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름ㄴ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20년 10월에 착공, 3년 9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총면적 89만3190.4㎡ 규모로 산업시설 용지 53만4608.8㎡, 지원시설용지 3만1542.1㎡, 공공시설용지 29만7987.2㎡, 기타시설용지 2만952.3㎡로 조성됐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을 비롯한 15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며,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5천3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우병배 산업입지과장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내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인천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7 10:13:30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약 대어’ 단지가 6~7월 줄지어 쏟아질 전망이다. 물량이 대거 집중된 만큼 탄력을 받을 경우 전국 청약 시장 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우선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6월 중 분양을 예정했다.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가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어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GTX동탄역 일대 문화디자인밸리 내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GTX동탄역 일대에는 지난 2월 ‘GTX동탄역’ 인근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22억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달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 전용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타입 별 시세가 자리잡았다. 다음달 분양 예정 중인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낮은 택지비를 앞세워 알짜 청약 단지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약6,373만원 수준에 결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울산 우정 에피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검단아테라자이’ 등 시세 차익을 노려봄 직한 단지들이 6~7월경 대거 분양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2024-06-18 15:35:49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를 접목해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생활방식이 다양화되고 저렴한 가격에 좀 더 가치 있는 집을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건설사들은 정형화된 면적의 틀에서 벗어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게평면이나 구조를 특화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 층고를 높이거나 광폭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올리고 체감면적을 넓히기 위해 가변형 벽체를 세워 방을 여러 개로 나누기도 한다. 실제 입주민들의 좋은 평가는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방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에 선보인 ‘검단신도시대방 디에트르 리버파크(2022년 입주)’는 광폭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평면을 크게 넓혔다. 이 단지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등 기존 6개 단지의 거실 크기인 4.5m에 비해 1.6m가량 넓어 지역내 가장 큰 공간감을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특화설계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주거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쾌적한 실내 공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이 부산 장안지구에 공급 중인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및 세대 당 주차대수 1.61대,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전기차 충전소 42대(예정), 욕실 눈부심 방지 센서등과 같이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되어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어 원자재값 상승속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에서 ‘계약금 1백만원(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최대 약 2,400만원에 달하는 무상옵션(타입별 상이) 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거실 통창 및 유리난간’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동시 제공한다. 계약금 1백만원은 계약 시 1차 납부 후 일주일 뒤 기존 계약금 5%에서 100만원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2차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하여 수요자들의 우려도 덜 수 있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유,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부산 명문학교인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장안지구는 ‘좌천역(동해선)’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현재 ‘좌천역(동해선)’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계획)이 기대된다. 또한 ‘기장군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해당 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로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24-06-13 15:19:09[파이낸셜뉴스] 6월 한달간 수도권에서 3만가구가 공급되는 등 큰 장이 들어선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이슈가 이어지면서 분양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옥석가리기'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6월 분양시장 '큰 장'...3만가구 대기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달 수도권에서 총 3만982가구(일반분양 2만74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8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60가구(일반 1569가구) △경기 2만6522가구(1만8112가구) △인천 1100가구(1064가구) 등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지방에 비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최근 분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등은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기 성남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 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검단Ⅲ' 등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기대 이하의 청약률을 기록한 곳들도 있어 입지·가격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주목할 신규 분양 단지 어디? 이달 서울 광진구에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공급된다. 지하 2층~최고 15층, 4개동에 21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8가구다. 옛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경기에서는 성남시에서 초역세권 대단지인 '산성역 헤리스톤'이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 등 3개사 컨소시엄으로 공급된다. 3487가구의 대단지로 1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용인에서는 대우건설이 1681가구 규모의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공급한다. 파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520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운정'을 선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이나 입주권 거래가 늘어나는 등 신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도 오르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새 아파트를 찾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5 13:58: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북부권역 숙원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인천 남북 지역을 지하로 잇는 중봉터널 건설사업이 적격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적격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되는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났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 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3551억원, 공사기간은 5년이 소요된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구간이 연결되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 완성으로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되고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에 대한 새로운 대안 경로를 제공해 화물수요 대응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오는 6월 적격성 조사가 최종 마무리 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지속적인 인구팽창 및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2026년 7월 시행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서구와 검단구를 직결하는 필수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9 08:46:321분기 수도권 청약 단지 중 경쟁률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인근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청약 경쟁률 TOP5 분양단지의 공통점은 공원, 녹지, 강 등이 가까이에 위치했다. 1위로 나타난 ‘메이플 자이’는 81가구 일반 공급에 3만5,828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442.3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동근린공원이 가깝고, 한강공원까지 이용이 가능한 데다, 희소가치 높은 강남 3구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위에 등극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3월 124.3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곳은 안산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 등을 방문하기 쉽다. 또, 3위 ‘더샵 둔촌포레’(1순위 평균 99.06대 1)의 경우 대형 공원인 일자산공원이 인근에 자리한 쾌적한 입지를 갖췄다. 이 외에도, 4위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 검단Ⅲ 본청약’, 5위 경기 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도 각각 44.48대 1, 39.16대 1을 기록했다. 각각 문화공원(예정), 성지공원 등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힐링 아파트다. 이러한 현상은 녹지의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도시림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4.97㎡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좁은 면적이다. 또, 경기의 경우 8.84㎡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물세권, 산세권 등 쾌적한 자연을 품은 아파트 상품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며, “그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쾌적한 환경을 갖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가 상반기 분양 일정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경사로가 많은 지역에서 평지에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대원공원, 희망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힐링여건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를 갖췄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 일원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인근에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2024-05-13 10:02:44[파이낸셜뉴스] 인프라가 압축된 ‘콤팩트시티’ 개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청약 수요도 몰리고 있다. 돈보다도 시간을 절약하려는 ‘분초(分秒)사회'가 소비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강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들 콤팩트 시티 내 신규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출퇴근 걸어서 10분’ 인구늘고 지가 상승 20일 업계에 따르면 콤팩트시티는 도시의 기능을 집약해 고밀 개발하는 것으로 압축도시라고도 불린다. 콤팩트시티의 시민들은 모든 시간을 도심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베드타운(bed-town)과 도심을 오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비용이 절약된다. 콤팩트시티 인구도 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거주유도구역 내 인구는 지난 2005년 28%에서 2015년 32%로 증가했다. 인구가 모이자 땅값도 상승했다. 연구에 따르면 콤팩트시티 정책이 도심 내 상업지역 지가를 3.3~7.5%까지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콤팩트시티로는 서울 용산구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49만3000㎡ 면적의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기능과 주거·공원녹지를 갖춘 융복합 지구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 같은 용산 콤팩트시티의 기대감은 청약열기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공급한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은 평균 경쟁률 162대1을 기록했다. 65가구 일반분양에 1만575명이 몰렸다. 11가구를 공급한 전용 84㎡A타입의 경우 경쟁률이 524 대 1에 달했다. 생활 편의성에 신규 공급도 활발 콤팩트시티 조성도 활발하다. 우선 인천 송도에는 바이오 메가플랜트가 위치한 송도11공구가 있다. 12.45㎢ 면적에 주거, 업무, 학교, 상업, 산업, 녹지 등을 배치한 계획도시다. 송도국제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압축해 ‘압축 송도’로도 불린다. 인천 송도11공구에는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총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다. 지하 2층~지상 47층, 23개동, 총 3270가구 규모 대단지다. 인천 검단과 경기 고양에도 콤팩트시티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계획중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DL건설이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공급을 준비 중이다.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아파트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고양 풍동2지구에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 풍동2지구 3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4층, 4개동, 전용면적 84㎡ 529가구를 짓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19 12:37:46[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약 300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 전국 7곳에서 총 296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포함한 것으로 수도권에서 전체물량의 약 70%가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IM594’(584실)를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2실), 수원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580가구), 성남시 ‘판교TH212’(212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682실)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위파크 일곡공원’(903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블록)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짓는 ‘위파크 일곡공원’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 84~138㎡의 총 1004가구 규모로 이중 9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8곳이다. 에스테크건설과 이엔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짓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의 모델하우스를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에 전용 52㎡의 총 5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 인프라 시설을 이용가능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현덕면 일원에 짓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74~122㎡의 총 851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인근에 평택항이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16 13:41:50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일원에서 공급하는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로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메가 반도체클러스터의 최대 수혜처라 평가받는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단지 내부 설계까지 우수하다고 입소문 나고 있기 때문이다. ‘안성 동부권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이어질 정도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곳 역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처럼 다방면에서 장점이 많은 곳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본청약을 진행한 제일풍경채 검단Ⅲ는 240가구 모집에 1만 675명이 지원해 44.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과 초품아 등 뛰어난 입지와 설계가 고루 뛰어나 일대 대장주가 기대된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안성 동부권 내에서는 알짜입지로 손꼽힌다. 죽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죽산주민자치센터, 보건소, 우체국, 파출소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도보 10분 대에 죽산초, 죽산중, 죽산고 등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는 탄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비봉산, 남산, 한택식물원, 죽산천, 연못공원, 인공습지공원 등도 인접해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미래가치도 남다르다.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메가 반도체클러스터와 가까워 최대 수혜처로 언급되고 있는 것. 특히 단지는 용인과 이천, 안성을 모두 아우르는 경계 입지에 위치한 데다, 뛰어난 교통망까지 갖춰 출퇴근 여건이 매우 좋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위치하고, 중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죽산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하며, 여기에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 평택~부발선과 수도권 내륙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현재 용인시에서 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이 도로가 안성시 일죽부터 용인(남사, 이동, 원삼, 백암)~화성시 양감면으로 이어져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여기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포함된 동신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죽산관광단지, 안성테크노벨리, 제5일반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향후 직주 근접형 단지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설계도 랜드마크로 발전을 돕는다. 전 세대 수요자 선호도 높은 74·84㎡타입으로만 구성되며, 4Bay 판상형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조망도 극대화했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며, 각종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돼 보안 및 절약, 편의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단지 안에 캠핑파크, 어반팜 등이 조성되어 뛰어난 조경 속에서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즐기기 좋고, 피트니스센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계약금 5% 분납 조건으로, 1차 계약금 500만원에 1개월 이내에 5%의 잔여금액만 내면 계약이 성사된다. 또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예정으로 잔금 납부 전까지 추가 비용 부담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74세대로 구성된다. 면적형별로는 △74㎡ 175세대, △84㎡ 299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가사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02-13 09:44:53[파이낸셜뉴스] 11월이 마무리되는 이번주 전국에서 47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일정 지역에서 동일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공급이 이어지는 이른바 ‘시리즈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주목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4774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574가구다.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인천 서구 원당동 ‘제일풍경채검단Ⅳ’,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이달에는 특히 앞서 공급된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브랜드 단지 후속작이 관심이다. 이들 시리즈 아파트의 후속 단지는 이미 지역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게 형성돼 있어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고, 기존에 공급된 단지를 통해 프리미엄을 확인한 학습효과로 청약 경쟁률이 첫 공급 단지보다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 이달 충북 청주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경기 이천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지역에서 시리즈 아파트들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로 구성된다. 가경동 일원에 공급되는 6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제일건설도 11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 일원에 짓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다. ‘제일풍경채 검단 1, 2, 3차’에 이은 후속 단지다. 우미건설의 경우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 일원에 짓는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규모로, 지난 7월에 공급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에 이은 후속 단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24 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