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품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자녀를 키우며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 및 생활질병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영역을 새롭게 발굴해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이 이 상품에 탑재됐다. 먼저 영유아에게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에 대해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 저산소증을 동반한 천식, 폐렴, 수족구병, 크룹 및 후두개염 등 중증 생활질병 발생 시에도 진단비를 보장해준다. 응급상황에 대한 보장도 더욱 다양화했다. 고열로 인해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 시에도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특약과 응급실내원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KTAS)에 따라 중증일수록 보장금액이 큰 응급실내원치료비(응급, KTAS등급별) 특약을 탑재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 무해지형 상품에 30세만기를 신설해 짧은 기간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7 10:41:35[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은 추가 고지를 통해 보험료는 낮추면서도 일반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에 꼭 필요한 특약만 결합해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은 은 표준청약서에 고지사항을 확대해 최근 7년 또는 10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총 83종의 다양한 부가특약으로 암·2대질환 등 핵심 담보 관련 진단부터 수술·치료·입원·통원까지 폭 넓게 보장해, 고객이 불필요한 특약은 줄이고 필요한 보장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이번 출시 상품에는 소구력 및 활용도 높은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하이클래스암주요치료비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최초 진단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이클래스 암 주요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비특약'은 동일 조건으로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두 특약 모두 가입시 10년간 최대 5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이 특약의 보험기간 중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 납 중, 보험기간은 30년만기∙90세 만기∙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3 10:17:52▲ 김병주씨(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무이사) 별세· 송인호씨 남편상· 김민성(한국IBM 상무) 동성씨(일동후디스 팀장) 부친상=19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20분. (02)923-4442
2025-06-20 14:46:29[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오는 12일부터 '더(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종합건강보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he라이트' 시리즈 중 세번째로 출시된 상품이다. 상품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됐다. 유해약환급금형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20년갱신형 외에도 30년갱신형을 도입해 고객선택권을 다양화했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걱정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또 입원·수술이력을 5년 이내, 10년 이내로 유형을 구분해 고지할 수 있다. 같은 보장이라도 고지기간 유형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또는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주요 3대 질환인 암·뇌·심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특약 가입 시 진단보험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암직접치료보장특약' 및 '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진단 후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비용 부담이 큰 상급종합병원 치료는 '상급종합병원암직접치료보장특약',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등으로 더 든든하게 보장이 가능하다. 또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 시 꿈의 암치료법으로 알려진 중입자치료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세부 보장별 각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최신 방사선·약물·로봇수술 등 부담스러운 비급여 암치료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전기납 상품이며, 보험기간은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해 나이가 많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1 09:33:36[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다양한 특약과 상품 유형으로 손님의 필요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시니어 질환까지 필요한 보장을 골고루 탑재한 상품이다. 질병의 검사, 진단, 수술, 입원, 통원 및 치료 등 질병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장하는 100여 개의 특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맞춤형 통합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또는 간편심사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모두 심사 유형별 한도 차등 없이 동일한 담보와 한도를 운영해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 여부 △3년·5년·10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여부 △5년 이내 7대 질병 진단 및 수술 여부 등의 결과지에 따라 네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손님에게 가입이 가능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구비해,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비갱신형 기준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90세, 100세 만기,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일반심사형, 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으로 '가입하고심뇌플랜(심장 및 뇌혈관 질환)'은 월 6만6513원, '집중항암통원플랜'은 월 7만6608원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0 10:33:4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수가가 내년에 평균 1.93% 오른다. 이에 따라 환자가 내는 진료비가 오르고,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다. 건보공단은 31일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친 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의료 수가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에서의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서비스의 대가다. 개별 행위별로 정해지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한 값이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평균 환산지수 인상률은 1.93%로, 올해(1.96%)보다 소폭 낮다. 최근 환산지수 인상률은 △2020년 2.29% △2021년 1.99% △2022년 2.09% △2023년·2024년 1.98% 등이었다. 유형별로는 △병원 1.9% △의원 1.6%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 △조산원 6.0% △보건기관 2.7% 등이다. 이 중 병원 유형과 의원 유형은 인상률 중 각각 0.1%씩을 저평가 행위 항목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내년 건강보험 재정은 1조3948억원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건보료도 인상될 수 있다. 건보공단은 가입자한테서 거둔 건보료로 의료공급자에 수가를 지급하기에 수가 협상 결과는 건보료 인상 수위에 영향을 준다. 최근 2년 연속 건보료가 동결된 데다 의정 갈등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필수의료정책 추진 등으로 지난해부터 대규모로 건보 재정이 투입되고 있어 재정 부담이 커졌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31 13:21:23[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은 여성의 주요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여성 전용 '(무)교보라플 여성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보험 상품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주요 여성암의 진단비와 수술비는 물론, 최근 들어 여성들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대상포진, 손목터널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성대결절 등 각종 생활, 부인과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무)교보라플 여성건강보험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험 가입 한도를 기존 여성보험 대비 2.5 배가량 확대했다. 보험 가입 한도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의미한다. 또 보험 가입 기간이 만료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과 이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수보장형' 중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8 10:11:10[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건강보험 적자 재정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연 120회 초과 진료로 3조원 이상의 급여비를 받는 과잉 의료쇼핑 수요자들에 대해 90%의 본인부담률(현행 365회 이상 대상)를 적용하고,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부양자 기준도 엄격화해 불필요한 건강보험 지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 후보는 이날 이처럼 과다 의료이용 기준을 3배로 강화하는 내용의 제24호 공약을 제시했다. 건강보험의 구조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5년 내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인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은 2029년 누적수지가 적자로 전환, 2060년 누적수지는 총 576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이 후보 측은 문재인 케어로 보험재정 낭비가 심해지고 있다고도 봤다. 이에 이 후보는 현행 '연 365회 초과'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본인부담률 90%를 '연 120회 초과'로 기준을 3배 강화하겠다는 방안이다. 지난해 기준 1년 동안 외래진료를 120회 이상 받은 환자 수는 35만2000명으로 이들이 건강보험으로 받아 간 지급액은 3조936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 후보는 이처럼 90%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는 기준을 낮추더라도 아동·임산부·장애인·희귀난치성질환자·중증질환자을 대상으로는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부양자 인정 기준을 현행 6개월에서 2년으로 허들을 높여 외국인 단기 가입자의 의료쇼핑을 방지하겠다는 내용도 이번 공약에 포함시켰다. 건강보험 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도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혁신당 선대본 정책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과잉 의료를 제한해야 한다"며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을 회복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와 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5-05-25 10:46:19[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3일 공동 학술연구 및 국민건강 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건강보험 데이터와 경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들의 건강 및 경제활동과 관련한 공동연구 수행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실증연구 활성화를 통해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5 09:04:19[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의 집중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은 해당 특약 가입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 가능하며, 직접 설계도 가능하다. 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20년납 갱신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에 맞춰 보험료 계산 및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알아보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금액권을 증정한다. 가입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9 10: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