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난 8월 말 열린 게임스컴에서 서구권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에 진행된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결과와 게임스컴 2024에서의 이용자 반응을 12일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됐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참가자 수가 목표 수치를 돌파하며 서버 용량을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테스트 기간 중에도 각국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은 1260만 분(약 21만 시간), 가장 오래 던전을 탐험한 이용자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5463분(약 91시간)에 달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활약은 다양한 지표로도 드러났다. 던전 탈출 횟수는 솔로 던전인 ‘고블린 동굴’에서 약 52만 회, 3인 파티 플레이 던전인 ‘잊혀진 성’에서는 약 35만 회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보스를 처치한 횟수는 트롤 1만7300회, 리치 3206회, 유령왕 2062회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한 클래스는 로그가 1위를 차지했고, 파이터와 바바리안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해 서구권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폐막까지 그 열기가 이어져 PC와 콘솔 플랫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에서 모바일 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남겼다. 게임스컴 현장 시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1%의 이용자가 게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을 남겼고, 83%는 주위 사람들에게 게임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80% 이상의 이용자가 공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크래프톤은 전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글로벌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4에서의 성과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2 09:54:07[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신작 '붉은사막'이 게임스컴에서 수상에 실패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1% 하락한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3만73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진행된 글로벌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을 공개했다. '비주얼', '에픽' 부문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증권가에선 그간 게임스컴에 앞서 펄어비스의 주가가 기대감이 반영돼 급등했던 만큼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의 수상이 흥행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작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엔 아쉬운 결과로 판단한다"며 "펄어비스의 경우 게임스컴에 대한 기대감이 그동안 주가에 많이 반영돼 온 만큼 이후 차기 신작 이벤트까지 단기적 모멘텀 소멸로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횡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11월 지스타에서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B2C 마케팅 진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11월 지스타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펄어비스 주가에 다시 한번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26 09:39:25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 열풍이 국내 게임주를 강타했다. 대형 게임사들이 하반기 야심작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외국인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게임TOP1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일제히 날아올랐다. 게임스컴에서 신작 게임을 선보인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91%, 4.08%, 6.73% 상승 마감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장중 35만5000원(4.5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이 최근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덕분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크래프톤 주식을 1511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3위에 올려놨다. 펄어비스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넷마블(1.69%), 엔씨소프트(0.31%), 넥슨게임즈(3.13%) 등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KRX 게임TOP10 지수도 1.83% 오르며 전체 시가총액이 35조원에 육박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게임주의 강세는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신작 및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업체는 약 20개로 역대 가장 많다. 오는 23일 게임 기대작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자 명단에도 한국 게임이 4개 부문에 올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2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크래프톤의 '인조이(inZOI)'와 넥슨(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증권가도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네오위즈 'P의 거짓'이 2022년 게임스컴에서 총 3개 부문을 석권, 글로벌 마케팅은 물론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수많은 게임사가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게임의 흥행 척도인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 여부에 주목한다"며 "다만, P의 거짓은 수상 기대감이 전무했던 반면 붉은사막은 수상이 기대되는 트리플 A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어 최종 수상이 셀온 이벤트로 작용할지, 추가 상승동력을 얻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추가 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당분간 게임스컴 반응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프톤도 하반기 콜라보 및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높은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게임스컴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경우 기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2 18:14:50#OBJECT0#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 열풍이 국내 게임주를 강타했다. 대형 게임사들이 하반기 야심작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외국인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게임TOP1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일제히 날아올랐다. 게임스컴에서 신작 게임을 선보인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91%, 4.08%, 6.73% 상승 마감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장중 35만5000원(4.5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이 최근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덕분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크래프톤 주식을 1511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3위에 올려놨다. 펄어비스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넷마블(1.69%), 엔씨소프트(0.31%), 넥슨게임즈(3.13%) 등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KRX 게임TOP10 지수도 1.83% 오르며 전체 시가총액이 35조원에 육박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게임주의 강세는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신작 및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업체는 약 20개로 역대 가장 많다. 오는 23일 게임 기대작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자 명단에도 한국 게임이 4개 부문에 올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2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크래프톤의 ‘인조이(inZOI)’와 넥슨(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증권가도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네오위즈 ‘P의 거짓’이 2022년 게임스컴에서 총 3개 부문을 석권, 글로벌 마케팅은 물론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수많은 게임사가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게임의 흥행 척도인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 여부에 주목한다”며 “다만, P의 거짓은 수상 기대감이 전무했던 반면 붉은사막은 수상이 기대되는 트리플 A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어 최종 수상이 셀온 이벤트로 작용할지, 추가 상승동력을 얻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추가 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당분간 게임스컴 반응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프톤도 하반기 콜라보 및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높은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게임스컴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경우 기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2 16:24:2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800㎡(약 242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오디세이 3D·32형 오디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8·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공개한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시선 추적 기술은 제품 전면에 내장된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차원 공간의 사용자 양쪽 눈 위치를 추적해 결과에 따라 일관된 입체감을 제공한다. 화면 맵핑 기술은 가장 선명한 입체감이 보이도록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해주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3D 모드와 2D 모드를 모두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37형·27형 크기에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65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크래프톤의 '인조이' △호요버스의 젠신 임팩트 등 신작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을 북미,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오디세이 OLED 신모델 3종은 글로벌 전 지역 연내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1 10:14:3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최고 기대작 게임과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가 손잡았다.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4 ‘붉은사막’ 부스에서 최상의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게임스컴 부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기술을 접목한 Alienware, MSI, 기가바이트 모니터를 통해 붉은사막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기술은 붉은사막의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한 성능을 갖췄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에 기반한 고퀄리티 퍼포먼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박람회 ‘CES 2024’에서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B2C로 참가한다. 붉은사막 부스는 게임스컴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4 11:05:09[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붉은사막 부스는 입장부터 시연까지 마치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에서 붉은사막을 만나볼 수 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집중한다. ‘클리프’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용병단의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며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상대한다.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게임스컴 시연 버전의 핵심인 '보스전'은 미지의 공간에서 시작한다.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에서 탐험하게 될 설산, 갈대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게 될 보스전 필드는 각 지형의 특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게이머들은 클리프의 한손검과 방패, 다양한 스킬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해 콤보를 구성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붉은사막은 이용자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조작법에 따라 전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해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2 13:38:5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inZOI(인조이)’ 등 신작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20일에 열리는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쾰른메쎄 전시장의 BTC관 및 BTB 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매일 진행된다. 인조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게임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혁신제품을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안과 같은 몰입감을 주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30 10:54:11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게임 유저들에게 'K-게임'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펄어비스, 크래프톤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과 함께 '게임스컴 2024'에 합류한다. 이처럼 참가 업체가 늘어난 이유는 게임스컴 입지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 게임쇼와 함께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던 미국의 E3쇼가 올해 폐지되면서 게임스컴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63개국에서 1220여개사가 참가했는데, 약 3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우선 2년 연속 참가하는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한 3인칭 익스트랙션 PvEvP 던전 탐험 장르 신작 '던전 스토커즈'를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은 기업간거래(B2B)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선 한대훈 총괄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며 이용자 반응을 살핀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어의 신작 3종으로 게임스컴에 나선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김희재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게임스컴에서 선보인다.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ONL'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첫 번째 공개 시연도 예정돼 있다. 넥슨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콘솔, PC 플랫폼의 하드코어 액션 RPG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신작을 선보인다. 익스트랙션 RPG 게임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초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가 목표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을 공개한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스컴에서 신작들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며 "특히 게임 전시와 시연 영상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게임 이용자 반응을 살피는 한편,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21 18:28:40[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게임 유저들에게 'K-게임'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펄어비스, 크래프톤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과 함께 '게임스컴 2024'에 합류한다. 이처럼 참가 업체가 늘어난 이유는 게임스컴 입지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 게임쇼와 함께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던 미국의 E3쇼가 올해 폐지되면서 게임스컴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63개국에서 1220여개사가 참가했는데, 약 3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우선 2년 연속 참가하는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한 3인칭 익스트랙션 PvEvP 던전 탐험 장르 신작 '던전 스토커즈'를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은 기업간거래(B2B)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선 한대훈 총괄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며 이용자 반응을 살핀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어의 신작 3종으로 게임스컴에 나선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김희재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게임스컴에서 선보인다.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ONL'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첫 번째 공개 시연도 예정돼 있다. 넥슨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콘솔, PC 플랫폼의 하드코어 액션 RPG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신작을 선보인다. 익스트랙션 RPG 게임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초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가 목표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을 공개한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스컴에서 신작들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며 "특히 게임 전시와 시연 영상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게임 이용자 반응을 살피는 한편,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21 12: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