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가 선보인다. 분앙가격도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이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조감도) 1순위 청약이 오는 31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가구로 지어진다. 가구수 가운데 약 30% 가량이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50만원에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64㎡ 4억6700만원, 84㎡ 5억6900만원이다. 지난 11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B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아파트는 공품아 단지다. 바로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3040세대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수도권광역철도(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1년 인천도시공사가 실시한 특별설계공모전에서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으로 당선된 단지다. 재당첨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3년이다.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종배 기자
2024-12-25 18:06:59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아테라(ARTERA)'의 첫 부산 단지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조감도)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다.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개념으로, 감성과 디자인 중심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평판 5위에 오르며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렸다. 고양 장항, 검단, 청주 등지에서 공급된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단지는 전용 59㎡가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 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84㎡A 타입에는 홈바와 팬트리, 알파룸이 적용된다. 또 전 가구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유리 난간 등 첨단 설비도 기본 제공된다. 커뮤니티는 아테라 철학을 반영한 감성 특화형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고급 시설과 함께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형 광장도 조성된다. 교육·생활·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장인서 기자
2025-07-27 18:10: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2호선 전철과 광역버스를 증차 및 노선을 신설해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인천2호선 중련열차 운행 및 광역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련열차는 전통차 2대를 연결하는 것으로써 인천2호선에 중련열차가 운행되면 현재 2량으로 운행되는 것이 4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인천2호선 일부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138%∼139%에 달하고 있어 170% 초과될 경우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중련열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중련열차를 도입하더라도 평상 시에는 교통 수요가 많지 않아 현재와 같이 2량 체제로 전동차를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대 4량 체제로 집중 배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중련열차 도입을 위해 올해까지 통신 및 승강장 전기시설 등을 보강하고 내년에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차량 제작·구매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차량 5대 증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차량 제작에 4년이 소요되고 1년간 차량 시운전 등을 거치면 실제 4량 체제로 운행하는 시기는 오는 2031년부터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지난해 10월 시작돼 운행률이 55%에서 77.4%로 증가했으나 시는 올 연말까지 85% 수준까지 끌어올려 시민들이 서울로 가는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M6660번(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을 개통하고 내년 상반기 중 송도국제도시(힐스레이크송도2차∼강남역)와 영종하늘도시(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시민의숲·양재꽃시장)에서 출발하는 M버스를 개통한다. 또 시는 시내버스 노선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서구 경서 지역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버스 수요가 늘어나고 최근 개통한 검단 지역도 버스 수요가 많아져 버스 노선을 늘려갈 예정이다. 우선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검단호수공원역에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 1개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종 지역의 경우 제3연륙교가 올 12월 말 개통되기 때문에 개통 시점에 맞춰 영종 지역에 버스 노선 2개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 또 시는 그동안 인천대교나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했던 노선도 제3연륙교를 통해 운행하도록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천대교나 공항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고속도로로 입석이 불가능했지만 제3연륙교는 입석이 가능해 영종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중련열차 운행을 차질 없이 준비해 4량 체제 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광역버스·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조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15 13:43:34[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은 9일 인천 서구 마전동 398-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전용 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돼 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7호선 연계되는 등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 지하철 2호선 마전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GTX-D 검단역(예정)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는 '초품아' 단지다. 검단초, 능내초, 검단중, 검단고, 마전고 등 기존의 학교들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여건을 갖췄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검단 탑병원 등 구도심권 내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 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 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교통 개선 효과가 더해진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9 14:20:06[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7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4㎡A 521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112㎡A 74가구 △전용 114㎡A 235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유주택자도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을 비롯해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예정), 중앙호수공원(예정)이 근처다. 올해 6월 개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과 신검단중앙역(예정)이 가깝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검단3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6 11:25: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물류3부지)에 물류창고 건립을 추진 중인 사업자가 사업을 공식 철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그러나 해당 부지(당하동 1333) 주변으로 약 3700세대의 아파트가 밀집된 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가까이 위치한 점, 드림로에 인접해 있어 화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주민과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됐다. 서구청은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법적 근거 및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을 지속 방문해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후 사업자는 2024년 5월 부동산 투자회사를 재설립 후 인가를 재신청해 사업 재추진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지만 서구청과 지역 정치권, 주민들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 끝에 사업자가 결국 사업을 철회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해당 부지에는 물류창고보다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 친화적인 시설이 들어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1 11:42:34[파이낸셜뉴스] 서울 고덕 강일지구에서 5월 중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분양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73가구 △전용 84㎡B 126가구 △전용 84㎡C 130가구 △전용 101㎡ 184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상일IC와 강일IC가 인접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바로 앞에는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고덕 강일지구 인근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의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이케아 강동점이 문을 열었고, CGV도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또 바로 맞은 편에는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인근에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결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벌말근린공원을 비롯한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및 레저 관련 시설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개방형 발코니 적용을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신뢰성 높은 브랜드도 돋보인다.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처음으로 서울에 선보이는 분양단지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은 그동안 인천 영종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기 양주 옥정지구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일광지구, 광주 첨단2지구 등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활발한 분양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전남 함평군에서 명품 골프장 '베르힐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고 오는 5월에는 인천 영종에서 '베르힐컨트리클럽 영종'도 개장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4 16:16: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우선 차량 4대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서구는 그동안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 밖에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주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2 11:01:35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가 희소해지는 상황에서, 오는 4월 공급을 앞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주목받고 있다. 고분양가 기조가 뚜렷해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83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고물가·고환율 시대가 장기화되며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까지 겹쳐 분양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 띄는 단지가 바로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서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다.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 900세대로 구성된다. △84㎡A형 584세대, △84㎡B형 138세대, △84㎡C형 178세대로 구성돼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지나며, GTX-C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한 인덕원역과도 연결된다. 향후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경수대로, 의왕IC를 통한 수도권 고속도로망 진입도 용이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롯데아울렛, 평촌·인덕원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고천2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이며, 경기외국어고, 고천중, 의왕중, 우성고 등 학군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로 넓은 동간 거리를 중심으로 조경을 비롯해 각종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Bay,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Bay, 4룸 구조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밖에 세대당 1.50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송도, 경기 고양, 파주 운정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 분양을 견인했다.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기업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정식 분양 일정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2025-04-21 09:37:11[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왕길역 아테라’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하며 기존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단장됐다. ‘왕길역 아테라’는 단지명 변경을 앞둔 일부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입주민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됐다. 이번 브랜드 도입은 ‘아테라’ 브랜드의 첫 적용 사례다. 입주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 3일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단지 리뉴얼과 함께 ‘아테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조경을 선보였다. 단지 내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중앙 잔디광장에는 화이트톤의 티하우스를 마련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까지 도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단봉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2026년 개교 예정인 오류중(가칭)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단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9 12: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