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린 신부가 ‘세 번은 안 된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이 식장앞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문구를 적은 친구를 고소하고 싶다며 분노했다. 신부에 따르면 해당 문구가 적인 화환이 신부 쪽에 진열돼 하객들이 신부를 재혼으로 오해하는 일도 발생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신부 A씨는 최근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을 확인하던 중 ‘세 번은 안 된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이 식장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화환은 남편 친구 B씨가 보낸 것이였다. A씨는 결혼식 당일 대기실에 있었고, 남편은 하객들에게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어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A씨는 “남편이 옛날에 1년 정도 동거했던 여자가 있던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결혼 준비는 한 적도 없고 재혼도 아니다”고 밝혔다. 남편은 “다른 친구 결혼할 때도 이런 식으로 장난친 친구가 있다. 걔가 보낸 거다”라며 “친구의 장난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남편 친구 B씨 역시 “별 뜻은 없고 전 여자친구랑 안 좋게 헤어졌으니 아내랑은 잘살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는 “웨딩 사진은 평생 남는 건데 화가 나고 찝찝하다”며 “하필이면 화환이 신부 측에 놓여져 있어서 하객 중에서는 ‘신부가 재혼인 거야?’ 이런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A씨는 “남편 친구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양지열 변호사는 “지나친 장난인 것은 맞지만 형사 고소를 하는 것엔 반대한다. 하더라도 크게 실익은 없다.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말리고 싶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10 06:35:12【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백화점은 구정모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지난달 차남 결혼식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1830㎏을 월드비전 범물복지관, 대구YWCA, 대한적십자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축하해준 분들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22-08-16 18:23:56【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백화점은 구정모 대표이사 회장( 사진)이 지난달 차남 결혼식에 화환을 대신해 보내온 쌀 1830㎏을 월드비전 범물복지관, 대구YWCA, 대한적십자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축하해 준 분들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8-16 10:36:55구자철 결혼식 화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구자철 결혼식 화환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린 축구선수 구자철 결혼식 화환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자철 결혼식을 축하하는 수 많은 화환 중 유독 눈에 띄는 화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환 글귀에 “자철아 이제 새벽에 전화하지마”라고 적혀있는 것. 이는 KBS 개그우먼 오나미가 보낸 것으로 “KBS 미녀 개그우먼 오나미”라고 자신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으며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 결혼식 화환에 네티즌들은 “오나미 센스 대박”, “구자철씨 전화 자제합시다”, “미녀 개그우먼 오나미 구자철 결혼식 화환 빵 터져”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4 22:21:14싸이 매니저(사진=DB) 싸이 매니저 결혼식에 불참한 싸이가 축하 화환을 보냈다.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는 싸이 매니저 황규완 씨와 연예부 기자 고모 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싸이는 바쁜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매니저의 결혼식에 불참하게 됐다. 대신 ‘국제가수 싸이’라는 타이틀로 ‘사랑하는 동생 규완아, 결혼 축하한다’는 축하 메시지가 담긴 화환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싸이 매니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김장훈은 "일 시켜 놓았더니 기자랑ㅋㅋ"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싸이는 십여 년 넘게 자신과 함께 일해온 매니저 황 씨를 위해 결혼식 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 씨 역시 싸이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을 때마다 옆에서 함께 해주며 의리를 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85회 생일 행사에서 말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30일 홍콩 컨벤션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25 17:25:53배우 김재원의 화환 선물을 통해 ‘팬바보’임을 드러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팬바보 김재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재원이 한 팬의 결혼식에 보낸 화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김재원이 연말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화환으로 대신 전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환에는 ‘늘 크리스마스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소천사 배우 김재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팬 한명한명에 각별히 신경쓰는 김재원의 ‘팬바보’ 마음이 담겨 있다. 앞서 과거 김재원은 10년 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팬바보’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환문구에서 정말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듯”, “진짜 팬바보네요”, “정말 이런 모습 하나 하나가 매력적이야”, “이래서 김재원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김재원은 지난 12월30일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우승민 결혼, 오는 4월 예정..4살 연상 4개월 만나 ▶ 김정훈, 日후지TV 순위프로그램 MC발탁 "100%일본어진행" ▶ 아이유 측 성형루머에 "더 이상 가만있지 않을 것" 강력경고 ▶ 제시카 변천사, 통통-앙상-글래머 몸매 변화 "노력의 결과" ▶ 문채원, 소주 광고 모델 발탁..광고 블루칩으로 급부상
2012-01-05 16:17:44가수 이소라가 재치있는 화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이소라는 BMK의 결혼식에 “가수 이소라”라는 이름으로 "결혼 축하합니다. 축하하고 저도 곧 가겠습니다. 범수야!"라는 메시지가 담긴 화환을 보냈다. 이 화환 메시지에는 문구 마지막에 가수 김범수를 지칭해 이소라가 김범수를 향한 프로포즈를 한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현재 이 사진은 GOM PIDI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곰PD는 자신의 트위터에 “BMK 누님의 결혼식. 이소라씨의 화한 멘트가 대박이네요”라는 말과 함께 이소라가 보낸 화환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한테 프로포즈 하는 거?", "두 분 예쁜 사랑하세요", "센스 넘치는 이소라", "듀엣 할때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나가수 첫 커플 탄생?‘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BMK는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매시 래리 씨와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B1A4, 국내 음료 광고 이어 태국 음료 광고까지 접수 완료 ▶ 이병헌, 日 지진피해 위로 곡 8일 연속 1위 ‘마음 통했나’ ▶ 라니아 샘 ‘뮤직뱅크’ 녹화 중 추락사고..큰 부상 면해 ▶ 티아라 '롤리폴리', 티저영상 공개 "복고열풍 일으킬 것"
2011-06-24 22:13:32[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조씨는 이날 결혼식을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사진과 함께 “금일 저는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유부녀)이 됐다”며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 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식장을 찾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과 윤영찬 전 의원 등도 자리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와 초대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 전 장관도 참석했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등 조 대표가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학계 인사들도 이날 명동성당을 방문했다. 이외에 이수성·김부겸 전 국무총리, 유시민 작가, 유튜버 김어준씨 등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세종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있어 불참했다. 다만 대신 축기를 보냈다. 명동성당 측 방침에 따라 이날 결혼식에선 화환을 받지 않았다. 한편 앞서 조 대표는 딸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대표는 지난 6월 1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 김씨가 딸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딸과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11 21:28:11[파이낸셜뉴스] 국회의원 당선인이 다수의 주민에게 자녀 혼사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다. 24일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 당협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총선 때 포항시 남구·울릉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은 최근 상당수 포항시민에게 딸 결혼식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문자에 "축의금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란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부담을 느낀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한 시민은 "인사 정도만 한 사이인데 축의금을 사양한다고 했지만 이런 문자를 받고서 어떻게 가만있을 수 있겠느냐"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국회의원 당선되자마자 자녀 혼사를 알리는 문자를 보낸 것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결혼식 날짜는 1년 전에 정해진 것이었고 가까운 주변 지인에게만 보내야 하는데 사무실 직원이 실수로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사람 모두에게 보냈다"며 "많은 분께 문자를 보낸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25 08:49:21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선거법 위반사례가 속속 적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9일간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운동 행위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게시물은 129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AI XXX' 후보 등을 영상으로 내보내는 딥페이크 행위나 흑색선전은 이번 선거에서 금지된다. 과거 선거법 위반 사례를 보면 특히 크고 작은 기부행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선 SNS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통한 위법사례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머리에 돈 꽂아 유죄기부행위는 선거법 위반 단골 사례다. 후보자는 물론 정당과 후보자 가족, 제삼자가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나 정당을 위해 기부하는 행위 등도 엄격히 제한된다. 21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고사상에 차려진 돼지머리 귀에 2만원, 입에 5만원 등을 꽂은 후보자에 대해 법원이 유죄판결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후보자가 선거구민이 혼주 또는 결혼당사자인 결혼식에서 주례(축사)를 하는 행위나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부의금을 내고 화환을 전시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특히 최근 1인 미디어와 SNS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이번 총선에서 이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사례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총선 72일 전인 지난달 29일 기준 입건된 총선사범은 113명인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7명(41.6%)이 흑색선전사범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2일 전 기준 제21대(32.3%), 20대(30.5%) 총선과 비교하더라도 흑색선전사범 비중은 확대되는 양상이다. 과거 19대 총선에서 금품 관련 선거사범이 60.6%로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선거법 위반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검은 "최근 금품 제공보다 SNS 등을 통해 광범위한 파급력과 즉각적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사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집중단속 방침을 밝혔다. 전문가들도 이번 총선에서 혼전이 예상되는 만큼 흑색선전과 관련된 선거사범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비후보자 사전선거운동도 유의해야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공직선거법상 원칙적으로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만 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다만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는 제한적 방법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폭넓게 해석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우도 있다. 사전선거운동 허용범위는 가급적 문언에 따라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대법원의 판단이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은 강무길 부산시의원 사례가 대표적이다. 부산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강 시의원은 지난해 4월 길거리에서 선거표지물을 양손에 잡고 머리 위로 든 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자가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 등에 한해 선거운동을 허용했다. 강 시의원은 선거표지물을 손으로 잡고 머리 위로 든 것이 선거법상 '착용'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강 시의원 측은 "착용이란 표지물을 몸에 지니는 행위를 포함해야 한다"며 "양손으로 표지물을 들고 있는 것도 착용이기에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심에 이어 대법원도 "공직선거법상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는 '표지물을 입거나, 쓰거나, 신는 등 신체에 부착하거나 고정하여 사용하는 행위'라고 봐야 한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이번 총선에는 개정 공직선거법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비후보자의 사전선거운동 범위가 더 확대된다. 개정안에는 예비후보자가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이를 소지해 내보이는 행위 등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기존에는 착용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원칙적으로 표지물을 손에 들고 있는 등 접촉만 하고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딥페이크(Deepfake, 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조항도 새로 담겼다. 이를 위반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2-21 18: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