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빗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웹 거래소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코빗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재설계됐다.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웹 거래소 UI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정보 배치를 통해 시각적 명확성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넓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자자는 보다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6월 4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모든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새롭게 개선된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웹 거래소 UI 개선은 고객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특히 PC 기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30 08:36:11[파이낸셜뉴스] 전력거래소는 29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작물 지지대 설치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력거래소 소속 반디봉사단 및 희망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농작물의 생육을 돕기 위한 지지대 설치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운영을 총괄한 전력거래소 지역상생 담당 직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5-29 14:55:33[파이낸셜뉴스]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 등 10개사가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에서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밸류업 연계지수 개발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후 지난 3월까지 공시를 완료한 125개사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나타낸 10개사를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표창했다. 경제부총리상에는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이 선정됐다. 금융위원장상은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T&G가 수상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에는 △삼성화재 △신한지주 △현대글로비스 △KT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이날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49%)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 시장 또는 감독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장의 목소리를 먼저 생각해 스스로 변화해야 하고, 기업별 특성에 따라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투자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밸류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장 또한 획일적 시각을 넘어서 기업의 노력을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추진 경과와 상장기업 참여 현황, 공시 내용, 시장 동향, 공시 우수사례 등을 담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 수익률은 4.5%로, 미공시기업의 평균 주가 수익률(-16.9%) 대비 21.4%p 높게 나타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또 국내외 기관투자자 95인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90%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열린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에는 한국거래소, 국민연금 등 국내 시장참여자와 일본·대만 시장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각국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주요 추진 경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의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은 국내 제도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자 생태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7 13:13:42[파이낸셜뉴스] LS MnM은 전기동 브랜드 '온산Ⅰ(ONSAN Ⅰ)'과 '온산Ⅱ(ONSAN Ⅱ)'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1(Grade 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LS MnM은 전기동 제품에 대해 런던금속거래소(2000년), 상하이선물거래소(2009년)에 이어 세계 3대 비철금속 선물거래소 모두에서 최고 등급 등록을 완료하게 됐다. COMEX 인증은 미국재료시험학회(ASTM)의 화학·물리 기준을 토대로 순도 99.95% 이상, 취급 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LS MnM은 순도 99.99%의 전기동으로 까다로운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그레이드 1 전기동은 전도성·가공성·내식성 등이 우수해 고급 전자부품과 정밀 가공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LS MnM은 이번 등록을 통해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COMEX는 런던·상하이와 함께 전 세계 비철금속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래소로, 등록 자체만으로도 브랜드 신뢰도와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평가다. LS MnM은 국내 전기동 생산량의 약 95%인 연간 60만t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8만t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이번 COMEX 등록은 LS MnM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국산 전기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신뢰받는 제련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27 09:04:59[파이낸셜뉴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가 26일 주식회사 엠게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디지털자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 아이템 NFT(대체불가토큰)화와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부산 지역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엠게임은 스테디셀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모바일 게임인 '귀혼M' 등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중견 게임 개발사다. 이번 협약으로 엠게임은 자사의 글로벌 게임 아이템을 NFT로 전환하고 거래를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NFT화에 적합한 게임 아이템을 선별하고, NFT 콘텐츠와 게임 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IP거래를 지원하는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비단을 통해 게임 아이템 NFT 거래를 지원하고, 향후 유통, 보안, 인증 절차 관리 등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외대는 초기 사용자 참여와 글로벌화를 위해 내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NFT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 산업과 교육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NFT 서비스를 구축하고, 부산을 지식재산권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6 17:46:2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는 23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다음날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25개 회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거래소 측은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소통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앞으로도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6 16:33:32[파이낸셜뉴스] 한창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관련 개선 기간을 오는 10월 말 까지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 한창의 개선 계획 이행 여부 및 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를 병합심의한 끝에 ‘개선 기간 부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창은 해당 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영 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한창의 감사인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근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것에 대해 한창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창은 경영개선 및 신사업 육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창은 주상복합개발 등 부동산업을 주력으로 해왔으며 최근 자회사인 한주케미칼㈜ 매각 계약 등 경영, 재무구조개선 및 신사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창이 741억원에 한주케미칼을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당초 외부감사 의견 거절 사유를 대부분 해소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하여 근시일내 2023사업연도 및 2024사업연도에 대한 재감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에 한창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560억원에 한주케미칼을 매각하기로 하였으나, 해당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아 외부감사에서 감사인의 의견거절 주요 사유가 됐다. 이동우 한창 대표는 “한창은 외부감사 의견 거절 사유도 대부분 해소했으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사력을 다해 기업 가치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0 17:22:19[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대통령 선거일인 내달 3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과 KSM(KRX Startup Market)이 휴장한다. EUREX 연계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과 석유, 금, 탄소배출권 등을 거래하는 일반상품시장도 하루 쉬어간다. 장외파생상품(원화IRS, 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장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0 13:37:08[파이낸셜뉴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29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거래소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부울경 기업 회계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상장기업의 재무·회계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EY한영 소속 회계감사,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최신 회계 제도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첫 세션에서는 진혜림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가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의 주요 변화 중 하나인 IFRS 18 도입 현황과 기업들이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이어 강동호 EY컨설팅 파트너는 데이터 기반 경영을 전략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자산화 및 수익산업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신정수 EY한영 재무·회계자문(FAAS) 파트너는 원가·수익성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김남형 EY-파르테논 파트너는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사업재편과 자금조달 사례를 중심으로 ‘부울경 리빌딩 파이낸스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강민규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가 2025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제 동향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아울러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규제 변화에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전략적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부울경 지역 기업들이 제도적 리스크를 줄이고 회계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EY한영은 앞으로도 EY한영 부산 오피스를 중심으로 부울경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거래소 회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EY한영은 금융위원회가 분류한 가군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부산 오피스를 운영하며, 부울경 지역 기업 및 고객에게 긴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19 16:33:48▲ 이영순씨 별세· 김성수씨(한국거래소 홍보부 부서장) 모친상 =18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6986-4440
2025-05-18 12: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