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마스터(Master) 브랜드에 한해 제공된다. LG유플러스의 단말 교체, 수리, 중고 보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인공지능)클럽 with(위드) 폰교체 패스'에 가입하거나, 휴대폰 구입 후 분실, 도난, 파손, 침수 시에 교체 또는 수리비를 지원하는 '폰안심패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2만원 캐시백도 지급된다. SKT에서도 다음달 31일까지 'SKT T라이트 신한카드(Master)'로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단말기 할부를 5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8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KT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Master)'로 갤럭시Z 폴드7·플립7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단말기 할부를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KT 통신요금을 이 카드로 납부할 경우 8만원을 캐시백해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09:56:20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사진)'을 써보게 됐다. 기자가 받은 제품은 256GB 모델 블루 쉐도우 색상이다. 외관은 깜찍하고 시원하다. 가장 강력한 인상을 주는 곳은 커버 디스플레이다. 전작과 달리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플렉스윈도우)가 전체를 꽉 채웠다. 커버 디스플레이 베젤이 1.25㎜에 불과해 사실상 Z플립 시리즈의 완성판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펼치면 보이는 메인 디스플레이도 전작의 6.7인치에서 6.9인치로 넓어졌다. 초기 플립 모델을 감안해보면 사실상 플립7부터 커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화면 주사율 또한 기존엔 60㎐였으나 이번에 120㎐로 개선됐다. 화면 밝기는 2600니트로 전작보다 1000니트 더 밝아졌다. 외부 화면 밝기는 특히 야외에서 화면을 확인할때 중요한 요소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오후 2시의 대낮에서도 전면 디스플레이에 뜬 문자를 무리 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면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최초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한 '엑시노스 2500'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벤치마크를 돌린 결과값 중 최고점은 싱글코어 2403점, 멀티코어 7826점을 기록했으며 보통 싱글코어 2200점, 멀티코어 7500점대가 나왔다. 배터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배터리 용량을 전작 대비 300mAh 늘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화면 밝기를 50% 정도로 했을 때 화면 켜짐 시간이 7~8시간 정도 지속됐다. 화면 크기가 커진 데 따른 배터리 소모가 우려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충전 속도는 전작과 같은 25W여서 아쉬웠다. 충전 시작 30분 만에 44%, 1시간 뒤 82%가 충전됐으며 완충까지는 1시간 34분이 걸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7 18:42:08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더 갤럭시 언폴더스(The Galaxy UNFOLDERS)'를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했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km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 대규모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코엑스몰 내부 기둥 및 케이팝(K-POP)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옥외광고까지 더하며 코엑스 일대를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장식했다. 'The Galaxy UNFOLDERS' 방문객들은 밀레니엄 광장 입구에 위치한 실내 체험존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AI △생성형 편집 등 핵심 사용성을 각 제품 특징에 맞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입구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이번 협업의 기획 의도와 캐릭터 소개 콘텐츠를 번역해볼 수 있다. 이어지는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는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로 작품 속에 숨겨진 초소형 이스터에그(몰래 숨겨놓은 메시지)를 찾아 볼 수 있고,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에 띄워 캐릭터들이 퍼레이드하는 인터렉티브 체험도 할 수 있다. 장 줄리앙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한 무게∙두께 측정 키트도 마련돼 있어 '갤럭시 Z 폴드7'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신의 소지품과 비교하며 직접 측정해볼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받고 해당 캐릭터를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띄워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거울 셀피를 찍는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해 볼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공간 내 전시된 의상 중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자동 줌' 기능으로 캐릭터들과 함께 영상을 촬영한 뒤 더욱 간편해진 '오디오 지우개'로 영상 속 소음을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폴더블' 이라는 특징이 장 줄리앙 작가의 모티브인 '종이'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체험존을 기획했다"며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를 물들인 이번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 폰의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7 08:21:29삼성전자가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하드웨어 혁신을 이룬 제품이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멀티태스킹과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6.5형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21:9 비율이 적용되어 바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활용성까지 갖췄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해 성능도 강화했다. One UI 8 기반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AI 경험으로 대화면에서 더욱 쾌적하게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1.25㎜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4.1형 커버 디스플레이로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플렉스모드에서 5000만 화소 고화질 셀피 촬영과 제미나이 음성 호출이 가능해 핸즈프리 상태로도 카메라와 AI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4300mAh로 늘어 좋아하는 콘텐츠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월 내 제품 구매 및 개통 완료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5장)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한 1030세대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돼 새로운 폴더블이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8'과 물리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탑재한 아날로그 워치 감성의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손목 움직임에 최적화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이 적용돼 착용감이 개선되고 건강 지표 측정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One UI 8 Watch'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적용돼 최소한의 조작만으로도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제미나이가 탑재돼 사용자의 음성으로 여러 동작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진화한 삼성 헬스 기능도 추가 탑재했다. △러닝 코치 △취침 시간 가이드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변화 측정 △항산화 지수 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워치 정품 밴드와 액세서리 20% 할인 쿠폰' 3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 헬스 앱에서 '러닝 코치' 기능을 활용한 체험 미션인 '갤럭시 러닝Up 챌린지'를 진행한다. 체험단 참여 신청 후 8월 31일까지 '러닝 코치' 기능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한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특별 러닝 굿즈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 가장 슬림한 폼팩터로 폴더블 기술 혁신이 집약된 완성형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성능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5 08:43:47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써보게 됐다. 기자가 받은 제품은 12GB/256GB 모델로 블루 쉐도우 색상이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갤럭시 Z 플립7은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플렉스윈도우)가 기존 3.4인치에서 4.1인치로 확 커진 게 특징이다. 사실 화면을 확 키운 것은 중국 제조사들이 먼저 앞장섰던 것이어서 새롭지 않지만,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베젤이 1.25㎜에 불과해 사실상 커버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펼치면 보이는 메인 디스플레이도 전작의 6.7인치에서 6.9인치로 넓어졌다. 이와 함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면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최초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한 ‘엑시노스 2500’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에 줄곧 퀄컴 칩이 들어갔던 것과는 달라진 행보다. AP는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지난 9일 갤럭시 언팩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엑시노스가 적절하고 충분한 성능·품질을 확보한 것이 확인돼 (갤럭시 Z 플립7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성능실험)를 돌려본 결과 엑시노스 2500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대비 성능은 소폭 떨어졌다. 다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배터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배터리 용량을 전작 대비 300mAh 늘려 4300mAh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화면 밝기를 50% 정도로 했을 때 화면 켜짐 시간이 7~8시간 정도 지속됐다. 화면 크기가 커진 데 따른 배터리 소모가 우려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충전 속도는 전작과 같은 25W여서 아쉬웠다. 충전 시작 30분 만에 44%, 1시간 뒤 82%가 충전됐으며 완충까지는 1시간 34분이 걸렸다. 갤럭시 Z 플립7의 카메라는 셀카를 찍기엔 좋았지만 야간에서는 기자가 사용 중인 갤럭시 S25 플러스보다 못한 결과물을 냈다. 네온사인 색상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노이즈와 빛번짐이 더 심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 Z 플립7은 전작 대비 디자인 면에서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커버 화면 크기를 키운 것은 중국 업체들이 먼저 한 만큼 큰 기대를 안 했지만 삼성전자는 베젤(테두리)까지 최소화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정도면 디자인은 거의 완성형에 가까워졌다고 본다. 다만 갤럭시 Z 플립7(148만5000원)이 갤럭시 S25(115만5000원)보다 30만원 이상 비싼 만큼 많은 소비자들은 최소한 갤럭시 S25급의 성능을 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차세대 AP인 엑시노스 2600은 성능이 더 개선되길 기원해 본다. 엑시노스가 잘 돼야만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은 물론 반도체 부문 실적도 살아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3 23:27:49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이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15~21일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대한 사전판매에서 104만대가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102만대였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은 사전 판매에서 91만대가 팔린 바 있다. ■'폴드7'이 '플립7' 보다 잘 팔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7'이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이통3사 경쟁적 혜택 이벤트 통신 3사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개통을 시작하며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과 함께 캐시백 행사를 진행중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개통 후 SKT 프로모션 사이트 내 T 우주 티빙 혜택 페이지에서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X 안심체인지 플러스’와 ‘안심체인지 플러스 폴드7’을 선보인다. 안심체인지 플러스(월 1만500원)와 안심체인지 플러스 폴드7(월 1만7000원)은 2년 후 새 휴대폰 구매 시 쓰던 폰 반납 조건으로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 고객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 AI’ 중 ‘라이너+캔바’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2 09:57:17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개통을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2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올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개통 고객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구매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 AI’ 중 ‘라이너+캔바’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PPT·이미지·영상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LG U+ 삼성카드(최대 13만원 상당)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최대 10만원 캐시백)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최대 7만 원 캐시백) 총 3종이다. LG유플러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개통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최신 갤럭시 단말기를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스마트 워치 최초로 제미나이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통합형 케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케어 서비스는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에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휴대폰 고장 시 영수증 등 별도 서류 없이 수리와 동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이용이 간편하다. 또한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개통 고객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에 가입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Z 폴드7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폴드7 모델과 갤럭시 Z 플립7 모델의 가입 비중은 약 6:4로 나타났다. 모델별 색상의 경우 갤럭시 Z 폴드7와 갤럭시 Z 플립7 모두 ‘블루 쉐도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블루 쉐도우(약 43%) △제트블랙(약 34%) △실버 쉐도우(약 23%)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Z 플립7 모델은 △블루 쉐도우(약 40%) △코랄레드(약 32%) △제트블랙(약 28 %)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는 누적 시청자 수 210만명을 기록했다. '유플러스LIVE' 사전예약 방송에는 개그맨 곽범, 슈퍼주니어 신동, 유튜버 가요이키우기 등이 출연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특장점과 AI기능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이 적용된 AI 통화앱 ‘익시오’도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2 09:05:36삼성전자가 지난 15~21일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사전 판매에서 91만대가 팔린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mm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2 08:09:59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7' 시리즈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갤럭시 Z 폴드7이 갤럭시 Z 플립7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드가 플립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은 갤럭시Z 시리즈가 출시된 이래 처음이다. 초기모델 대비 접은 상태의 두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편의성을 대폭 키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드7 vs 플립7 판매 비중 ‘6 대 4’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갤럭시 Z폴드·플립7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시리즈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 Z5 시리즈의 102만대를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 Z6 시리즈의 사전 판매량은 91만대였다. 특히 이번 사전 판매에서는 폴드7와 플립7의 예약 비중이 6 대 4인 것이 눈에 띈다. 당장 작년에는 폴드6와 플립6의 비중이 4 대 6, 재작년 폴드5와 플립5의 비중이 3 대 7이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폴드7은 256GB 기준 전작보다 14만9600원이 인상된 237만3900원인 반면 플립7은 148만5000원으로 전작과 동결된 것을 감안하면 더 놀라운 수치다.폴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는 크게 몇가지 원인이 꼽힌다. 접은 상태의 두께를 일반 폰 정도로 슬림하게 만들어 편의성을 대폭 높였고, 소비자들의 대화면 선호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AI 기능도 강화된데다 삼성전자도 공들인 폴드7을 밀고 있는 상황이다. ■두께, 무게 모두 다이어트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비롯해 최근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서도 플립7보다 폴드7에 더 신경 쓰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폴드7은 폴드 시리즈의 최대 단점이었던 두께와 무게를 어느 정도 해결했기 때문이다. 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 두께와 크게 다르지 않고, 펼쳤을 때 두께는 4.2㎜로 일반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이다. 무게는 215g으로 전작보다 24g 줄어 갤럭시 S25 울트라(218g)보다 가벼워졌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지난 15일부터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힘을 쏟공 있다. 삼성전자는 폴드7과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주고 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TB 모델을 받을 수 있는데, KT는 512GB 모델도 추가 결제 없이 1T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등 폴드7에 더 힘을 싣고 있다.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업계는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사전판매 실적이 역대 최다 기록인 갤럭시 Z5시리즈(102만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사전예약이 끝나고 본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예 폐지되면서 통신사들의 고객몰이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0 18:24:04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7’ 시리즈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갤럭시 Z 폴드7이 갤럭시 Z 플립7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드가 플립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은 갤럭시Z 시리즈가 출시된 이래 처음이다. 초기모델 대비 접은 상태의 두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편의성을 대폭 키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드7 vs 플립7 판매 비중 '6 대 4'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갤럭시 Z폴드·플립7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시리즈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 Z5 시리즈의 102만대를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 Z6 시리즈의 사전 판매량은 91만대였다. 특히 이번 사전 판매에서는 폴드7와 플립7의 예약 비중이 6 대 4인 것이 눈에 띈다. 당장 작년에는 폴드6와 플립6의 비중이 4 대 6, 재작년 폴드5와 플립5의 비중이 3 대 7이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폴드7은 256GB 기준 전작보다 14만9600원이 인상된 237만3900원인 반면 플립7은 148만5000원으로 전작과 동결된 것을 감안하면 더 놀라운 수치다. 폴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는 크게 몇가지 원인이 꼽힌다. 접은 상태의 두께를 일반 폰 정도로 슬림하게 만들어 편의성을 대폭 높였고, 소비자들의 대화면 선호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AI 기능도 강화된데다 삼성전자도 공들인 폴드7을 밀고 있는 상황이다. 두께, 무게 모두 다이어트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비롯해 최근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서도 플립7보다 폴드7에 더 신경 쓰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폴드7은 폴드 시리즈의 최대 단점이었던 두께와 무게를 어느 정도 해결했기 때문이다. 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 두께와 크게 다르지 않고, 펼쳤을 때 두께는 4.2㎜로 일반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이다. 무게는 215g으로 전작보다 24g 줄어 갤럭시 S25 울트라(218g)보다 가벼워졌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지난 15일부터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힘을 쏟공 있다. 삼성전자는 폴드7과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주고 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TB 모델을 받을 수 있는데, KT는 512GB 모델도 추가 결제 없이 1T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등 폴드7에 더 힘을 싣고 있다.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업계는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사전판매 실적이 역대 최다 기록인 갤럭시 Z5시리즈(102만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사전예약이 끝나고 본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예 폐지되면서 통신사들의 고객몰이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9 14: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