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의 1·4분기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까지 확대됐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3년 글로벌 톱 10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은 207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한 바 있다. 1·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대바이오랜드 전체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19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1·4분기도 33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 확대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전세계 최초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신개념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 전문 공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도 오픈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건기식 브랜드를 신규 출시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건기식 유통 매장의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겨냥해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유통 사업이 빠르게 안착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헬스케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0 18:53:21[파이낸셜뉴스] 대형마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매출이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선 코로나19 엔데믹(지난 2023년 5월) 선언 이후 건강기능식품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로 드러났다. 실제 지난해 홈플러스 온라인의 건강 관련 식품 매출은 2022년 대비 32%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코로나19 엔데믹 이전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설 선물세트 가운데서도 건강 관련 세트의 온라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 또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약 1~2%씩 꾸준히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10% 올랐다. 특히 3사에서는 종합 비타민과 홍삼 제품 매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종합비타민이 약 30%나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2022년에 비해 지난해 비타민 매출이 2배 이상 폭등했다. 특히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두곳에서 '종근당 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 플러스'가 매출 상위 품목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독감과 감기 확산으로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마트에선 매년 홍·인삼세트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는 섭취가 간편해 롯데마트에선 전체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2위를 기록했으며, 홈플러스에선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슬로 에이징’을 실천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더욱 편리하게 건강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1-20 16:04:05애터미가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사진)'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067억원으로 처음으로 국내 연 매출 1000억원의 고지를 넘은 헤모힘은 현재 글로벌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매김했다. 7월 31일 애터미에 따르면 애터미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특허 성분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1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6048만 달러(약 700억원)로 4832만 달러(약 553억원)를 수출한 홍삼을 제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헤모힘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 국내에서 10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 중이며, 곧 2000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31 18:31:42애터미 헤모힘이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베스트셀러 상품 자리를 8년 동안 지켰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에 따르면 헤모힘은 지난해 1846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헤모힘은 동종업계 유일하게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매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헤모힘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해 헤모힘은 해외에서도 1000억원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4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200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도 2조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헤모힘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가 나온다.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서도 건강기능식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은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모힘 외에도 애터미의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애터미 스킨케어 시스템 더 페임' 등이 업계 화장품 부문 최고 히트 상품 1위와 2위에 올랐다. 김주영 기자
2022-08-03 18:06:25hy는 식품 소재 B2B 사업에서 2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hy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와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사명 변경 이후 본격화했으며, 두 사업 모두 가시적 성과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hy의 소재 B2B는 사업 3년차를 맞았다. 2020년 첫 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278% 성장했다. 꼭 2년이 되는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t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130억원이다. hy는 판매품목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체지방 감소, 피부 건강 중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면역, 장(腸) 건강 영역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hy는 1995년 국내 최초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5000개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 6개, 특허 균주 53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발효홍삼을 비롯해 발효녹용, 꾸지뽕잎추출물에 대한 상용화를 마치고 최근 거래량을 늘려가고 있다. hy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설비를 확충한다. 충남 논산공장의 증개축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완공시 주요 설비인 동결 건조기를 최대 20기까지 설치 가능하다. 생산량은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12 18:08:33[파이낸셜뉴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성장 기록, 1·4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DGC는 17일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약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EDGC는 매출 성장세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급성장중인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공동개발 및 자체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DGC는 “유전체 기반 고객 맞춤형 영영제 등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시장을 겨냥해 CJ제일제당과 공동개발 해왔고, 아울러 회사 자체상품까지 개발하면서 해외시장 판로까지 확보한 상황”이라며 “최대 실적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5-17 08:55:05[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다. 2013년 종근당홀딩스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신설법인 종근당으로 인적분할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주요 자회는 종근당건강(51%), 경보제약(42%), 종근당바이오(37%) 등이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는 비상장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고성장으로 지주사 기업 가치가 제고되고 있다"며 "종근당건강의 종근당홀딩스 이익 기여도는 2017년 27%, 2018년 49%, 2019년 70%"라고 설명했다. 종근당건강은 1996년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판매 기업으로 설립됐다. 2017년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핏'을 출시했고, 2019년 전체 매출액 3752억원의 2014억원을 락토핏이 견인했다. 주주 구성은 종근당홀딩스 51%, 이주경 23.2%, 이장한 10.0%, 기타 특수관계자 14.8%, 기타 0.9%다. 조 연구원은 "종근당건강은 브랜드 업체임에도 원료, 생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서플라이 체인을 보유한 회사"라며 "지난 5월에는 합덕 스마트공장을 착공했으며, 완공은 2022년이 목표다. 완공 시 총 생산 캐파(CAPA)는 기존 2400억원에서 6200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의 유산균 원말 매출 비중 상승에도 주목했다. 그는 "의약품 원재료 외 신성장 동력으로 2015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기능성 유산균을 확보했다"며 "배양조건 최적화, 코팅기술 및 효능검증 연구 및 생산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액 비중은 2017년 2%에서 2018년 4%, 2019 년 7%로 상승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해 4·4분기에는 안산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시설이 완공돼 올해는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7-28 08:22:20매년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인 가운데, 올해에는 특히 ‘유산균’과 ‘키즈’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가성비뿐 아니라 타깃 특성도 고려해 실속 있는 선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6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유산균은 전년비 매출이 3배 급격히 성장하며 건강기능식품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항산화·면역 강화 기능성 제품이 65%, 칼슘 및 마그네슘 제품이 4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설을 앞두고 부모님,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입하려는 2030 세대가 늘면서 2~3만원대 가성비 좋은 유산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 건강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유산균의 매출 신장률이 건강기능식품 대표 주자인 비타민의 매출 신장률을 6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준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위 100위권 내에서도 유산균 제품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늘며 이 같은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종근당건강 프리바이오틱스’,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 등이 인기 제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브랜드들은 타깃별로 세분화한 유산균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한 제품부터 여성, 아동 등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간편한 포 타입으로 출시해 편리한 섭취가 가능케 한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유산균이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유산균의 효능을 담은 기초 화장품도 덩달아 인기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유산균 화장품으로 알려진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라인은 입점 초기인 5월말 대비 약 100%, ‘보타닉힐보 프로바이오덤’ 라인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 매출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키즈 전용 건강기능식품도 156% 신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성비와 트렌드를 모두 중시하며 젊게 사는 ‘영포티’ 세대를 중심으로 자녀, 조카를 위한 선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달리 인기 제품 순위에서 ‘락토핏 생유산균 키즈’, ‘센트룸 멀티비타민 포 키즈’ 등 키즈 전용 제품이 새롭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16 10:03:26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젊어지면서 덩달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층 확대에 따라 올해는 명절 선물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의 매출 분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설 연휴 전 같은 기간(1월 31일~2월 9일)과 비교해 3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4만원대 제품이 인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만원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같은 기간 55%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1만원대는 48%, 3만원대는 30%, 4만원대 이상 건강기능식품은 14% 순으로 신장했다. 이는 뷰티 제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에서도 가성비를 따지거나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2만원대에서는 ‘세노비스 밀크씨슬’과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 ‘네이처메이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제품이 명절 선물로 특히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만원대에서 인기는 호주 브랜드인 ‘블랙모어스’로 프로폴리스, 피쉬 오일(오메가3) 제품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올해 설 선물로는 ‘오메가3’와 ‘유산균’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혈행 개선과 눈 건강에 좋아 4050 세대의 건강 고민에 적합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0% 성장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산균의 매출은 93%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여러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다수 출시돼 선택권도 다양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똑똑하게 구매하는 이들도 늘었다. 올해는 비타민 D, 아연, 철분, 밀크씨슬 등 명확한 기능과 함께 세분화한 건강기능식품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는 가격대보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니즈에 딱 맞춘 제품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성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1-30 09:10:14한국야쿠르트가 지난 7일 홈쇼핑으로 출시한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키성장솔루션 업'이 야쿠르트아줌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3일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주마가 매일 키성장솔루션 업을 고객에 전달하는 등 직접 관리하면서 하루 평균 매출 1억원을 돌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입장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로부터 키성장에 주요 정보를 직접 듣고 실천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키성장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면서 3일 동안 2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 제품을 신청해 매일 섭취하고 있다. 출시하자마자 하루 평균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제품에 대한 학부모의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한층 더 강력한 키성장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성장솔루션 업은 천연 한방소재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을 주 원료로 만들었으며, 12주간 신장 하위 25% 미만인 10~15세 아이들 10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HT042를 매일 섭취한 아이들은 비섭취군의 아이들에 비해 17%(3.3㎜) 더 성장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4-23 13: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