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고졸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고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했으나 학교 밖의 학업 중단 청소년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는 이에따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는 축하금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지차체 최초로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9세에서 24세 사이 지역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구 가족복지과 청소년팀,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난해 학교 밖 검정고시 축하금 사업이 지원율 99%에 달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30 16:10:3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최종합격자는 초졸 63명, 중졸 112명, 고졸 540명으로 총 715명이다. 합격률은 71%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0세, 중졸 82세, 고졸 71세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1세, 고졸 13세다. 합격증서는 우편수령자는 2~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응시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조회는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고객지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8-30 13:56: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8월 8일 2024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치른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2013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17∼2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7∼21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산곡남중학교, 고졸 인천정각중학교·남인천여자중학교·검단중학교에서 실시되고 특별관리(장애) 지원자는 인천서희학교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8월 30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토·일요일 포함) 합격 증서를 교부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7 14:27: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하루 짧은 20일 오후 6시 마감한다. 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원서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은 오는 8월 8일 총 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초졸 고사장은 사하중학교이고, 중졸 고사장은 개림중학교다. 고졸 고사장은 사직중학교(제1고사장), 연제중학교(제2고사장), 용수중학교(제3고사장), 동백중학교(제4고사장) 4곳이다. 이와 함께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을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고사실 배정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을 오는 7월 26일 추가 공고하고, 합격자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7 10:20: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414명을 9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지난달 6일에 치른 제1회 검정고시는 접수 인원 556명 중 491명이 응시해 41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4.32%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24명(96.00%), 중졸 71명(91.03%), 고졸 319명(82.22%)이다. 최고 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99.16점 1명, 중졸 검정고시 98.66점 3명, 고졸 검정고시 99.42점 4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모(74)씨, 중졸 김모(73·여)씨, 고졸 박모(76)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박모(11)군, 중졸 이모(12)군, 고졸 이모(13)군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자가 신청한 합격증서 수령 방법에 따라 합격 증서를 일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수령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합격자 개인별 성적 조회는 오는 23일까지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울산교육 발표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9 14:57:39[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험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 서구는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이날 다대중학교 및 용호중학교 고사장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번 1차 검정고시에서 센터는 센터 소속 응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용 필기구와 점심 도시락, 간식 등과 함께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시험일에 앞서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력 취득을 돕고자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 지원 △교재 지원 △원서접수 지원 △스터디룸 제공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9 16:42:49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오는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 수업 지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8월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원생들의 학적 회복을 위한 제과제빵, 헤어디자인, 자동화 용접 등 대안교육 위탁 교육과정 운영, 지방 경기대회 참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4-04-04 18:25:2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오는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 수업 지원을 확대했다. 기장군, 부산진구, 사상구, 동구, 남구, 동래구 등 6개 센터에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교과 강사를 지원했다. 강사는 시교육청 퇴직교직원센터 소속 퇴직 교원 가운데 선발했다. 수업은 센터 여건·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강사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과목당 주 1~2회 운영했다. 또 학습자 수준에 맞게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개별·맞춤형 지원에 힘써 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5명이 응시해 4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도 지원했다. 올해는 국어·영어·수학·과학·한국사 등 5과목에 사회 교과를 추가해 총 6과목으로 수업 지원을 확대했고, 검정고시 대비에 적합한 기출문제 풀이반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8월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원생들의 학적 회복을 위한 제과제빵, 헤어디자인, 자동화 용접 등 대안교육 위탁 교육과정 운영, 지방 경기대회 참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4 10:57:56[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의 역할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222곳이 운영되고 있다. 여가부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학업 중단 청소년의 정보가 꿈드림센터로 자동 연계되는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초등·중학교의 정보만 자동 연계되지만 개정안에 따라 9월부터 고등학교 정보까지 자동 연계된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자립·취업 지원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 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5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오는 26일 충남 천안시 꿈드림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5 14:38:2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회 검정고시부터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자들 시험장 접근 편의성과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검정고시 시험장은 전주에 4곳만 운영돼 타 지역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검정고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 남원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다. 6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운영함에 따라 응시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돼 응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 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22일 공고 예정이며, 시험은 4월6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오는 5월9일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성기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은 응시자들 시험장 접근 편의 제공과 현장중심 교육행정 서비스 실현 일환”이라며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19 13: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