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 구간 1단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한 강 신임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장암~송산동 일대 공사 현장을 찾아 재난 초기 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했다.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본부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 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믿음직한 소방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14 19:39:00현대건설이 유럽 대형원전 건설 사업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불가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 핀란드로 원전 영토를 확대한다. 14일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2년간의 조사 끝에 지난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 대형원전이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돼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필요한 심층 조사를 이어간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요구되는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고 인허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등 AP1000 건설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에도 참여한다.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표로 유럽 내 원전 확대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가운데 슬로베니아 역시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영 전력회사 젠 에너지가 추진 중인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JEK2)는 수도 류블라냐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크르슈코 지역의 기존 1호기 원전 인근에 AP1000 노형 대형원전 1기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EDF가 올해 초 최종 공급사 후보로 선정돼 기술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지난 50여년간 입증해온 독보적인 원전 건설 역량과 성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건설의 세계 원전 지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14 18:04:42[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은 부산에서 3개 단지 정비사업을 통합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동파크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365-2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3개 단지다. 도급액은 1700억원 규모로 총 46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방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신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14 14:49: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 연수구 승기천에서 송도 해찬솔 공원까지 자전거 전용 교량을 이용해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인천 연수구는 오는 16일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승기천 유수지에서 해찬솔 공원까지 폭 4.9m~5.5m, 연장 1㎞의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을 건설한다. 총사업비 150억원 중 120억원이 시비이다. 연수구는 중차량이 많은 공단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구조물 보호시설과 강우 시 안정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아암대로와 송도지하차도 상부 통과를 생각한 상징물 및 장경간 교량 형태로 설계했다. 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교량 경관설계를 통해 도시 디자인과 지역 상징성을 살려 생태관찰 전망대와 자전거 쉼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과 조망권을 최대한 고려했다. 연수구는 승기천 6.24㎞의 자전거도로를 전용 교량으로 해찬솔공원 21.17㎞까지를 연결해 구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 4월 자전거 교량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시민 휴식 여가 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전거 코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원도심의 승기천 생태공원, 연수한마음공원 등과 맞물려 송도 주민의 승기천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주민들의 송도 이동권을 확대해 원·신도심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량 건설로 승기천 6.24㎞와 송도 워터프런트 21.17㎞의 자전거 둘레길이 조성되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4 14:16:45[파이낸셜뉴스] 조기 대선 날짜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그간 분양을 미뤘던 대형 건설사들이 2만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약 4개월간 이어진 탄핵정국이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양상이다. 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10대 대형건설사(작년 도급순위 기준)의 분양계획 물량은 총 2만1745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하면 총 가구는 소폭 증가하는 한편,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줄어든다. 4월에는 1분기에서 미뤄졌던 물량들이 포함되면서 5월보다 많은 물량이 나온다. 다만 이들 물량이 계획대로 공급될지는 미지수다. 그간 건설사들은 선거에 관심이 쏠리면 분양 성적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선거 이후로 분양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선거가 임박하면 지면 광고나 홍보 창구들이 선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양 홍보가 잠시 중단되기도 한다"며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심을 갖고 있던 현장들은 수시로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1호선 당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사하구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가 높다. 전용면적 59·73·84㎡, 총 821가구 규모로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적용받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5월 옛 대구 MBC 부지 자리에 '어나드 범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36~242㎡,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되며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 은화삼지구에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며,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용인 남사(아곡)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4 10:33:27[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충남 당진 연수원에서 'H CORE SOLUTION Partner Kick Off 2025'를 열고 지난해 진행된 제2회 'H CORE SOLUTION'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술개발 과제 14건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 현대제철의 협업 플랫폼이다. 올해는 과제 분야와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건설 설계부터 시공 전 과정에서 H CORE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층간소음 △건설현장 안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과제를 포함하고, 제품군도 기존 H형강과 후판 외에 철분말·특수강·제강슬래그 등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2023년 열린 제1회 공모전에서는 13건의 과제가 선정돼 16건의 특허 출원, 3건의 현장 적용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실증과 상용화 성과를 더욱 확대해 H CORE 기술의 현장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상무는 "과제 공모를 통해 실제 건설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H CORE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 CORE SOLUTION은 지난 2023년 처음 런칭된 현대제철의 건설기술 협업 브랜드로, H CORE 제품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4 09:50:59[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원전 건설 사업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불가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 핀란드로 원전 영토를 확대한다. 14일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2년간의 조사 끝에 지난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 대형원전이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돼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필요한 심층 조사를 이어간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요구되는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고 인허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등 AP1000 건설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에도 참여한다.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표로 유럽 내 원전 확대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가운데 슬로베니아 역시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영 전력회사 젠 에너지가 추진 중인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JEK2)는 수도 류블라냐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크르슈코 지역의 기존 1호기 원전 인근에 AP1000 노형 대형원전 1기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EDF가 올해 초 최종 공급사 후보로 선정돼 기술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지난 50여년간 입증해온 독보적인 원전 건설 역량과 성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건설의 세계 원전 지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14 09:49:1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동의대학교에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에 써달라며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관련 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전국 대학의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부산경남권에서는 동의대와 국립창원대가 선정됐으며, 동의대는 지난 10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건축공학과 박경순 학과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허용주 수석부회장, 김종배 부산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3 18:42:35'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거문화와 주택시장 개선을 위해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2025년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중요한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물가상승, 경기둔화 우려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공급 확대 등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양질의 주택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거문화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과 가족의 균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건설사들은 시공품질 개선, 특화설계, 친환경단지 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주택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조사 결과에 나타나는 소비자 성향은 향후 주거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설문조사 사이트 : 파이낸셜뉴스(www.fnnews.com), 부동산R114(www.r114.com), 리얼투데이(www.realtoday.co.kr), 직방(www.zigbang.com),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한국공인중개사협회(www.kar.or.kr), 한국감정평가사협회(www.kapanet.or.kr), 부동산개발협회(www.koda.or.kr), 한국주택협회(www.housing.or.kr), 대한주택건설협회(www.khba.or.kr) ■ 조사기간 : 2025년 4월 14일(월요일)~30일(수요일) ■ 참여 방법 :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참여 ■ 발표 : 2025년 5월 중 ■ 문의 :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기획담당자 (02)2003-7192 ■ 후원 : 대한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설문조사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2025-04-13 18:18:06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우수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등 스케일업(scale-up)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자유주제 분야 등이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보유한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퓨처스케이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발표평가 등을 거쳐 12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와 함께 최대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도 주어진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사물인터넷·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 6개사를 최종 선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사업의 혁신과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3 18: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