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 번화가 한복판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전 4시쯤 건대맛의거리에서 20대 남녀 10여 명이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건으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에 이들에 대한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4 21:19:0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젊은 감성의 24시간 운영하는 스페셜 매장 ‘건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KFC 건대입구역점은 감각적인 그래피티 아트를 매장 곳곳에 적용해 편안하고 힙한 스트리트 무드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한 아트월과 스페셜 버켓으로 매장을 연출했다. 매장 한편에는 농구 게임기가 배치되어 있어 메뉴 취식과 더불어 친구 또는 연인과 매장을 방문했을 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를 통한 편리한 주문은 물론, 매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투명 LED 미디어월을 통해 KFC의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KFC 건대입구역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24시간 운영된다. 매장 방문 및 배달을 통해 점심과 저녁 시간을 포함 늦은 새벽에도 이용 가능하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대학가라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KFC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래피티 아트월과 농구 게임기 등을 갖춘 이색 컨셉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4 11:15:03[파이낸셜뉴스]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을 운영하는 에프엔어니스티는 최근 강남자곡점, 부산 초량점, 건대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가맹 25호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달 5일 오픈한 강남자곡점은 반경 1.5km 안에 약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풍문고등학교, 자곡초등학교, 세곡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해 있어 버거의 주 고객층인 10대 학생들의 유동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달 영업을 개시한 부산 초량점은 칙바이칙이 부산에 오픈한 두 번째 매장이다. 부산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자리 잡으며 개점 첫날부터 현지인들은 물론 부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건대점은 내부 리뉴얼을 거쳐 이번달 영업 재개에 들어갔다. 칙바이칙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로서 ‘레스토랑 구루 2023’에 선정됐다. 닭다리살 통살을 직화그릴에서 조리한 직화그릴치킨을 주재료로 치킨버거, 치킨라이스볼, 스페셜티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12 13:57:4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에 누적 1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1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누적 방문객 2만4000명을 돌파했다. 2차 팝업스토어는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 메인 공간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해 1차 팝업스토어보다 긴 기간 동안 소상공인 브랜드와 소비자의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로컬 식품을 판매하는 소기업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해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소기업, 청년작가 대상 올해 상반기 입점사 모집을 통해 71개 소상공인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리빙, 패션, 문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590여 종을 소개하고 있다. 1차 팝업에 이어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도 이어진다. 카카오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춘식이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며, ‘오래오래 함께가게’ 플러스친구를 추가했다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 당첨 대형캡슐 뽑기 이용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소 1만원 이상 제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속적인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난 6월 오픈한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입점사 추가 모집을 통해 잠재력 높은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서울숲 등에서 3, 4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1차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소상공인∙청년작가 브랜드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2차 팝업스토어는 한 달 동안 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 확대뿐만 아니라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금융교육, 마케팅교육까지 다각도로 소상공인과의 상생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 9월 첫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자립준비청년, 자연재해 피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영세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및 마케팅 지원 풍수해보험 지원, 자활기업 대상 코로나19 긴급경영금 지원 등 다각도의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2 10:02:55[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운영은 교촌치킨 건대점과 건국대학교 간 배달에 적용된다. 건국대학교 내 배달 주문을 로봇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로봇은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경제성과 성능 모두 갖춘 기체로 평가 받고 있다. 주문은 로봇 배송 전문 B2C 주문시스템인 ‘뉴비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뉴비오더 건국대캠퍼스’에 접속해 건국대 캠퍼스 내 지정된 위치로 배달 주문을 전송하면 된다. 주문을 받으면 뉴비가 스스로 교촌치킨 건대점을 찾아 치킨을 받은 후 주문 시 지정한 위치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교촌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상용화 이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의 가맹점 적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상용화 이전 실증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22 10:27:41[파이낸셜뉴스]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인 온다매니지먼트가 첫 번째 호텔 인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 6일 호텔 위탁운영 전문기업 온다매니지먼트 호텔컬리넌 건대점을 인수하고, 지난 1일부터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다매니지먼트는 지난 달 운영을 시작한 ‘호텔 컬리넌 왕십리’에 이어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관광호텔 등으로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13년 오픈된 ‘호텔 컬리넌’ 건대점은 객실내 스파 시설, 커피 메이커 등을 갖춘 아늑한 분위기의 60여 객실을 보유한 우수 관광호텔이다. 24시간 룸서비스, 익스프레스 체크인·체크아웃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추후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된 시설과 전객실 넷플릭스, 커플PC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 호텔은 영동대교 연장선상에 있는 왕복 6차선 동일로에 접해 가시성이 우수하며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가까워 대중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와 인접하고,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과 스타시티몰이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 있는 등 서울 내 주요 관광 명소와 접근성이 우수해 방문객의 수요 잠재력이 높다. ‘호텔 컬리넌’ 건대점은 온다매니지먼트(OMG)가 직접 운영하며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DX)으로 게스트에겐 차별화된 객실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회사인 온다(ONDA)와 긴밀히 협업해 모범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호텔 업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다매니지먼트 윤명기 대표는 “온다매니지먼트의 첫 호텔 인수인 만큼 책임감도 크게 다가 온다”며 “호텔 컬리넌 건대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게스트는 물론 직원들도 행복한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자회사로 국내 중소형 호텔의 위탁운영 사업과 함께 부티크호텔 리브랜딩 사업, SoTA 등 생활형 숙박시설 프랜차이즈 사업, 호텔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06 16:53:45[파이낸셜뉴스] SPC그룹 던킨은 ‘던킨 건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던킨 건대입구역점은 지난달 오픈한 선릉역점에 이어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운영 전략을 적용한 두 번째 매장이다. 던킨의 새로운 변화를 담은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제품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던킨 건대입구역점은 상권에 맞게 특화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화사한 캠퍼스의 분위기와 통통 튀는 MZ세대의 개성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던킨 라이브’와 ‘던킨 선릉역점‘의 베스트셀러로 맛과 품질이 검증된 수제 고메 도넛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던킨 라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 던킨의 수제 고메도넛은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건대입구점은 던킨의 새로운 변화를 담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새로운 가맹 확산 모델로 탄생했다”며 “고객들의 반응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추가로 적용해 향후 가맹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3-10 09:19:26㈜주성종합건설은 내달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테라팰리스 건대4차’와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5~84㎡ 총 73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테라팰리스 건대4차’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화양동 일대에서도 중심입지에 조성돼 교통·생활·교육·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단지는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도보 약 5분대로 이용가능한 역세권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탑승 시 서울 대표업무지구인 강남까지는 10분이내, 을지로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청담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등의 진입도 편리해 신속하게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테라팰리스 건대4차는 주변 생활 인프라도 빼어나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 대형쇼핑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CGV, 먹자골목, 건국대학교 병원 등 각종 편의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관심도가 높아진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일감호 등 풍부한 녹지가 인접해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뚝섬한강공원도 가깝게 방문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테라팰리스 건대4차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화양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구의초·중, 건대사대부중·고, 동국사대부여고 등 다수의 학교도 위치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명문인 건국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세종대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이 같은 입지환경에 더해 테라팰리스 건대4차는 ㈜주성종합건설이 4번째로 선보이는 ‘테라팰리스 건대’ 시리즈 단지인 만큼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거실 아트월과 간접조명, 천정 매립 등이 시공돼 품격 높은 실내 공간을 선보이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특히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실속 있는 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장인,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1.5룸~2룸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복층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복층설계를 통한 내부 공간 분리를 통해 입주민들은 다채로운 공간구성이 가능하며, 동일면적 대비 한층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예정인 테라팰리스 건대4차의 경우 화양동을 넘어 서울 동부권 교통·상업·문화의 중심지인 건대주변의 풍부한 인프라를 도보권으로 이용가능한 입지환경에 전 호실 복층 설계를 통한 뛰어난 상품성이 더해진 주거형 오피스텔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팰리스 건대4차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한다.
2022-02-28 16:05:08[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7일 이니스프리 건대점에서 원하는 양만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도입한 후 선보이는 두번째 매장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고객이 가져온 재사용 용기에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리필 시스템으로, 10g의 작은 단위까지 소분해 필요한 양을 합리적인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리필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인 '리스테이'의 '카밍 샴푸' '컴포팅 바디 클렌저'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3종이 있으며, 기존 제품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깨끗하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된 캡(뚜껑)타입 화장품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매장에서 살균 소독 후 체험할 수 있다. 매장 내 벽면에 위치한 '리필 스테이션'에서 직접 필요한 양만큼 저울로 측정하고 담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제조번호, 사용 기한, 소분 일자를 라벨링 해 용기에 부착해보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용 고객 대상 선착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과 무기질이 30% 함유된 친환경 디스펜서 '리스테이 리스펜서'와 전용 펌프를 100명 대상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PCR) 용기 500mL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리필 스테이션 건대점은 식약처에서 허용한 '조제관리사 없는 화장품 리필 판매장'의 실증 특례 진행 사례로, 앞으로 2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07 09:38: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국산 품종의 쌀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경기미 전문판매장 ‘경기미소’를 서울 롯데백화점 건대점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달 9일부터 롯데백화점 건대점에 ‘경기미소’를 시범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정식 개관행사 추진 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미소’는 경기미 판매 활성화를 원하는 경기도와 농가 상생 등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ESG경영)을 추구하는 민간기업의 뜻이 일치하면서 진행됐다. 현재 롯데백화점 수도권 매장 15곳에서 진행 중인 경기 우수농식품 판매 사례와 더불어 또 하나의 도-민간기업간 우수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 도는 기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상품의 가치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변화에 맞춰 대안·진상·참드림 등의 국산품종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비하고, 잡곡·쌀가공식품·전통주 등 쌀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 쌀의 포장과 중량을 다양화하는 등 1·2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경기미 등 곡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김포금쌀라떼, 흑임자라떼 등 곡물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매장 내 함께 운영 중이며, 포장 재료의 대부분을 친환경적 소재인 한지·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하도록 했다. 진흥원은 9월 한 달 동안 매장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경기농식품 온라인 매장인 ‘마켓경기’ 찜(팔로우) 고객에게 경기미소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3000원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대비해 쌀.잡곡 3종 또는 5종을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구성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미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가 경기미를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우수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10 08: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