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영상을 지난 22일 전 세계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끈 대표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번 에피소드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 파트2 방영을 앞두고 공개됐다. 갤럭시S22 야간 촬영 기능을 흥미롭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60초분량의 영상은 청소년 3명이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관람 파티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한 소녀가 뒷주머니에 넣은 갤럭시S22울트라에 의도치 않게 '기묘한 밤' 장면이 담기는 설정이다. 갤럭시S22울트라에는 기묘한 이야기 대표 괴물 '마인드 플레이어(Mind Flayer)'를 상징하는 붉은 번개와 천둥, 그리고 또 다른 괴물 '데모고르곤(Demogorgon)' 등이 잇따라 촬영된다. 무사히 파티 장소에 도착한 소녀가 갤럭시S22울트라에 담긴 화면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만9000회를 넘겼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세로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빛과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센서와 1억800만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S22울트라로 촬영해 편집된 작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갤럭시S22 언팩 행사에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6-23 16:00:3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통한 사전 예약 첫날 고객 절반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작인 '갤럭시S 21시리즈'보다 3배 이상 많은 예약자가 몰리는 등 사전 예약 첫날 반응으로 '갤럭시 S시리즈' 중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가 사전 예약 첫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통신사별로 울트라 모델이 차지한 비중은 SK텔레콤이 70%, KT가 60%, LG유플러스 53% 수준이었다.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인기는 갤럭시Z 플립3와 폴드3의 출시로 미뤄졌던 '노트 시리즈'의 탄탄한 마니아층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필기하기 좋은 6.8인치의 대화면과 S펜을 갖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팬텀 블랙’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팬텀 블랙’ 색상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팬텀 화이트’(약 23%), ‘그린’(약 24%), ‘버건디’(약 20%) 순으로 집계됐다. 울트라 모델에 이어 인기가 많은 모델은 기본형인 '갤럭시S22'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손에 들어오는 6.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출고가를 앞세워 사전 예약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22시리즈 사전 예약 첫날 전체 실적은 전작인 갤럭시S21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주 이용자층인 3040세대 뿐 아니라 20대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주요 예약 고객은 기존 삼성 플래그십 단말처럼 30~40대이지만 20대 비중도 전작 대비 높아졌다"며 "예약자 성비는 남성 60%, 여성 4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올해 갤럭시S22시리즈 출하량이 3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리츠증권은 "2020년 하반기를 끝으로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이번에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로 재탄생하면서 해당 수요층의 재구매를 자극하고 있다"며 "2021년 갤럭시 S21 시리즈 출하량이 2700만대에 그친 데 비해 S22시리즈는 3000만대를 기록하며 S10시리즈 이후 최대 판매 모델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2-15 14:16:16[파이낸셜뉴스]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의 열망을 담은 갤럭시S22울트라가 정체를 공개했다. 갤럭시S22울트라는 단순 S펜 탑재를 넘어 펜 성능 향상과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 등을 담았다. 11일부터 13일까지 기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22울트라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삼성전자가 이번 라인업 카메라 기능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다. S펜이 '조연'으로 느껴질 정도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등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지난 며칠간 갤럭시S22울트라와 함께 밤을 담아봤다. ■"부드럽고 선명한 밤" 11일, 12일 강남 일대 밤 풍경을 갤럭시S22울트라를 통해 담아본 결과, 갤럭시S22울트라 카메라는 정제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는 전작 갤럭시S21울트라와 사양이 비슷하지만,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고도화 기술이 더해지면서 주변광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이번 시리즈에서 카메라 혁신을 강조한 이유다. 역시 관전 포인트는 삼성이 이번 시리즈에 새로 추가한 야간 특화 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였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전작 대비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이다. 애플 최신작 아이폰13과 대비 사실적인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아이폰13은 낮과 밤 모두 밝고 환한 측면이 강조되는 반면, 갤럭시S22울트라는 빛이 번지는 '플레어 현상'을 억제하고 주변 빛을 차분히 정제하는 등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했다. 최대 줌 100배를 통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다. 피사체에서 200m가량 떨어진 상태에서도 피사체에 적힌 문구가 선명하게 표시됐다. 전문 카메라 기능을 선호하는 갤럭시 사용자들은 ISO·셔터 속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직접 조율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영상 촬영 기능도 눈에 띈다. AI 등을 통해 피사체가 움직임에 반응할 수 있어서인지, 보다 부드러운 촬영을 지원했다. 최대 10배 줌을 통해서도 이 같은 촬영이 유지된다. 아울러 새로 추가된 자동 프레이밍 기능 통해 카메라워크 속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인식하는 고성능 카메라 경험도 가능하다. ■S펜 더 똑똑해져 '컴백' 갤럭시S22울트라의 별미는 S펜이다. 2년 만에 내장돼서 돌아온 만큼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에게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펜 단순 탑재를 넘어 성능 혁신을 선보였다. 실제 S펜으로 노트를 작성해본 결과, 부드러운 필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지연 속도가 3배 이상(9ms→2.8ms) 개선됐고, 머신러닝(ML)이 적용돼 필기 방향 예측성을 대폭 끌어올린 만큼 깔끔한 필기 경험을 제공했다. 노트 성능도 눈 여겨볼 만하다. 갤럭시노트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필기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모드를 지원한다. 갤럭시S22울트라 노트·S펜은 더 뛰어난 텍스트 인식률을 자랑하는 만큼 노트 사용자들은 기호에 따라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갑고 세련됐다 아울러 갤럭시S22울트라는 내부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갤럭시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았던 발열 등은 느낄 수 없었다. 아울러 출시 전 우려가 존재했던 디자인은 나름 세련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에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로운 베이퍼 챔버 설계 적용 등 하드웨어(HW) 개선과 함께 소프트웨어(SW)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발열을 억제한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노트식' 각진 직사각형 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물방울식 디자인은 기존 우려와 달리 세련함을 더했다. 공개 전 일각에서는 이 같은 디자인을 두고 '무리수'라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특히 본체와 S펜을 포함해 제품 전반에 무광 색채를 적용하면서 '클래식' 감성을 더한 느낌이다. 전작 대비 0.1인치 줄어든 디스플레이 크기(6.8인치)도 오히려 더 좋은 그립감을 제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갤럭시S22 99만9900원, 갤럭시S22+ 119만9000원, 갤럭시S22울트라는 142만2000원부터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13 08:33:2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새로운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갤럭시S22 시리즈에 'S펜'을 탑재, 기존 갤럭시노트 매니아까지 흡수한다. '플래그십 중 플래그십'로 꼽히는 갤럭시S22울트라에 S시리즈 중 처음으로 기능이 향상된 S펜을 접목한 것. 특히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추가하는 등 카메라 혁신을 이어갔다. ▶관련기사 5면 삼성전자는 10일 자정(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 공유, 소통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6.1인치 기본형, 6.6인치 플러스(+), 6.8인치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다. 출시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기본형 99만9000원 △플러스 119만9000원 △울트라 145만2000원(256GB 기준)으로 유지됐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S22울트라에 적용된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여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다. 즉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 언어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노트 특유의 선형적인 디자인도 계승했다. 간결하게 정제된 플로팅 카메라 디자인에 각 원형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입혀 세련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 라인업 중 '역대급' 카메라 기능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서도 피사체를 섬세히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한다. 슈퍼클리어글래스를 탑재해 화면에 빛 잔상이 남는 플레어 현상을 방지,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100배의 디지털줌도 지원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09 15:31: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가 하루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식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갤럭시S22울트라 실물 이미지가 유출됐다. 하드웨어 디자인은 기존 예측과 비슷한 형태로 나올 전망이며, 갤럭시노트를 계승해 S펜이 내장된다. 9일 외신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데모닉스리크스와 함께 갤럭시S22울트라 공식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유했다. 기존 예상과 같이 모서리가 각진 직사각형 프레임, S펜, 물방울식 후면 카메라 배치 등이 포함됐으며,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새로운 버건디가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S 라인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S펜을 본체에 탑재한다. 지난해 S펜이 탑재된 라인업 출시가 없었다.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셈인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계승하는 것인 만큼 갤럭시노트 수요를 얼마나 끌어들인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울트라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물방울식으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화해 무게를 줄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델에는 S펜이 내장되는 만큼 무게를 줄여야 하는 점도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카메라 섬 제거 및 디자인 단순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무게를 감소시키려고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후면 와이드앵글카메라는 슈퍼클리어랜즈를 장착해 1억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호랑이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만큼 야간 카메라, 특히 동영상 촬영 기능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8 QHD+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 △120㎐ 주사율 △S펜 지연속도 2.8ms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색상은 기존 예상됐던 4개 색상(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으로 판매될 전망이며, 비스포크 에디션 출시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갤럭시S22 라인업 가격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0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145만2000~159만9400원이었다. 한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한국시간 기준 10일 자정(0시)에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09 07:15:1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달 갤럭시 언팩 행사를 공식화하면서 S펜 탑재 및 갤럭시 노트와 통합되는 갤럭시S22울트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예상 렌더링 이미지 및 영상을 비롯해 세부 스펙 등에도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22일 렛츠고디지털 등 IT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9일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은 이달 중 언론사와 애널리스트 등에 언팩 초대장을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소문이 무성했던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시리즈가 3주내 시장에 공개될 준비를 마쳤다. 이들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갤럭시S22울트라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부문장(사장)은 지난 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울트라 경험'·'S펜'·'갤럭시노트' 등을 언급하며 S시리즈에 갤럭시노트 라인업을 통합할 것을 시사했다. 따라서 갤럭시S22울트라에는 기존 예측처럼 S펜이 탑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이날 그래픽 디자이너 '콘셉트 크리에이터(Concept Creator)를 인용해 갤럭시S22울트라 관련 추가 렌더링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S펜을 비롯해 후면 물방울 디자인의 카메라 렌즈 배치, 엣지 디스플레이 등이 담겨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이번 모델(갤럭시S22울트라)은 각진 코너 등이 특징으로, S22와 S22+(플러스)에 비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고 묘사했다. 갤럭시S22울트라에 대한 세부 스펙도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이번 울트라 모델의 저장공간에 대해서는 최소 128GB부터 최대 1TB까지 지원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카메라는 전면 4000만 화소와 후면 △메인 카메라 1억800만 화소 △텔레포토·잠원경 렌즈 1000만 화소 △초광각렌즈 1200만 화소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스펙은 △배터리 용량, 5000mAh △배터리 충전 속도, 45W △주사율, 120㎐ △S펜 성능 향상 등이 예상된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2200과 퀄컴 스냅드래곤8세대 1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내용을 종합해보면 유럽 지역 제품에 엑시노스2200을, 한국·미국 등에 스냅드래곤8세대 1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은 △갤럭시S22, 899달러(약 107만원) △갤럭시S22+(플러스), 1099달러(약 131만원) △갤럭시S22울트라, 1299달러(약 155만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대비 100달러가량 오른 가격으로,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해석이다. 한편, 내달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탭S8 라인업도 공개될 전망이다. △갤럭시탭S8 △갤럭시탭S8+ △갤럭시탭S8울트라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이 태블릿PC에 '울트라' 명칭을 붙이는 것이 처음인 만큼 갤럭시탭S8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1-22 21:36:10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에 탑재되는 S펜이 기존 S펜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갤럭시S22울트라가 12비트 HDR를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자라브 칸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갤럭시S22울트라 정보를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사실상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S22울트라에 장착되는 S펜은 지연 속도가 2.8ms로 확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S펜은 지연 속도가 9ms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연 속도가 3배 이상 단축된 셈이다. 또한 메인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화소와 함께 12비트 HDR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카메라들은 HDR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갤럭시S22울트라는 최고급 모델임에도 갤럭시S22와 동일하게 기본 8기가바이트(GB) 램, 45W 무선충전 기능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출된 정보들에 따르면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카메라 배열이 마치 LG 벨벳을 보는 듯한 물방울 형태로 구성돼 있고 카메라 섬이 사라진 게 특징이다. 갤럭시S22울트라는 6.81인치 120Hz 능동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1750니트 밝기,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또는 엑시노스2200,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전면 4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8일 갤럭시 S22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열고 같은 달 18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출시 일정이 다소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1-08 08:37:17[파이낸셜뉴스] 색상과 관련해 소문이 무성했던 갤럭시S22울트라의 5가지 색상이 모두 포함된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5가지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버건디 레드 △로즈다. 갤럭시 Z시리즈에 포함된 그린 색상을 포함해 로즈 계열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됨으로써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할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이외 수요를 고려해 삼성전자가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색상을 추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독점판 색상은 네이비, 다크 브라운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점쳐진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지금까지 입수한 갤럭시S22울트라 색상 정보를 아우르는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 같은 5가지 색상을 비롯해 △물방울식 카메라 렌즈 △직사각형 모양의 각진 디자인 △S펜 등이 포함돼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최근 유출된 갤럭시S22 시리즈 포스터를 언급하며 "화이트, 블랙 색상과 미리 예상된 그린, 버건디 레드에 이어 로즈 계열의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S22울트라의 베젤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렛츠고디지털은 "하단 부분의 베젤이 갤럭시노트20울트라와 비슷하게 넓은 형태로 배치될 것 같다"며 "우아한 디자인이 연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메라 부분의 렌즈링에도 각 색상과 똑같은 색상이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에는 유리 소재에 매트 디자인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렛츠고디지털은 "이런 매트 형식의 후면 디자인은 터치에 덜 민감하고 덜 미끄럽게 느껴질 것"이라며 "케이스를 쓰지 않는 이상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2울트라에 내장될 S펜도 각 스마트폰 색상에 맞게 제작, 일부 모델은 S펜 끝쪽만 본체 색상과 같은 한정판으로 제작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렛츠고디지털은 이에 더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울트라와 마찬가지로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색상을 갤럭시S22울트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상 색상은 △팬텀 티타늄 △팬텀 네이비(다크 블루) △팬텀 브라운(다크 브라운)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비즈니스 유저들을 타깃층을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독점판의 배송 기간은 대략 4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소비자 주문이 접수됐을 시 제작 및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22울트라의 쿼드 카메라 중 메인 카메라는 갤럭시S21울트라와 똑같은 1억800만 화소가 지원될 예정이지만,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더 나은 이미지를 지원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12-30 19: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