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내 1위 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가 1200억원을 들여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내 대구 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시는 1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롯데칠성음료와 '대구 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9436㎡(5879평)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대구·경북의 통합 거점 역할을 할 대구 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 광역물류센터는 올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3월 착공, 2027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자동 입출고 시스템·운반 로봇 등의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광역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금호워터폴리스는 도심에 위치한 첨단복합단지로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 중앙,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전역을 잇는 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가까이 위치해 물류 운반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달빛철도를중심으로 거대 남부권을 이끄는 여객, 물류 허브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롯데칠성음료 등 첨단물류기업들을 위한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이런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물류 효율화는 물론 그동안 다소 약세를 보여왔던 대구·경북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함께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건축·설계 등 지역업체를 활용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롯데칠성음료의 성공적인 대구 투자를 위해 초기단계부터 원스톱행정지원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50년 설립된 롯데칠성음료는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칠성사이다' 외 '처음처럼', '새로' 같은 트렌디한 소주 브랜드로 국내 음료 및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달성한 국내 1위 종합 음료기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금까지 도·소매점 중심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왔으나 최근 생산량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물류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대구 광역물류센터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2 15:0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래지역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사업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등 총 12개 사업을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3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12개를 선정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시는 대상사업 선정에 앞서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정책 사업, 민원 빈발 사업 등에 대한 부서별 자체 갈등진단을 실시하고 갈등관리전문가와 법률자문가로 구성된 갈등관리추진위원회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부서별 자체 진단 결과 및 갈등관리추진위원회 자문 내용을 토대로 갈등진단 대상 사업 심의해 지난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중 도시형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제물포역, 굴포천역, 동암역),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지역 개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제도 개선 조례 개정, 캠프마켓 공원조성 사업,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을 올해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에 재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검단물류센터 건립), 소래지역 국가도시공원 지정,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이전 추진,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추가했다. 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갈등을 풀어가기 위해 갈등관리전문가를 1:1로 지원하고 갈등 영향 분석, 갈등 조정, 숙의 경청회,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갈등관리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선제적 갈등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갈등관리 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31 11:29: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9일 검단신도시 물류창고 건립 반대와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서구 주민들의 요청에 대해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답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견을 게시한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원 등 관련 시민 20여 명과 검단 물류유통3 부지에서 만난 이 부시장은 물류창고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 의견은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 부지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물류창고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강력하게 건립 반대를 요청했고 30일간 3215명이 이에 대해 공감해 답변이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해당지역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과 인천시는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께서 말씀하신 입장을 LH에 전달하고 이를 수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민간사업자는 건축허가, 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 등을 통해 유관 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지역과 주민의 바람을 넘어선 개발과 행정은 있을 수 없다.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은 온라인을 통한 다수 시민의견 수렴과 수요자 중심의 오프라인 현장소통을 통합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의견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공식답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2호 답변은 이행숙 부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공식 답변했다. 앞서 지난 13일 제1호 안건(제2경인선 조속 추진)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답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9 16:24:51【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민선7기 김포시가 2022년 시정운영 목표를 ‘더 힘찬 도약! 함께 만드는 더 큰 미래’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맞춤’, ‘균형 성장’, ‘희망 창조’, ‘융합 시정’을 내세웠다. 특히 △시민체감형 경기지표 상승 △더 빠르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신기술-신산업 성정거점 육성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혁신을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4일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김포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해”라며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조기에 완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 숙원사업 해결 물꼬…인하대병원 유치협약 체결 민선7기 김포시는 작년 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대학병원 및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랜 기간 원도심 주민의 민원이던 도축장 이전과 장릉공원 묘지 개발을 위한 단초도 마련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과 한강하구 철책 철거 착수로 평화관광중심도시로서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김포 최초 광역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장기-풍무-마산도서관 개관, 교육예산 500억원 확보, 전국 최초 중-고교 수학여행비 일괄 지원, 3년 연속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 노선 반영 등 지역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10량 추가투입 김포시민 최대 현안은 교통이다. 출퇴근 때 포화상태인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김포시는 전동차 추가 제작을 추진하고 오는 2024년까지 10량을 추가 투입한다. 인구 70만 시대에 대비한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사업 적기 추진과 추가 검토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경제성 향상 방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추가 검토사업으로 꼽힌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경제성 향상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사정IC 건설과 인천 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 개설, 사우9자주식 공영주차장 및 구래동 상업지역 내 지하주차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역일자리 5만8436개 창출…산단 5개 조성중 민선7기 김포시는 5만843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1년 말 기준 취업자 수는 2017년 말과 대비해 30.4%나 증가했다. 올해도 김포골드밸리, 김포터미널 물류단지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업 멘토링 등을 운영해 청년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는 산업단지 5개가 조성 중이고 3개는 현재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주거와 편익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 소공인 직무능력 개발과 소공인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도 통진 팬택산단 내에 개관한다, 또한 김포형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 육성 등 기업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제조융합혁신센터가 양촌산단 내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공적 도시개발로 인프라 확충…도시가치 상승 김포시는 풍무역세권, 걸포4지구, 한강시네폴리스,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대곶지구 등 굵직굵직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학병원이 자리 잡을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작년 경기도 인가를 받은 만큼 올해 캠퍼스 조성계획 수립과 교육부 사전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3년 대학 조성계획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2024년 대학 캠퍼스와 대학병원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토지보상에 들어간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교육-문화-체육-복지 인프라 조기 구축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부족했던 기반시설도 속속 들어선다. 운양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2023년과 2024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 선정,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현재 투자타당성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탐방로 및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담당하기 위한 복지 인프라도 대폭 늘어난다, 북부권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9월, 풍무청소년문화의 집은 12월 준공된다. 정하영 시장 공약인 ‘1읍면동 1생활체육시설’ 조성도 순항 중이다. 양곡복합형체육센터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운양반다비체육센터와 김포스포츠레저타운이 각각 2023년과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12개 생활체육시설이 현재 건립 중에 있다.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 통진읍행정복합청사는 6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4 23:45: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1년도 국비 지원금으로 올해보다 3411억원(9.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4조412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예산에 앞서 결정된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는 코로나19 등으로 계속된 경기침체로 국세수입과 연동되는 보통교부세 총 규모가 2조2000억원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618억원(8.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572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한 총규모는 4조7984억원이다. 이 같은 결과는 국비 확보를 위해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2021년 국비확보 매뉴얼’을 제작, 각 부서에 배포·교육하고, TF 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및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도 컸다. 그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증액(87억),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2억4000만),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 인천해양박물관 건립(5억), 폴리텍대학 항공MRO글로벌과정 신설(2억5000만) 등 23건 197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원(450억),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원(200억),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원(730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B노선 20억원(5조7351억),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원(2조5786억),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 30억원(896억) 등이다 .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에 갈 수 있어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검단과 계양 등 제2·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방면에서 총력을 펼친 결과 이 같은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04 09:27:17[파이낸셜뉴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서는 미분양이 날 수가 없다.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서 프리미엄이 2000만원에서 시작해 최대 1억원~1억5000만원까지 붙을 것으로 본다. '미분양 무덤'이었던 검단신도시가 완판된 게 그 증거다."(견본주택 앞 떴다방 직원 정모씨)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인천 최초 대장주 아파트로 떠오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기존 주택과 차원이 다른 '하이앤드'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으로 첫날부터 전국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예약자 행렬...'떳다방'도 등장 이날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80여 명의 사람들이 대기 행렬을 이뤘다. 전날 견본주택으로부터 20㎞ 떨어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음에도 현장은 인파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은 차량이 들어서는 입구부터 철저하게 사전예약 안내문자를 확인했다. 오전 10시가 되자 사전예약자들은 발열 검사를 마친 뒤 마스크, 비닐장갑 등을 착용하고 견본주택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견본주택은 10시부터 30분 단위로 사전예약자를 40명씩 들여보내 내부 인원을 통제했다.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사전예약자 30대 이모씨는 "검단신도시에 넣은 청약이 모두 떨어져 상심했는데 이번에 이 단지가 대장주 아파트로 뜰 거라는 소식을 듣고 꼭 방문하고 싶어서 사전예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에 실패했는데도 현장을 방문하는 수요자도 많았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주부 김모씨는 "혹시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왔는데 안 된다고 해서 분양가 같은 정보가 나와 있는 안내책자라도 받아 가려고 왔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입구에는 '떴다방' 직원들이 대거 몰려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천 서구에서 온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검단신도시만큼은 붙을 것"이라며 "'로또'라는 생각에 서구 중개사들이 다 같이 왔다"라고 말했다. ■"리조트 같은 아파트" 하이엔드로 조성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짓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1·2블럭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공급된다. 이날 방문객들이 대거 몰린 이유는 추첨제 비율 때문이다. 이 단지의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 가구 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 분양권도 전매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사항이다.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근 지역 시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기존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 외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한들초등학교(가칭) 및 한들유치원(가칭)이 새로 건립 후 준공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로는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있다. 향후 검암역 인천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예정)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는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2020-05-29 12:52:2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검단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이 들어서고 영어마을 등 교육 인프라도 조성된다. 인천시는 중동자본으로 검단지역을 개발하려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검단지역에 당초 추진하던 택지조성사업과 함께 상업단지 등 특화시설을 조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스마티시티 사업과 병행 추진했던 택지조성사업을 당초 일정대로 2023년 준공하되 현재 진행 중인 공사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188만㎡를 내년 공정률 38%까지 끌어올리고, 나머지 198만㎡를 연내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2.3단계는 인프라 구축과 택지 수급 상황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3단계 일부 33만㎡에 대해 특수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에 우선적으로 착공키로 했다. 시는 검단 스마트시티 무산에 따른 특화시설로 ICT 산업단지 50만㎡와 물류단지 7만㎡의 새빛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인터넷 IT.물류 기업 등을 육성키로 했다. 또 영어마을과 맘스센터, 에듀타운을 건립해 가족 중심의 교육문화도시로 조성하고 영화관과 대형 공연시설을 갖춘 초대형 미디어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시는 대학 및 교육시설 유치 등 노력을 계속해 교육 인프라를 유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검단지역의 교통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을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국지도 98호선,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일산대교 연결도로(마전∼금곡동간) 등 광역도로 7개 노선을 건설키로 했다. 시는 IT기술을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을 조성하고, 트래킹코스 30여㎞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키로 했다. 검단새빛도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오는 2023년까지 10조8218억원을 투입해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2㎢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검단새빛도시 개발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11-28 17:27:00【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검단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이 들어서고 영어마을 등 교육 인프라도 조성된다. 인천시는 중동자본으로 검단지역을 개발하려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검단지역에 당초 추진하던 택지조성사업과 함께 상업단지 등 특화시설을 조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스마티시티 사업과 병행 추진했던 택지조성사업을 당초 일정대로 2023년 준공하되 현재 진행 중인 공사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188만㎡를 내년 공정률 38%까지 끌어올리고, 나머지 198만㎡를 연내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2·3단계는 인프라 구축과 택지 수급 상황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3단계 일부 33만㎡에 대해 특수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에 우선적으로 착공키로 했다. 시는 검단 스마트시티 무산에 따른 특화시설로 ICT 산업단지 50만㎡와 물류단지 7만㎡의 새빛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인터넷 IT·물류 기업 등을 육성키로 했다. 또 영어마을과 맘스센터, 에듀타운을 건립해 가족 중심의 교육문화도시로 조성하고 영화관과 대형 공연시설을 갖춘 초대형 미디어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시는 대학 및 교육시설 유치 등 노력을 계속해 교육 인프라를 유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검단지역의 교통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을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국지도 98호선,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일산대교 연결도로(마전∼금곡동간) 등 광역도로 7개 노선을 건설키로 했다. 시는 IT기술을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을 조성하고, 트래킹코스 30여㎞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키로 했다. 검단새빛도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오는 2023년까지 10조8218억원을 투입해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2㎢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검단새빛도시 개발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1-28 11:40:11▶ 뿌리산업인 도금산업 업체들이 입주할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 지난 17일, 성황리에 모델하우스 개관식 가져▶ 공개 첫 날부터 500여명의 인파몰리며 대성황▶ 대규모 대기방지시설과 자체 폐수처리시설 등 첨단 특화설비 갖춘 전국 최대 표면처리 특화 지식산업센터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모델하우스 개관식에는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부사장,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대표이사, 조항필 서진디앤씨 대표이사, 김용백 인천도금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도금업체 관계자 등 약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요진코아텍’은 (주)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다.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1610-1번지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6㎡에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29,123㎡ 규모로 구성돼 도심에 흩어져 있던 도금업체들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로 건축된다. 총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요진코아텍’은 인천시 관내에만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하여 뿌리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해 있던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해 있던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의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 표면처리업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특화설계를 통한 첨단 비즈니스 환경 구축‘요진코아텍’은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성이 돋보인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상하차 작업이 한결 쉬워졌다. 1층에서 8층까지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로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는 등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하였다.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주변에 있는 공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외관과 자연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한 설계로 업무환경 개선에도 힘썼으며, 샤워실, 회의실, 연구실험실 등의 입주민 지원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 검단산업단지에 위치, 입지의 장점 누리는 ‘요진 코아텍’‘요진코아텍’은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다. 검단산업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쉬우며, 인근에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이 가동 중이거나 개발중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다.여기에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천공항의 접근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김포~파주 구간과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 등 교통망 확충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무장한 ‘요진코아텍’‘요진코아텍’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요진코아텍’은 현재 흙막이 공사가 완료 되었고,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요진코아텍’의 모델하우스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 전 서구 왕길동 64-29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아울러 8월 15일 정오까지 공장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톤 트럭,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 중이다. 추첨은 8월 15일 오후 3시에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688-0053
2015-07-23 16:06:03▲요진 코아텍 드라이브인 시스템 - 본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소 상이할 수 있으므로 분양홍보관 및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 뿌리산업인 도금산업 업체들이 입주할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7월 모델하우스 개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여 사업 안정성 튼튼▶ 인천시의 정책적 의지와 인천 표면처리업계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맺어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조감도)의 모델하우스가 7월 중 개관예정이다. ‘요진코아텍’은 (주)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다.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1㎡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연면적 129,123㎡ 규모로 건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 화학적으로 부착시켜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표면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도금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뿌리산업으로 지정하여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요진코아텍’은 인천시 관내에만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하여 뿌리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해 있던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해 있던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의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 표면처리업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검단산업단지의 이점을 누리는 ‘요진코아텍’‘요진코아텍’은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다. 검단산업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쉬우며, 인근에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이 가동 중이거나 개발중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다.여기에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천공항의 접근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교통망 확충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 입주기업 업무효율성 ‘UP’‘요진코아텍’은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성이 돋보인다.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이동을 가능케 하였으며,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여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하였다.◆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는 ‘요진코아텍’‘요진 코아텍’은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은 현재 흙막이 공사가 완료 되었고,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요진 코아텍’의 모델하우스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 전 서구 왕길동 64-292번지에 조성되며, 7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688-0053)
2015-07-02 1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