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22일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매년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주변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영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옥상에 열 차단 페인트칠을 하는 '쿨루프' 활동을 통해 폭염 예방을 지원한 바 있다.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희망상자 만들기'로 진행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직원들은 취약 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희망 상자 약 400여개를 제작, 포장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인 요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게임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5 13:27:18[파이낸셜뉴스] 부산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협박성 편지와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루가 배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5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편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가루가 담긴 우편물이 배송됐다. 편지에는 성인 대상 게임 콘텐츠를 차단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담은 협박성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서 흰 가루를 간이 검사한 결과, 생물 무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가루를 국과수에 보내 감정하는 한편, 발송인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9 17:26:46[파이낸셜뉴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6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민간 강사다. 특히 이번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지역별 교육의 편차를 줄이고자 호남·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2019년에 처음 운영됐고, 2023년까지 총7만5972명을 교육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된 예비 게임물 전문지도사들은 게임산업의 이해 및 교육 대상의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 방법 등으로 구성된 30시간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심사 테스트를 거쳐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설 계획이다. 양성과정 이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도사들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총 1, 2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게임의 문화적 긍정 가치와 게임 관련 진로를 탐색한다. 2교시는 학생들이 시민 등급분류 위원이 돼 위원장을 선출하고, 대상 게임을 직접 체험 후 토론과 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또 등급분류 결정을 위한 토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게임 선용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게임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에 호남,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강사를 양성하고자 했다”며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과 게임이용지도 과정을 이수한 강사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게임의 올바른 가치와 이용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2 11:34:44[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급 재조정 권고로 촉발된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국민동의청원 등을 통해 게임위의 전문성과 심의 절차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가운데 해당 이슈가 국정감사(국감)에까지 올랐다. ■15세이용 게임이 돌연 청불로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하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PD는 이달 4일 공지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9월 게임위로부터 게임의 리소스를 수정하거나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청소년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12세(앱스토어), 15세(플레이스토어) 이용가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그러나 넥슨게임즈 측은 게임위의 권고를 수용해 기존 게임의 등급을 올리는 한편, 틴(청소년)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런 등급 재조정 권고에 대해 "민원을 통해서 모니터링한 게임"이라며 "캐릭터의 의상, 노출의 묘사 정도, 빈도, 이용자 조작에 따른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등급 분류 조정 제 8호 '선정성'에 따라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 뿐만 아니라 최근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도 게임위로부터 등급재분류 결정 통보를 받았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2세 이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9세 이상 이용가 등급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심의결과에 따라 현재 이용등급의 변경 및 이용 절차의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게임을 어떤 기준에서 등급 재분류했는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납득할 수 없다는 것. 일각에선 일부 커뮤니티에서의 민원만을 수용해 내린 결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감에서도 게임위 논란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위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온라인, 패키지, 콘솔, 모바일 등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에 관한 청원' 동의 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4만2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도 게임 등급 분류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위의 심의기준부터 사후관리, 감독체계까지 일련의 등급 분류과정에 대해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법상 등급분류위원 선정 기준이 있는데 게임 관련 전공자가 몇 분 안 계신 건 맞다"면서도 "전문가가 아닌데 등급 분류를 심사한다고 하시는데, 꼭 게임을 개발해 보고, 20~30년 경력이어야 전문가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원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문체부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0-13 15:06:2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자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1명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박진태 여주대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이다. 이번 위촉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추천단체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추천을 받아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고려해 진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25 09:06:4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7월 30일자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2명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2명의 위원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2명은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방지영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이다. 이번 위촉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게임산업,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진행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29 09:27:14[파이낸셜뉴스] 선정적인 내용으로 논란이 된 모바일 RPG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를 청소년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당초 '15세이용가' 등급분류 된 게임물 '아이들 프린세스(제작사:(주)아이앤브이게임즈)'에 대해 '직권등급재분류'를 실시해 '청소년이용불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위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해당 게임물에 대해 즉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등급 적정성 여부를 검토, 등급분류 기준에 맞지 않는 연령 등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문제가 된 선정적인 내용을 게임 제작사가 일부 수정해 유통 중인 버전에 대해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거쳐 신속히 직권등급재분류를 결정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0-10 12:23:2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비상임) 5명을 새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규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 실장(2020년 3월 13일~2023년 3월 12일),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2020년 3월 13일~2023년 3월 12일), △이형구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2020년 3월 13일~2023년 3월 12일), △정여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2020년 3월 13일~2023년 3월 12일), △천혜선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경영센터장(2020년 3월 23일~2023년 3월 22일)이다. 이번 위촉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단체인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정한 단체인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문체부가 지정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추천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게임산업, 여성, 청소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한 결과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13 09:08:30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8월 14일자로 박병훈 변호사(사법연수원 제41기)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비상임)으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1명이 사임함에 따른 것이며, 신규 위원의 임기는 3년(2019년 8월 14일~2022년 8월 13일)이다. 이번 위촉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게임산업·법률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한 결과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8-13 08:37:26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8일 게임협회에서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게임 교육 분야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위와 게임협회는 게임의 긍정적 인식 제고와 건강한 게임 문화가 확산과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게임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이용자 교육협력 강화 △게임에 대한 민간 자율규제 정착지원 협력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 및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 △게임에 대한 합리적 제도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공동조사.연구 △기타 제1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 활동과 자율규제활성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게임협회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의 긍정 인식 제고를 위해 산업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는 게임위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용자의 게임인식 개선과 업계의 자율규제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건전한 게임 생태계 확립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10-08 15: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