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이미지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보람그룹이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본격 외연 확장에 나섰다. 장승훈 보람바이오 사업운영부문 대표는 11일 고양 킨텍스 '서울푸드 2025'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기능성과 기호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로 기능성 원료와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전시에서는 수박소다·곤약젤리·유아용 건강 간식 등 여름 신제품과 자체 개발 원료 5종을 소개하며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의 확대를 알렸다. 수박소다는 수박 과피에서 향산화 성분 라이코펜을 추출한 독자 원료를 기반으로 출시 3년 만에 2000만캔 넘게 판매됐다. 이날은 신제품인 '수박소다 제로', '청포도 소다 제로',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 등을 선보였다. 보람바이오는 건기식 소비의 핵심 계층으로 5060 세대를 우선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출 비중은 △일반식품 50% △건기식 30% △기능성 원료 20% 수준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1 18:39:12[파이낸셜뉴스] “맛있게 먹는 데서 오는 즐거움, 건강하게 사는 데서 오는 즐거움.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장승훈 보람바이오 사업운영부문 대표는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5'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전시와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로 기능성 원료와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장 대표는 CJ제일제당과 CJ웰케어 등에서 식품 마케팅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총괄한 인물로, 지난 1월 보람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그간 보람바이오는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왔으나 소비자 접점이 약했다"며 "이제는 자체 원료를 바탕으로 일반식품과 건기식 브랜드를 함께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보람바이오는 ‘수박’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음료인 ‘수박소다’를 비롯한 여름 시즌 한정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향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포함된 기능성 수박 과피추출물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누적 2000만캔 이상 판매된 주력 제품이다. 무설탕 버전인 '수박소다 제로', 과즙고 나타드코코를 포함한 '사각사각' 시리즈도 함께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음료 제품은 해외 수출이 활발한 품목으로, 동남아와 남미 등지에서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식품 부문에서는 곤약젤리, 믹스넛, 유아 간식 등도 선보였다. 곤약과 에리스리톨 기반의 '워터멜론 곤약젤리'는 1포당 4kcal 수준으로 다이어트 간식 수요를 겨냥했다. 아이김·롱떡뻥 등 유기농 유아 간식 제품군도 전시됐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천연물 기반의 독자 원료를 중심으로 한 제품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간의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현재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2종의 허가도 추진 중이다. 각각 정향추출물은 장 면역 기능성이, 소엽추출물은 인지력 개선이 주요 효능이다. 이 외에도 관절 건강에 쓰이는 지방산 복합물(FAC), 근력 개선용 유산균 발효 유청단백질, 항산화 기능이 있는 안티스페릴 오일 등 총 5종의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보람바이오는 세대별 건강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점진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관절·눈·혈행 등 다양한 노화 관련 제품을 먼저 출시한 뒤 어린이 유산균이나 키 성장 제품, 2030 직장인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마그네슘 제품 등으로 타깃을 넓혀갈 예정이다. 장 대표는 "시장 반응과 제품 경쟁력을 검증한 뒤, 전 연령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순차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보람바이오의 매출 구성은 △일반 식품 50% △건기식 30% △기능성 원료 20% 수준이다. 올해부터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자체 원료를 공급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의 비중이 컸지만 향후 소비자 직접 판매 비중을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기능성 식품 시장은 마케팅 중심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제품 등이 많지만, 기술력 없는 기업은 결국 사라진다”며 “보람바이오는 독자 원료와 연구 기반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상조업 기반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그룹 차원의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보람바이오는 상조 회원을 대상으로 한 건기식 할인 구매, 구독형 결합상품 등의 계획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상조 서비스에 기대기보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먼저 히트 상품을 만들고, 이를 그룹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1 17:27:23현대바이오랜드의 1·4분기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까지 확대됐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3년 글로벌 톱 10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은 207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한 바 있다. 1·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대바이오랜드 전체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19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1·4분기도 33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 확대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전세계 최초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신개념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 전문 공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도 오픈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건기식 브랜드를 신규 출시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건기식 유통 매장의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겨냥해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유통 사업이 빠르게 안착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헬스케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0 18:53:21[파이낸셜뉴스] 현대바이오랜드의 1·4분기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까지 확대됐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3년 글로벌 톱 10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은 207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한 바 있다. 1·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대바이오랜드 전체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19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1·4분기도 33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 확대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전세계 최초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신개념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 전문 공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도 오픈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건기식 브랜드를 신규 출시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건기식 유통 매장의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겨냥해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유통 사업이 빠르게 안착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헬스케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0 08:43:42[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고헬씨'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상품 10여종을 헬스케어 전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고헬씨는 뉴질랜드 약국 판매 1위 천연성분 기반 건기식 브랜드로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톱 10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고 오이스터+아연 원 어 데이 △고 크릴오일 1500MG △고 프로폴리스 △고 스쿠알렌 1000MG 등이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위치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에서 인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5 10:44:29스토어링크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킷’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담한다고 29일 밝혔다. 뉴트리킷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한미양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전문 건기식 브랜드다. 주요 제품으로는 ‘타임리스NMN(엔엠엔)’, ‘익스트리밍 가르시니아 젤리’ 등이 있다. 스토어링크는 뉴트리킷의 타깃과 시장을 정밀하게 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개발, 옥외광고 등의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커머스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수집 및 정리하고, 스토어링크 플랫폼 내 순위 추적과 상품 진단 등의 솔루션을 접목해 상품과 광고 매체별 적합성을 세밀히 평가한다. 이후 최적화된 미디어 믹스와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수립한 뒤 광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K플라자 등의 대형 유통채널과 손잡고 오프라인 샘플링, 옥외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소비자 제품 경험과 온라인 리뷰 콘텐츠 작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스토어링크 체험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이번 뉴트리킷 프로젝트는 건기식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토어링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의 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으로서 최상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전반을 책임지는 올인원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29 10:30:24[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 맞아 50·60세대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세대별 5월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50·60(50~60대) 세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의 경우 50·60 세대 매출 비중은 전 세대 대비 64%였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 5월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50·60 세대가 구매하는 주요 제품은 '에브리타임'과 '천녹', '다보록', '홍이장군'이다. '에브리타임'은 자녀 선물로, '천녹'과 '다보록'은 부모님 선물로, '홍이장군'은 손주를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브리타임의 경우 50·60세대 5월 매출 비중은 5년 전 대비 약 10%p 증가했다. 다보록, 천녹도 같은 기간 각각 14%p, 5%p 증가했다. 어린이 건강 케어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도 15%p 높아졌다. 이는 50·60 연령대가 부모와 자녀의 역할을 모두 수행한 결과로 정관장은 분석했다. 기존에는 5월 가정의 달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어 젊은 세대의 매출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부모와 자녀를 돌보는 기간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83.5세다. 2010년 전후 80세를 넘긴 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6세로 늦어졌으며,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 자녀도 지난 10년 사이 2배로 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주고 받는 세대가 확장됨에 따라 건기식 수요도 변화하고 있다"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언제나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8 14:40:35[파이낸셜뉴스] 뉴온은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다이글로 필 다이어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이글로 필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다이글로메라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건기식이다. 다이글로메라는 △지방대사 조절 △식이 지방 흡수 억제 △체내 열발생 △백색 지방세포의 전환 유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뉴온은 자체 연구를 통해 다이글로메라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효능을 과학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글로메라는 삭센다, 위고비와 유사하게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호르몬을 대상으로 작용한다. 다이글로메라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혈중 GLP-1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식욕이 억제된다. 최근 비만과 체중 관리는 중요한 건강 이슈로 떠오르며 관련 건기식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규모는 6조2000억원이다. 이 중 체지방 감소 건기식 시장규모는 2114억원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뉴온 관계자는 “주사제 비만치료제 처치 후 관리도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뉴온의 체지방 감소 건기식은 치료제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필름형, 분말형, 젤리형 등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다양한 건기식 개발 중”이라며 “효과적인 체중 감소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수년 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09 10:26:30[파이낸셜뉴스] 데이터 기반 홈쇼핑사인 KT알파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부문 큰 손으로 꼽히는 GG(Grand Generation) 세대를 겨냥해 김지선의 '굿굿쇼'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GG세대는 왕성한 경제·사회·여가 활동을 보내는 50대 중반에서 70대 초반 시니어를 이른다. 굿굿쇼는 '굿모닝, 굿라이프'를 모토로 주말 아침 건강한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그우먼 출신 김지선이 프리미엄 건강식품부터 이너뷰티, 다이어트 등 건기식 분야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굿굿쇼는 시즌 트렌드에 맞게 상품을 선보인다. 일교차가 큰 4월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레몬즙을,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 가족 건강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정관장과 닥터린 콘드로이친을 각각 판매한다. 정용호 KT알파 T커머스사업3본부장은 "최근 건강 소비 트렌드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은 GG세대 고객을 위해 특화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주말 아침을 시작해 고객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굿굿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7 14:46:36한국암웨이는 지난 2월 암웨이 사업자 1만3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 '스프링 컨벤션'을 통해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 인 액션'을 발표하고 올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를 선언했다. 12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비전 인 액션 전략의 핵심은 건기식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저력에서 비롯된 '비전 웰니스'로 궁극적으로는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암웨이의 기업 철학이 자리한다. 건강 및 웰니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사전 관리로 옮겨가면서 암웨이는 모두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솔루션 '마이랩'을 꼽을 수 있다. 개인의 장 환경에 따른 최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7만여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단일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개인 건강상태 분석 플랫폼 '마이웰니스랩'을 선보일 예정이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노화 속도와 건강 수준을 분석해 준다. 암웨이 사업자 커뮤니티를 통해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의 데이터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신제품으로 종합적인 눈 건강 솔루션(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 '뉴트리라이트 비젼 헬스'를 이달 출시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22~2024년까지 실시한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신경 쓰는 건강 문제로 3년 연속 '눈 건강'이 꼽혔다. '비젼 헬스'는 뉴트리라이트만의 '스펙트럼 포뮬러'를 통해 설계된 제품이다. 황반 구성 성분으로 눈 노화 관리에 필수적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비롯해 망막에서 어둠 속 시각 적응을 돕는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뉴트리라이트 비젼 헬스'에 이어 올해에는 서방형 비타민C 등 핵심 영역에서 주요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2025-03-12 18: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