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최근 시설물 낙하 사고가 발생한 한화생명 볼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총 17건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시공사 계룡건설,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발생한 안내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낙하 위험이 있는 부착물과 조형물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단은 간판 등 17개 부착물의 연결 상태가 불량한 것을 확인하고, 이 중 14개를 즉시 보수·보강 조치했다. 특히 바람에 취약한 야구장 4층 안내판 3개는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모두 철거했다.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한화이글스와 협의해 약 3개월에 걸친 정기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전반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야구장 관리주체를 한화이글스 측으로 이관하는 문제는 법률 검토와 구단과의 조율을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성급하게 관리주체를 논하기보다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8-07 17:19: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달 3일 실시한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같은 달 4일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지난 달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앞바다에서 해수 중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L로 나타났으며 최저 1.0㎍/L, 최고 2.3㎍/L 수준이었다. 이는 자연 해수의 평균농도인 약 3.3㎍/L보다 낮은 수치이다. 앞서 실시한 정부 특별합동조사에서도 우라늄 농도는 0.087㎍/L~3.211㎍/L 범위로 확인되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정부가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8-06 08:15:23[파이낸셜뉴스]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이 글로벌 임상3상 중간 분석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며 신약 허가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리바이오는 5일 전 세계 13개국에서 진행 중인 AR1001 글로벌 임상3상(POLARIS-AD)의 중간 데이터를 공개했다. 52주간 투약을 마친 환자 3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6%가 인지 기능과 일상 기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8.6%는 증상이 명확히 호전됐고, 13%는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임상의 주요 1차 평가 지표로 사용된 CDR-SB 점수에서, 일부 환자는 -8.5점까지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의 신약 승인 과정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되는 평가 기준이다. 이와 함께 ADAS-Cog13, A-IADL-Q, GDS 등 2차 평가 지표에서도 유사한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AR1001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한 비율은 1.2%에 불과했고, 기존 항체 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뇌부종(ARIA-E), 뇌출혈(ARIA-H) 사례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참고로 FDA 승인을 받은 ‘레켐비’와 ‘키순라’는 각각 21.5%, 36.8%의 환자에서 ARIA 관련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현재 AR1001 임상3상은 총 1535명의 환자를 모집해 진행 중이다. 베이스라인 CDR-SB 점수는 평균 3.47점으로, 치료 효과 입증이 용이한 초기 환자군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앞서 실패한 바이오젠 ‘아두헬름’보다 더 뚜렷한 증상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리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최종 데이터 발표 후 FDA에 신약허가 신청(NDA)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11월 4일로 예정돼 있다.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심각한 부작용 없이 상당수 환자에서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며 “임상 품질 관리를 강화해 최종 결과에서도 긍정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8-05 15:48:30[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결과가 훨씬 더 충격적일 것이라며 그 파장을 예의주시했다. 홍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국민들이 충격 받을 만큼 받았기에 특검수사 충격파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지만 김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거론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재건을 미끼로 한 주가조작과 관련해 이미 해당 기업 관계자가 구속됐고 당시 외교부 장관(박진)까지 조사하는 것을 보니 심상치 않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국정농단 사태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대통령 부부가 전쟁 중인 나라를 예정도 없이 전격 방문하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전쟁터에 찾아가 재건을 미끼로 특정기업을 끌어들여 주가조작을 도와주었다면 그건 천인공노할 국사범이다"라며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행적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첩첩산중"이라며 보수진영 앞날을 걱정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 가량 조사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2023년 7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에 이어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순방을 간 것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있는지 등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 두 달 전인 5월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각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홍보해 왔고, 대통령 방문 이후엔 주가가 최고가로 상승했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했다고 의심, 수사 중이다. 특검은 해당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6일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8-05 08:28:43'오래된 만남 추구' 3기의 로맨스 전쟁에 불이 붙는다. 4일 방송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첫인상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첫인상 투표에서 탄생한 커플의 1대1 드라이브 데이트가 공개된다. 또한 '오만추' 3기의 인연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오만추'는 송병철, 이켠, 장소연, 황보의 첫인상 투표 결과를 보여준다. 지난 방송에서 솔비와 홍자, 이규한과 박광재의 첫인상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솔비와 이규한이 서로를 선택한 상황. 솔비, 이규한처럼 이어지는 또 다른 커플이 있을지, 혹은 이성에게 한 표도 받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도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마음이 통한 솔비와 이규한은 1대1 드라이브 데이트를 떠난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특히 인연의 불씨를 살려줄 데이트 지령은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오만추' 3기 인연들의 여행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먼저 여성 출연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출연자를 선택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번 선택받은 남성은 이후 다른 여성 출연자가 고를 수 없기 때문에, 선택 순서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다. 이 시간은 '오만추' 3기 여성 멤버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과연 장소연, 황보, 솔비, 홍자가 누구를 선택했으며 이들의 선택이 만들어낼 새로운 커플 조합이 어떻게 될지, 예상치 못한 선택과 반전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오만추' 제작진은 "3기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오래된 인연들이 다시 만나 펼치는 예측불허의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4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025-08-04 10:58:44[파이낸셜뉴스] 구윤철 "한미 경제 업그레이드 되는 상호 호혜적 결과"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7-31 10:32:12[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개발명 CT-P16)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국제 암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전문 저널인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CT-P16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한 이번 연구는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장기 추적 임상이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글로벌 임상으로, 백인을 포함해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1:1 무작위 배정으로 투여 받았으며, 두 군 모두 병용 항암제를 포함한 유도 치료를 3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진행했다. 이후에는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 단독 투여로 치료를 이어갔고, 마지막 환자 등록 후 3년 시점까지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마지막 환자 등록 이후 3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 전체 기간 동안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반응 지속 시간(DoR), 무진행 생존율(PFS), 전체 생존율(OS) 등 주요 유효성 지표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장기 안전성 평가에서도 베그젤마는 기존 의약품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였으며, 전체 기간 동안 새롭게 보고된 중대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없었다. 면역원성, 약동학, 삶의 질(QoL) 등 장기 치료 시 고려되는 주요 지표들을 3년에 걸쳐 포괄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치료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치료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장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베그젤마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처방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이자 중요한 성과”라며 “객관적 반응률, 생존율, 삶의 질 등 주요 지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주요국에서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그젤마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오리지널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치고 베바시주맙 처방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출시 1년 만에 약 75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메디케어 시장 점유율 6%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7-31 08:42:24[파이낸셜뉴스] 감사원이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과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변경 과정을 감사한 결과 업무처리가 위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행정력과 세금을 쓰고, 불필요하게 사회적 갈등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25일 "감사원이 (한강버스와 제2세종문화회관) 두 건에 대해 감사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서울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해수부의 관리감독 부실 및 보조금 관리법 등 관계법령 위반이 있었는지 감사를 요구한 바 있다. 감사원은 감사 보고서를 통해 두 건 모두 업무처리가 위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번 감사 대응 과정에서 서울시는 행정력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소모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시민 최우선'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농해수위는 서울시가 한강버스 사업의 선박건조계약 체결 시 자본잠식상태였던 이크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해수부에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건조능력 및 재무상태에 대한 검증 없이 사업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제대로 점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한강버스 선정 사업자가 당시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시가 공고한 평가 기준대로 정량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봤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정성평가 절차나 결과도 위법·부당하게 이뤄진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이 위법·부당하다고 할 수 없고,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정량 및 정성평가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친환경선박 지원 대상자 선정에 잘못이 있다거나 위법·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간사업자의 선박 건조계약 체결의 적정성 역시 "보조금 통합지침 등 관계 규정을 위반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예정지 변경 역시 불법적인 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초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정해진 건립 예정지를 여의도공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서울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문래동에 건립할 것이라 했더라도, 선출된 이후 이에 구속돼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25 17:03:35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헤어 디자이너’> 수도권 외 지역 우수 헤어 디자이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헤어 디자이너’는 국내 미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고품질의 헤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헤어 디자이너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평가는 지난 5월 ~ 6월 중 포털 예약 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도권 외 지역은 상위 15.30%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발표된 우수 헤어 디자이너는 총 130명으로, 수도권 외 지역 헤어 디자이너의 0.16%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헤어 디자이너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헤어 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친절도 △청결도 △가격의 적정성 △미용 결과 만족도 △예약 만족도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 헤어 디자이너를 선정하였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헤어 미용 시장은 SNS와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으로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헤어 디자이너에 대한 니즈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본 발표가 헤어 미용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헤어 디자이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4 17:00:00[파이낸셜뉴스] 영화 ‘헤어스프레이(2007)’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리키 레이크(56)가 안면거상술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오늘로 딱 1년 전, 큰 결정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레이크는 "건강한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고 약 18kg을 감량했다. 하지만 턱 아래에 피부가 급격히 처졌고 55세의 나이에 피부가 저절로 탄력을 찾기란 불가능해 안면거상술을 결심했다"며 "1년 전 7월 18일 하안면 거상술과 목 거상술, 그리고 가벼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훌륭한 의료진 덕분에 최고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사진 속 레이크는 수술 전 턱 아래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많은 모습이다. 수술 후 2개월 만에 그는 날렵하고 탄력 있는 턱선을 자랑했다. 눈가와 입가, 인중 등의 주름 역시 확연하게 사라진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밝아진 표정이 좋아보인다” “내가 본 안면거상술 결과 중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키 레이크는 1987년 데뷔해 영화 '헤어스프레이' '사랑이라면 이들처럼' '러빙 레아' 등에 출연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12년간 진행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얼굴의 노화 증상 개선하는 성형수술 노화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처진 경우나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개선하기에는 그 정도가 심한 경우 안면거상술로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자주름 수술은 귀 앞쪽을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도 수술로 완화할 수 있다. 주름을 펴고 눈썹까지 약간 위로 올려서 젊어 보이게 한다.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안면거상술은 목주름을 펴주는 목주름 거상술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안면거상술의 절개 부위가 목주름거상술의 절개 부위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목주름 거상술은 턱 밑 지방을 함께 제거해 이중턱 개선, 턱선 정리에도 효과가 있다. 단, 피부 노화 정도와 주름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충분한 상담과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흉터와 부종, 감각 저하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절개 방식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7-23 23: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