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저출생 대응, 교통 혁신, 도시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 소통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남은 1년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토대를 만들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민선 8기에 시민들의 맞춤형 민생 정책과 초일류 도시 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인천=한갑수 기자】 유 시장이 시행한 주요 민생정책은 인천 출생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i+) 1억드림', 신혼부부들이 하루 1000원(월 3만원)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천원주택',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제공하는 '천원택배', 인천 도서지역을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갈 수 있는 '아이(i) 바다 패스' 등이다. 천원주택은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을 각각 500가구씩 모집했는데 3681명과 1906명이 지원해 7.36대1, 3.8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천원택배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지난 6월 11일까지 누적 택배 물량 50만건, 계약 체결 업체도 6000개 업체를 넘었다. 아이(i) 바다 패스는 올해 1월 도입해 5월까지 섬 방문객이 29만39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8202명보다 23.4%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민생 정책 등에 힘입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났고(2025년 1·4분기 주민등록인구 1만351명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2024년 11.6%), 실질 경제성장률 2년 연속 전국 1위(2022년 6.8%, 2023년 4.8%), 지역내총생산이 특광역시 중 서울시 다음으로 2위(2023년 117조원)를 기록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재정, 경제, 안전, 혁신부분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 시장과 일문일답. ㅡ지난 3년간 만족스러운 성과와 아쉬운 부분을 꼽는다면.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인천은 많은 변화와 결실이 있었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을 다하는 인천시의 역할을 해냈다고 자평한다. 오랫동안 시민들이 염원했던 숙원인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확정,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 부평 캠프마켓 환원, 접경 해역 조업한계선 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등을 해결했다. 이로 인해 도시 위상이 높아졌고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 많은 시민이 기대했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를 경주시와 분산 개최하게 된 것은 다소 아쉽다. 다만 이달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10월 열리는 5개 분야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ㅡ남은 임기 동안 주력할 주요 시정 현안은. ▲남은 임기 동안 그간 추진해온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눈에 띄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동시에 행정절차 등 추가적인 준비와 기간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도 구체화해 빠르게 진행하겠다. 무엇보다 충분한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구체적으로는 민생정책을 확대하고 제2의료원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해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제물포르네상스로 대표되는 동인천역, 인천역 복합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 ㅡ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가 출범하는데 자치구 발전 방향은. ▲제물포구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도시재생과 공공개발을 진행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성기의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 내항 1·8부두 및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을 본격화하고 경인전철 지하화와 친수공간 조성 등을 실시해 개항장 일대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 영종구는 관광·레저와 주거, 산업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전환하겠다. 용유지구 개발, 미단시티 조성, 파라다이스시티 중심의 리조트 집적화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항공정비산업(MRO)과 바이오 특화단지 등 미래 산업 육성도 활발히 전개하고 제3연륙교와 평화도로 건설, GTX-D·E 노선 추진도 조속히 추진하겠다. 서구는 도시재생과 녹지환경을 조성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 '사람의 길' 도시재생사업과 가좌나들목 일대 거점 개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과 도시 숲 등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스타필드·돔구장 등 복합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고 의료, 환경, 로봇, UAM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검단구는 자족형 친환경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내 커낼·넥스트 콤플렉스와 같은 문화·상업 복합공간 조성과 함께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건립으로 행정 중심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또 뷰티풀 파크 에코산단 및 아이 푸드파크(I-food park), 기후테크 산업 육성, 수소산업 집적화 등을 통해 친환경 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ㅡ원도심 부흥 핵심 프로젝트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중·동구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균형발전의 촉매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핵심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우선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타당성조사와 올해 4월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주요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 동인천역 개발은 내년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인천역 개발은 하반기 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입안해 내년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완료하겠다. kapsoo@fnnews.com
2025-07-23 18:12:16[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공간으로 주거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쾌적성이 내 집 마련 시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공원, 산 등 자연녹지를 끼고 있는 '숲세권·공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집 주변에서 산책이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것이다. 러닝 열풍까지 더해져 집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연환경을 누리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 중에서 '쾌적성(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아파트 집값은 오름세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아이파크'는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13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는 1년 전 12억 3500만 원에 비해 1억 3500만 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 남쪽에 인접해 있어 일부세대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지방에 비해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의 경우 숲세권·공세권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3·4분기 분양시장에서 공급에 나서는 숲세권·공세권 단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먼저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바로 옆에 갈치호수가 위치해 있으며, 반월호수 및 수리산도립공원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에 나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7월선보인다.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계룡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64㎡부터 110㎡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토당산, 역사공원, 다수의 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 친화적 입지를 자랑하는 4단계 구간 내 위치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동원개발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사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8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부산 최초의 공원특례사업 단지로 62만㎡ 규모를 자랑하는 사상공원 내 들어선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광주시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을 영구 조망(일부세대)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7 12:00:05[파이낸셜뉴스] 다음 주 전국 5개 단지 총 3574가구(일반분양 222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경기 하남시 천현동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공공분양)',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원에 공공분양아파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청약분 866가구를 제외한 249가구가 본청약에 돌입한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며 하남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인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하남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비롯해 스타필드, 홈플러스,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경기 고양시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에듀리버' 등 7곳이 개관 예정이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남부순환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가 20분대, 여의도(YBD)와 강서 마곡지구 등이 30분대 소요돼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 단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2 16:39:03【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북구 검단동), 안심뉴타운(동구 율암동),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일반용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대금납부조건 완화 등 특단의 대책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부지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워터폴리스 부지를 조성 중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 수용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722가구, 주상복합 1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를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수의계약 공급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지원시설용지 28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4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다. 안심뉴타운은 주거와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벨트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개발부지 내 오염토 정화작업을 통해 친환경 부지를 조성하여, 깨끗한 환경 속에서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안심뉴타운 용지는 전체 198필지 중 현재 171필지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분양률은 80% 수준이다. 현재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인 잔여 용지는 준주거시설용지 11필지, 일반상업용지 7필지로 총 18필지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용지는 전체 258필지 중 현재 223필지의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분양률은 82% 수준이다. 현재 상업용지 4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총5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이다. 산업시설용지(필지당 평균 면적 2109㎡)의 용적률은 800% 이하이며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525만~638만원 수준이다. 정명섭 사장은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납 할인율 인상, 장기 무이자 분할납부, 부동산 중개업자 대상으로 토지 중개 알선장려금제 시행 등으로 이번 수의계약 공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7 15:53:50[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오는 4월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상반기내 건축구조기사 자격도 신설한다. 신축매입임대주택은 올해까지 11만가구를 공급하고 부동산개발사업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한다. KTX 등 열차 내에는 임산부석이 생기고 완전 무인 자율주행도 시범운행된다. ■ 사조위 공정성 확보..싱크홀 점검강화 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토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국토부의 5대 정책과제는 △안전한 대한민국 △서민 주거안정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국토교통산업 혁신 등이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 오는 4월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이달 항공사 운항과 정비, 관제, 조류 점검, 활주로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면 민관합동으로 전문기관이 참여해 혁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도 국토부를 배제해 공정성을 확보하되, 추후 총리실로 이관하는 방안 등을 혁신안에서 함께 논의한다. 건축물 안전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이후 건축구조기사 자격을 신설한다.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와 같이 구조 설계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다. 건설현장을 감독하는 감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국가인증 감리도 400명 규모로 선발한다. 도로에서는 싱크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점검주기를 최대 연2회로 단축한다. 지반탐사 지원사업도 기존 2300㎞에서 3200㎞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담당 산하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 대한 지원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륜차에 대한 정기검사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건축분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시 에너지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높이고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신축건물도 에너지절약 설계 기준을 강화한다. ■ 부동산개발 인허가 지원...리모델링 절차 간소화 주거 안정 방안도 시행한다. 올해 공공주택 공급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로 건설형 주택도 지난해보다 2만호 증가한 7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들 계획 물량의 20%를 상반기 내 착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골조공사 전 착공시 공사비의 3~5%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모두 11만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 8000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8000가구의 공공주택 본청약도 추진한다. 상반기 내 수도권에 3만 가구 규모 신규택지도 발표한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정비를 위해 연내 특별계획 구역 수립도 완료한다. 지방노후계획도시에 선도지구도 연내 선정한다. 현재 14곳에서 기본계획을 수립중으로 부산과 대전 등 광역시 단위로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내 부동산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절차도 간소화한다. 리모델링 가구수 증가에 대한 심의를 일원화하고 리모델링 조합 등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주거 지원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최저 2%대 금리로 분양가의 80%를 대출해준다. 국공유지나 노후청사를 활용한 건설임대나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등 청년희망드림주택 1만8000가구가 대상이다. 분양가는 6억원, 면적은 85㎡ 이하 주택이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도 연내 750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 현재 538건에 대한 매입을 요청한 상태로 경매를 통한 매입 48건이 매입됐다. 다만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의 경우 부양가족과 실거주 여부 절차를 강화하고, 지역 요건도 제한한다. 특히 실거주의무를 위반하는 위장전입 등을 막기 위해 건강요양보험 요양급여 3년치를 추가로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KTX임산부석 생기고 첫 무인자율주행 그린벨트 권역 내 지역전략산업은 2월내 선정한다. 산업단지 개발 등의 필요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한 곳 등을 검토중이다. 새만금에는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20만평을 하반기 추가확대한다. 교통서비스 지원도 늘린다. 전국 주요거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선선축 보성-임성리를 개통하고 중부내륙선축 수서-광주와 김천~거제를 착공한다. 또 하반기부터는 KTX와 일반열차에도 임산부 지정석을 신규 도입하고, 터널 내에서도 네비게이션이나 자율주행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추진한다. 연내 개통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내 청하터널(5.4㎞)에 최초로 터널 내 GPS를 설치한다. 신사업 육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서울 상암에서 국내 첫 완전 무인 자율주행도 시범운행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1-13 10:4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서구 오류동 1179 일대 약 77만㎡ 규모로 조성될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토지보상과 단지조성공사를 거쳐 오는 2027년 이후 공장입주 및 제품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소규모 구역에 대학·연구소·공기업 등 주요 거점을 집약한 고밀도의 연구개발(R&D) 구역으로 기술 이전·사업화·제품 생산을 단일 공간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는 ICT 융복합 환경오염처리 및 관리 분야이고 특구 지정 및 육성을 위해 환경부·인천시·인천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인천 서구·인천도시공사 6개 기관이 2020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기술 및 제품의 혁신적 발전을 실현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태양광 발전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친환경 자재 적극 사용, 악취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논의 중이다.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지속 가능한 환경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5 11:43:04[파이낸셜뉴스] 지방보다 공원 면적이 적은 수도권 특성상 공원이 가까운 이른바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도권 평균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9.4㎡로 전국 평균(12.6㎡)을 크게 밑돌았다. 서울이 4.6㎡로 가장 낮았고 이어 경기(11.2㎡), 인천(14.1㎡) 등의 순이었다. 전국에서 공원 면적 비율이 높은 세종(62.8㎡), 전남(26.2㎡), 전북(24.5㎡) 등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수도권의 낮은 공원 면적 비율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공품아의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경기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 전용 109㎡는 올해 8월 9억90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단지는 도담공원, 산들바람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운 '더레이크시티 부영3단지' 전용 84㎡도 올해 10월 9억480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하며 1년 전 실거래가 8억1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상승했다. 앞서 올해 8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 84㎡의 실거래가도 1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8월 14억7000만원보다 2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건설은 11월 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됐다.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전용 64㎡, 84㎡, 98㎡, 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세대수 가운데 약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110㎡는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건립된다. 경기 곤지암 역세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110㎡ 총 347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곤지암천 수변공원(예정)을 비롯해 곤지암 근린공원, 도자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11월 중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총 1500세대 가운데 전용 37~111㎡ 689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9 10:22:55[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1월 셋째주 전국 13곳에서 562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문산역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748가구)', 경기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391가구)',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3단지(147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은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1616가구)', 충남 서산시 '서산 휴리움 레이크파크(15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460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들도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시그니처'(569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아파트 물량, 543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3곳이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등 당첨자 발표는 10곳, 정당 계약은 5곳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는 11월 1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1011가구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를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 프라이빗 시네마,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짓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95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문산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다양한 인프라 및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당동 생활권을 갖췄다. 또 문산천, 당동공원,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11월 20일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짓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45㎡, 864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원 아이파크 주거시설은 총 15만㎡ 부지 중 7만7586㎡에 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면적 59~244㎡, 3032가구 중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날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성성호수공원 주변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1104가구 규모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5 13:20:28[파이낸셜뉴스] 쾌적한 주거환경을 요구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공원과 인접한 '팍세권(Park+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공급된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3만3000여㎡의 대규모 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로 주목받으며 계약 시작 약 2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6월 전주시에서 공급된 '에코시티 더샵 4차'의 경우 대규모 공원인 세병공원이 연접한 입지로 올해 지방 최고인 191.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실제 팍세권 아파트는 매매시장에서도 뚜렷한 가격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대표적인 팍세권 아파트로 불리는 '광교중흥S클래스'는 지난 8월 올해 수원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인 16억5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서울에서는 북성어린이공원, 너른바위 어린이공원을 품은 'e편한세상 신촌'이 10월 84㎡가 16억1500만원에 팔리며 1월 거래가격(14억7000만원) 대비 1억4500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이달 분양시장에서도 팍세권 아파트의 공급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GS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시 신흥주거지를 형성중인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단지 앞에는 어린이 공원(계획)이 예정돼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도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울산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를 분양한다. 다운2지구 내 계획된 역사공원 부지가 단지 바로 아래 자리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31가구 규모이며 이 단지 역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낙산공원을 집 앞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창경궁, 종묘 등도 인접해 있다.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인천시 검단신도시에서 능내근린공원과 붙어 있는'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총 91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안양시에서 운곡공원, 안양종합운동장과 맞닿은 '평촌자이 퍼스니티' 총 2737가구를 분양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04 13:53:07[파이낸셜뉴스] 광역급행철도(GTX)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해당 노선과 인접한 수혜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말 운행을 시작한 GTX-A노선(운정(파주)~동탄(화성))은 개통(일부 구간) 이후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탄역의 경우 수서역까지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GTX-A노선을 통하면 20분대로 도착하기 때문이다. 10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난 2020년 7월 전용면적 84㎡A 기준 3억850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그러나 올해 4월 같은 전용면적이 7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3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었다. GTX 호재가 예정된 단지들이 잇따라 연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가 공급된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GTX-D노선(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분양형 공동주택)가 공급된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GTX-C노선(예정) 개발 호재가 있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95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대곡역에서 GTX-A노선(예정)으로 환승하기 용이하다. DL건설은 11월 인천 중구 사동 일원에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579가구 중 4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신포역이 있어 수인분당선 환승을 통해 GTX-B노선 청학역(가칭, 예정) 이용이 가능하다. 이 노선을 이용 시 여의도까지 접근성이 크게 수월해질 전망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31 16: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