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이 미국건축사협회(AIA)로부터 '프레지덴셜 메달'을 받았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IA 연례 컨퍼런스에서 에블린 M 리 AIA 회장으로부터 해당 훈장을 받았다. 이 상은 AIA와 해외 건축단체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1 18:56:24[파이낸셜뉴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이 미국건축사협회(AIA)로부터 ‘프레지덴셜 메달’을 수상했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IA 연례 컨퍼런스에서 에블린 M. 리 AIA 회장으로부터 해당 훈장을 받았다. 이 상은 AIA와 해외 건축단체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다. 이날 김 회장은 AIA 명예회원에도 위촉됐다. 김 회장은 그간 건축문화 교류, 기후변화 대응, 청년건축사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한미 건축계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세계 건축계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 회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참석해 우리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건축사대회’를 홍보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1 13:55:32[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계열사 동국씨엠은 지난 21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30여명을 초청해 '원데이 럭스틸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자재의 최종 선택권을 가진 건축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가치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수요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기업과 디자이너 간 거래(B2D) 전략의 일환이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럭스틸 적용 사례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오후에는 충남 당진 도성센터를 방문해 자동화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봤다. 도성센터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컬러강판 가공·시공 전문 거점으로, 약 9000평 규모 부지에서 건축 외장재와 방화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의 고난도 가공 특성을 고려해 금속 가공업에 직접 진출했으며, 도성센터를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일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건축사는 "상세 스펙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며 "소재사가 직접 가공과 시공까지 책임지는 만큼 품질 면에서 신뢰가 가고 최신 건축 트렌드에 부합한 맞춤형 자재라는 점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향후 투어 대상을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 등으로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수요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동국씨엠의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은 친환경·고내식·불연 성능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우수건축자재'로 추천받은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22 10:34:2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25일 오전 9시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7607명이 응시했다. 이는 직전 시험인 지난해 제2회 시험 응시자 7412명보다 195명 늘어난 수치다. 합격예정자는 617명으로, 전회(589명)보다 28명 늘어난 수치다. 합격률도 8.1%로 전회(7.9%)보다 소폭 상승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과목별 시험 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합격 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 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6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4 16:20:16[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14명의 신임 임원(이사)이 선임됐다. 신임 감사로는 정헌종 후보가 감사로 당선됐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대한건축사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건축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건축물 설계도서 작성기준 개정안’ 마련 및 ‘건축사 업무대가 기준 정상화’, ‘건축사 종합조정업무 제도 도입’ 등 5개 주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이러한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건축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9월 인천에서‘아시아건축사대회’와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김재록 회장은 “K-건축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권영진 간사와 국토교통부 장우철 건축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간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대한건축학회 박진철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축하 영상으로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7 16:37:32[파이낸셜뉴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밝혔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의 '저작권 침해 건축물'에 대한 철거 판결을 계기로 건축 분야 저작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건축사협회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으로 저작권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저작권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로 처음 등록한 후 건축사 자격 갱신을 위해 5년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위원회는 건축사들이 저작권을 잘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저작권교육 4개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일부터 온라인 과정으로 '건축사를 위한 건축저작물 저작권 교육'과 '건축저작권 자주 하는 질문(FAQ)'을 위원회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저작권 이(e)-배움터'에서 제공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건축사들이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정인 '건축저작물의 보호와 계약시 주의사항'과 '건축 저작물 관련 계약서 작성방법'을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연간 8회(4, 8, 10, 12월, 과정당 월 1회) 진행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건축사 실무교육 외에 신진(예비)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저작권교육도 지속한다. 또 건축 관련 협회·단체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에 저작권 관련 기고 및 홍보 콘텐츠를 게재해 저작권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실무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건축사들이 저작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길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건축사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저작권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03 06:46:52[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사진)이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건축단체연합은 지난 10일 오후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김재록 신임 대표회장(대한건축사협회장) 취임식 및 박진철 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2-11 10:33:41[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설계비 3억원 미만의 설계공모에 신진건축사만 참여하는 제한 공모 방식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신진건축사(만 45세 이하이고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자)에 대한 정의와 ‘신진건축사 제한공모’ 우선 적용을 위해 수요기관과 조달청이 사전 협의하는 절차를 반영했다. 특히, 제한공모 시에는 공모 제안서를 10쪽에서 4쪽으로 간소화하고 공동수급협정서 제출 시기를 ‘공모안 제출전’에서 ‘당선작 선정 이후’로 조정하는 등 입찰 참여 비용과 절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아울러, 수요기관은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사업일정을 단축하고 젊은 건축사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건축서비스법 개정으로 공공건축의 설계공모가 크게 확대됐지만 공모안 작성을 위한 선투입 비용 및 공동수급 구성 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소규모 업체들의 참여에는 한계가 있었다. 임병철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젊은 건축사들이 공공 발주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췄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젊은 건축사들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공공건축물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0:33:57▲ 신정희씨 별세· 정태균(신한금융투자 상무) 선옥 영균씨(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모친상· 한전건씨(성균관대 교수) 빙모상· 이정 김정은씨 시모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02)3010-2000
2024-07-23 12:28:55▲ 신정희씨 별세· 정태균(신한금융투자 상무) 선옥 영균씨(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모친상· 한전건씨(성균관대 교수) 장모상=2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02)3010-2230
2024-07-23 11: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