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예정자)이 원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직접 발굴하는 검단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6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여 내년 10월까지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나 스마트서비스 개발에 동참하고 싶은 검단신도시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라면 시민참여단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9월 3일까지 웹사이트 또는 네스트e-음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단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온라인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토론의 장을 개설하여 오프라인 활동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댓글을 통한 간접 의견 수렴과 투표 등도 가능하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리빙랩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고, 리빙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영상아카이브 작업도 진행된다. 영상아카이브는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앞으로 주민주도로 이루어질 지속가능한 리빙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이 발굴한 스마트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파트너-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사는 인천테크노파크(ITP)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온·오프라인을 ICT기반으로 통합시키는 시스템으로 이번 검단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9 14:13: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의 마지막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공모 선정 이후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인천시와 연세대학교(현대자동차 컨소시엄)가 사회참여형 I-멀티모달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내 교통 취약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해 이동성 및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로 고도화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리빙랩의 주요 실증 대상 서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공유형 전동킥보드 아이제트(I-ZET), 도착 위치 정보에 맞춘 사전주문 및 간편결제 서비스인 아이오더(I-ORDER), 이들 서비스들과 인천시 대중교통을 통합해 다양한 위치정보와 이동수단을 알려주는 멀티모달 플랫폼인 아이트립(I-TRIP)이다. 리빙랩은 이번 시즌까지 포함해 총 6시즌 동안 모두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서비스 별 개선정책, 데이터 분석 시나리오, 피지컬 컴퓨팅 기반 프로토타입 및 구독권·홍보 등을 통해 리빙랩 참여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운영 정책 및 고도화 방안을 함께 만들어 왔다. 2019년 및 2021년 진행된 영종도 리빙랩(YoungS Lab 시즌 1, 2)에는 서비스 운영 규칙 및 멀티모달 기능, 미래 교통 서비스 정의서 등을 도출했다. 2020년과 2021년의 송도·남동 리빙랩(SongS Lab)에는 I-MOD 관련 피드백과 정량적·정성적 시민데이터,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프로토타입 등을, 2022년 진행된 검단·계양 리빙랩에는 구독 서비스 운영 및 홍보방안 등을 도출했다. 지난 리빙랩 기간 도출된 시민 아이디어의 성과 공유 반영률은 83%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6주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지난 4년간 인천 영종도, 송도·남동 및 검단·계양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된 5개 시즌을 총정리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요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리빙랩을 총괄하는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기반의 서비스를 우리 일상의 혁신으로 전환하는 매개체로써 시민-민간-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시민 주도의 능동적인 운영으로 인천의 멀티모달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내 각 지역으로 성과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5 09:49: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 횡단보도,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전기충전 서비스, 스마트 바이크로드, 악취관리 서비스 등 총 11개 과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실제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 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 스타트업이며 내달 13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통해 시민들과 스타트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4 09:39:00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지원대상 지역으로 대전, 부천, 인천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16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2019년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대전광역시, 경기 부천시, 인천광역시 등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4개 지역이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기업·시민·지자체 공동사업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 챌린지(대), 타운 챌린지(중), 솔루션 챌린지(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우선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이다.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억~25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대전은 중앙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누설전류 감지 화재 모니터링 등을 실증했다. 그 결과 주차장 이용률 및 교통혼잡도가 약 20% 개선됐고 5건의 화재를 예방했으며, 자율항행 드론의 2분 내 목표지점 도착률 97.6%를 달성(452회 비행)하는 성과를 도출했다.본사업에서는 드론 스테이션 등의 실증솔루션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주차·공유자전거(타슈)·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등을 추진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진화할 계획이다. 부천은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신흥동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에 대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증가, 불법주차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본사업에서는 민간 중심의 협업체계를 통해 실증결과를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해 교통과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치안불안, 쓰레기투기 등 교통·안전·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은 영종도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AI·모바일 앱 기반으로 노선을 실시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버스(8대)를 중심으로 자율배차반납 전동킥보드(45대) 등의 연계 서비스를 실증했다.그 결과 2개월간 약 1만2045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2만8800건 이용해 이동에 소요되는 대기시간(18?13분)과 이동시간(27?16분) 단축효과를 거뒀다. 본사업에서 영종도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송도 국제도시, 남동 국가산단, 검단신도시 등 대중교통 취약지구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택시·버스 업계와의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다양한 혁신 서비스, 도시 전반 확산타운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첫해에는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이후 1년간 20억∼4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지원한다.경남 통영은 동피랑 마을 인근 중심으로 이용객이 직접 체험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한다.이용객은 시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상품과 시세를 확인하고서 구매할 수 있고 수산물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부산 수영은 스마트 기술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리는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증강현실(AR)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지난해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시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에 구현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2-16 18:19:3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지원대상 지역으로 대전, 부천, 인천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2019년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대전광역시, 경기 부천시, 인천광역시 등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4개 지역이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기업·시민·지자체 공동사업 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 챌린지(대), 타운 챌린지(중), 솔루션 챌린지(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우선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이다.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억~25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대전은 중앙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누설전류 감지 화재 모니터링 등을 실증했다. 그 결과 주차장 이용률 및 교통혼잡도가 약 20% 개선됐고 5건의 화재를 예방했으며, 자율항행 드론의 2분 내 목표지점 도착률 97.6%를 달성(452회 비행)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본사업에서는 드론 스테이션 등의 실증솔루션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주차·공유자전거(타슈)·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등을 추진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진화할 계획이다. 부천은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신흥동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에 대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증가, 불법주차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본사업에서는 민간 중심의 협업체계를 통해 실증결과를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해 교통과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치안불안, 쓰레기투기 등 교통·안전·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은 영종도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AI·모바일 앱 기반으로 노선을 실시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버스(8대)를 중심으로 자율배차반납 전동킥보드(45대) 등의 연계 서비스를 실증했다. 그 결과 2개월간 약 1만2045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2만8800건 이용해 이동에 소요되는 대기시간(18⟶13분)과 이동시간(27⟶16분) 단축효과를 거뒀다. 본사업에서 영종도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송도 국제도시, 남동 국가산단, 검단신도시 등 대중교통 취약지구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택시·버스 업계와의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혁신 서비스, 도시 전반 확산 타운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첫해에는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이후 1년간 20억∼4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경남 통영은 동피랑 마을 인근 중심으로 이용객이 직접 체험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한다. 이용객은 시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상품과 시세를 확인하고서 구매할 수 있고 수산물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수영은 스마트 기술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리는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증강현실(AR)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지난해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시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에 구현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2-16 13:51:46【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가 정보통신기술 등을 도시기반시설에 활용해 교통·안전·환경 등 보다 편리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로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앞으로 검단신도시에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스마트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등 5대 분야 20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연내 스마트도시 구축공사를 발주해 내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내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p)’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협상이 결렬된 두바이 스마트시티사와는 이름이 유사하나 완전히 다른 성격의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04 09:59:2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를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리빙랩 사업에 공동으로 진행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도시공사와 협력, 최근 인천도시공사의 'Smart-X City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과 연계해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함으로써 무선 충전 가능한 온·냉의자 등 실증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 버스쉘터 분야에 △㈜씨티콘(생활 밀착형 스마트 청정 승차 대기소), △세기애드(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가 각각 선정돼 검단신도시 버스정류장 1개소에 제품을 설치,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에 △㈜글로벌브릿지(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안전시스템)가 선정돼 한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제품을 설치하고 오는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2022-08-08 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