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오는 6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써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는 오는 6월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승우 사장은 신도시사업단의 현황 브리핑 참석 후 주요 기반시설 및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아파트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실제 입주 상황을 가상한 여러 세부 대책들에 관해서도 세밀히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검단신도시 입주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해 6월 검단신도시 최초 입주대비 종합대책수립과 더불어 사업시행자·관계부서·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입주대비 T/F를 총 10차례 개최해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사전점검 및 합동점검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공사는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만큼 입주민을 위한 체감형 스마트시티 전용 모바일 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앱은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며, 검단 i-MOD(수요응답형버스) 호출·예약 기능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까지 도울 예정이다. 또 공사는 입주민을 위한 입주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올해 6월부터 상황실을 통해 입주 초기 기반시설, 편의시설, 교통 이용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황실 인력은 인천시, 서구청, i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입주자 대표 및 상담원으로 구성해 입주민에게 민원 관련 부서를 빠르게 안내하고 입주민의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입주 초기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도 마련 중이다. 올해 8월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출퇴근 지원 버스 등을 운행하기 위해 인천시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통학로 확보 등 안전대책과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 등 환경문제 등에 대해 인천시, 서구청, 입주민, 각 건설시공사 등과 협조하여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조성공사와 도로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 생활기반시설의 공정률은 지난 4월 기준 95%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 6월 입주 전까지 1단계 단지 조성공사와 생활기반시설 공사를 마쳐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검단신도시 최초 입주대비 계획을 수립해 준비해 온 만큼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1 11:14: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의 6월 첫 입주를 앞두고 대비 체제를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입주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 서구는 오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원활한 입주를 위해 검단신도시 준비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오는 6월 호반써밋1차 단지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000여명이 입주한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계획인구가 무려 18만7000여명에 이르는 만큼 ‘진짜 1등 신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세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구청 주택과와 미래기획단 등 관계 부서 구성원들로 검단신도시 준비단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검단신도시 준비단은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 기관을 포함해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입주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난 19일 검단신도시 준비단,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 시공사와 함께 호반써밋1차 단지에 모여 가장 시급한 문제인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체크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재차 확인했다. 또 근린공원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완정역, 계양역, 풍무역 등 인근 3개 역을 왕복할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편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개교 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청장은 검단신도시 활성화와 입주 편익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 근린2공원 내 시설물 보완 및 보강, 나진포천 활성화를 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동 추진,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용 중인 청사와 홍보관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서구로 이전하는 조치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안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안 받은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희망찬 삶을 시작하실 주민들의 삶이 더욱 보람되고 가치 있도록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22 12:01:07상가시장에서 수요가 확보된 입지, 개발호재는 성공 투자의 공식으로 통한다. 안정적인 수요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개발에 따른 수요 확대는 물론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이에 다소 가라앉은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공식을 모두 갖춘 상가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는 주변 주거 수요 및 유동인구 수요의 흡수가 용이한 신반포로를 마주하고 있는 사거리 대로변에 조성되고, 재건축을 통한 대규모 주거개발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포동 일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최근 전 호실의 분양을 완료했다. 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주거, 학교, 공원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와 함께 신도시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가 지난 4월 공급 시작과 함께 곧 바로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시장의 양극화가 계속되면서, 이와 같은 수요와 입지, 개발호재의 여부는 더욱 중요해지는 모습"이라며 "특히 이러한 상가는 투자자는 물론이고, 실제 운영에 목적을 둔 실수요층의 관심이 상당한 편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입주가 임박한 서울 이문휘경뉴타운에서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가 이처럼 수요와 입지 미래가치 공식을 모두 갖춘 상가로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래미안 라그란데 상가는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래미안 라그란데의 3,069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이문휘경뉴타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향후 1만4,000가구가 형성될 일대 주거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맞닿아 있고, 주변으로는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가 자리해 학생, 교직원 등 MZ수요의 유입이 용이하며, 인근에는 1만 5천여명이 다녀가는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자리하고 있어 역세권 유동인구의 발길도 기대된다. 여기에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이문휘경뉴타운의 개발 호재는 물론이고, 가까이에는 향후 GTX-B, GTX-C 등 무려 10개 노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멀티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될 청량리역도 위치해 추가적인 수요 확대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이번 상가는 이문뉴타운 내 첫 상가상품으로 공급돼 상징성을 갖추고 있고, 처음으로 조성되는 상가인 만큼 인지도 선점과 그에 따른 수요 유입에도 유리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라며 "특히 입주가 임박해 빠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F&B, 부동산, 학원, 병의원 등을 실제로 운영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는 총 7개 동(A~G동) 규모로 1단지 내 이문로 대로변(A~C동), 2단지 한국외대 인근(D, E동), 2단지 내 1, 2단지 사잇길(F, G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각 입지별 특성을 살려 리테일존, 키테넌트존, 키즈존, 에듀존, 클리닉 존 등 다채로운 MD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담은 "88프로모션"을 실시해 가격 부담을 한층 더 줄인 점도 눈에 띈다. 88프로모션의 혜택은 ‘중도금을 선납 시 연 8% 할인’ 혜택을 적용 받거나, ‘개별적으로 중도금 납부를 위한 개인대출 시 발생되는 이자를 최대 8% 지원’ 중 1개를 택하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4-06-27 09:35:56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확 줄이면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주택전시관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형 개발사 DK아시아가 총 2만1,313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리조트 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DK아시아는 파격적인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계약금을 당초 분양가의 10%에서 5%로 완화했다. 동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선보여 1억 상당의 비용을 계약자 입장에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향후 계약 조건 변경 시 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해 주는 계약 안심 보장제도 실시 중이다. 또한 ‘신생아 특례대출’이 가능해 젊은 세대의 관심도 높은 상태.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가진 가구 중 부부합산 연 소득이 2억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추면 9억원 이하 주택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구입 자금 금리는 소득, 대출기간, 우대금리 등에 따라 연 최저 1.63% 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올해 2월 25일 이전에 공고가 된 만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스트레스 DSR에 미적용 된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으며 지난 해 공사비 증액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에 마련돼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입지적으로 아라뱃길이 가까우며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이면서 단지 바로 앞에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1만9,000평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인천 최초로 GDR기기를 갖춘 인도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과 사우나, 극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이 있고 이태리 명품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삼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로,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의 경우도 청라를 거쳐 노선 변경이 예정돼 있다. 입주자들은 DK아시아에서 제공되는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해 검암역은 물론 왕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굵직한 대기업들의 배후 거주지 역할을 하는 점도 호재다.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 개발에 더욱 활기가 돌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대표적인 곳이 청라에 둥지를 트는 하나금융그룹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로 불리며,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자리잡게 되는데 완공은 2025년 말 예정이다. 또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마련했으며, BMW그룹코리아도 청라국제도시에 R&D센터를 개관했다. 이밖에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종합병원, 의료바이오산학연구시설 등을 2029년 개원 목표로 조성 중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인천 서구는 단순히 지역을 천지개벽 하는 것을 넘어, 수도권의 경제 지형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검단구의 행정 개편부터 주택 공급, 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까지 모든 것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라며 “특히 민간 개발이 시너지를 내며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문화와 삶이 융합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인 만큼 검단구는 수도권 신흥부촌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4-26 09:15:47최근 무주택 임차인들 사이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세사기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단지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최고 10.17대 1의 경쟁률 속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웠고, 그에 앞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임대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 린 리버포레’ 역시 최고 1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주거 안정성이 첫 손에 꼽힌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과거 ‘뉴스테이’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더한 제도로, 토지와 비용 등을 정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형태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분별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임대료 상승률(5%)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가격 상승흐름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규 공급되는 ‘사송 롯데캐슬’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에 조성하는 ‘사송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 타입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및 내송리 일원 대지면적 276만 여㎡ 부지에 주택 1만4788호, 계획인구 3만6662명 등으로 계획됐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데다, 각종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어 영남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송 롯데캐슬’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 양산 부산대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도 조성 중에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입지환경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공유주방,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밖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을 공원형 단지로 구현하고, 전체의 약 38%를 조경에 할애하는 등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를 도입,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송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2024-03-22 10:28:26[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개편되는 3월 첫째주 전국에서 7100여가구가 공급된다. 청약홈 개편으로 신규 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첫주에 분양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R114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5609가구다. 청약홈 개편이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면서 이 기간 신규 모집공고가 중단된다. 이에 청약홈 개편 전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청약에 나서는 단지들의 청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청약홈 개편 전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며 "청약홈 개편 기간 아파트를 제외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모집 공고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개편이 이뤄지는 3월 중 신규 분양 물량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오피스텔 11실, 아파트 108가구), 강동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58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수도권은 경기 광주시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76가구),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851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732가구)도 청약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구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948가구), 부산 금정구 '더샵 금정위버시티'(308가구),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566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1675가구)도 이번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당분간 청약물량이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난주부터 변동금리 대출 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제도가 시행됐다. 미래의 금리변동을 감안한 가산금리가 적용되면서 대출한도가 줄기 때문에 매수 관망세를 부추길 유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거래는 자금력을 갖췄거나 저리의 정책상품의 대상이 되는 수요자, 혹은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와 가격 차가 줄어드는 지역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및 가격에 따른 온도차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29 14:19:52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브랜드 ‘풍경채’가 전국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12월에는 제주도에 첫 번째 ‘제일풍경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1978년 설립돼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건설사로, 2010년대 중반 이후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며 현재는 전국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일건설㈜은 ‘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종합 대상에 빛나며,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기록하는 등 실력과 건실함을 인정받은 건설명가다. 이는 제일건설㈜의 주택 브랜드명인 ‘풍경채’와도 걸맞는 행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브랜드명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짓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제일건설㈜은 입주민의 안락한 삶을 위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을 쏟고 있어서다. 이러한 맥락 속 올해 분양한 ‘풍경채’ 단지들은 흥행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6월 경기 평택에서 분양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최근 단기간 완판 소식을 전했으며, 9월 광주 첨단3지구에서 분양한 ‘첨단 제일풍경채 A5BL’ 역시 전 가구가, ‘첨단 제일풍경채 A2BL’은 전용 84㎡타입이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인천 검단∙영종, 강원 원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장기화되는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도 제일건설이 짓는 ‘풍경채’ 단지는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전국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남은 올해 분양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제일건설㈜은 올 12월 제주도에 첫 번째 ‘풍경채’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주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이기도 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건입동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주거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드넓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700가구 초과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도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제주시 특성상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특히 구제주로 좁혀 보면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서 높은 희소성에 제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제주에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의 경우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주차공간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며, 가족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등 중부공원 속 다양한 문화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는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제주시 중앙로에서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3-12-04 17:14:57[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가구수(준공 후 기존 아파트, 30가구 미만단지 제외) 대비 실제 매매 거래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의 비율을 뜻한다. 해당 수치가 과거보다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주택 구입수요가 줄어 매매시장의 활력이 저하됨을 의미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로 2022년 2.28%에 비해 0.76%p 상승했다. 하지만 실거래 신고가 최초 도입된 2006년(8.82%)이후 장기 시계열을 살펴보면 지난해(2.28%)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이 5%이하를 기록한 경우는 2022년과 2023년 뿐이다. 매매거래 회전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적완화 조치로 저금리 장기화가 시현된 2020년 7.9%까지 상승했다. 이후 2021년 5.36%로 낮아진 이후 5% 이하에 머물며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3.04% 거래회전율은 2006년 8.82% 최고치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숫자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지난해보다 거래 회전율이 개선된 지역은 총 9곳이다. 지방은 거래 상황이 좋지 않다. 과잉공급 등 미분양 적체와 수요부재로 인해 아파트 매매거래 급감에 따라 거래 회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제 충남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은 4.27%로 지난해 4.51%보다 0.24%p 하락해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어 강원(4.02%), 경북(3.87%), 전남(3.77%), 전북(3.7%), 경남(3.44%), 제주(2.53) 등도 올해 가장 낮은 거래회전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비해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이 회복됐다. 인천 올해 3.23%로 지난해 1.66%보다 개선됐다. 송도신도시 내 저가 매입 수요와 검단신도시 첫 입주가 맞물리며 거래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밖에 경기(2022년 1.55%→올해 2.99%), 서울(2022년 0.56%→2023년 1.76%) 등도 거래회전율이 높아졌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나 대기수요가 잔존한 곳 위주로 관련 수치가 개선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반짝 회복된 일부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 회복흐름은 하반기 들어 다시 주춤한 모습이다”며 “지난 9월 특례보금자리론(일반형) 종료와 높은 대출이자 부담이 지속되며 주택구입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졌고 경기둔화와 주택가격 부담에 대한 우려로 위축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2-04 13:31:52[파이낸셜뉴스] 전국에서 생애 첫 아파트 구매 지역은 ‘톱 3’는 인천 서구, 화성, 평택으로 나타났다. 3곳은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 중이고, 기업이 몰리면서 수도권 선호지역으로 떠오른 점 등이 공통점이다. 생애 첫 부동산 구입 가장 많은곳 화성 20일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전국 시·군·구 중에선 화성시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았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 화성에서 생애 첫 집을 산 경우는 1만3342건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인천 서구(1만2326건), 3위는 평택(8526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서구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는 작년 한해에만 총 9745건의 생애 첫 매수가 이뤄졌다. 2위 평택(6063건), 3위 화성(6024건) 보다 60% 가량 더 높았다. 부동산 업계는 3곳에 생애 첫 주택 매수가 몰린 것은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양질 주택 공급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부가 가치가 높은 일자리가 밀집해서다. 인천 서구는 올 하반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4805가구 입주를 필두로 검단신도시에도 집들이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3만1751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갔다. 기업들도 서구 행을 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됐고 6개 관계사가 몰리는 ‘청라 그룹헤드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 LG마그나가 둥지를 틀었고 BMW연구개발센터,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인 유일로보틱스 등이 추가적으로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예정이다. 평택도 작년부터 고덕신도시 등에 1만2960가구가 집들이를 했다. 화성도 동탄2신도시 중심으로 2만234가구가 새집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고덕과 동탄 인근에 각각 반도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어 ‘반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화성-인천-평택 아파트값도 상승 집값 회복세도 빠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1주차 기준 6월1주차 대비 화성 아파트값은 7.7% 올랐고, 인천 서구 1.7%, 평택 1.6%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 0.94%를 웃돈다. 40대 이하가 계약자 대다수인 점도 시선을 끈다. DK아시아에 따르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계약자 70% 이상이 40대 이하로 나타났고, 30대 비중이 38.1%로 가장 높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최근 2년 동안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던 시기임에도 주거 여건이 좋고, 결국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인천 서구와 화성, 평택을 매수에 적극 나선 것 보인다”라며 “향후 이들 지역에 기업들이 추가로 몰리고, 브랜드 아파트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라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내 인천 서구, 화성, 평택에서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에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99㎡ 총 1500가구다. 평택에서는 쌍용건설이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총 1340가구를 12월 공급 예정이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C18블록에서 총 4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19 14:01:18"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콘셉트로 조성합니다.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 문화,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지난 14일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 현장에 만난 DK아시아 관계자는 단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DK아시아는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시작으로 검단3구역(4500여 가구), 검단5구역(3900여가구), 한들3구역(8000여가구), 왕길1구역(4000여가구) 등 인천 서구에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민간신도시'인 셈이다. 현장은 내년 9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 차량들과 작업 인부들이 막바지 공정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바로 맞은 편에 조성되는 유럽식 정원에는 식재 작업이 한창이었다. 유럽식 정원 입구에 들어서자 8m 높이의 국내 최초 조형 문주인 '로열 그랜드 게이트'가 위용을 드러냈다. 문주는 유럽의 성을 형성화해 국내서 보기드문 디자인이었다. 문주를 지나자 유럽식 조형분수와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길이 235m의 '로열센트럴 파크'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이 공원은 상암축구장의 8.8배, 광화문광장 3.3배에 달한다. 시행사인 DK아시아 관계자는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화려한 자수화단과 겨울에도 봄을 느낄 수 있는 상록계열의 고급 수종인 블루엔젤, 둥근 사철 등이 식재된다"고 설명했다. 공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자수화단, 유럽식 분수, 수경 공간, 퀸즈타운이 조성되고,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이 식재된다. 공원을 따라 걸으면 도시정원의 대규모 전나무 숲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길을 따라 길이 140m의 순환길 형태의 웰빙 황토 산책길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리조트 특별시 콘셉트의 단지는 유럽식 중앙정원과 미국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삼았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에 총 1500가구 규모다. 후분양 단지로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DK아시아는 인근 사업지를 특화 브릿지로 연결해 건물과 공간이 단절 없이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입주한 국내 첫 하이엔드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가구) 보다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이다.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 강서(마곡), 검단, 김포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DK아시아는 국내 최초로 '도시'를 브랜드화해 '로열파크씨티'라는 프리미엄 도시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주거와 도시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개발사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세계 최초·최대 규모 규모의 민간신도시로 이번에 선보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트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며 "강제 수용방식이 아닌 협의매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보다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켰다"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1-16 18: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