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68개 공구 5963억원 규모의 2020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금액 2716억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LH는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확대를 통해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거복지로드맵의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사업별로 보면 △아파트 건설 공사 등 주택 분야 124개 공구 5118억원 △조성·도로건설 공사 등 토지 분야 44개 공구 845억원 규모다. 여기에는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에 따른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 69개 공구가 포함됐다.발주규모가 확대된 만큼 건설관리도 병행한다. 인허가 변경, 지자체 협의가 필요한 공구에는 LH 공사감독을 배치하는 시공감리를 적용하는 등 공구별 특성에 맞게 용역을 발주하고, 근거리 공사현장은 통합감리 형태로 발주한다.개별 용역의 발주예정월, 설계금액 등이 포함된 2020년 LH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확대로 656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5-15 18:00:11[파이낸셜뉴스] LH는 168개 공구 5963억원 규모의 2020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금액 2716억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LH는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확대를 통해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거복지로드맵의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 보면 △아파트 건설 공사 등 주택 분야 124개 공구 5118억원 △조성·도로건설 공사 등 토지 분야 44개 공구 845억원 규모다. 여기에는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에 따른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 69개 공구가 포함됐다. 발주규모가 확대된 만큼 건설관리도 병행한다. 인허가 변경, 지자체 협의가 필요한 공구에는 LH 공사감독을 배치하는 시공감리를 적용하는 등 공구별 특성에 맞게 용역을 발주하고, 근거리 공사현장은 통합감리 형태로 발주한다. 개별 용역의 발주예정월, 설계금액 등이 포함된 2020년 LH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확대로 656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5-14 14:45:54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위례선(트램) 건설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위례선(트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선은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우남역(지선)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연장 약5km에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용역비 약 9억원이 투입해 2019년 8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위례선은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우남역(지선)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연장 약5km에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시는 오는 12일 입찰참가업체 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업체별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가격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위례선(트램)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대중교통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07-04 09:47:06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 주요 발주기관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들의 공공공사 수주전략 등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공사 발주기관 담당자가 건설사업 발주규모, 시기, 추진방향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공공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기관별 정보를 기관 담당자들이 설명, 제공함으로써 건설사의 입찰 수주 등 사업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9-02-18 15:56:16대한건설협회는 이달 2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와 건설 관련 4대 발주기관을 초청해 '2016년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민간주택분야가 침체됨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공공건설시장에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의 경영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발주가 예정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설사업 발주 규모, 시기 등을 해당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6-02-18 12:35:34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2015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올해 공공건설 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집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공사 물량을 발주하는 4대 공공 발주기관의 계획을 설명해 건설사 및 투자기관이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발주가 예정된 국토교통부와 주요 공공발주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문의는 회원고충처리센터(02-3485-8303)로 하면 된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2-13 14:43:07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와 주요 공공발주기관을 초청해 '2015년 공공공사 발주계획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경기가 저성장, 저금리, 저유가 등 3저 현상으로 어려운 가운데 4대 공공발주기관의 발주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설사의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발주가 예정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02)3485-8303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5-02-13 14:09:52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와 건설관련 4대 발주기관을 초청해 2014년 건설사업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들의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직접 참석해 올해 건설사업 발주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설명한다. (02) 3485-8303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02-17 10:51:39[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캐나다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와 비료 공장 설계 및 기술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DL이앤씨가 기본설계를, 자회사 카본코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벨 플레인 지역에 하루 1500톤의 블루 암모니아를 처리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 후 연간 105만톤의 친환경 비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총 계약 금액은 약 486억원 규모이며, 2026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이 공장에는 카본코의 CCUS 기술이 적용돼 연간 약 7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지하 저장소에 영구 저장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하며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CCUS 기술을 수출한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을 통해 DL이앤씨는 20억 달러(약 2조7800억원) 규모의 본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캐나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세액 공제 정책(C-59 법안)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혜택을 받게 되면서 추진 동력이 더욱 커졌다.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캐나다는 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해 대형 플랜트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번 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1 09:28:22[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가 최근 2개월간 4건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8230억원(부가세 포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지난 10월 2395억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공사’와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1429억원 규모의 ‘평택 345kV 변전소’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달에는 천안시 사직동 55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815가구, 오피스텔 89실을 조성하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2895억원에 수주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1510억원 규모의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 2차)’를 수주했다. 올해 초 HL D&I한라는 위기극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담대한 도전과 성장’으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경기변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SOC민간투자사업, 우량 거래처 발주사업, 공공프로젝트, 주택재정비사업들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HL D&I한라는 올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으로 매출액 1조14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1387억원)보다 0.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억원에서 427억원으로 43.9%,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에서 229억원으로 63.4% 각각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HL D&I에 대해 ‘높은 이익 레벨 달성’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는 ‘3500원‘, ’매수‘의 투자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및 정책환경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 및 인적 역량을 집중해 수주의 양과 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5 08: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