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크레더블버즈가 자본잉여금 약 1660억원을 활용한 결손금 해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파이낸셜뉴스 취재에 따르면, 인크레더블버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결손금 상계를 검토 중이다. 자본잉여금을 이용한 결손금 해소는 현금 유출입이 없는 회계상의 처리지만 재무지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자본잉여금을 이용한 결손금 해소는 현금 유출입이 없는 회계상의 처리지만 재무지표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현재 인크레더블버즈의 자본잉여금은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약 1660억원으로 약 1080억원의 결손금을 모두 상계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결손금이 해소되면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결정되면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06 13:43:51[파이낸셜뉴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속에 재무 위기 논란에 휩싸인 컬리가 회계상 2조원대 결손금을 털어내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김포물류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잉여금의 결손보전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승인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컬리의 자본잉여금은 2조3595억원, 결손금은 2조2708억원이다. 상법(제461조의 2)은 회사의 적립된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할 때 초과 범위 내에서 결손을 해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컬리는 자본잉여금 중 자본금 42억원의 1.5배인 63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2조3532억원으로 결손금을 보전했다. 보전 후 남은 823억원은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말 공시되는 3·4분기 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상 결손금이 이익잉여금으로 표기된다. 컬리가 장부상의 결손 해소에 나선 것은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재무 건전성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결손금 중 상당 부분이 실제 손실이 아닌 회계상 착시임에도 재무 위기가 있는 것처럼 오해받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3 14:28:15한화손해보험이 그동안의 누적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전일보다 9.57%(135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5월 영업이익이 70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4%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81억8600만원, 순이익은 44억8700만원으로 각각 21.4%, 59.5% 증가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의 누적결손금을 완전 해소하고 4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쌓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 이익실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2008-07-01 18:11:17한화손해보험이 지난 5월 결산에서 그동안의 누적 결손금을 완전 해소하고 41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쌓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 이익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회계연도 결산(2008.3)에서 39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한화손해보험은 4월 23억 원, 5월 62억 원의 이익을 연속 실현하면서 본격적인 내부 유보금 쌓기에 나서 2008회계연도 결산 시에는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비상경영 체제를 통해 인건비, 일반관리비 등 고정사업비를 감축했을 뿐 아니라 장기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증가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오프라인 영업조직의 정예화 및 고능률화뿐 아니라 GA조직, 방카슈랑스, 온라인, 그리고 대졸 컨설팅영업 전문조직인 ARC 등 다양한 판매채널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오는 8월 손·생보 교차판매 제도 시행에 맞춰 생명보험 설계사가 한화손해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업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초기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또한 지난 5월 서울 태평로 본점 사옥 매각과 여의도 한화증권 사옥 매입 과정을 통해 708억 원의 특별이익을 실현, 6월 말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을 210%까지 끌어올리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보험영업과 안정적 투자이익 달성을 통해 지속적인 이익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4일 한화그룹 계열로 편입된 제일화재와의 합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한화손해보험은 영업력 및 자산 규모에서 업계 5위권 수준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2008-06-30 15:31:53한화가 대한생명 누적결손금 해소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한화는 지난 주말보다 4.07%(1700)원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는 지난 2002년 인수당시 2조3000억원대에 육박했던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을 5년 만에 전액 해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자산은 50조2137억원으로 인수 전 29조598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11조4287억원에서 14조4324억원으로 26% 증가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2008-06-02 18:53:37한화그룹이 인수 5년 만에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 2조2906억원을 전액 해소했다. 한화는 1일 대한생명 누적결손금을 해소했다면서 대한생명이 외적인 규모 면에서 자산은 29조598억원에서 50조2137억원으로 인수 전과 비교하여 약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생명 매출은 11조4287억원에서 14조4324억원으로 26% 신장됐다. 재무 건전성 관련, 인수 전 대비 자기자본이 555% 늘어난 3조8448억원에 달하는 등 견실한 내적 성장을 이뤘다고 한화측은 덧붙였다. 한화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그룹의 풍부한 인수합병(M&A) 경험을 통해 기존의 대한생명 임직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하나로 모은 경영합리화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 후 내부조직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함으로써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한생명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우수한 역량을 살려내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의 성공적인 경영정상화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디프런트 넘버 원’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중장기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변화 혁신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그룹 경영의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금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손보, 한화투신운용, 한화기술금융을 비롯해 새로 계열사로 편입될 제일화재를 묶어 강력한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은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는 국내 M&A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사를 국내자본으로 인수하여 회생시킴으로써 국부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공적자금의 조기 회수라는 측면에서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08-06-01 22:35:28한화그룹이 인수 5년 만에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 2조2906억원을 전액 해소했다. 한화는 1일 대한생명 누적결손금을 해소했다면서 대한생명이 외적인 규모 면에서 자산은 29조598억원에서 50조2137억원으로 인수 전과 비교하여 약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생명 매출은 11조4287억원에서 14조4324억원으로 26% 신장됐다. 재무 건전성 관련, 인수 전 대비 자기자본이 555% 늘어난 3조8448억원에 달하는 등 견실한 내적 성장을 이뤘다고 한화측은 덧붙였다. 한화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그룹의 풍부한 인수합병(M&A) 경험을 통해 기존의 대한생명 임직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하나로 모은 경영합리화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 후 내부조직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함으로써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한생명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우수한 역량을 살려내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의 성공적인 경영정상화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디프런트 넘버 원’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중장기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변화 혁신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그룹 경영의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금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손보, 한화투신운용, 한화기술금융을 비롯해 새로 계열사로 편입될 제일화재를 묶어 강력한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은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는 국내 M&A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사를 국내자본으로 인수하여 회생시킴으로써 국부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공적자금의 조기 회수라는 측면에서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08-06-01 16:49:03한화그룹이 인수 5년만에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 2조2906억원을 전액 해소했다. 한화는 1일 대한생명 누적결손금 해소했다면서 대한생명이 외적인 규모 면에서 자산은 29조598억에서 50조2137억으로 인수 전과 비교하여 약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생명 매출은 11조4287억에서 14조4324억으로 26% 신장됐다. 재무 건전성 관련, 인수 전 대비 자기자본이 555% 늘어난 3조8448억에 달하는 등 견실한 내적 성장을 이뤘다고 한화측은 덧붙였다. 한화는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그룹의 풍부한 인수합병(M&A) 경험을 통해 기존의 대한생명 임직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하나로 모은 경영합리화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 후 내부조직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함으로써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한생명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우수한 역량을 살려내는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을 성공적인 경영정상화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디프런트 넘버 원’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중장기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변화 혁신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그룹 경영의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금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생명,한화증권, 한화손보, 한화투신운용, 한화기술금융을 비롯해 새로 계열사로 편입될 제일화재를 묶어 강력한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은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는 국내 M&A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사를 국내자본으로 인수하여 회생시킴으로써 국부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공적자금의 조기 회수라는 측면에서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08-06-01 10:47:4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월 31일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올해 매출액이 유상좌석공급거리(ASK) 증가에도 운임 하락으로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봐서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 감소한 1500억원(영업이익률 10.2%)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진에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줄어든 405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7억원(영업이익률 15.0%)으로 추정했다. 국제선 유상승객킬로미터(RPK) 증가에도 전년 동기 대비 높았던 운임 기저, 경쟁강도 증가에 따라서다. 국제선 여객 운임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00원/㎞로 예상된다. 안도현 연구원은 "1분기 들어 LCC 여객 증가세는 FSC 대비 낮은 상황이다. 1분기는 LCC 성수기로, 진에어는 최근 2년 간 영업이익 절반이 1분기에 발생했다"며 "1분기 수요의 둔화는 LCC 전반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진에어의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2025년에는 유류비가 전년 동기대비 줄어드면서 비용 상승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연간 영업비용 증가폭은 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진에어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2961억원 중 1106억원을 결손금 보전에 사용하고, 남은 자본준비금 1855억원 중 894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것을 의결했다. 안 연구원은 "재무제표 상 결손금 해소로 진에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배당이 가능해졌다. 이익잉여금을 배당재원으로 사용한다면 비과세 배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진에어는 2년 내에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현금을 보수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며 "진에어의 주가는 기본적으로 소비심리와 동행하고 환율에 역행한다. 향후 환율이 안정화되고,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이 부각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31 06:03:08#OBJECT0#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6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배당을 실적 회복을 계기로 정상화하면서, 항공업계 전반에 주주 친화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재개 및 관련 제도 개선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실제 배당이 이뤄질 경우, 두 회사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주주에게 수익을 환원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주총에서 중간배당 제도를 분기배당으로 전환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기존 연 2회였던 배당금 지급 주기를 연 4회로 늘려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4분기 기준 3221억원에 달했던 결손금을 연말까지 모두 해소하며 배당 재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에어는 감액배당 안건을 상정한다. 자본준비금 2961억원 중 1106억원은 결손금 보전에 사용하고, 나머지 894억원은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해 이익잉여금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당하는 방식이다. 일반배당보다 실질 수익률이 약 18% 높고, 기업 입장에서도 유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진에어의 이번 조치가 향후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LCC 출범을 염두에 둔 신뢰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LCC 업계의 실적 반등도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국내 LCC 9개사의 국제선 유임 및 환승 여객 수는 551만2271명으로, 전년 동기(525만5968명)보다 5.6% 증가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120만6742명의 국제선 여객을 수송하며 LCC 가운데 실적 1위를 기록했고, 진에어도 120만181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통합 진에어를 목표로 하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는 평균 탑승률이 90%를 넘기며 대한항공(86.6%)과 아시아나항공(88.2%)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LCC 업계가 수익성 회복을 기반으로 배당 재개 등 주주 친화적인 경영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영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4 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