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는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품은 KB라이프의 첫 종합건강보험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담보 구성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라이프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고액의료비 부담이 일상화된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하고 꼭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우선 합리적인 보험료로 3대 질병 진단비를 보장하며, 보장의 범위를 실제 치료 환경에 맞게 확대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일반심사형)으로 △‘암 집중 보장 플랜’은 월 8만6632원 △'뇌·심장 집중형 플랜'은 월 9만4700원 수준의 보험료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상급병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국립암센터 치료에 대한 보장도 포함해, 고객의 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또 충분한 보장한도를 제공해 예상치 못한 질병에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암 관련 특약에 한해 표준체로 인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 조건도 유연하게 구성했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KB라이프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상담신청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8 10:29:24[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은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강화된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고객이 직접 보장내용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3대 주요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해 진단비와 치료비 등 총 41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됐다. 3대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 통원 치료비 등에 대한 특약 확대로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강화되었고, 고객 니즈에 맞게 보장범위와 보장금액 설계가 가능하다. 암 치료에 특화된 특약 라인업을 통해, 암 진단부터 항암치료, 암 검진, 생활자금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올 케어(All Care) 암 보장도 가능하며, 상급종합병원(국립암센터 포함)에서의 암 주요치료비도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선택한 경우에는 암진단시 또는 50% 장해시에는 차회 이후 보험료가 납입 면제된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의 보험보장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 중에 선택이 가능하여, 종신을 선택할 경우 평생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간편가입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과 비갱신형 특약의 경우 가입 당시 보험료로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장기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하는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표준형’ 건강보험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간편가입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8 10:25:07[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종신 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건강증진 페이백과 함께 건강 추적 관리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보라플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는 '착한의사'을 통해 교보라플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을 환급해 주고 착한의사의 추적 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교보라플 고객도 종신보험 가입자 중에서 해당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적으로 종신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07 10:33:59[파이낸셜뉴스] DB생명은 주요 6대질병 중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고객이 선택한 횟수(N) 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무)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지난 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무)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 상품의 컨셉을 적용해 더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대적으로 치매 수요가 적은 젊은 층의 고객과 이미 치매 보장 상품에 가입된 고령층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자 기존 상품의 7대질병 보장 부분에서 중등도이상치매를 제외한 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해 중기이상 만성 폐질환과 간질환, 만성 신부전증까지 주요 6대질병을 고객이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335 간편심사형을 동시 출시해 최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7대질병으로 진단, 입원,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02 10:17:07[파이낸셜뉴스] 한화손보는 유병력자 고객의 알릴사항을 더 세분화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당일 입·퇴원 고객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N5’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이다. ‘3N5’란 △3개월 내 의사소견 △N년 내 2일이상 입원 및 수술 △5년 내 7대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을 뜻한다. 고객은 자신의 입원·수술 병력에 따라 0~5까지의 기간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당일 입·퇴원한 경우를 고지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복통, 고열, 염좌, 결석, 경미한 골절 등으로 입원하여 수술 없이 검사나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한 고객도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 여부를 추가로 따져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췄다. 5년 내 입원, 수술 병력이 없는 고객이 고혈압과 당뇨 질환이 없다면 최대 17.6%까지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대 질환(암·뇌·심장질환) 치료비 보장도 더욱 강화했다. 먼저 △2대질병진단후특정치료비 특약 가입 시 2대질환(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받고 10년 간 수술, 혈전용해, 중환자실입원 등 치료를 받으면 매년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로 △2대질병특정치료비를 가입한 경우 진단 후 기간 조건 없이 최대 100세까지 매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통합암진단비 △통합암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특약은 다빈도 암에 대해 보장을 더욱 세분화해 남자는 8종에서 10종(대장암·폐암), 여자는 9종에서 13종(난소암 ·대장암·폐암·자궁관련암)으로 늘려 암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이 90세 또는 100세, 연만기갱신형은 30·20·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은 빠르게 확대되는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강력한 여성보험 인지도를 바탕으로 장기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1 11:01:15[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29개 HD현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보e출산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업 내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e출산안심보험'은 건강케어(건강보험), 일상케어(헬스케어서비스), 지식케어(임신·출산 도서 지원)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돕는 건강보험으로, 임신 기간과 출산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꼼꼼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중독증,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성당뇨 치료,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입원 치료 등을 보장한다. 또 임신파종성혈관내응고, 산과특정질환 수술 보장은 물론 저체중아 출산 시에도 육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신·출산에 따른 건강∙심리 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임산부 홈 트레이닝, 출산 지원 및 맞춤형 식단 컨설팅 등 일상생활 시 필요한 헬스케어서비스가 지원되는 것도 장점이다. 예비 부모를 위해 교보문고가 제휴용으로 특별하게 준비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를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도서는 17년간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출산과 육아를 앞둔 HD현대 임직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24 15:06:05동양생명이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보장성 영업 강화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3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약 17.2% 상승한 2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 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9111억원으로 14.8% 성장했다. 또 보험사가 수취한 보험료를 1년 기준으로 환산한 연납화보험료(APE) 역시 23.5% 증가한 919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가 8620억원으로 36.8%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기본 수술은 물론 신의료 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시 일당을 보장하는 특약'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 등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7320억원으로, 연말 CSM 잔액은 2조6711억원에 달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CSM이 7127억원을 차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공동재보험 출재 및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금융당국의 권고치(150%)를 웃도는 154.7%를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올해도 △건강보험에 집중한 영업전략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상품 개발 △내부통제 고도화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 추진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9 18:20:22◆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엄호윤 △장기요양상임이사 김기형
2025-03-13 10:31:34[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최근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이력이 없다고 추가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삼성 더(The)라이트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가입 전 고지항목 중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건강한 고객(표준체)에게 더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제공한다. 건강고지형 10년 기준, 기존 일반 고지 상품보다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건강고지형 상품의 추가 고지기간동안 장염, 요실금, 식중독과 같은 경증질환으로 인한 입원·수술은 예외로 두고 있어 완화된 인수 기준을 통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또 상품은 '통합암진단특약', '통합뇌관련질환진단특약', '통합심장관련질환진단특약'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폭넓은 암·뇌·심질환 대비가 가능하며, 세부보장별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이 가능하다. 위암 및 식도암, 대장암(대장점막내암제외) 등 12부위 암보장과 뇌혈관질환, 특정심장질환, 부정맥 등 각 7가지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한다. '암직접치료보장특약' 및 '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암·뇌·심혈관질환 진단 후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하여 치료비를 보장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특히 비용 부담이 큰 상급종합병원 치료는 '상급종합병원암직접치료보장특약',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등으로 더 든든하게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0 10:17:51지난해 전국적 광풍을 몰고 왔던 로또 '줍줍'(무순위 청약)이 종료된다. 정부가 청약제도를 개편해 이르면 5월 중순부터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건강보험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관리기준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올해 상반기 중 무순위 청약 신청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지자체가 거주요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경쟁이 과열됐고, 주택 보유자도 '시세차익'을 노리고 청약에 참여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지자체가 거주요건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실수요자를 우선 보호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시세차익이 크거나 청약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해당 광역권' 거주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반면 청약 수요가 적은 지방에서는 기존처럼 전국 단위 청약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부양가족 수를 늘려 가점을 높이려는 이른바 위장전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류심사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만 제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병원·약국 이용 기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개편으로 '줍줍 광풍'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행위 계약 취소분 재공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주택자 및 지역 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무순위 청약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줍줍'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줍줍으로 인한 청약시장 왜곡을 개선하는 방향은 바람직하지만, 근본적 원인은 분양가상한제(분상제)"라며 "분상제를 유지한 채로 부분적인 제도개선만 하면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방에서는 지자체장이 거주요건을 설정하는 방식이 도입되는데, 단지별로 기준이 다를 경우 소비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1 18: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