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승강기 거울에 부착된 게시물을 뜯은 10대 여중생에게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7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0월 말 A양의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불송치 의견으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이달 5일 A양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A양은 지난 5월 11일 용인시 내 아파트 승강기에서 거울에 붙어있는 게시물을 뜯은 혐의를 받았다. 거울을 보던 중 게시물이 시야를 가리자 떼어낸 것. 해당 게시물은 아파트 내 주민 자치 조직이 하자보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부착한 것이다. 다만 관리사무소로부터 게재 인가를 받지는 못했다. 당시 경찰은 A양의 행위가 재물손괴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A양 측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자, 경찰은 보완수사를 결정했다. 경찰은 관련 판례를 분석해 해당 게시물이 승강기 내 거울 기능을 방해하고 있었던 점, A 양에게 재물손괴의 고의성 없다는 점을 들어 '혐의없음'으로 의견을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와 법리를 검토한 결과 재물손괴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08 06:21:01[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가 이용자의 관심도와 상관없이 정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X가 정치에 관심도가 낮은 신규 이용자들에게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선 투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의 정치 관련 게시물들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공예, 요리 등 비정치적 주제에 관심을 표한 계정들을 만들어 분석한 결과, 연관 게시물의 과반수가 당파적이거나 선거 관련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또 가장 많이 본 게시물 상위 14개 중 10개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우파 성향의 게시물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친트럼프 성향의 게시물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게시물보다 2배 가량 자주 보여졌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멍청하고, 득표율 제로의, 얼빠진 카말라 해리스가 대통령직을 차지한다면-미국은 끝입니다"라는 catturd2 계정이 쓴 게시물은 WSJ가 새로 만든 대부분 계정에 노출됐다. WSJ은 "X는 정치 콘텐츠가 사용자들이 보는 내용의 작은 부분만을 차지한다고 말하지만, 분석 결과 적어도 신규 사용자들의 경우 정치 콘텐츠를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X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X는 지난 2022년 머스크의 인수 이후 혼란을 겪었지만, 여전히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정보를 얻는 SNS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이전 트위터 경영진으로부터 정책 위반을 이유로 정지됐던 수천개의 계정을 복구한 바 있다. 여기에는 다수의 우파 성향의 계정과 2021년 1월 당시 트위터가 차단했던 트럼프 계정도 포함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0-30 17:05:32[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이 친구들과의 더욱 친밀한 연결과 창의적인 자기 표현을 돕기 위해 스토리 댓글을 포함해 몇 가지 기능들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4시간 이후 삭제돼 자신의 일상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친구들의 근황을 손쉽게 확인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한 대화의 물꼬를 틔어주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토리 댓글'은 스토리 게시물에 댓글을 공개적으로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친구의 스토리에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스토리 게시물 왼쪽 하단에 새롭게 생긴 말풍선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작성한 댓글은 24시간 동안 스토리 게시물 하단에 공개된다. 공개 계정의 경우,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내 스토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비공개 계정은 서로 맞팔로우를 하는 사이에만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댓글 설정을 통해 스토리 댓글을 허용할 범위와 차단할 계정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 게시물을 보다 창의적으로 꾸미기 위한 새로운 텍스트 편집 도구들도 업데이트 됐다. 오직 인스타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폰트와 텍스트에 반짝이가 더해지는 등 새로운 텍스트 애니메이션 효과도 추가됐다. 신규 폰트와 효과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릴스 게시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피드 게시물에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상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개개인의 일상을 더욱 개성있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대거 업데이트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친구들 간의 친밀한 연결과 창의적인 자기 표현을 돕는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0 09:53:31[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금전적 대가나 제품을 받아 SNS 등에 홍보 글을 올리는 경우에는 게시물의 맨 앞에 '광고 표시'를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심사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방식 개선과 경제적 이해관계 의미의 명확성 제고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블로그나 SNS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문구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해당 추천·보증 등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의 예시'에 최근 유행하는 SNS 마케팅 유형을 포함하고, 경제적 대가를 미래·조건부로 받는 경우에도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일정액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과 같은 조건부·불확정적 표현을 '명확한 내용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의 예시'에 추가해 소비자의 오인 가능성을 없앴다. 공정위는 "심사 지침이 개정되면 소비자는 상품 후기가 광고임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며 "심사 지침의 실효성 및 법 위반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20 14:02:02국내 검색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에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검색 품질 고도화로 반격에 나섰다. 네이버 검색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을 연동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블로그, 유튜브, 치지직 등에 이어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최근활동 및 최근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란 인물에 관해 검색했을 때 가장 상단에 뜨는 영역으로, 네이버가 검색 포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 중 하나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인물정보의 사이트 정보에 인스타그램이 등록돼 있으며, 최신 콘텐츠 자동 노출 설정을 할 경우 최근활동 및 영상 영역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자동 반영된다. 노출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된 최근 30일 이내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다.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 최근활동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5일 기준 10일전 게시물부터 수집돼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왔다. 2022년 말에는 성격유형검사(MBTI), 취미, 별명 항목을 추가했고, 최근에는 이용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항목도 포함시켰다. 정보를 다양화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연계해 유입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연동 업데이트는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관심 있는 인물의 최근 소식이나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인물정보 업데이트 등 검색 서비스 고도화는 시장 점유율은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웹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네이버와 구글의 국내 검색 시장 평균 점유율은 각각 57.19%, 34.76%로, 양측 간 점유율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사용 시간 측면에서 네이버의 경쟁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 이용자 애플리케이션(앱) 총 사용시간 순위에서 네이버는 3위(3억3544만7340시간)로, 4위인 인스타그램(3억2460만797시간)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그럼에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을 연동시킨 이유는 인스타그램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많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만큼 연결 효과를 높이고, 네이버 검색을 한번이라도 더 이용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검색 엔진인 네이버, 구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검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네이버는 검색을 기본 베이스로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내부 고민은 계속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8 18:24:24[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가발은 죄가 아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지난 9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 'OX'코너를 다룬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이것이 여당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으로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 속 질문이 조작된 이미지라는 지적에 서둘러 게시물을 내렸다. 조작된 이미지에는 '한동훈 후보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물음에 한동훈 후보만 빼고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 모두 '맞다(O)' 팻말을 들고 있었다. 조 의원이 올린 게시물에 팔로워들은 "낚이셨네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정황) 사과했다면 총선 결과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1 19:45:24[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이 이용자가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시험 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에서 3~5초간 넘길 수 없는 광고를 접하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피드 중간에 나오는 이 광고는 3~5초로 설정된 타이머가 0이 되기까지 다음 게시물로 넘어갈 수 없는 형식으로 알려졌다. 기존 광고는 게시물 사이에 삽입되고 바로 다음 게시물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는 BBC 등 외신에 이런 새로운 광고를 시험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용자들은 레딧, X(구 트위터) 등에 이런 광고가 콘텐츠 이용 흐름을 방해해 광고 효과도 적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틱톡은 1월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간광고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틱톡은 "건너뛸 수 없는 동영상 시청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참여를 방해할 수 있다. 시청자는 자신이 잘 제어할 수 있을 때 브랜드 후원 동영상을 시청하고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자체 연구에 따르면 시청자의 73%가 동영상 건너뛰기 기능이 있으면 경험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는 데 동의하고 시청자의 56%는 건너뛸 수 있는 옵션이 있을 때 브랜드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시청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07 09:52:12[파이낸셜뉴스]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 잠시 소통을 중단했던 한소희가 이번엔 악의적인 합성 사진 게시물로 피해를 봤다. 한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SNS에 여러 장의 화보를 게재하며 SNS 활동 복귀를 알렸다. 별다른 문구는 붙이지 않았으나 류준열과 열애 인정 후 약 10일 만에 업로드한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진에 ‘get lost’(꺼져)라는 문구가 합성된 사진이 확산됐다. 또한 이 게시물을 “한소희가 올렸다가 ‘빛삭’ 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져 퍼지면서 오해를 샀다. 누리꾼들은 누군가가 한소희SNS 사진을 캡처한 뒤 문구를 합성해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한소희 소속사는 류준열과의 열애설 이후 비방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는 지난 18일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5일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목격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개인SNS를 통해 한소희와 신경전을 벌이며 환승연애 의혹 등 여러 잡음에 휘말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9 05:06:05[파이낸셜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 회장은 84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로 불리며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27일 정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간 올려왔던 모든 게시물들이 사라진 상태다. 현재 정 회장 SNS에는 '게시물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다만 '스토리' 게시물들은 삭제되지 않았다. 전체 게시물은 '3개'로 표시된다. 앞서 정 회장은 논란에 휩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최근 몇달간 하나씩 지워왔다. 정 회장은 지난 8일 18년만에 신세계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올라섰다. 이후 즐기던 SNS 활동을 중단했다. 정 회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물론 폐쇄형 SNS '클럽하우스'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었다. 정 회장은 자신의 생각을 SNS에 거침없이 공개하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멸공' 논란 등이 있다. 다만 이번 게시물 삭제와 별개로 정 회장은 '멸공'을 거꾸로 적은 메시지는 여전히 삭제하지 않았다. 한편 재계에서는 정 회장의 SNS 게시물 삭제 배경에 대해 그룹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고민에 몰입하려는 목적이 아니겠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28 06:31:53[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상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의 '황당' 공약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나무당의 공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동훈 끌고 와 국정감사에서 가발 벗기기' '윤석열 국회에서 공적으로 범죄 입증 후 탄핵이 아닌 하야 시켜서 정권 끝장' '윤석열 사형' 등의 허무맹랑한 공약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내용은 소나무당의 공식 공약은 아니다. 다만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 온 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 후보는 윤 대통령을 1년 안에 조기 퇴진 시키겠다는 것을 공식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제3지대 신당들이 총선을 앞두고 앞다퉈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삼류 조폭 수준의 국정운영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다"라며 "개혁신당은 윤석열 조폭정권, 범죄정권에 맞서 범죄와 전쟁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도 검찰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26일 "국정조사 시 전직 검찰총장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국회에 부를 것"이라며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27 08: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