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경기도 하남에 소재한 검단산에서 회원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기협산악회' 회원 80여명과 함께 '2016년 기협산악회 산행 및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번 시산제는 올 한해 동안의 안전한 산행과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한편, 저성장 뉴노말시대를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희망과 활력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과 같은 시기엔 하나된 모습이 중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하나된 모습에서 나오는 힘이 다가오는 수많은 어려움과 현안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3-04 17:38:19【 인천=한갑수 기자】 중앙대학교의 인천 검단 캠퍼스타운 이전 계획이 무산됐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 5월 중앙대와 체결한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서'의 효력기간이 13일로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유치사업은 검단신도시 인근 부지 99만5781㎡ 규모에 대학, 대학병원, 주상복합, 상업·연구시설 및 공공시설을 포함한 캠퍼스타운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조성한 가처분용지를 복합개발시행자(SPC)가 매입한 뒤 중앙대에 대학부지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수익금 일부를 캠퍼스건립비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인천시와 중앙대 측은 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39개 건설업체 방문 및 사업성 검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협약내용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만큼의 수익구조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최근 중앙대측에서 기본협약을 연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옴에 따라 결국 무산 절차를 밟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와 연계해 타 대학 등 대체 앵커시설 찾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앙대 예정부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산업대학, 전문대학 등의 신설이 가능하고, 수도권 내에서 대학교 이전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 한강신도시보다 서울이 더 가깝고 김포공항에서 15분, 인천공항에서 30~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검단신도시가 개발되면 도시철도 1호선 및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앵커시설 유치에 유리하고,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국내 기업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이 지역을 앵커시설 유치가 가능하도록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 및 인구계획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용역 등을 통해 사업성 등을 분석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5-14 07:26:32【 인천=한갑수 기자】검단 신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중앙대 인천캠퍼스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달에 만료되는 검단신도시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기본협약을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대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99만㎡ 규모에 인천캠퍼스와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캠퍼스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중앙대는 민간개발자가 캠퍼스타운의 주거·상업시설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이익금으로 캠퍼스 건립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중앙대는 지난해 5월 인천캠퍼스 건립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달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협약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인천시와 중앙대 등은 당초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나설 계획이었다. 인천시와 중앙대 등은 지난해 기본 협약 체결 이후 원활한 개발을 위해 민간투자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인천시와 중앙대 등은 지난해 60여개 건설회사를 방문해 사업참여 여부를 타진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참여의사를 보인 업체가 없었다. 중앙대는 최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먼저 사업참여자를 확보한 뒤 실시협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다음 달까지 사업성 향상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에 참여할 SPC 공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실시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사업기간과 사업비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천캠퍼스 개교는 중앙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5-21 11:01:0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중앙대가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중앙대 인천캠퍼스에 대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중 송영길 인천시장과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만나 중앙대 인천캠퍼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실시협약에 앞서 건립비 지원문제, 건립시기, 이전 및 개교 시기, 총학생수 등에 대한 아웃라인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지난 2012년 5월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5월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중앙대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99만㎡ 규모에 인천캠퍼스와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중앙대 캠퍼스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학과 대학병원, 산학연구단지 등이 들어서고 학생, 교수, 교직원 등 1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중앙대 검단캠퍼스 타운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맡고 인천시.인천도시공사.중앙대 및 제3의 기업이 포함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실시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사업기간과 사업비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천캠퍼스 개교는 중앙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는 민간개발에 따른 이익금을 통해 건립비를 지원하는 만큼 실시협약 이후 민간투자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4-01-21 17:06:4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중앙대가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중앙대 인천캠퍼스에 대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중 송영길 인천시장과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만나 중앙대 인천캠퍼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실시협약에 앞서 건립비 지원문제, 건립시기, 이전 및 개교시기, 총학생수 등에 대한 아웃라인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지난 2012년 5월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5월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중앙대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99만㎡ 규모에 인천캠퍼스와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중앙대 캠퍼스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학과 대학병원, 산학연구단지 등이 들어서고 학생, 교수, 교직원 등 1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되게 된다. 중앙대 검단캠퍼스 타운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맡고, 인천시·인천도시공사·중앙대 및 제3의 기업이 포함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실시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사업기간과 사업비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천캠퍼스 개교는 중앙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는 중앙대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원하고 있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민간개발에 따른 이익금을 통해 건립비를 지원하는 만큼 실시협약 이후 민간투자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01-21 09:21:09인천 서구 검단 불로지구 아파트 연합회 주민대표가 27일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중앙대학교 검단 캠퍼스 추진 및 불로지구 지구대 신설' 주민 건의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서구 검단(검단2동) 불로지구 아파트 연합회 주민들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시장을 면담하고 '중앙대학교 검단 캠퍼스 추진 및 불로지구 지구대 신설' 주민 건의서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중앙대 캠퍼스 사업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실시협약 조기 체결 및 지구대 신설 협조를 약속했다. kapsoo@fnnews.com
2013-12-29 10:48:1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중앙대 검단캠퍼스 타운이 검단신도시 개발사업과는 별개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중앙대와의 협의를 통해 검단신도시 개발사업과는 별도로 검단캠퍼스 타운을 조성하는 토지이용계획 초안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검단캠퍼스 타운은 검단신도시 1, 2지구 경계선인 1지구 북측 지역의 99만5781㎡ 부지에 조성된다. 이 중 대학용지가 33만750㎡(33.22%), 연구단지 4만9679㎡(4.99%), 주택용지 19만3531㎡(19.44%), 상업용지 8만9902㎡(9.03%), 공공용지 33만1919㎡(33.33%)이다. 대학용지 가운데 26만4000여㎡는 대학건물로, 나머지 6만6000여㎡는 병원부지로 활용된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정류장(가칭 중앙대역) 주변에 상업용지를 집중 배치해 개발한다. 이곳에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2동도 건립된다. 주거용지의 용적률 및 건폐율은 각각 50~60%, 300~500%이다. 최대 30~40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이 밖에 공공용지 가운데 15%는 공원.녹지로 조성되고 나머지는 도로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중앙대 검단캠퍼스 타운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맡고 인천시.인천도시공사.중앙대 및 제3의 기업이 포함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중앙대 등과의 협의를 거쳐 토지이용계획을 보완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오는 5월까지 본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캠퍼스 조성 규모와 시기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서구 검단신도시 내 99만㎡ 규모에 중앙대 인천캠퍼스와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중앙대 캠퍼스 타운을 건립하기로 중앙대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2013-01-24 11:11:30송영길 인천시장(사진 우측)과 안국신 중앙대 총장(좌측)이 4일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인천캠퍼스를 건립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2-05-04 14:19:2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중앙대 검단캠퍼스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4일 중앙대와 인천시청에서 검단신도시 내 검단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 변경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변경협약에 따르면 중앙대는 검단캠퍼스 기반시설 조성비용으로 받기로 한 현금 대신 100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원가로 제공받아 이 중 33만㎡를 주거.상업시설로 개발·분양해 캠퍼스 조성비용으로 충당키로 했다. 인천시는 당초 중앙대에 66만㎡ 부지를 원형지 가격으로 공급하고 현금 2000억원을 지원키로 했었다. 투입원가는 현재 가격인 원형지 가격에다 보상비와 조성비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중앙대 검단캠퍼스부지의 원형지 가격은 3.3㎡당 150만원이고 투입원가는 3.3㎡당 300만원가량이다. 검단캠퍼스가 유치되면 대학과 대학병원, 산학연구단지 등이 들어서고 학생, 교수, 교직원 등 1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인천시는 MOU 변경협약 후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해 대학 이전과 개교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계약은 MOU 체결 뒤 1년 이내에 체결된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앙대 유치가 가시화돼 검단신도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인천시가 중앙대 유치 조건으로 3000억∼8000억원에 상당하는 토지를 지원키로 해 특혜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kapsoo@fnnews.com
2012-05-03 13:09:2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유치 조건으로 주거·상업시설 개발권을 주기로 해 특혜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다음 주내 중앙대와 검단캠퍼스 조성에 관한 MOU 변경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변경협약에서 지난 2009년 중앙대와 MOU 체결 당시 학교건립비용으로 지급키로 한 현금 2000억원 대신 이 금액에 상당하는 토지 개발권을 주기로 했다. 시는 당초 중앙대에 66만㎡ 부지를 원형지 가격으로 공급하고, 현금 2000억원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시는 중앙대와 재협상을 벌여 검단신도시 내 99만㎡ 규모 부지를 원형지 가격으로 제공하고, 이곳에 중앙대 캠퍼스와 더불어 주거·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중앙대 캠퍼스 타운으로 개발키로 했다. 전체 지급부지 99만㎡ 중 학교부지는 30%에 해당되는 29만7000㎡이다. 나머지 땅은 인천시와 중앙대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개발사업을 추진한 뒤 여기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으로 학교 건립비용을 충당키로 했다. 연세대 국제화복합단지(송도 캠퍼스) 개발 방식과 비슷하다. 중앙대에 제공될 부지 가격은 3.3㎡당 약 110만원으로 개발이익금은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침체된 검단신도시에 활력을 넣기 위해서는 중앙대 유치가 필요하고,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현금 지원 대신 토지를 제공해 개발이익으로 학교건립비용을 충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0년 중앙대와 맺은 협약 내용이 중앙대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2012-04-25 12: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