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했다. 또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완료돼 보송해진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알아서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이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미국, 동남아, 중남미, 유럽에 진출해 호평받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21 08:55:45LG전자가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만든 생활가전(H&A)부문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과 고효율 기술이 접목된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호텔, 세탁 전문점 등을 타깃으로 한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B2B 비중 45% 달성'에도 한 발자국 더 다가설 방침이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 '클린 쇼'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LG 프로페셔널 라인업에는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 대용량 신제품이 포함됐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관련 시장 글로벌 규모는 약 35억달러(약 4조 8500억원)로 추산된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건조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B2B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제품군 공개로 15㎏ 이상 대용량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세탁·건조기 풀라인업을 완성, 상업용 B2B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가정용 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도 상업용 B2B 제품 라인업에 적극 도입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의 경우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상업용 콤보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이면서 건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노력은 LG전자가 추진 중인 체질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업간거래(B2C) 대비 외부 환경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조 CEO 취임 이후 LG전자의 B2B 사업 확장에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LG전자의 전체 매출 대비 B2B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까지 확대됐고, 2030년까지 B2B 매출 비중을 4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7 18:15:39LG전자가 트롬 건조기 3개월 특별 구독 체험 프로모션 ‘써.보.구.서(한번 써보고 결정하는 트롬 건조기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써보면 아는 건조기의 필요성과 좋은점을 알리기 위해, 건조기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용량의 건조기를 3개월 동안 부담 없이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10월 6일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건조기가 필요한 상황 중 공감되는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자의 사연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구독을 희망하는 건조기 모델 선택 후 인증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LG 트롬 건조기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사연 응모자 3명에게는 곤지암 리조트 1박 숙박권(객실타입: 디럭스, 3-5인실/35평/침대 2개+온돌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한다. 3개월의 체험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리뷰 이벤트도 마련됐다. 리뷰 참여 횟수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BBQ 치킨 기프티콘, 멤버십 포인트 5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8회 이상 참여한 우수 리뷰어 5명에게는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안마의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0명의 체험단은 전체 구독 기간 내 제공되는 무상 A/S 및 전문 케어 서비스를 통해 LG전자 가전 케어 전문가의 관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3개월 무료 체험 후에는 제품을 무상으로 반납하거나 구독 유지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월 이후 구독 유지 시 유료 구독으로 전환되며 모델별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된다. 3개월 체험 기간 내 구독을 해지하는 경우에도 위약금과 회수비는 일체 면제된다. 이번 써.보.구.서 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4인 이상의 가구에도 넉넉한 대용량 국내 최대 용량의 22kg(RD22ESE), △신혼 부부 맞춤형 국민 표준용량 18kg(RG18WNT), △1인 가구도 부담 없는 10kg(RH10WTA) 세 가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아직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건조기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의 고민 해결의 출발점으로, 고객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특별한 구독 체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세탁, 건조 라이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0:05:27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 모델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 건조 용량 11㎏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보다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해 공간과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쓰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추가 절감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홈'은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3 18:16:3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 모델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 건조 용량 11㎏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보다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해 공간과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쓰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추가 절감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홈'은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AI 홈에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차원(D) 형태의 '맵 뷰'에서 공간별 기기 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부터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3 09:32:3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한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미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컨슈머리포트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부문에서 총점 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성능 △세탁 에너지 효율 △물 효율 △건조 소음에서 5점 만점을 기록했다.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5.3 cu.ft(국내제품 기준 세탁 25㎏, 건조 15㎏)의 초대용량 세탁건조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P&G)'와 함께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을 단독 탑재한 것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피앤지가 공동 개발한 세탁 코스는 냉수 세탁에 최적화된 '타이드'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세탁 기술이 합쳐졌다.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이면서도,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매체 CBS 뉴스도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I 맞춤코스'를 호평했다.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에너지스타 어워드를 받은 제품"이라며 "에너지를 손쉽게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와 샘모바일은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다.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AI홈'을 언급하며 "로봇청소기의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도어벨 응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샘모바일은 "비스포크 AI 콤보가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과 연동돼 휴대폰 화면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세탁 과정도 파악할 수 있다"며 "세탁물에 적합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제가 부족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람을 준다"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25 09:08:54[파이낸셜뉴스] 앳홈이 미니가전 브랜드 미닉스 신제품 '미니 건조기 PRO+'를 공개했다. 27일 앳홈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 PRO+는 기능 개선, 건조용량 증량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도어에 푸시버튼이 있어 힘을 주지 않고도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쉽게 건조기를 열 수 있다. 동일한 외형에 건조용량만 기존 3kg에서 3.5kg으로 늘려 공간 효율성은 유지하면서 더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다. 대형 건조기와 같은 '구김 방지' 기능도 이번 제품에 탑재했다. 건조 작동 후 건조물을 바로 꺼내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건조통이 회전하면서 옷 등이 쌓여 있는 채로 구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건조 후 별도 다림질 없이 정돈된 옷을 입을 수 있어 편하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와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포인원(4 in 1)' 제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2021년 출시 이후 3년간 12만대 이상 판매됐다. 흡기필터와 1차 배기필터, 2차 배기필터 등 3중 필터를 적용, 미세먼지와 섬유찌꺼기 배출을 차단해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앳홈 관계자는 "미닉스 미니 건조기를 사용한 이들의 경험과 요청사항을 이번 제품에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작은 건조기가 아닌 사고 싶은, 사야만 하는 건조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27 08:59: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5월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4월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 존'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 뽀로로, 루피 캐릭터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30 09:20:54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꿈의 가전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사진)'를 출시하며 인공지능(AI) 의류 케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출시 3일 만에 1000대 판매, 12일 만에 3000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는 국내 히트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올인원 AI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럼에도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거뜬하다. 여기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한층 진화된 AI기술은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시너지를 이루며 고객들의 일상도 새롭게 바꾸고 있다. 'AI 홈'에서는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실의 스마트 TV에서 시청 중이던 콘텐츠를 이어서 보거나, 전화를 받고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AI가 적용돼 의류케어 가전 핵심인 세탁·건조 성능도 한층 향상됐다. 김동호 기자
2024-04-24 18:40:3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주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세탁건조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해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대 돌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11 09: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