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수동에 위치한 거마산 정상에 표시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마산(210.3m)은 큰 말이 뛰는 모습과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해발이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산이다. 거마산에는 그동안 정상에 위치한 군사시설로 인해 정상 표시석이 없었다. 그러나 인천 종주길 5코스(거마산~소래산~관모산)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거마산 탐방객들이 정상 표시석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함에 따라 이번에 남동구가 정상 인근 쉼터에 표시석을 설치하게 됐다. 남동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즐거운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남동구 등산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24 16:33: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일대 악취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던 소규모 개울에 대한 정비공사가 실시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호우 시 퇴적물로 인해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하는 장수천 지류 구거(수채 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에 대한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 구간은 장수동 만의골 일대 소규모 개울로, 우기철 배수불량과 악취발생 등에 따른 지역 주민과 상인번영회의 민원이 집중돼 왔다. 남동구는 인근 구거의 하상준설, 석축정비 등을 실시해 원활한 배수처리와 악취 개선을 추진하고 거마산 등산객을 위한 보행용 목교 설치와 낙차공 등 기존 노후 시설물도 정비한다. 앞서 남동구는 만의골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구거 정비 사업을 결정했으며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난해 말 외부재원(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남동구는 장수동 은행나무가 지난달 8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문화재 형상변경 허가 등을 협의해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의골 장수천 지류와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침수피해와 악취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2 13:59:53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호반건설은 오는 24일 인천 서창2지구 9블록에서 선보이는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17층~25층, 총 8개동, 6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84㎡A 544가구, 84㎡B 56가구)로만 지어진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일부 가구제외)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84㎡A형의 경우 확장시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피트니스 클럽 등 운동시설이 갖춰지며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등도 들어선다. 서창2지구는 남동구 서창동과 논현동 일대 약 210만㎡에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전체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까우며 소래생태습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일부 가구). 길병원, 인천터미널, 뉴코아아웃렛을 비롯해 인천대공원, 소래산, 거마산 등이 인접하며 단지 바로 옆에 한빛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300m 내 학교용지도 마련돼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권 진입이 편리하며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방산-하중간)를 통해 남동공단, 인천논현, 부천 등으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시흥, 평촌, 산본, 판교, 분당으로 각각 이동하기 쉽다. 현재 공사중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소래로(예정), 비류대로 등을 이용해 구월동 도심도 10분대에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구 내 첫 민간 분양으로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매 제한이 1년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계약은 1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1 한빛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688-3269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4-21 10:25:26인천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호반건설은 이달 중 인천 서창2지구 9블록에서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투시도)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창2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17층~25층, 총 8개동, 60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면으로만 구성된다.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 부지에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개발지역으로 지구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 및 부천, 광명, 시흥, 안성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B9블록은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접해 있으며 도보 거리에 수도권 유일의 생태습지공원이 자리하게 된다. 길병원, 인천터미널, 뉴코아울렛 등 편의시설은 물론 장아산, 인천대공원, 소래산, 거마산 등도 가깝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에는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되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일부 확장시 냉장고장, 다용도 김치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바로 옆 한빛초등학교가 있는데다 단지 인근 300m 내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체육관,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1 한빛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688-3269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4-02 16:35:10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에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다음달 집들이가 예정된 아파트는 총 1만8400여가구로, 이사철 전세난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서울과 수도권은 1만2700여가구로 지방 5700여가구에 비해 풍성하다. 특히 인천을 포함한 경기지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가 3곳이나 돼 전체 물량의 절반 가량이 집중돼 있다. 서울은 강서권이 2320가구로 서울 입주물량의 67%를 차지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측은 “9월 입주 물량은 지난 8월보다 다소 줄었지만 서울과 수도권 물량이 많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셋집을 구할려는 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곳으로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과 의정부시 녹양동 현대홈타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주공14단지, 경남 함안군 칠원면 메트로자이다. 의정부시 녹양동 혐대홈타운은 12∼25층 15개동, 24∼42평형 총 1196가구로 구성됐다. 사전점검은 이미 마쳤으며, 9월 30일부터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학교는 녹양초등, 의정부과학고, 의정부고와 내년 개교 예정인 녹양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현재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북부역을 이용해야 하지만 걸어서 4분 거리에 복선전철화 되는 경원선 녹양역이 연내 개통될 전망이다. 사전점검 이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매의 경우 24평형이 1억2000만∼1억3000만원, 33평형이 1억8000만∼1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셋값은 24평형이 6500만∼7000만원, 33평형이 7500만∼8500만원 선이다. 경남 함안의 메트로자이는 15∼20층 22개동 25∼47평형 총 1794가구 규모다. 8월 24∼25일 이틀간의 사전점검을 마친 후 9월 30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마산과 인접해 차로 10∼30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마산점), 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마산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예곡초등, 호계초등, 호계중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가 다가오고 있지만 문의는 거의 없는 반면 매물은 풍부하다. ■조망권 9월말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2차푸르지오는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13∼15층 8개동 23∼40평형 총 349가구다. 입주 후 당분간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이용해야 하지만 2008년 7월 난곡경전철이 개통되면 난향초등학교역을 걸어서 4∼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난향초등, 난곡초등, 난우중, 광신중, 광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아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고 난곡경전철 수혜가 예상돼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31평형 매매가가 2억8000만∼3억3800만원, 40평형이 4억5000만∼4억8000만원으로 관악산 조망여부에 따라 시세는 5000만∼6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인천 부평구 구산동 부평자이 역시 광학산과 거마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3∼17층 9개동 25∼33평형 총 719가구다. 전 평형이 남향으로 배치됐다. 교육시설은 단지내 일신초등(가칭)이 2007년 개교예정이며, 차로 5∼10분 거리에 있는 성주중과 송내고로 통학할 수 있다. 교통은 경인선 송내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다소 불편하다. 아직 전매금지라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프리미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2차를 재건축한 역삼아이파크는 12∼21층 7개동 10∼54평형 총 541가구로 이뤄져 있다. 9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사전점검은 8월 25∼27일 3일간이다. 사전 점검 이후 매매 및 전세 문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현재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 54A평형은 프리미엄만 7억1931만으로 매매가가 17억5000만∼18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전셋값은 5억5000만∼6억원 선이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강남점), 월마트(강남점)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7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도성초등, 진선여중, 진선여고가 있을 뿐 아니라 단대부속중, 숙명여중, 휘문중, 숙명여고, 중대부속고, 휘문고 등 인기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도 프리미엄이 높다. 16∼25층 19개동 28∼33평형 1369가구로, 사전점검이 이미 끝나 9월 초면 입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하남 풍산지구의 고분양가 영향으로 일대 시세가 크게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33평형의 경우 1억3510만원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현재는 등기완료까지 조합원 명의변경이 불가능해 거래가 안된다. 전셋값은 28평형이 1억1000만∼1억2000만원, 33평형이 1억5000만∼1억6000만원에 형성돼 있지만 물량이 풍부해 시세 이하의 물건도 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6-08-29 17: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