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평면’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4월 리모델링 사업에 도입할 4가지 유형의 특화평면을 자체 개발했다. 올해에는 이들 평면을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다. 바뀐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리뉴얼된 특화평면은 기존 아파트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 △복도식 2베이 등 총 4가지 유형이다. 이 가운데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 보고 있는 타입이다. 대형 평수 리모델링을 겨냥한 평면이다. 리뉴얼된 평면에서는 전용면적 20%가 늘어난 증축 평면에서 ‘욕실 3개·침실4개·가족실’과 ‘세대분리형’ 평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주방 등을 독립시킨 구조다. 아울러 계단식 일반형과 복도식 1·2베이도 전면과 후면을 확장해 침실과 거실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주방공간을 개선하는 등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리모델링 분야에서 2021년 2건(수주액 5721억원), 2022년 4건(1조 387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모델링용 특화평면을 리뉴얼하면서 대우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3’ 상품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14 09:25:48[파이낸셜뉴스] 회사채 시장의 우량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신용도가 낮은 건설, 해운 관련 기업들이 단기물 시장에서 조달 의존도를 키우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10개월 만기 기업어음(CP) 12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금리는 연 5.60% 수준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1년 만기 CP 70억원어치를 찍은 바 있다. SK에코플랜트의 단기 신용등급은 A2- 수준으로 비우량채에 속한다. SK에코플랜트의 CP 잔액은 1640억원으로, 모두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온다. 이 가운데 500억원어치는 만기가 6개월 이내다. 만기가 짧아 불확실성이 커진 차입 구조지만 회사채 대비 조달비용은 낮췄다. 지난 9월 발행한 사모채 2년물의 조달 금리는 연 6.24%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단기물보다 장기물의 금리가 높다. 해운업체 폴라리스쉬핑은 이달 17일 10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했다. 2개월물로, 금리는 연 환산 5.20~7.30%다.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4월 사모채 1년물 50억원어치를 표면이율 연 8.7%에 찍은 바 있다. 불안정한 차입을 이어가는 대신, 이자비용은 감소했다. 폴라리스쉬핑의 단기물 신용등급은 A3- 수준이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메가박스중앙도 같은 날 3개월물 전자단기사채 1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자율은 연 환산 5.00~7.50%다. 메가박스중앙의 단기물 의존도는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단채 발행잔액은 1055억원, CP는 116억원 수준이다. 전단채 및 CP 모두 만기가 6개월 안에 몰려 있다. 메가박스중앙의 단기물 신용등급은 A3 수준으로 비우량채에 해당한다. 안희준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메가박스중앙은 팬데믹 이후 영업현금 창출력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직영점 출점이 진행되면서 재무부담이 가중됐다"며 "2021년 신종자본증권 발행(800억원), 중앙멀티플렉스개발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나 영업적자 지속으로 과중한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콤CHECK에 따르면 일반 전단채 잔액은 33조4400억원(17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24조6040억원)보다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CP 잔액도 117조2183억원에서 118조8351억원으로 약 1조6000억원 늘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0-18 11:02:14[파이낸셜뉴스] 이라크의 신항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 대기업의 고위 간부가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사업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인 고위간부가 바스라 지역의 기업단지 내에서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라크 당국은 수사기관의 초동수사 결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반대의견이 나오자 내무부가 A씨의 사인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꾸려 활동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더 사건 현장에 사건담당 영사를 급파하고 이라크 수사 당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대우건설도 진상 파악에 나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10-11 22:37:59[파이낸셜뉴스] 프로배구선수 고유민씨(2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인 7월 31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시 오포읍 고씨 자택에서 숨진 고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 집을 찾은 전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고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 선수는 현대건설 백업 레프트와 리베로 등으로 활동하다 올해 3월 팀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고씨는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임의탈퇴된 상태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8-01 10:02:34최근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입지 경쟁을 넘어 특화설계를 앞세운 디자인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에서 공급이 늘면서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해졌고 수요자들의 눈높이도 그만큼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3만9005가구로 전 분기 6만5714가구보다 2배 넘게 늘어난다. 그만큼 건설사간 수요자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다. 또 9·13 부동산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까다로워지고 대출규제도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른바 '똘똘한 한채' 선호현상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 디자인 관련 특화설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도입 등을 도입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특화설계와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7월 경기 안양시에서 선보인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1순위에서 평균 24.6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거실과 주방, 식당을 연결해 높은 개방감을 보이는 LDK구조 등의 내부설계와 단지 측벽을 알루미늄 패널을 적용한 특화 디자인이 인기를 끈 주요 원인이었다. 올 연말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같은 특화된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한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10월 중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 일대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에 전용면적 52~84㎡ 아파트 455가구와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 단지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기존 아파트보다 바닥을 20㎝ 두껍게 설계해 층간소음 걱정도 줄인게 특징이다. 내부도 이탈리안 감성을 강조한 모던 테라조 디자인을 도입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호반건설이 지난 12일 경산 하양지구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도 모든 가구를 4베이 구조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장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84~98㎡ 655가구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서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도에 총 33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에 대형 보조주방을 설치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요리공간과 가족공간을 분리한 히든 주방을 적용했다. 경기 광주에서는 금호건설이 '광주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에 전용면적 60~82㎡ 477가구로 구성됐다. 광주 최초로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을 도입한 특화설계를 적용한게 특징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10-20 08:17:13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에서 특별 분양하고 있는 경남진주 해모로 루비채는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 '조경 프리미엄 단지'로, 책을 읽거나 티타임을 즐기는 북카페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이 자랑거리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에서 진주 '해모로 루비채(婁泌彩)'를 특별분양,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별 루, 물흐를 비, 색깔 채의 한자어로 이름 지어진 루비채는 '밤하늘의 별과 맑은 물, 자연의 푸른색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다. ■해모로 철학 '집약' 이 단지에는 고품격 자연주의 아파트를 추구하는 해모로의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한진중공업은 전했다. 이 단지의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1층 564가구, 4블록은 지하 1층~지상 30층 77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전체 가구수의 약 85%를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주변 녹지공간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수목으로 단지를 꾸민 '조경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근린공원과 연결녹지, 산책로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진주지역의 정서와 역사성을 바탕으로 하는 단지 내 정원 조성이 수요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촉석루를 참고해 조성된 전통식 정자 형태의 휴게쉼터와 연못은 입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의 오솔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조성된 산책로는 마치 수목원에서 삼림욕을 하는 듯한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품격과 예술성 갖춰" 이 밖에 전통문양 패턴을 활용한 돌담과 논개의 쌍가락지를 형상화한 미술장식품 등은 품격과 예술성을 함께 갖춰 단지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책을 읽거나 티타임을 즐기는 북카페,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 사우나 등 운동을 즐기고 피로를 풀 수 있는 편리한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을 배려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해모로 루비채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진주지역의 정서, 역사성, 품격 및 예술성 등이 한 곳에 어우러져 하나의 조용한 자연복합 공원을 연상케 하는 진주 '해모로 루비채'는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진주지역 최고의 주거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모로는 주민을 고려한 설계 외에도 조경 및 경관시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며 "다용도·다기능 수납공간, 가변형 멀티공간 등을 마련해 생활의 편익에 초점을 맞췄고 언제나 청정한 공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환 청정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생활과 같은 쾌적한 환경으로 입주민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17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55)763-2882 박인옥 기자 ■ 공항건설 분야 독보적 기술력 자랑 이만영 사장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1968년 한일개발 시절 국내 최초의 철골구조 건물인 서울 해운센터빌딩을 신축한 이래 1970년대 중동 및 동남아 해외건설 시장 개척자로서 공항건설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영종도, 군장 국가산업단지, 부산 신항 배후단지 등 준설·항만 사업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청사 및 활주로를 비롯해 국내 공항시설 건설과 영종대교, 필리핀 다바오 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 부산 신항만 건설 등 굵직한 공사들을 수행해 왔다. 특히 공항건설분야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골조 및 외장공사'의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리모델링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4대강 공사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한진중공업은 전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해외시장 진출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필리핀에서는 1973년 첫 진출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확고한 기반을 마련, 필리핀 내 외국 건설회사 중 시공실적 1위를 기록하며 필리핀 내 국가 기반시설 공사를 도맡아왔다. 최근에는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플랜트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국내에서는 인천 율도공장을, 해외에서는 필리핀 수비크조선소를 플랜트설비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아 건설부문의 노하우와 기술력, 수비크조선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해외 플랜트사업 경쟁력을 적극 강화할 전략이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이만영 사장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려는 국가발전계획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공항, 항만, 도로건설에서 첨단 차별화 기술의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기술집약형 턴키 및 사회간접자본(SOC) 형태의 대규모 공사 발주에 대비, 철저한 준비와 역량 배양으로 수주경쟁력을 제고시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옥 기자
2014-06-25 16:46:50송화영 사장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에 짓는 '진주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는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스 스페이스'를 적용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탁월한 입지 및 친환경 설계, 에너지 절감시설 등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63가구, 84㎡ 566가구, 124㎡ 254가구, 141㎡ 184가구 등 총 1267가구의 대단지다. ■탁월한 입지, 교통환경 진주는 경남 혁신도시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등으로 향후 유입인구만 1만8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진주 초장1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은 5000가구 이상이 들어설 대규모 신도시로 높은 발전 가능성뿐만 아니라 교통환경은 물론 미래가치와 주거선호도가 크게 기대되는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의 초전지구와 연계한 대신로, 남강로 등 진주IC까지 뻗은 직선대로로 시내는 물론 타지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진주 해모로 루비채'는 진주지역 동부권의 주거중심지로 개발되는 초장1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의 탁월한 입지와 한진중공업 해모로가 자랑하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중소형 위주의 평형대 구성 등 내집 마련의 필수요소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플러스 스페이스'를 적용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경남 진주 해모로 루비채 조감도. ■스마트한 평면 설계 스마트한 평면 개념과 친환경 설계 기술 적용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 플러스 스페이스'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내부 공간이 더욱 여유로울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발코니 확장이나 가변형 벽체를 통해 평면을 넓게 사용하는 개념이 아닌 주방의 수납을 강화하거나 침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계약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 새로운 스타일의 주거공간 설계 방식이다. 예를 들면 벽체를 시공해 넓은 침실로 사용하거나 주부를 위한 넉넉한 주방 수납공간을 추가해 활용할 수도 있으며, 자녀를 위한 침실로 꾸밀 경우 별도의 수납공간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한편, 1층 세대와 최고층 펜트하우스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20㎝ 더 높은 2.5m로 설계돼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있다. ■친환경 기술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단지 설계는 환경과 주민의 편의를 생각하는 한진중공업 해모로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외부 단열재를 기준치보다 두껍게 시공해 단열 성능을 높였음은 물론, 거실과 안방에 각각 복층 유리를 적용한 창호와 이중창호를 설치해 단열 성능을 배가시켰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적용과 주민공동시설에 지열활용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빗물의 정원수 재활용, 태양광 파고라 등의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교육 눈높이 고려 해모로 루비채는 교육열이 높은 진주에서 주민들의 교육 눈높이를 고려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아파트 단지 내에 '스쿨 스테이션'을 별도로 설치해 학원 차량 전용 주차공간 및 아이들이 차를 기다리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눈·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놀이터에는 '맘스존'을 설치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해모로 키친'을 제공, 이웃과 요리를 해 나눠 먹거나 아이들을 위한 생일파티 등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책을 읽거나 티타임을 즐기는 북카페,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 사우나 등 운동을 즐기고 피로를 풀 수 있는 고품격 시설들을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게 꾸몄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17번지에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블록의 경우 699만원, 4블록은 713만원이다. (055)763-2882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2-05-30 16:40:44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에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진주 '해모로 루비채'는 2블록과 4블록 총 1338가구 규모다.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1층의 564가구, 4블록은 지하 1층~지상 30층 규모의 774가구로 구성된다.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전체 가구수의 약 85%를 85㎡(전용면적 기준)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했다. 분양가는 2블록이 3.3㎡당 평균 699만원, 4블록은 713만원으로 지난해 진주지역 공급물량 중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장1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은 5000가구 이상이 들어설 대규모 신도시로 높은 발전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은 물론 미래 가치와 주거선호도가 크게 기대되는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가구 내 설계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게 '스마트플러스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했다. 단순히 발코니 확장이나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평면 설계가 아니라 계약자가 직접 주방의 수납을 강화하거나 침실을 넓게 사용하는 등 설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민의 편의와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조경단지 설계는 한진중공업 해모로의 대표적 장점이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꾸몄으며 주차공간의 폭과 길이가 10㎝ 더 넓고 길어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다. 100% 남향 위주의 배치, 단열 및 거실창호 성능 향상 등을 통해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이 밖에 물놀이마당과 생태연못, 피톤치드 산책길, 잔디광장, BBQ가든 등 진주 최고의 조경과 단지 내 시설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초전동 1017번지에 있다.(055)763-2882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2012-01-18 18:00:271억원에 3채 서울시 투자 메카 월수익231만원 대한주택보증 보장 신세계건설 소형 오피스텔 특히 임대투자 가치가 높은 역세권 주변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신세계 로제리움 2차를 분양한다. 도시형 생활주택 141가구, 오피스텔 231실 등 전용 20㎡ 이하 소형 주거시설 372가구(실)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보증을 맡았다. 신세계건설이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분양하는 신세계 로제리움 2차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소형 주거시설로 주변에 임대수요가 많아 임대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2·7호선 대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서울시청 등 서울 도심뿐 아니라 인천·안산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가깝다. 주변에 12만여 명이 상주하는 G밸리, 신도림 테크노마트, 고대 구로병원, 구로구청 등이 있어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실제로 2011년 6월 말 부동산114의 비교자료에 따르면 신도림역과 대림역 주변 구로동 일대 임대수익률이 평균 7.5~8.5%로 나타나 평균 5%미만인 강남에 비해 수익률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대단하다. 수익형 부동산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입지여건이라 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배후 수요만이 공실률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서울 구로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건설의 '로제리움'은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춘 신규 분양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400m 거리에 있어 초 역세권을 형성한다. 주변에는 AK백화점·이마트를 비롯해 구로구청·구로경찰서·고대 구로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외관은 옥상에 별도의 옥상정원을 마련하고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구성과 내진·내풍 설계를 한 것이 눈에 띈다. 로제리움은 현재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33m² 남짓의 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 02-851-0872
2011-10-28 09:48:24보장성 주택 시공률 34%, 6개 성 20% 이하 【베이징=차상근특파원】 중국 정부가 올해 서민용 주택대책으로 추진중인 1000만채 보장성주택 건설사업이 재정문제 등으로 반년이 다되도록 공사 착공률이 30%대에 머물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올해 착공키로 한 보장성주택 1000만 채 건설한 계획은 5월말까지 340만채만 착공해 시공률이 34%대에 그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의 시공률이 60%로 가장 높았지만 충칭(重慶)이 42%, 텐진(天津)은 31.6%, 광둥(廣東)성은 28.5% 등에 그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6개성이 20% 이하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진척이 더딘 이유는 우선 자금난이 꼽힌다. 부동산경기 위축과 중앙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많은 성(省)의 경우 사업추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보장성주택 투자정책과 관련된 정부 규정이 완비되지 않아 아직 사회공적기구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도 지방정부의 재정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다. 또다른 이유는 ‘국유토지 주택 징수와 보상 조례’가 실시됐지만 관련 조례와 세칙이 제정되지 않아 많은 지방의 철거 공사가 연기되고 시공도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보장성 주택의 심사수속이 일반 주택보다는 간소화했지만 아직도 복잡하다는 점을 부동산업계에서는 들고 있다. 주택건설부 부장 쟝웨이신(姜偉新)은 “11월말까지 1000만채의 보장성 주택을 착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문과 보장성 주택의 융자수단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csky@fnnews.com
2011-06-13 10: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