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보험 견적 비교 미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보라플의 '보험 견적 비교'는 지인이나 설계사 등 여러 루트로 권유받는 다양한 보험 상품의 가격을 고객이 직접 비교해보고 같은 보장이라도 더 낮은 가격의 보험료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서비스다. 교보라플 앱 내 라플레이에서 진행되는 미션은 라플 전문상담 채팅창에 비교하고자 하는 타 보험사 보험견적서를 전달하고 견적비교 채팅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 라플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에서는 매월 새롭게 공개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경우 라플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한 포인트로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도서를 구입하거나, 교보문고 전자서점 이용, 보험료 납부와 기프티콘 구매 등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해 사용 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본 이벤트 종료 후인 다음달 시스템을 고도화해 라플레이 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6 09:55:30"애플은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되, 고객이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 등 디테일을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인테리어에 투자할 때 큰 예산을 투입해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고객들이 그 과정에 있어서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게 최종 목표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사진)는 26일 "인테리어 업계의 애플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표가 2015년 창립한 아파트멘터리는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기업이다. 현재 누적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 횟수는 2000회를 넘었고, 창업 1년 차 때 매출 8억원을 기록한 회사는 현재 800억원까지 성장 추이를 바라보고 있다. 아파트멘터리의 핵심 고객층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3040 '미들노트 세대'다. 이들이 인테리어 작업의 각 단계를 표준화하고, 원하는 요소들을 조합해서 쉽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모듈화해 제공하고 있다. 윤 대표는 "최근 집을 구매하는 30~40대 고객 중 최저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이엔드(최고급)까지는 아닌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우리 서비스를 많이 찾고 있다"며 "서비스 모듈화가 돼 있기 때문에 이들이 상담을 받으러 오면 1시간 내에 본인들이 원하는 부분의 정가를 다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 단계에서 고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불확실성도 해소했다. 윤 대표는 "아파트멘터리는 상담, 견적, 진행 상황까지 모두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창업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한다. 윤 대표는 "2000건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객의 예산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며 "예를 들면 '30대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몇 개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에 맞춰 추천해 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도 진행한다. 키친 단독 브랜드를 론칭하고, 쇼룸도 다수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는 내실을 다져 국내 다양한 지역은 물론 글로벌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홍콩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는 미주 지역에서 콘셉트검증(PoC)도 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홍콩에서 첫해에 10억 정도 매출을 만들자고 했는데 두세 달 만에 전부 부킹(예약)이 됐을 정도로 빠르게 반응이 왔었다"며 "미국에서도 많은 제안이 오고 있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러 기업과 협업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아파트멘터리는 LG전자와 원스톱으로 AI 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윤 대표는 "AI가 기술 관점에서는 많이 발전을 했지만, 고객 관점에서 느껴지는 유즈 케이스(사례)는 아직 많지 않은데 LG와 함께 이런 다양한 케이스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1-26 16:56:42[파이낸셜뉴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건물주와 자산관리 전문업체를 연결하는 자산관리 견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물주의 간단한 견적 요청만으로 다수의 자산관리 전문업체들이 보낸 맞춤형 견적을 비교하고 실시간 채팅과 미팅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견적 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팅이 자동으로 종료돼 여러 업체로부터의 불필요한 추가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부동산플래닛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며 건물주는 '자산관리' 메뉴 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자산 등록과 견적 요청 관리 현황 및 매칭된 업체별 상세 견적서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견적 확인 전까지는 개인정보가 비공개 처리되고 실시간 채팅으로 전문업체와 소통할 수 있다. 자산관리 전문업체는 고객의 견적 요청서를 멤버십 없이도 확인할 수 있지만 견적서를 작성하고 발송하기 위해서는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부동산플래닛 멤버십에 가입한 업체에게는 견적을 무제한으로 발송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에 가입한 전문업체는 실시간 채팅 상담, 건물주와의 미팅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 비용 절감과 같은 부가적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멤버십은 월간 및 연간 구독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이번 자산관리 견적 서비스는 건물주들이 자산관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견적 요청 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제공되는 특별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자산관리 전문업체가 플랫폼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물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21 10:05:36[파이낸셜뉴스] 동덕여대가 학내에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지난달 29일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학교 복구를 위한 금액이 기존 최대 금액이었던 54억원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래커칠 수세미로 문질러 더 번져" 커뮤니티에 글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사촌 형이 동덕여대 견적 뽑으러 갔다는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사촌 형이 특수청소 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동덕여대는 간만에 큰 건이라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큰 업체들이 다들 싱글벙글 견적 내러 갔다가 생각보다 학꾸(래커칠을 한 현 상황을 학교 꾸미기로 빗댄 말) 규모가 커서 기겁하고 청소와 건설 팀으로 구성된 TF 짜는 중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단 다들 예상한대로 최근 폭설이 내려 외부 래커칠은 다 스며들어서 거의 못 지우고 교체를 전제로 짜고 있다"며 "실내는 살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하는데 성재는 교체가 더 싸서 이것도 교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만히 놔뒀으면 지울 수 있던 것도 아세톤에 쇠수세미로 문지르는 바람에 번져서 교체해야 하는 것도 많다고 하더라"며 "기존 54억 견적은 학생들이 시위 당일날 그만두고 바로 다음 날 청소 들어간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견적이고 이젠 100억도 우습게 나오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총학 "학교 사과하고, 공학전환 논의 약속하면 본관점거 철회" 앞서 동덕여대 측은 이번 시위로 최대 5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추정치를 공개했다. 이후 동덕여대는 지난달 29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10여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전날 서울북부지법에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는데,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신청자는 동덕학원이 아닌 총장과 처장 등 개인 명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1일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본관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대학본부에 학생들에게 비민주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 사과, 2025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학생 의견 수렴 구조체 신설, 11월 3주 차부터 이뤄진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2-02 10:47:05[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온라인에서 직접 설계와 견적 확인이 가능한 '셀프 플래너'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셀프 플래너는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규모·형태에 맞는 설계부터 견적 확인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셀프 플래너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원과 상담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구매 시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모듈러 가구를 쉽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실물 예측도는 높아지고, 실제 가구 설치 시 오차도 감소시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세계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 서비스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온라인 주문 시 발생하는 실물과의 괴리감을 줄이고 고객 편의와 쇼핑 경험은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시스템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부터 적용된다. 붙박이장을 설치할 공간의 높이·넓이·깊이를 실측해 입력하고 옷장의 크기와 수납 모듈, 도어, 기타 옵션 등을 선택하면 설치 후 모습과 최종 구매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테리어 상담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구매 시 주문 상품과 실물이 달라 난감했던 경험을 줄이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하는 신세계까사에서의 쇼핑 경험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9 10:09:58#1. 직장인 강모씨(30)는 내년 6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여건이 맞으면 결혼 시기를 올해도 앞당기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한해 지나면 모든 비용 부담 더 커질 것 같아서다. 강씨는 "지난해에 알아본 금액보다 올해 금액이 더 올랐다.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으로 그냥 무조건 비싸지기만하니 시기를 포함해 최대한 비용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비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예비 부부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함께 코로나19를 이후로 중소 예식장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살아남은 예식장 비용이 높아진 것도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 강남지역 예식장의 1인 식대는 '10만원 안팎'까지 올랐다.대다수 예식장들은 상담 요청 시에만 비용을 공개하고 있어 예식장에 대해 '공개 가격표시제'가 시행돼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10년 전 비해 3배 오른 '식비'3일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핀다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예식장 1곳당 평균 매출은 약 5억3000만원으로 전년(4억2800만원)보다 23.8% 급증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첫해인 지난 2020년(2억100만원)에 비해선 약 2.6배나 높은 수준이다. 결혼 수요에 비해 예식장 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고물가 여파로 식대를 포함한 여러 비용도 상승하면서 예식장 비용을 끌어올렸다.현재 서울 내 예식장의 1인당 식대는 6만~9만원대 수준이다. 지난 2013년 한국소비자원이 발간한 '결혼 비용 실태보고서'를 보면 당시 1인 기준 평균 식대는 3만3000원과 비교하면 2~3배 상승한 것이다. 내년 결혼 비용을 알아보고 있는 직장인 임모씨(31)는 "청담에 있는 한 예식장의 경우 3년 전 식대 5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랐다"며 "예식장뿐 아니라 다른 결혼 준비비용도 다 올랐고, 애써 잡은 결혼 시기를 더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 대출 금액을 더 높게 잡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사회조사' 결과 지난 2022년 기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응답으로 '결혼자금'이 33.7%에 달하는 만큼, 높은 결혼 비용이 혼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예식장 견적은 '비밀'"결혼 비용이 직접 발품을 팔아야 알 수 있는 '깜깜이' 구조라는 점도 예비부부들의 선택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통상 예식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대면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만 구체적인 견적을 공개한다. 이때 협상을 통해 추가 할인을 해주거나 서비스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직장인 강씨는 "할인뿐만 아니라 상담을 받다 보면 '플러스알파'되는 금액도 정말 많다"며 "업체마다 정말 제각각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도 최대한 많이 발품을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직장인 이씨도 "예식장 견적이 다 비밀스럽게 공유되고, 기준을 모르는 상황에서 준비하려니 어느 정도 수준이 적정한지 모르겠기에 결정이 힘들었다"며 "식비 등 가격이라는 게 비싸면 왜 비싼지 그 정도 가치가 있는 건지 같은 것도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예식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나설 필요가 있다"며 "사전에 공개적으로 가격이 표시되고, 추가 비용 등에서도 고지가 있어야 예비부부들의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6-03 19:38:44차봇모빌리티는 자사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이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출시하고 19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차봇’ 앱에서 제공 중인 ‘내 차 구매 서비스’를 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비대면 자동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신차 판매 사업에 성장 동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데홈쇼핑 차봇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는 빠른 비교견적으로 최대혜택의 차량 구매를 도와주는 차량 구매 솔루션 상품으로, 방송 시청 후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소비자는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차량을 맞춤 견적을 통해 최대 혜택가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방송에서는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상품을 중점적으로 다뤄 초기 자금 부족으로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쉽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롯데홈쇼핑 원티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판매되는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 전 차종(15인승 미만 기준)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반떼, 카니발 등 하이브리드차 역시 확보된 물량을 통해 상담 후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방송 후 차봇의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고객별 맞춤 상담과 함께 차량 계약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고객 희망 시 최적가의 자동차 맞춤 보험 상담부터 시공까지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간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방송 론칭을 기념해 홈쇼핑 상담 고객만을 위한 특별 구매 혜택도 주어진다. 홈쇼핑 방송 중 상담을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신청 후 LMS를 통해 사전 정보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1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차량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썬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차량용 소화기 구성의 스페셜 빅 4 선물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젝트 담당 PM인 오토서비스팀 기동호 매니저는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봇만의 맞춤 견적 서비스로 최대 혜택의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차봇이 제공하는 차량 구매부터 맞춤 보험, 차량관리까지 완결형 차량 구매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회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6 10:26:51[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최근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오티스 엘리베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유지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현재 젠쓰리 엘리베이터 제품군 중 코어 모델에 한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향후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에게 이오나이저를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오나이저는 오염된 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모기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는 위생 솔루션이다. 오종석 오티스 엘리베이터 마케팅 부문장은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7 16:46:09[파이낸셜뉴스] 문콕으로 상대 차를 파손 시킨 남성이 수리비를 요구하자 나 몰라라 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문콕 피해 당시를 촬영한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새벽 2시쯤 지하 주차장에서 문콕을 당했다. CCTV 영상에는 주차돼 있는 A씨의 흰색 승용차 옆으로 B씨의 검은색 승용차가 들어왔다. B씨는 차에서 내리려 운전석 문을 활짝 열었고 A씨 차 조수석 문에 크게 부딪혔다. 그런데도 B씨는 차량 운전석 문을 또다시 활짝 열었다.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충돌이 발생했고 차에서 내린 B씨는 차량 뒤쪽으로 이동해 뒷좌석 문을 힘껏 열었고 이때 두 번의 문콕이 발생했다. A씨는 “B씨가 국민신문고에 신고해 경찰관 입회하에 충격 부위 대조도 마친 상황에 견적서를 보내면 받아보고 배상을 해줄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이에 도장 비용 140만원 견적 나왔다고 하니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며 본인은 문콕 한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 사고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민사 소송하면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며 “자차보험 처리하면 100대 0으로 이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구상금 청구까지 하면 소장에 인적 사항이 나온다”며 “그대로 상대에게 청구하면 된다. 상대가 주면 다행인데 안 주면 본인이 또 소송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20 08:34:02[파이낸셜뉴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기념하여 1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차량 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핀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차량 견적을 받아본 사용자 중 100명을 선정, 프리미엄 차량관리 중개 플랫폼 ‘픽업플러스’의 프리미엄 세차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용자는 차량 픽업부터 프리미엄 손세차, 차량 배달까지 픽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13만원 상당의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사용자는 핀다 앱 내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에서 원하는 차량을 골라 6개 금융사의 심사 결과를 확인한 후, 상품 지급에 필요한 약관 항목에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핀다는 지난 15일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진행했다.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변함없이 차량 출고까지 보장해주고, 비대면으로 심사 받은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견적 보장제'를 도입했다. 핀다는 서비스 개편 일주일 만에 상담신청 건수가 이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금융사 심사를 지원하면서 편리성을 높이고, 가격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UX)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핀다 사용자는 비대면으로 상담 절차와 서류 없이 6개 제휴 금융사의 견적을 1분 만에 비교할 수 있으며, 확인할 수 있는 견적 건수도 2만500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사용자는 '견적 스캐너' 기능을 통해 타사보다 저렴한 핀다 인수 비용과 월 납입금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금융사마다 다른 견적을 할부·리스·렌트 등 고객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며 차종 추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 리드(이사)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하여 픽업플러스와 함께 차량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핀다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애용해주시는 사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22 10: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