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혜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사이소'와 제주도의 '이제주몰' 두 지자체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에게 추석 기간 한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은 경상북도와 제주도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30일까지 제공되는 추석 명절 할인 혜택은 기업과 근로자의 선물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사이소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 시 가족친화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의 이제주몰은 비회원도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혜숙 직무대행은 “지역과 가족친화기업이 상생하는 노력이 가족친화제도의 확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12 14:49:18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1일 2022년 제2차 온라인 가족 포럼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다양성의 의미 및 가족서비스 방향성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가족 다양성 의미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 다양성 확장을 위한 정책을 실제 가족서비스 현장의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선강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4차 기본계획상 '가족 다양성 인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족서비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족 다양성 개념이 필요하다"며 "특정 유형의 가족을 연상하고 대상을 한정하지 않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가족 다양성 개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교수는 "가족 다양성 관련 홍보와 지역사회 가족 다양성 인식 및 존중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가족 다양성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족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가족센터 종사자뿐 아니라 부모교육 강사, 컨설턴트, 상담사 등의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 또한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옥녀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강호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유은경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 센터장 등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가정진흥원은 사전녹화로 진행된 이번 포럼 영상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포럼 내용 및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주원 상임이사는 "가족환경 변화가 대한민국 모든 가족을 통합하는 가족서비스로 다가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21 18:41:4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가족센터의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에서 제공한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센터 간에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1인 가구의 위기상황, 고독·고립감 등 정서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센터에서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여가부 가족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 수기 분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센터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센터에서 지원하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청년, 중장년, 고령층 등), 취약·위기 가족 지원 서비스, 가족 돌봄, 개인·가족 상담·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이다. 우수 수기 및 우수 프로그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등 모두 15점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장관상, 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수기와 프로그램은 사례집으로도 제작해 전국 가족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센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 노인 돌봄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14 08:39:0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사상 최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산불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울진군 가족센터 및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건강가정진흥원은 지역 주민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백팩 300점을 제공했다. 울진군 가족센터와 대응체계도 구축해 주거지와 생계수단을 잃은 주민들의 피해 현황, 지원사항 및 구호물품 파악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 현장에서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힘쓰는 울진군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피해 가족들을 위해 심리지원 상담과 사례관리 등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낀 건강가정진흥원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300만원 가량의 위로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희망하는 한가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국 가족센터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3-31 10:06:16[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한국에너지공단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사업 전문기관과 에너지 관련 사업의 전문기관이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및 ESG 경영실천 업무협업 등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전개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업 △양 기관 상호 교류협력 가능한 분야를 발굴,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서비스 선도기관인 한가원과 전국의 245여개 가족센터 이용자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생활 프로그램 연계도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직원들의 일-가정생활 균형에 도움이 되고, ESG 실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공정 전환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1-26 16:58:55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녹색제품 사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준수하기 △주기적 메일함 비우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두 기관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 대한민국 모든 가정에서도 ESG 인식 개선 및 동참이 이루어 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기자
2021-12-01 17:50:50[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일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모든 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공유 등 ESG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양 기관 협력 캠페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가족센터를 통한 가족서비스의 ESG 실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교류 및 협력 가능한 분야 발굴·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서비스 선도기관인 한가원과 전국의 250여개 가족센터 이용자 등 다양한 가족이 '녹색지구를 지키는 그린e'가 돼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 생활 공유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과는 2018년부터 3년간 다문화가족 자녀 인재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77명의 우수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함께하는 ESG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 한가원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ESG 캠페인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민관이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공정전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12-01 17:13:18[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다누리콜센터에서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정책사업 수혜를 희망하나 언어적 애로사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다국어 사업 안내를 통한 의사소통 창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정보 교류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소진공은 신청 수요가 가장 많은 융자지원 사업정보를 협력기관인 ‘다누리콜센터’에 제공해 통·번역 연계를 통한 다국어 사업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센터 대상 다국어 상담안내 리플렛 비치 및 기관 홈페이지에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관련 홍보 배너를 게시해 사업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정책자금 신청, 업무 처리 등 사업 수혜를 받지 못했던 다문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28 13:54:00서울가정법원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면접교섭센터에 서울가정법원 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 사례 연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협약식 없이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울가정법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지난 2015년 ‘한부모자녀 양육비 이행 법률지원 강화 협약’을 맺고 한부모 가정의 갈등 완화와 한부모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해 온 바 있다. 새로 추가된 이번 협약으로 서울가정법원 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 사례 중 일부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면접교섭센터에 연계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당사자들의 면접교섭센터 사례 진행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갈등을 겪는 당사자들에 대한 적절한 후견적 개입이 적시에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의 노하우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면접교섭센터와 공유하고 상담위원, 협의이혼실, 종합민원실 등을 통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서울가정법원 김용대 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부모 가정의 자녀와 비양육친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면접교섭할 권리가 보장되고, 그로 인해 한부모 가정의 갈등이 완화되어 미성년 자녀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10-06 17:13:13◆한국건강가정진흥원△경영기획실장 조성은 △센터지원본부장 천명옥 △사업지원본부장 강복정
2017-02-14 13: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