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거지’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아내에게 빌라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지난 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포에 주거지가 있다. 이태원에 빌라, 응암동에 빌라, 시청역에 오피스텔 하나 있다"고 밝혔다. 대전의 유지 아들로 알려진 김경진은 "대전에서 초중고 다 나오고 집도 괜찮은 편이었다.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힘들어졌다"라며 "데뷔 초창기엔 반지하방 그리고 옥탑방에서 힘겹게 살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제가 살던 곳이 아파트 단지가 됐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똘똘한 1채보다 여러 곳에 분산 투자한다"며 "재개발도 노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이태원 쪽은 동의율이 50% 넘어 호가가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김경진은 모델 아내 전수민을 언급하며 "결혼 전에 (아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을 하나 주고 싶었는데 집을 갖고 싶다더라"라며 "그래서 결혼 전 아내에게 빌라를 선물했다. 100% 아내 명의로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출연 당시에도 "수입이 0원이던 시절, 죽기 살기로 부동산 공부를 했다"며 대출 받은 2억 원으로 매입한 부동산이 4억 원이 됐고, 꾸준히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총 16억 원 상당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년 만에 부동산 가치가 7억 원이 늘어난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2 18:27:04[파이낸셜뉴스] 아내가 여동생 결혼 선물로 1800만원어치를 해줬다며 "이게 맞냐?"는 남편의 하소연이 알려졌다.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겼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아내와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글에 따르면 A 씨는 3년 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갈등은 아내가 자기 여동생에게 결혼 선물을 해주면서 불거졌다. A 씨는 "처제가 10월에 결혼한다. 아내가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선물해 주겠다더라"라며 "7월 13일에 가전 보러 간다고 했고, 아내 카드는 이달 한도가 200만원 남았다고 해서 제 카드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내는 이날 오후 3시께, 대기업 매장에서 무려 1853만 4000원을 결제했다. A 씨는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사주겠다고 한 금액치고 너무 과한 액수 아니냐"며 "제가 금액 설정을 따로 하지 않았지만, 500만~600만원 정도를 예상했다. 많이 나오면 700만~800만원 정도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생각한 기준이 일반적인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거냐? 아내는 '큼지막한 거 몇 개 사준다고 했잖아'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며 "사전에 뭘 사줄 건지, 어느 정도 금액대인지 말도 안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주겠다고 한 거 쿨하게 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아내 태도 때문에 화가 난다. 물론 처제나 처가 쪽에 얘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누가 잘못했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님 결혼할 땐 처제가 뭘 해줬냐", "신혼살림을 형부 돈으로 장만했다", "저 정도는 미리 협의하고 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8 22:29:16[파이낸셜뉴스] 결혼을 앞두고 재미삼아 맥도날드 측에 청첩장을 보냈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HK01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성 아그네스는 최근 이와 관련한 짧은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했다. 아그네스는 최근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청첩장을 제작했다. 평소 남자친구와 맥도날드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긴 아그네스는 호기심에 맥도날드에도 청첩장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로 며칠이 지난 뒤 맥도날드로부터 선물이 날라왔다. 맥너겟과 소스들을 이용해 직접 만든 '맥너겟 다발'이었다. 맥도날드는 "결혼을 축하한다"라는 편지도 함께 보내왔다. 이에 아그네스 "맥도날드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곳”이라며 SNS에 이를 자랑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맥도날드에 청첩장 보내야겠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26 20:51:52[파이낸셜뉴스] 최근 결혼식 적정 축의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의금 액수에 불만을 표한 친구와 의절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을 달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결혼식에서 축의금 5만원했다고 욕먹었네요. 제가 틀린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어제 결혼한 친구 녀석에게 연락이 왔다. 저는 '와줘서 고맙다'고 온 연락인 줄 알았다"라며 말문을 뗐다. 하지만 A씨의 친구는 "야, 너 축의금 5만원 했냐? 나이 먹고 5만원은 아니지 않냐?"라며 대뜸 따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황스러웠다"며 "친구가 신혼집 구하고 혼수 장만할 때 50만원 상당의 로봇청소기를 선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결혼식 당일 돈 안내고 식권을 그냥 받기 그래서 5만원만 넣은 건데 이렇게 따지러 전화할 줄 몰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A씨는 "내가 너 집 구했다고 했을 때 로봇청소기 사줬지 않냐. 진짜 너무하다. 누가 너한테 50만원 이상 축의금 한 사람 있냐?"라고 따졌고 친구는 "네가 언제 사줬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A씨는 친구에게 "그걸 기억도 못 하면 난 그냥 너랑 친구 안 하련다. 돈 버렸다고 친다. 그냥 꺼져라"라고 말한 후 전화번호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제가 잘못한 건가. 도저히 화가 나고 이해가 안 된다"며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축의금보다 필요한 거 사주는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궁금해 글을 올린다"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치매 수준이다. 50만원 로봇청소기를 기억 못 하다니", "선물하고 축의 5만원은 이해되는데 요즘 밥값이 엄청 올라서 혼자 가도 5만원 내면 눈치 보인다고 하더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27 21:37:00[파이낸셜뉴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 남녀에게 신간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연은 10월 2차 이벤트로 다채로운 장르의 도서를 마련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총 15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재수사'는 장강명의 신작 장편소설로 22년 전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을 재수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로 만들어낸 현장감에 날렵한 문체와 전개가 더해졌다. 재미와 함께 한국 사회의 단면을 진단하고자 하는 사회파 추리소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들리와 그레이스'는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두 여성과 아이들의 파격적이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는다. 독특한 캐릭터인 주인공들이 자기 자신, 사랑,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다.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50만 독자가 기다린 최서영 작가의 응원 에세이로, 지쳐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같은 책이다. 특히 단호하고도 다정한 공감,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이 적절히 어우러져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일러준다. 10월 이벤트는 가연 공식 사이트 내 공연/문화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 사항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28 08:58:41[파이낸셜뉴스] 영화 '동방불패'와 '중경삼림' 등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대만 여배우 린칭샤(임청하·林靑霞·68)의 1800억원대 홍콩 저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중화권 외신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께 홍콩 앤더슨가에 위치한 린칭샤의 단독 주택에 불이 나 소방차와 구조대가 출동했다.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고 같은 날 오전 8시40분께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린칭샤는 집에 있지 않았으며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등 약 2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홍콩 소방 당국은 저택의 배치와 내부 가구·장식 등이 화재 확산을 부추긴 것으로 봤다. 또 집이 언덕 위에 있어 소방 호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저택은 대지 약 1400여 평의 3층 단독 주택으로 가격은 11억 홍콩 달러(약 1822억원)에 달한다. 저택 안에는 헬스장, 수영장, 테니스장, 도서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전 남편 싱리위안이 린칭샤의 60세 생일과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칭샤는 지난 1994년 6월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 결혼해 영화계를 은퇴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이혼했다. 린칭샤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한 뒤 '동방불패', '폴리스스토리',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중경상림' 등에 출연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11 06:35:31[파이낸셜뉴스] "주님이 주시는 하루란 선물을 하나 하나 같이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한류스타 박신혜가 오는 22일 배우 최태준과 결혼하는 가운데, 지인들이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느므 이쁘네. 축하축하한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하는 박신혜, 최태준 청첩장에는 십자가 모양과 함께 'Together with their families'라는 문구가 보인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도 지난 10일 SNS에 최태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어렸을 때부터 바르고 인성 좋았던 아들 같은 동생 우리 태준이. 이젠 한 여자의 남편으로 더 행복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8년 열애를 인정한지 5년여만에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새 생명도 잉태한 상황이다. 청첩장에서 두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하루란 선물을 하나 하나 같이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오셔서 축복해 주세요.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초대된 사람만 참석가능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4 09:02:26#. 결혼식을 앞둔 A씨는 요즘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결혼식을 치러야 한다. 이미 두 번이나 연기한 터 더는 미루기 힘들다. 가족과 친구들이 북적이는 성대한 결혼식은 애저녁에 포기했고, 가까운 친지들만 모여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다. A씨의 남은 숙제 중 하나는 답례품이다. 식사도 못하는 마당에 정성을 담은 답례품이라도 전해주고 싶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결혼식 참석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면서 식사 대신, 답례품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많아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 '더콘란샵'과 손잡고 웨딩 답례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롯데백화점 웨딩센터를 통한 결혼식 답례품 관련 문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시시호시'는 지난 12월 웨딩 답례품 400세트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완판한 바 있다. 답례품 가격대가 기존 2만~3만원에서 5만~10만원으로 높아진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건강한 음식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세트', 달콤하고 정갈한 시간을 선물하는 '디저트세트', 향기롭고 촉촉하게 즐기는 '스파세트' 등 9종을 내놓았다. 더콘랍샵은 최상급 프리미엄 잼과 스프레더가 함께 들어있는 '디저트세트', 공간의 향기로움을 채워주는 '홈 프래그런스 세트', 생동감 있는 테이블을 연출하는 '컬러 다이닝 세트' 등 9종을 준비했다.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결혼 축하에 대한 감사와 식사 대접을 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답례품을 구성했다"며 "형식적인 상품과 포장에서 벗어나 정성을 가미한 상품 선정과 고급스러운 포장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1-05 18:10:59【광주=황태종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실속 있고 의미 있는 봄 결혼식 선물로 무화학부형제 종합비타민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맨&포 우먼'을 추천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결혼식이 많은 달이다. 가까운 지인의 결혼식인 경우 축의금만으로는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어 결혼 선물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5월은 경조사가 많은 만큼 지출이 늘어나 결혼 선물을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멀티비타민은 꽃 선물이나 화장품 선물에 비해 흔하지 않은 선물로, 최근에는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2세 준비를 하는 예비 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의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맨&포 우먼'은 영양제다운 영양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불필요한 합성부형제는 빼고 자연유래 영양성분으로 채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무화학부형제 비타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맨&포 우먼은 정제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카르복시메틸셀로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롤로오스와 같은 화학적 공정을 거친 부형제 대신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 건조효모 등을 사용했다"며 "무화학부형제 비타민이기 때문에 여성비타민, 남성비타민은 물론이고 임산부 비타민으로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강조했다.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맨&포 우먼'은 VH몰,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의 홈쇼핑사와 11번가, 지마켓 등의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5-14 16:29:44배우 한채아가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다"며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채아는 오는 5월 차범근 전 감독의 둘째 아들 차세찌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 측은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한채아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채아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스러운 기분도 드는데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4-04 1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