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내 준법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준법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및 처장급 이상 관리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의 준법경영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사 경영진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준법경영과 청렴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준법경영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인사업무 시 사적 이해관계 배제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행정 △불공정 거래관행 및 특혜 근절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또 공사가 추진 중인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준법경영 실천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바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공항'이라는 윤리경영 비전 아래 상호존중의 윤리문화 확산 캠페인, 상주기관장 인권경영 핵심가치 챌린지 등 대내·외 윤리문화 확산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2 09:38:2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및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추진하는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주최했으며 전국 11개 혁신도시의 지자체장,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기능해 왔지만 자족 기능 부족과 제도적 미비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제17기 임원단으로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4 16:05:42[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30일 나주 본부에서 ‘노사 합동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일 출범한 제18대 사학연금 노동조합의 정희자 위원장과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노사가 함께 안전 보건 경영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자 이뤄졌다. 사학연금은 그동안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성과로 2020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자체 안전 보건 활동은 물론 소통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사 대표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사학연금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함께 낭독한 뒤, 결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을 공동의 최우선 가치로 약속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자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동조합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4-30 18:44:31[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SEMAS)은 지난 23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결의대회에서 우선 ‘청렴 및 갑질근절 서약’을 선언하고 청렴의 가치와 공직윤리 준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탁은 거리두고, 청렴은 옆에두자! 투명한 SEMAS'라는 청렴구호를 함께 외치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청렴북을 울렸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단 전 임직원이 청렴과 공정,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공정한 업무처리와 확고한 청렴의지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24 12:49:26[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객 중심의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송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자"라고 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선정,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8 10:45:16[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전국공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공항건설기술인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장군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등 건설현장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공항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건설사업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전국 14개 공항 시설·기술 분야 건설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관련 법령·규정 준수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소 제거 △공종별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등 내용이 담긴 ‘안전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설공사 재해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공항에서 발행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대책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안전 실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항 건설기술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전국공항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1 10:50:43[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하며 "언제, 어디서나 농협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실천결의를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9 10:12:1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면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이날 “농협은행 대내·외의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 및 준법감시책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임 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7 14:24:32[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3-11 14:54:0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정부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전현희·김원이·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서미화·조계원·천하람)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대학 총장, 전남 기초지자체장, 지역민, 전국 각 지역 향우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결의대회,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1부 결의대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 발표와 구호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전남도는 정부 약속을 믿고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 통합까지 성사시키며, 정부가 기대한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라고 건의했다. 2부 토론회는 전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양 대학 총장 인사말, 주관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축사,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료개혁은 정부가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문제를 해결하되, 이 과정에서 정부가 대국민 약속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전남도는 국립의대 설립이 완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 토론에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 대학에서 주제 발표 후 허정 범추위 공동위원장,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임혁백 명예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전남은 복지 사각지대로, 의대 설립 문제는 의대 정원과 사실상 별개로 논의될 사안"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잘 이행돼 도시권은 물론 오지같은 섬에 혼자 사는 주민까지도 대한민국의 따뜻한 품 속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해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신속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대학을 정해달라'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며, 지난해 11월 22일 '전남 통합대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하고, 정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24 14: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