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광산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자얀티 사리 하스누르 그룹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최적화된 광산 운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하스누르 그룹은 HD현대건설기계로부터 장비를 공급받고 운영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9 18:50:38[파이낸셜뉴스]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광산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자얀티 사리 하스누르 그룹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최적화된 광산 운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하스누르 그룹은 HD현대건설기계로부터 장비를 공급받고 운영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 공급을 시작으로 하스누르 그룹에 광산용 건설 장비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산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장비 공급과 유지보수,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아우르는 '토탈 마이닝 솔루션'도 개발한다. 특히, 하스누르 그룹이 운영하는 광산을 통해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 장비에 대한 실증 테스트도 함께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전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광산 현장 운영 솔루션과 전동화 생태계 구축 역량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광산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9 09:24:35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원전 이슈 버블 차트 6/12 오전 10:2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원전 원전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지투파워 19.67% [오늘매도] #한전기술 15.13% [관망중] #태웅 11.68% [관망중] #한신기계 10.31% [보유중] #현대건설 7.7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전 이슈 내용 요약 : 체코 총리와… 핵심 내용: • 26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본계약 체결 직후 이뤄진 통화로 해석됨 •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및 첨단 산업·에너지 등 포괄적 협력 의지 확인 • 한국 진출 체코 기업 100여 곳에 대한 체코 정부의 관심과 지원 요청 •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의 의미 있는 해 • 역대 정부와 달리 조기에 체코와 통화한 배경엔 원전 수출 중요성이 있음 • 2009년 UAE 이후 16년 만의 대규모 원전 수출로 업계 기대감 고조 • 문 정부 시기 위축됐던 원전 수출, 최근 몇 년 새 급증하며 반등 •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속 한국의 전 밸류체인 보유가 경쟁력으로 주목 • 에너지 특사 우려 불식과 정책 연속성 신호로 이번 통화가 긍정 평가 받음 요약 내용: 체코와의 통화는 한국의 26조 원 규모 원전 수출 성사 직후 이뤄졌으며, 양국 협력 확대 및 체코 측 우려 해소에 중점을 뒀다. 원전 업계는 정책 연속성 신호로 해석하며 세계 원전 시장 확대 속 한국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본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원전] 이슈 관련 종목 : 지투파워, 한전기술, 태웅, 한신기계, 현대건설 ※ AI 관심 종목 : 한전KPS, 키움증권, 한화오션, 다우기술, 두산에너빌리티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원전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원전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12 10:49:20[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그룹이 360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창원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 3곳의 크롤러 굴착기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고객 수요 증가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11일 전 세계 주요 3대 생산기지인 대한민국 창원, 스웨덴, 북미에 총 25억 스웨덴 크로나(약 36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생산 역량과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의 고객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주요 시장 인근에 생산 기지를 추가해 운영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지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현지 생산을 통해 장거리 물류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경제·규제적 환경 변화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송 거리 단축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창원공장을 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창원공장은 제조, 제품개발, 구매 등 핵심 기능을 갖춘 볼보건설기계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핵심 생산기지다. 이번 투자로 창원공장의 글로벌 생산 물량과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급망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생산 효율성 제고, 비용절감, 시장 수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 3600억원 규모의 투자 중 가장 큰 비중이 창원공장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는 향후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멜커 얀베리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생산기지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품질, 혁신, 역량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주요 시장과 고객에 더욱 가까운 곳에서 크롤러 굴착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1 09:22:27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 도약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 및 고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하는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총 23만4710㎡ 규모의 기존 부지 내 1공장과 2공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설비 개선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공장은 △생산라인 증축과 재편 △품질확보센터 및 입고동 신축 △사무동 신축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재탄생했다. 또 통합공장 체제로 생산·물류 라인을 일원화하고, 전 공정에 제품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흐름 최적화와 생산 효율 극대화를 이뤄냈다. 제관 부품 제작 라인에는 용접 로봇과 비전 센서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의 일관성을 향상시켰고, 건설기계 조립 라인에는 무인운송차량(AGV)과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자동화 공정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투입되는 노동 생산성은 약 20% 향상되고, 제품 완성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5%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연간 생산능력도 기존 9600대에서 1만5000대로 56% 늘어난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는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울산캠퍼스를 글로벌 생산 허브인 '마더 플랜트'로 육성하고, 해외 주요 생산법인, 미국·유럽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생산 체계로 새롭게 태어난 신공장은 기술과 환경을 갖춘 세계 최고의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를 상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0 18:15:20[파이낸셜뉴스] 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 도약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 및 고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하는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총 23만4710㎡ 규모의 기존 부지 내 1공장과 2공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설비 개선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공장은 △생산라인 증축과 재편 △품질확보센터 및 입고동 신축 △사무동 신축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재탄생했다. 또 통합공장 체제로 생산·물류 라인을 일원화하고, 전 공정에 제품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흐름 최적화와 생산 효율 극대화를 이뤄냈다. 제관 부품 제작 라인에는 용접 로봇과 비전 센서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의 일관성을 향상시켰고, 건설기계 조립 라인에는 무인운송차량(AGV)과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자동화 공정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투입되는 노동 생산성은 약 20% 향상되고, 제품 완성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5%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연간 생산능력도 기존 9600대에서 1만5000대로 56% 늘어난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는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울산캠퍼스를 글로벌 생산 허브인 '마더 플랜트'로 육성하고, 해외 주요 생산법인, 미국·유럽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생산 체계로 새롭게 태어난 신공장은 기술과 환경을 갖춘 세계 최고의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를 상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생산 1호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40t급 굴착기 신모델을 포함해, 125t급 초대형 굴착기와 35t급 대형 휠로더 등 총 5대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의 주요 딜러사에 인도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0 09:04:5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기 불황과 인프라 투자 축소로 K-건설기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그간 실적 효자 노릇을 했던 북미와 유럽 수요 회복 지연도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9% 감소한 6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도 12% 줄어든 1조 185억으로 나타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영업이익이 22.3% 줄어든 417억원, 두산밥캣도 38.6% 줄어든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설기계 업계는 지난해부터 경기 침체 여파로 인프라 투자가 급감하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올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 내 실적이 악화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안감이 수요 부진을 키웠다. 유럽에선 지난달 추가 금리 인하에도 미국발 불확실성 영향으로 수요 회복이 지연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북미·유럽 내 1·4분기 매출은 2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HD현대건설기계의 북미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0% 감소한 1861억원에 그쳤다. 유럽 실적도 958억 원으로 8% 감소했다. 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역시 22% 감소한 1071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트럼프가 공언한 러-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연간 1만대 시장으로 작지 않은 규모다. HD현대건설기계는 전쟁 이전 매년 약 1000대를 판매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9 07:43:00[파이낸셜뉴스] HD현대건설기계는 28일 실적발표 뒤 컨퍼런스콜에서 "선진시장 중 북미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관세 방향성이 결정되면 상응하는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며 "유럽은 2024년부터 독일 등에서 채널을 개선했다. 공백 지역였던 노르웨이, 핀란드에서 신규 딜러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지사를 설립했다"며 "러시아 연 1만대 시장이다. 러시아는 재건수요를 분석한 결과 연간 7000대 추가 시장이 될 것이다. 강력한 딜러이기 때문에 재건수요가 본격화된다면 굉장히 큰 수요가 될 것이다. 현재 거래구조에서는 허가를 받아야하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전쟁 전에 연 1700대를 팔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8 15:30:57[파이낸셜뉴스] HD현대건설기계가 올해 1·4분기 매출 9068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인도와 브라질 등 주력 신흥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선진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고 HD현대건설기계 측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인도와 브라질, 중국 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인도와 브라질은 정부 주도의 공공 인프라 투자 기조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 증가했다. 중국도 경기 부양 정책과 장비 교체 주기가 맞물리며 매출이 33% 늘어났다. 광물자원의 가격 흐름에 따라 신흥시장별 제품 수요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HD현대건설기계는 각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선진시장은 미국 관세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제품 판매가 감소했으나, 노후 장비의 부품 교체 등으로 애프터 마켓(AM) 사업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선진시장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장비 중심으로 재편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것"이라며 "인도와 브라질 등 주력 신흥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신모델을 통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8 14:38:38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동의대학교에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에 써달라며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관련 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전국 대학의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부산경남권에서는 동의대와 국립창원대가 선정됐으며, 동의대는 지난 10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건축공학과 박경순 학과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허용주 수석부회장, 김종배 부산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3 18: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