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올해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각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도로·공원·하천 등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5억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억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9억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 사업 5억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 공사 2억원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 사업 3억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 사업 7억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2억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 사업 2억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 공사 4억원 △초월읍 선동리(소로 2-601호선) 재포장 사업 2억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 사업 2억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 사업 4억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 사업 2억원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6 13:03:2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양벌동 23-9 일원에 건립 중인 가칭 '광주종합운동장'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내 체육시설의 명칭을 시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광주종합운동장은 총 부지면적 12만3903㎡에 1만2505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3급 공인 수영장, 24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포함한 주경기장, 축구 및 야구 보조경기장을 갖춘 광주시 최초의 종합 체육시설로 내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초 공연장의 명칭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변경됨에 따라 체육시설 또한 고유의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가 추진됐다. 명칭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시 체육시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9월 중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를 대표할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반영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명칭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4 10:49:1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재공람 절차를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공람은 '도시개발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이 개발계획을 직접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시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만2018㎡에서 17만3892㎡로 확대됐으며,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가 조정됐다. 특히 광여로 폭 넓히기와 구역 내 도로 정비, 근린공원 배치를 통해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한 중학교 신설, 교통광장 조성, 근린공원 확보, 공동 및 단독주택 조성, 주상복합 및 자족 시설 배치 등이 포함되며 총 206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1단계 개발 완료 지역과 연계해 전체 3천여 세대 규모의 역세권 생활권을 갖춘 광주시 부도심의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재공람 기간 동안 시민들은 광주시청 도시사업과 또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이 종료된 이후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경미한 변경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구역 지정 고시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 보상 절차와 실시계획 인가 수립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토지소유자들의 구역 지정과 보상 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며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한 주거 공간 확충과 생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곤지암읍 도심 성장을 적극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29 10:02:2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026년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출전하는 선수단과 임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번 체전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기반시설을 한층 더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에서 72년 만에 처음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감동의 체전을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함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28 11:19:5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전통 도자 문화 계승과 발전에 헌신하며 탁월한 장인정신으로 최고 수준의 도예 기술을 보유한 도예인을 선정하기 위한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은 광주시가 조선백자의 본고장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도자 문화 진흥과 지역 도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명장 후보자 모집 공고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최종 선발인원은 1명이며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도예 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직접 종사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도예인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나눠 공정하게 이뤄진다. 특히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예 관련 대학교수 및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참여해 입상·전시 활동 경력, 전문성, 기술의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연구활동비 및 전시지원비가 제공된다. 또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도자 관련 주요 행사 시 초청자로 예우받는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방세환 시장은 "2025년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 선정에 도예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명장 선정을 통해 조선백자의 고장이라는 광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전통 도자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15 12:42:0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도 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국비 28억원, 도비 28억원, 시비 43억원 등 총 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되며 이용자가 월 한도인 200만원을 모두 충전해 사용할 경우 최대 1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 할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2 10:59:27[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2년 수해로 피해를 본 경기도 광주시 이재민 50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희망이음’2회차 지속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이음’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속돌봄 프로그램이다. 연 4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한다. 희망브리지는 올해 광주시 50세대를 선정해 정기적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재민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생필품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브리지는 장보기 물품 외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하계 이불 세트와 쿨매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68)는 “그동안은 정해진 물품을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직접 장을 보며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고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치 자녀와 함께 장을 본 것처럼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영규 희망브리지 사업 담당 매니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소소한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활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향후 3·4회차 활동에서도 대상자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1 15:12:4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지역 내 첫 번째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됐다. 특히 기후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총 113㎡ 규모로 2개의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한편, 실외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7 10:18:2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한편,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5억원, 누적 방문자 수 13만명을 기록하며 시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6 15:01:3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 3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총 85개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놀이존·미션존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마토 공모전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와 축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던 첫날에도 불구하고 3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만6000여 박스의 토마토가 판매돼 3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4 10: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