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넥슨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해 게임을 개발한 아이언메이스를 강제수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언메이스 관계자(A씨)가 넥슨 재직시절, 관련 프로젝트 개발정보를 개인소유 외부서버에 무단 반출했다는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넥슨 “엄중하고 철저한 수사 요청” 넥슨코리아 감사·법무실은 8일 사내 공지를 통해 “넥슨의 신규개발 프로젝트 ‘P3’ 무단 유출과 관련해 ‘다크 앤 다커’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수사당국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이번 사건은 회사 이익침해를 넘어 게임업계는 물론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콘텐츠 제작 영역과 관련 산업 생태계 자체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 수사기관의 엄중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2021년에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넥슨은 A씨가 자사 신규개발본부 재직 당시에 담당했던 미출시 프로젝트 P3 데이터를 무단으로 유출해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로젝트 P3는 2021년 8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넥슨의 차기작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A씨가 징계해고가 된 후 기획파트장 B씨(現 아이언메이스 대표) 등 P3 개발인력들이 넥슨을 떠나면서 P3는 개발방향을 ‘프로젝트 P7’으로 전환한 상태다. 넥슨 감사·법무실은 “P3는 2020년 7월 신규개발본부에서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라며 “당시 신규개발본부 내 회의를 통해 던전크롤러 장르를 만들어보자는 결정을 했고, 대중화된 FPS와 RPG 장르에 중세판타지 컨셉과 검증된 메타플레이를 결합한 PvP 장르를 만들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회사는 P3 프로젝트 리더였던 A씨가 소스코드와 빌드 등을 포함한 수천개 파일, 대부분의 프로젝트 개발정보를 개인 소유 외부서버에 무단 반출한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2021년 7월 관련 조사에 착수, A씨를 징계해고했다”고 덧붙였다. ■“넥슨 P3와 다크 앤 다커와 흡사” 당시 넥슨은 회사 데이터 추가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A씨 소유서버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서버를 와이핑했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 등이 넥슨에서 유출한 데이터를 다크 앤 다커에 사용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2021년 7월 징계해고를 받은 후, 이듬해 8월 P3와 매우 유사한 다크 앤 다커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점에 넥슨은 의문을 품고 있다. 넥슨 감사·법무실은 “2021년 10월 설립된 아이언메이스가 불과 10개월만에 다크 앤 다커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다크 앤 다커는 핵심 콘셉트인 판타지 세계관, PvP와 PvE를 결합한 장르적 특성, 전투시스템 등 주요 플레이 방식 등 주요 기획내용은 물론 UI 디자인, 아트 등 게임의 거의 모든 부분이 P3 프로젝트와 매우 흡사하여 독립적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즉 P3가 넥슨 계획대로 개발됐다면 서브 브랜드 ‘민트 로켓’의 이름을 걸고 공개됐을 것이란 게 넥슨 설명이다. 넥슨 감사·법무실은 “P3 게임을 함께 개발하며 땀과 열정을 나눠왔지만 이전 동료들의 비양심적인 행위로 인해 결국 해당 프로젝트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됐고, 그럼에도 여전히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전 P3 팀원들이 느끼고 있을 마음의 상처와 분노는 가늠할 길이 없다”며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전 P3팀원들과 모든 임직원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A씨뿐 아니라 프로젝트 정보 유출 및 활용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법인에 대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3-08 11:16:02[파이낸셜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LH 투기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안 대표는 '시민 안철수입니다.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마음을 담아 공직자들의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제1야당 대표와도 만남이나 대화가 없으셨던 것 같다. 저 역시 국민의당 대표 또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여러번 대통령께 호소하고 요청했지만 메아리가 없었다"며 국민청원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정부합동조사단의 LH 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관련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검찰 수사'의 불가피성을 거듭 역설했다. 안 대표는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못한다면 신도시 투기 사건은 잔챙이들 꼬리만 자르고 봉합하는 희비극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더니 ‘국민의 재산권과 전쟁’을 벌이면서, 자신들은 전쟁 특수를 누린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신도시 투기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부동산 국가주의’라고 생각한다. 현 정부여당과 전임 서울시장은 ‘공공은 선, 민간은 악’이라는 반(反)시장적 이분법 이념의 포로였다"며 "‘공공주도’로 절대권력을 쥐게 된 공공 분야가 절대부패로 이어진 거다. 절대부패를 외과수술 식으로 정확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망국의 암 덩어리가 된다. 수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국가기관은 현재 검찰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검찰 수사와 처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보궐선거뿐 아니라 내년 대선에서 부동산 참사와 공정의 훼손을 자행한 이 정권의 무능과 위선은 국민들의 분노라는 해일에 쓸려갈 것"이라며 "간곡히 부탁드린다. 검찰수사를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의 청와대 국민청원 전문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시민 안철수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국민청원을 올립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마음을 담아 공직자들의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통령께서는 현재 제1야당을 대표하는 분과도 만남이나 대화가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국민의당 대표 또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여러번 대통령께 호소하고 요청했지만, 메아리가 없었습니다. 이에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곳에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청원에는 반응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공정한 칼날을 들이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하자마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면 안됩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번 투기 사건에 대해 “특권과 반칙으로 공정한 게임 룰을 파괴함으로써 청년들을 절망에 빠뜨린 사건”, “공정한 경쟁은 국가의 근본에 관한 문제”, “망국의 범죄”라면서 엄정한 수사와 고강도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의 LH 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 국토교통부와 청와대에서 투기 의심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여당이 조금이라도 진상 규명에 관심이 있다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신의 한 수’를 찾아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윤 전 총장이 걱정했던 '부패완판(부패가 완전히 판친다)'이 예언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LH 투기 의혹 사건”이 아니라 ‘신도시 투기 사건’입니다. 2018~19년 2년간 3기 신도시 지구에서 논밭을 중심으로 일어난 토지 거래(필지 기준)만 해도 약 1만건, 금액 기준으로는 최소한으로 잡아도 3조~4조원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에 근접한 수도권 논밭에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개발에 대한 정보를 이용한 투기성 거래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하나의 예마저도 ‘새발의 피’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간 정부 주도의 수많은 신도시개발 당시의 공무원과 공공부문 관계자들의 집단적 투기 사건들이 수면 아래 거대한 빙산을 이루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권에서나 대형 사건이나 사고는 일어납니다. 하지만 진상 규명의 과정이 불공정하고 결과가 부정할 때, 그 사건 사고는 의혹 투성이의 ‘게이트’가 됩니다. 이번 사건은 ‘신도시 투기 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대통령께서 “조사와 수사를 병행하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조사받는 사람들의 동의를 전제로 합니다.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조사할 수 없습니다. 실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해 6월 재판정 앞 포토라인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은 강제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감찰에 불응한 분에 대한 감찰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감찰을 중단시킨 게 위법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조사’가 아니라 전면적인 ‘수사’를 벌여야 합니다. 왼손이 왼손을 자를 수 없습니다. 국토부의 ‘셀프 조사’, 경찰의 뒷북치기 압수수색은 사건 관계자들에게 증거인멸의 시간만 벌어준 꼴입니다. 반부패 수사역량을 축적한 검찰이 나서는 게 백번 옳습니다. 하지만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검찰 장악을 위해 거칠게 두부모 자르듯 수사권을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거대 여당의 힘을 남용해 형사소송법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여당 친문 강성파 의원들은 중대수사청을 만들어 검찰에 남은 6대 중대범죄 수사까지 완전히 박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찾으면 길이 열릴 것입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검찰 수사 대상이 맞습니다. 현행법상 검사는 공공주택특별법위반, 건축법·농지법 위반 등을 수사 개시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는 부동산 투기 수사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입니다. 1,2차 신도시 관련 부동산 투기 수사에서 당시 검찰은 부동산 투기 사범을 허위공문서작성, 직무유기, 각종 뇌물죄, 조세포탈, 변호사법위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현행법으로도 검찰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로 여겨집니다.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못한다면 신도시 투기 사건은 잔챙이들 꼬리만 자르고 봉합하는 희비극이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더니 ‘국민의 재산권과 전쟁’을 벌이면서, 자신들은 전쟁 특수를 누린 결과가 될 것입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 이유가 공정과 정의의 공백을 통해 ‘내 편’을 두 발 뻗고 편히 잠잘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까? 거악(巨惡)들에게는 해피엔딩 희극, 국민 모두에게는 비극이 될 것입니다. 저는 ‘신도시 투기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부동산 국가주의’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여당과 전임 서울시장은 ‘공공은 선, 민간은 악’이라는 반(反)시장적 이분법 이념의 포로였습니다. ‘공공주도’로 절대권력을 쥐게 된 공공 분야가 절대부패로 이어진 것입니다. 절대부패를 외과수술 식으로 정확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망국의 암 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수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국가기관은 현재 검찰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이 이뻐서가 아닙니다. 절망에 빠진 국민, 특히 평생 노력해도 집 한 채 살 수 없는 대한민국 미래세대에게 조금이라도 ‘공정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검찰 수사와 처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보궐선거뿐 아니라 내년 대선에서 부동산 참사와 공정의 훼손을 자행한 이 정권의 무능과 위선은 국민들의 분노라는 해일에 쓸려갈 것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검찰 수사를 촉구합니다. 대통령님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3-13 15:19:56[fn 핫토픽]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진 경칩인 오늘 'fn 핫토픽'으로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 이태임 공식 사과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속사는 "특정 신체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 신수지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선수로 활동할 당시 엄청난 훈련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5일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의 '자수성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가 "체조선수 한 달 훈련비용이 3000만원에서 많으면 40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수지의 이같은 발언에 MC들이 "훈련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냐?"고 묻자 신수지는 "집을 계속 줄여나갔다. 부모님께서 양말 하나를 안 사셨다"라며 "심지어 아버지께서 퇴근 후 대리운전으로 투잡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는 "아버지께서 잠을 못 주무셔서 새벽에 쓰러진 적도 있다. 쓰러진 아버지 모습을 보고 '나 이거 아니면 죽을거야'라는 각오로 정말 열심히 했다. 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6개월동안 계속 훈련을 한 적도 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 윤석민 복귀 윤석민이 친정 KIA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윤석민과 4년 총액 90억 원의 초특급 FA 대우로 계약을 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윤석민이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윤석민는 역대 FA 최고 대우를 받는 셈이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원,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이 84억원이었다. 볼티모어는 2년간의 잔여 연봉(사이닝 보너스 포함 450만 달러)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윤석민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 해 2월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3년에 기본 보장 557만달러에 계약했다. 입단이 뒤늦게 결정된데다 취업비자 문제까지 겹치며 뒤늦게 합류했고 결국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결과,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74에 그쳤다. 어깨부상도 겹쳐 9월 초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력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었던 KIA 입장에서는 윤석민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석민이 선발로 나설 경우 좌완 양현종과 함께 좌우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 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 재대결이 벌어지며 과거 타이미가 이비아로 활동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비아 활동 당시 교복을 입고 바나나를 먹는 앨범 재킷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로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MC메타의 제안으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냈지만, 졸리브이 앞에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라면서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고 디스했다. 타이미는 "너 나 없으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고 자신과 계속해서 엮이는 졸리브이에게 불쾌함을 전하며 외모를 디스했다. 졸리브이는 "어이없었다. 깔 게 없어서 외모밖에 못 까냐. 실리콘부터 빼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도 랩을 시작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라면서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말했다. 타이미가 발끈하며 욕하자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달라. 욕으로 밀어붙이지 말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 강정호 2루타 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장타력을 뽐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루타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6일 새벽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부터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이번 범행의 준비 과정과 동기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북대화를 가로막는 '전쟁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시키기 위해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으며, 열흘 동안 준비한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 외에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 송수신 내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 상 흉기 등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이지연 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설명하며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 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으며,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 아이핀 해킹 75만건,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급격히 아이핀 발급량이 증가하자,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킹 및 부정발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 내부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했다.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게임아이템 탈취 등 실질적인 피해사항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행자부는 해킹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행자부는 이번 공격에 2000여 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에는 모두 동일한 공인인증서와 패스워드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대체수단으로 홍보하는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당하며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홍사덕 민화협 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라고 규탄했다. 민화협은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오늘 벌어진 테러 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행사를 주최한 단체다.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양국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대사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행사장에서 돌발사태에 대한 경호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경찰 수사협조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민화협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든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제스트 논란 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fn 핫토픽]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6 13:26:43[fn 핫토픽] 신수지,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진 경칩인 오늘 'fn 핫토픽'으로 신수지,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 신수지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선수로 활동할 당시 엄청난 훈련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5일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의 '자수성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가 "체조선수 한 달 훈련비용이 3000만원에서 많으면 40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수지의 이같은 발언에 MC들이 "훈련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냐?"고 묻자 신수지는 "집을 계속 줄여나갔다. 부모님께서 양말 하나를 안 사셨다"라며 "심지어 아버지께서 퇴근 후 대리운전으로 투잡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는 "아버지께서 잠을 못 주무셔서 새벽에 쓰러진 적도 있다. 쓰러진 아버지 모습을 보고 '나 이거 아니면 죽을거야'라는 각오로 정말 열심히 했다. 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6개월동안 계속 훈련을 한 적도 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 윤석민 복귀 윤석민이 친정 KIA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윤석민과 4년 총액 90억 원의 초특급 FA 대우로 계약을 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윤석민이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윤석민는 역대 FA 최고 대우를 받는 셈이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원,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이 84억원이었다. 볼티모어는 2년간의 잔여 연봉(사이닝 보너스 포함 450만 달러)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윤석민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 해 2월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3년에 기본 보장 557만달러에 계약했다. 입단이 뒤늦게 결정된데다 취업비자 문제까지 겹치며 뒤늦게 합류했고 결국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결과,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74에 그쳤다. 어깨부상도 겹쳐 9월 초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력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었던 KIA 입장에서는 윤석민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석민이 선발로 나설 경우 좌완 양현종과 함께 좌우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 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 재대결이 벌어지며 과거 타이미가 이비아로 활동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비아 활동 당시 교복을 입고 바나나를 먹는 앨범 재킷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로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MC메타의 제안으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냈지만, 졸리브이 앞에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라면서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고 디스했다. 타이미는 "너 나 없으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고 자신과 계속해서 엮이는 졸리브이에게 불쾌함을 전하며 외모를 디스했다. 졸리브이는 "어이없었다. 깔 게 없어서 외모밖에 못 까냐. 실리콘부터 빼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도 랩을 시작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라면서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말했다. 타이미가 발끈하며 욕하자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달라. 욕으로 밀어붙이지 말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 이태임 공식 사과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속사는 "특정 신체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 강정호 2루타 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장타력을 뽐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루타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6일 새벽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부터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이번 범행의 준비 과정과 동기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북대화를 가로막는 '전쟁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시키기 위해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으며, 열흘 동안 준비한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 외에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 송수신 내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 상 흉기 등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이지연 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설명하며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 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으며,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 아이핀 해킹 75만건,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급격히 아이핀 발급량이 증가하자,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킹 및 부정발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 내부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했다.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게임아이템 탈취 등 실질적인 피해사항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행자부는 해킹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행자부는 이번 공격에 2000여 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에는 모두 동일한 공인인증서와 패스워드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대체수단으로 홍보하는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당하며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홍사덕 민화협 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라고 규탄했다. 민화협은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오늘 벌어진 테러 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행사를 주최한 단체다.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양국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대사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행사장에서 돌발사태에 대한 경호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경찰 수사협조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민화협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든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제스트 논란 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fn 핫토픽] 신수지,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6 11:05:53[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진 경칩인 오늘 'fn 핫토픽'으로는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 이태임 공식 사과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속사는 "특정 신체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5일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를 피습한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오전 4시50분경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김씨의 주거지 겸 사무실에 경찰병력을 투입,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의 공범 유무와 배후 세력에 대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 오늘 경칩 경칩인 오늘 어제보다 포근하지만 제주도·경상남북도에는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 제스트 멤버 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아이핀 해킹 75만건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급격히 아이핀 발급량이 증가하자,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킹 및 부정발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 내부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했다.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게임아이템 탈취 등 실질적인 피해사항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행자부는 해킹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행자부는 이번 공격에 2000여 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에는 모두 동일한 공인인증서와 패스워드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대체수단으로 홍보하는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당하며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이 친정 KIA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윤석민과 4년 총액 90억 원의 초특급 FA 대우로 계약을 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윤석민이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윤석민는 역대 FA 최고 대우를 받는 셈이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원,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이 84억원이었다. 볼티모어는 2년간의 잔여 연봉(사이닝 보너스 포함 450만 달러)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윤석민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 해 2월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3년에 기본 보장 557만달러에 계약했다. 입단이 뒤늦게 결정된데다 취업비자 문제까지 겹치며 뒤늦게 합류했고 결국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결과,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74에 그쳤다. 어깨부상도 겹쳐 9월 초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력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었던 KIA 입장에서는 윤석민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석민이 선발로 나설 경우 좌완 양현종과 함께 좌우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 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 한미동맹 공고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전날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분별없는 폭력 행위'(senseless acts of violence)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랩몬스터 P.D.D,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9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워렌지(Warren G)의 콜라보 음원 'P.D.D'(Please don't die)가 공개됐다. 5일 정오 떠오르는 '괴물래퍼' 랩몬스터와 워렌지의 콜라보 음원 'P.D.D'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됐다. 'P.D.D'는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 첫 번째 벌스에서는 서부 힙합을 느낄 수 있으며, 두 번째 벌스부터는 중저음의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나믹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캘리포니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 두 뮤지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LA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서트 영상까지 더해져 한편의 스트릿 뮤비 같은 세련된 영상을 완성했다. 랩몬스터는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나를 얕봤던 사람들을 후회하게 만들 거다"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 재대결이 벌어지며 과거 타이미가 이비아로 활동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비아 활동 당시 교복을 입고 바나나를 먹는 앨범 재킷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로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MC메타의 제안으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냈지만, 졸리브이 앞에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라면서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고 디스했다. 타이미는 "너 나 없으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고 자신과 계속해서 엮이는 졸리브이에게 불쾌함을 전하며 외모를 디스했다. 졸리브이는 "어이없었다. 깔 게 없어서 외모밖에 못 까냐. 실리콘부터 빼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도 랩을 시작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라면서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말했다. 타이미가 발끈하며 욕하자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달라. 욕으로 밀어붙이지 말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이지연 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설명하며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 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으며,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fn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6 08:09:07[투데이 키워드]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커넥티드 카 뜻,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돌고래 장례문화, 인구절벽, '해피투게더' 최정원,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김준호 협박, 어린이집 바늘 학대, '육지담' ■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드라마 '스파이'의 배종옥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배종옥은 2월 6일 경기도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종옥은 "사실 첫 방송 시청률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팀원들도 '이게 무슨 현상인가' 매우 기뻐했었다. 점점 낮아지는 시청률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면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저희 작품은 이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만들어지고 있는거고,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데에 목적을 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청률이 높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저희 팀들은 호흡이 정말 좋기 때문에 현장에서 서로 만나면 반갑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배종옥은 전직 스파이이자 현직 아들바보 엄마이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들 대신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려 목숨 걸고 나서는 엄마 혜림을 연기한다. ■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월 5일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를 열어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51) 감독이 급성백혈병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워져 본인 동의 하에 신태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공석이 된 슈틸리케호 코치 자리는 다음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27년만에 코치가 결승진출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됐던 신태용 코치가 감독직을 이어 받게 됐다. 이광종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U-23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따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설 U-23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입됐다. 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최근 U-22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에서 열리는 2015 킹스컵에 출전했다가 고열증세로 지난달 29일 먼저 귀국했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백혈구 수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 감독은 지난 3일 축구협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고 축구협회는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어 후임 지도자를 선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당장 3월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인 아시아축구연맹 U-22 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돼 서둘러 신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 커넥티드 카 뜻 '커넥티드카'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미래가 달린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커넥티드 카 뜻은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이다. 애플이 커넥티드 카 개발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애플은 차량용 운영체제(OS) '카플레이(CarPlay)'를 개발하고 현대기아차, 볼보, 벤츠 등 자동차 업체들과 제휴하고 있다. 한편 이에 맞서 구글 진영은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한 연합을 결성했다. 구글은 2014년 1월 오픈 오토모비티브 얼라이언스(Open Automotive Alliance)를 통해 자동차 회사들에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하기로 했다. OAA에는 혼다, 아우디, 제너럴모터스, 현대기아차, LG전자 등이 이 연합에 가입해 있다. 커넥티드 카 뜻 커넥티드 카 뜻 커넥티드 카 뜻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커넥티드 카 뜻,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돌고래 장례문화, 인구절벽, '해피투게더' 최정원,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김준호 협박, 어린이집 바늘 학대, '육지담' ■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겟잇뷰티'에 출연한 이하늬가 마유크림을 소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 2월 4일 첫 방송 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자신의 화장대를 공개하며 뷰티습관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하늬는 "기초 케어 마무리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마유(馬油) 크림이다"며 이름도 생소한 마유크림을 언급했다. '마유 크림'은 오래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피부 치료제로 사용했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말 기름은 사람의 유분과 매우 흡사한 성분을 갖고 있어 흡수도 빠르고 보습력도 오래가며 트러블 염려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생 효과가 뛰어나서 마유 크림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가 안정감 있고 수분을 꽉 채운 듯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하늬는 "마유 크림을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일어났을 때 에스테틱 다녀온 것처럼 피부가 쫀쫀해지고 탱탱해지고 수분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든다"며 "특히 겨울에는 피부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건조해서 쫀쫀한 재형의 제품을 많이 바르는 데 마유 크림이 정말 필수 아이템"이라고 강조해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fn 핫토픽] 백종천 조명균 무죄, 귀리 효능, 요르단 IS 공습 시작,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조현준 구본호,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휴면계좌 통합조회, 법원 구룡마을 철거 중단,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육지담' '육지담' '육지담'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근황을 전했다. 육지담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반배정인데.. 학교안나갔더니 자꾸 반애들이 합반이라고 장난친다"라는 글을 남겼다. 육지담은 앞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과시해 화제가 됐다. 이에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육지담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이후 투표 결과는 육지담이 다른 여성 래퍼들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이에 육지담은 "제가 원래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 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 오늘도 랩할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쨌든 안 틀려서 너무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최정원이 작품을 위해 이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진행�다. 이날 최정원은 생고생 에피소드를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작품을 위해 이별까지 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원은 "모든 작품에 집중을 해야 하지만 특히 그 작품이 되게 집중을 해야 하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만나던 사람하고 작품을 위해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정원은 "헤어지고 후회했다. 저도 연기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 건데 나를 너무 고문시키니까 힘들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작품이 끝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최정원은 "끝나고 딱 한 번 그랬다. 술 먹고 전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국내 유일한 왕복 2차로 고속도로인 88고속도로가 12월에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전국 고속도로 21곳과 국도 222곳에 대한 확장·신설안을 담은 2015년도 도로 예산(9조945억원)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88고속도로 확장이다. 1556억원이 든다. 88고속도로(담양~성산, 182.9㎞)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며 지역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84년에 준공됐다. 2년8개월 만에 급조되면서 편도 1차로에 급경사·급커브가 많은 '죽음의 도로'가 됐다. 10여 년간 고속도로 중 교통사고사망률 1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18개 고속도로 사업 중 올해 안에 확장이 완료되는 곳은 88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네 곳이다.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6·8→8·10차로), 경부선 양재~기흥 구간(8→10차로), 경부선 영동~옥천 구간(4→6차로) 공사가 12월에 끝난다. 충북을 가로지르는 충주~제천 고속도로(4차로)는 올 9월에 개통된다.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매년 1월 말~2월 사이에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일 동안 열리는 축제다. 부활절을 기준으로 매년 시작 날짜가 바뀐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베네치아 전역에서 열린다. 1268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사순절의 2주 전부터 열린다. 카니발 기간에는 민속놀이, 황소 사냥, 곡예사의 가장 무도회가 진행되며 이를 보러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과 형형색색의 고깔모자와 가면들로 도시의 좁은 골목마다 가득 찬다. 베네치아 카니발의 가장 오래된 의식은 사순절 전 목요일에 행해졌다. 이날은 일종의 전쟁을 위한 공물인 황소 1마리와 12마리의 돼지가 아퀼레이아 총대주교에 의해 준비되었고 잔인한 의식이 끝난 뒤 대중 앞에서 그 동물들을 죽였다. 이 의식은 12세기에 있었던 베네치아공화국과 아퀼레이아 총대주교 관할국의 대결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고관들 앞에서 행해졌으며 칙명에 의해 1525년 중단되었고 황소 한 마리의 목을 자르는 단순한 행사로 바뀌었다. 현재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축제에 속한다. 이 기간 동안 시 당국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그중 산마르코 광장에서 펼쳐지는 가면과 의상대회에서는 베네치아의 옛날 가면과 의상, 현재의 가면과 의상이 출품되어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장을 이룬다.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 돌고래 장례문화 돌고래들도 특별한 장례문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포르투갈 포르토대 연구진이 포르투갈 마데이라 해변에서 다 자란 대서양알락돌고래 4마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양식을 기록, 분석했다. 그 결과 돌고래들도 자신의 새끼가 죽었을 때 슬퍼하는 감정을 느끼고, 죽은 돌고래를 애도하는 특별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고래 무리는 죽은 새끼 돌고래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떠받히고 1시간 반 정도 이러한 행동을 유지하며 헤엄을 친다. 또 어미 돌고래는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수면 위로 뜨게 하려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고래 외에도 해달이나 바다 표범 등도 자신의 가족이 죽으면 애도를 표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끼리 등 일부 동물들은 가족이 죽으면 한 평생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하며, 일부 동물은 최장 60년 동안이나 죽은 가족을 기리는 행동을 하며 비통함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돌고래 장례문화' '돌고래 장례문화' '돌고래 장례문화' [fn 핫토픽] 백종천 조명균 무죄, 귀리 효능, 요르단 IS 공습 시작,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조현준 구본호,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휴면계좌 통합조회, 법원 구룡마을 철거 중단,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인구절벽 인구절벽이란 무슨 뜻일까. 인구절벽이란 국가 인구 통계 그래프에서 급격하게 하락을 보이는 구간을 비유한 언어다. 정부는 출산율 하락과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인구절벽으로 표현해 왔다. 처음 이 용어를 대중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미국의 경제학자 핸리댄트는 'The Demographic Cliff'라는 책을 통하여 경제위기가 인구감소, 인구절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인구집계가 1년~5년단위이며 특성상 출산율을 갑자기 올릴수 없기 때문에 한번 급격하게 떨어진 그래프는 회생하기 어려움으로 경고의 차원에서 절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언론의 주요 사용단어가 인구감소, 인구위기에서 인구절벽이라는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인구절벽은 현사회의 인구감소의 문제가 벼랑끝에 몰린 위기의식이 반영된 신조어라 할 수 있다. '인구절벽' '인구절벽 뜻' '인구절벽' '인구절벽 뜻' [fn 핫토픽] 백종천 조명균 무죄, 귀리 효능, 요르단 IS 공습 시작,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조현준 구본호,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휴면계좌 통합조회, 법원 구룡마을 철거 중단,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올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축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서울 곳곳에서는 134개의 지역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축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억원의 예산으로 87개 축제를 지원한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된 수준이다.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는 30여 개 국가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 1950년대 전까지 번성했던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해보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벚꽃이 만개한 4월 여의도 윤중로에서 펼쳐지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강동선사문화축제' 등이다. 또한 '도심 속 바다축제'(동작구), '말죽거리시장 축제'(서초구), '능마루·미가로 맛의 거리축제'(광진구), '수유시장 상가활성화 축제'(강북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의 아내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에는 김준호가 일부러 폐업을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제기되 억울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나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으로부터 받은 협박 문자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김준호는 회계 감사 결과 횡령 사실이 밝혀지자 김우종 대표가 법인 통장에서 1억 원을 훔쳐서 돌연 잠적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김우종 아내가 이 같은 협박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4일 김우종 아내가 보낸 문자에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라는 잘못 인정이 아닌 협박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다른 문자에는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또한 김준호는 일각에서 일부러 폐업을 유도한 후 김대희와 새 기획사인 JD브로스를 설립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반박했다. 김준호는 "'김준호가 빼돌렸다' 이게 스토리가 말이 안 된다. 시나리오 작가라도 이렇게 멍청한 짓은 안 할 거다. 그걸 짜고 치는 고스톱? 제발 괜히 애꿎은 사람들 욕하지 말라"며 "11월에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돈이 나갈 거라 하면서 적금 깨고 2대 주주한테 4억 빌려다 회사에 넣었다. 그걸로 10월 말 급여, 소속연기자들 11월 10일 일부 미지급금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주주들이 계약 위반이라고 하고 개그맨들을 빼돌렸다고 얘기하는데 회사 폐업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문제가 있다면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항변했다. 이어 "물론 나를 믿고 투자를 한 분들에겐 잘못한 점이 있다"면서도 회사 폐업엔 아무런 의혹도 없다고 강조했다. ■ 어린이집 바늘 학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원아들을 바늘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4일 JTBC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 10여 명의 손과 발에서 바늘로 찍힌 자국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잘못하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얘기하고 있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양주 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6세 어린이는 손등에 날카로운 바늘에 찔린 듯한 상처를 보이며 "여기 잡고 여기 이렇게 들어가게 했어. 바늘. 이렇게 해서 이렇게 넣어서 뺀 다음에 닦았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동생 역시 "여기 바늘로 콕 찌르고 딱 5분 동안 기다려서 뺐어. 네 개"라고 말하며 종아리에 남은 흉터를 보여줬다. 더불어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어린이 집에서) 주사 맞았어", "침을 맞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며 어린이집이 무섭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어린이집 교사가 바늘로 찌른 이유에 대해 묻자 '미술 색칠 두 번 틀려서 침을 맞았다'고 말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한 학부모는 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가 '학부모들이 왜 몰랐느냐'고 질문하자 "바늘이라 미세해서 정말 자세히 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었다"며 "아이가 어린이집 안가도 되는 주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병원을 찾은 피해 아이들을 진찰한 의사는 "다발성으로 10개 이상씩 아이마다 관찰된다"며 "진찰 결과 유사한 크기를 보이는 흉터가 팔, 다리, 손, 발 등에서 관찰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경찰은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아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아이들이 지목한 보육교사를 소환 조사했으며 유치원에 설치된 CCTV를 압수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해당 여교사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 측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해서 잘못을 밝힐 겁니다. 만약에 이렇다고 하면 제가 용서할 수가 없어요"라며 분노했다. 한편 김준호가 이끌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김우종 전 대표의 횡령 여파로 공식 폐업을 선언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fn 핫토픽] 백종천 조명균 무죄, 귀리 효능, 요르단 IS 공습 시작,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조현준 구본호,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휴면계좌 통합조회, 법원 구룡마을 철거 중단,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투데이 키워드]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커넥티드 카 뜻,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돌고래 장례문화, 인구절벽, '해피투게더' 최정원,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김준호 협박, 어린이집 바늘 학대, '육지담'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06 13:47:40라이어게임 (사진=방송캡처)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신성록의 투시력을 무너뜨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9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 팀과 강도영(신성록 분)의 팀으로 나눠 ‘밀수게임’을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우진을 비롯한 그 팀원들은 강도영에게 계속 패했고, 우진은 다정에게 다은 주자로 나갈 것을 요구하며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거짓 단서 흘리는 법을 알려줄게. “눈짓 몸짓 표정을 단시간에 하긴 힘들겠지만 이러면 놈이 어떤 방법으로 투시하는지 알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다정은 하우진 말을 듣고 “5000만원을 밀수하겠다”라고 말한 후 도영의 앞에 앉았다. 도영은 자신을 보지 않는 다정을 보고 “그러면 들킬 거다. 하우진 씨가 속이는 방법 같은 거 알려주지 않았냐. 하우진 의심해 본 적 없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다정은 “왜 내가 우진씨를 의심하냐”라고 물었고, 강도영은 “다정 씨 아버님 빚쟁이로 떠돌게 된게 하우진 씨 때문이라는 것 하우진이 말 안해줬냐”라며 하우진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에 다정은 충격받았고 “도영 씨 정말 나쁜 사람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해서 우리를 의심하게 하고싶냐. 그렇게 이기고 싶냐”라고 말했다. 이에 다정은 가방을 열었지만 가방에는 1억이 들어 있었다. 다정은 마이크를 켜고 도영의 팀원들에게 “당신들은 속고 있다.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해 도영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영이 자신의 팀원들의 카드를 모두 압수하고 게임을 주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18 00:27:27천정명과 이장우가 의기투합해 음모를 밝혀 내기 위한 연합 전선을 형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는 모태 앙숙지간인 김영광(천정명 분)과 서인우(이장우 분)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자신들을 향해 드리웠던 음모와 부조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광은 공채 시험 중지 반대시위를 벌이던 중 형사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져 연행됐다. 이에 윤재인(박민영 분)을 비롯한 영업 1팀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김영광은 서인우에 의해 고소당했던 상황으로 이번 사건으로 거대상사를 압수수색하게 만들려는 김영광과 서인우가 꾸민 작전이었다. 서인우는 자신을 향한 음모가 서인철(박성웅 분)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하며 김영광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결국 김영광과 서인우의 연합으로 인해 서재명에 대한 배신이 드러나며 내쳐진 서인철은 서인우에게 “제대로 한방 먹였구나 건드려선 안 될 걸 건드렸어”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서인우는 “형이 먼저 시작한 게임이야”라고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영광과 서인우의 공략에 힘입어 유괴사건과 폭행사건에 등장했던 그 남자가 나타났고, 김영광은 자신을 해치려는 남자를 피해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영광은 “그 녀석을 만나면 한 시간을 버텨줘야 해 그래야 잡을 수 있어”라는 서인우의 부탁을 되새기며 죽을힘을 다해 달리고 또 달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김영광과 서인우가 서인철을 상대로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합심해서 음모를 밝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의는 꼭 이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마지막회인 23, 24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뿌리깊은나무' 한명회, 사육신 성삼문-박팽년과 운명적 만남 ▶ '뿌리깊은나무' 정기준 사망, 한명회-심종수 훗날 도모 ▶ ‘해투3’ 아이유, 녹화 중 손수 짠 목도리로 ‘마음 고백’ ▶ 2011 연예대상, 방송3사 유재석 독주? ‘대항마’는 누구? ▶ 조우종 망언 "김태희 얼굴 예쁜데 몸매는 별로"..안티급증?
2011-12-23 10:35:04[파이낸셜뉴스] "마지막으로 제 심정을 유명인 김제동씨의 말로 대신하겠다.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홍보용으로 운영한 게임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사라진 초밥 십인분'의 계정주 A씨는 이 같이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A씨는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자신은 조직적 선동이나 해킹을 한 적이 없다며 고소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1일 페이스북 계정 '사라진 초밥 십인분'에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확인 되지는 않지만 해당 계정의 주인 A씨는 자신이 최근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한 '사라진 초밥 십인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공약 홍보용으로 운영한 플랫폼 '재밍'에서 미니 게임에 참여한 A씨는 "살면서 경찰을 만날 일 자체가 없었던 제게 압수수색의 공포는 상상 이상이었다"며 "지금도 여전히 일에 집중할 수 없고 언제 경찰이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했다. A씨는 민주당을 향해 "어째서 '사라진초밥십인분'이라는 닉네임이 문제가 되느냐"며 "제 닉네임이 문제가 되는 근거를 낱낱이 밝히라"고 했다. 그는 업무방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무슨 근거로 업무방해가 되느냐"고 되물으며 "제가 한 행위는 굳이 비유하면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자원이 늘어나는 치트키 '쇼 미더 머니'(Show me the money)를 입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밍 게임은 수준이 워낙 허접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F12키만 누르면 누구나 가능했다"며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서버에 불법적으로 침입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항변했다. A씨는 "지속적으로 점수를 올려서 점수판을 도배한 것도 아니고 디도스 공격 같은 방법으로 서버를 마비시킨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직적 선동' 언급에 대해 그는 "저는 사건 직후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1개, 댓글 1개를 썼을 뿐"이라며 "점수를 올리는 법을 공유하거나 한 행위도 전혀 없다"고 적었다. 이어 "단 한 차례의 사고에 대체 어떤 조직을 만들어서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A씨는 "꼬투리 잡힐 게 생기면 고소고발을 남발해 거대 권력 앞에 무력한 일반 시민을 이런 식으로 짓밟는 게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인가"라고 반발했다. 이어 "시민을 상대로 이런 말도 안 되는 고소를 진행한 민주당도 정말 황당하지만, 영장을 청구한 검찰, 승인한 법원 모두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쉽게 짓밟아도 되는지 각성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앞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22일 해당 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며 이 전 후보를 비방하는 닉네임을 가진 닉네임 계정주 일부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 당시 선대위 측은 "재밍 온라인 게임이 게임 순위표상 1위부터 10위까지 닉네임과 득점이 랭크되는 사정을 이용해 (일부 시민들이) 재밍 정보통신망에 침입, 게임 득점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순위표상 이재명 후보 비방 닉네임을 노출시켰다"며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및 데이터 무단 변경, 형법상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사이버 경찰청은 A씨가 부정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해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 경찰은 이 전 후보의 홍보 웹사이트 '재밍'에서 제공하는 게임에 참여해 1위를 기록한 '사라진초밥십인분' 계정 주인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컴퓨터 하드 속 저장 내용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5-02 08: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