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주최한 '친환경 힐링 버스킹 공연'이 지난 11월 5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자연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시민과 경기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6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어쿠스틱 밴드 '헬로 유기농'(나명호, 이다겸)과 기타리스트 현준민의 버스킹 공연이었다. 이들의 공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선율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헬로 유기농'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제공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공연 후에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이 이어졌다. 경기교통공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교통공사 측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친환경 힐링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6 21:59:54【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강당에서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군관학 협력체를 구성해 경기북부지역 드론 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에 중점을 뒀다. 협약에는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진대학교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드론 시험장비, 실험실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공사는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에 대한 경기 북부 차원에서의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드론 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 방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드론과 관련하여 경기북부에 위치한 군·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하는 본 협약에 상호발전 차원에서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기존의 교통수단 외에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경기도형 MaaS 플랫폼, ITS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특히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해 ▲G+ 정책플랫폼을 통한 경기연구원과의 공동세미나 개최, ▲道-시·군-공사 협력체계 구축, ▲항공분야 업무역량 확대를 위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총괄하는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UAM 팀코리아(이하 ‘UTK’) 사업모델 워킹그룹에서 지난달 28일 실질적인 UTK 참여기관으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0 14:59:37【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에는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도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경기도 스마트 교통서비스 중장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를 구축했다. 도민은 '똑타'를 통해 경기도 똑버스 '공유PM(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택시 등 교통수단을 호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운송서비스를 개별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야 했다면, ‘똑타’ 출시 이후에는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운송서비스를 호출 및 결제할 수 있다. '똑타' 구축을 위해 공사측은 민-관 협업모델을 도입해 개발 리스크를 저감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전화호출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추진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민간 플랫폼사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2023년 7월부터는 경기도 똑버스 도입 지역 중 농어촌 읍·면지역에 한해 콜센터 상담원 연결을 기반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PM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회를 통한 안전 이용 환경 종합대책 마련에 기여하고, 앱 내 본인 면허 인증 의무화로 미성년자 등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전 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기개발된 서비스 플랫폼을 토대로 별도 사용자 앱을 개발하는 비예산 계약을 체결했다. 앱 다운로드 수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누적 설치 62만건을 돌파했으며, 전화호출 서비스 사용량은 최초 도입 대비 2024년 6월 기준 사용량 26배를 달성했다. 경기도에서는 사업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구축 및 경쟁력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해 경기교통공사의 '똑타' 구축사업 사례를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행개선 등을 실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한다. 대회는 자격심사·서면심사·본선심사 총 세 개 일정으로 추진되며,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이 최우수˙우수˙장려 등의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9 11:44:29【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의 민경선 사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경기도 내 교통 현안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31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경기도민들이 수도권 내에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철도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경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사가 담당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정산 업무를 통해 파악된 주요 애로사항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활성화와 경기도 철도 시스템 독립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실현을 위해 시·군 철도 프로젝트의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공사의 경기도 교통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경선 사장은 "현재 대광위 업무인 광역버스 지원사업 등에 대한 대행사업비의 적절한 수수료 인상에도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강희업 위원장은 "경기도 내 철도가 건설돼 운영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기존 운영사와 갈등이 심각하다"면서 "이를 대광위가 중재·조정하는 역할을 하면서 경기도 광역철도 등에 대한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에 건의한 바 있다. 진행과정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0년도부터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사업 수행을 통해 현재 149개 노선 1465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220개 노선 약 2500대로 대광위 운영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착수한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통해 공사의 철도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내 광역·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사 중심의 통합노선 운영체계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31 21:11:59【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에 발맞춰 철도사업 참여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4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사는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교통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철도사업의 범위, 사업 참여구조 및 리스크 등을 분석해 공사의 신규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연구원이 수행기관을 맡아 2025년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는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사업 참여 필요성 △경기교통공사 철도 운영 참여 전략 및 노선별 참여 계획 △법·제도 개선 사항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급증하는 경기도 내 광역·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경기교통공사 중심의 통합 노선 운영체계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검토 결과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 보고하여 공사 철도사업의 근거 자료로 사용하고, 향후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동탄 도시철도(트램) 등 경기도 철도 노선 유형별 참여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경선 공사 사장은 "공사의 철도 운영 참여가 공사의 설립 소명 달성과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도민들에게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 줄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철도 운영 비전을 제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철도·트램 사업 수행을 위해 인천·대구·대전교통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4 11:20:4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의 핵심사업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에 대한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소재 대부해양본부에서 경남 진주시와 '똑버스'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진주시의 '똑버스' 현장방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의 일환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산시 대부도에서 운행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울산시, 부산시에 이어 진주시까지 '똑버스' 운영 관련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이 크다"며 "‘똑버스’가 경기도를 넘어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현재 11개 시·군에 144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4년 3월 기준 누적 탑승객수는 약 223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울산광역시와 올해 2월 부산광역시에 이어 이번 진주시까지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9 16:16:29【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교통공사가 ESG 경영의 체계적 도입과 초석을 다지기에 나섰다. 19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ESG 경영의 체계적 도입과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ESG 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고, 지난 18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친환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그간 공사는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 ESG 경영교육, 중대성 평가 등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대한 내부 인식을 강화했고, ESG 경영을 위한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등 공사 ESG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E100 등 친환경 경영, 사회안전망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수준진단, 중대성 평가, 대내·외 환경분석 등을 통해 도출된 ESG 경영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사는 '기회의 경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주자'라는 비전에 따라 이번 컨설팅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SG 경영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내실 있는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단계별 ESG 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지속 가능 경영의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교통전문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의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노사합동 1회용품 절감 선언식 개최, 지역사회 환경정화(플로깅) 활동 및 헌혈캠페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9 09:43:05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서 시민의 발이 돼 주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 지난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역 18.7㎢를 대상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23년 3월 본격 도입돼 현재 11개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긴 똑버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간다.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승객은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면 된다. 지난해 7월 1∼10일 1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86점이었다. 주변에 추천 의향을 보인 응답자도 94.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168만8000명에 달한다. 이처럼 똑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끌고 있는 경기교통공사가 올해 315억원(경기도 127억원, 시군 188억원)의 예산을 세워 사업량을 늘려 연말까지 20개 시·군 261대(운행 중 136대, 신규 125대)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화로 부를 수 있는' 유선콜 배차를 확대할 방침이다. 똑버스는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젊은이들에게는 이용이 편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게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유선콜 배차 확대와 함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현장에서 호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똑버스의 운행 범위도 시·군내 일정 권역을 넘어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사는 이밖에도 경기도가 건설 중인 시·군 철도의 통합관리로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운영과 민자도로의 공공성 확보 및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광역교통시설(철도·도로) 운영사업 참여한다. 철도사업 참여 계획 수립 및 철도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는 경기도내 시·군에서 추진되는 철도 건설 및 운영 자문, 참여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참여를 통한 경기도 광역 및 도시철도 운영사업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27년 개통 예정인 도봉산-옥정선, 29년 개통되는 옥정-포천선 등을 시작으로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철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사업 타당성 용역 추진 등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도시철도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트램 등 '신교통수단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5월에는 대구교통공사와 같은해 9월에는 포천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철도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받고 트램 노하우가 많은 대전교통공사 등 다른 철도 운영기관과의 협력도 도모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험 부족으로 신규 철도 운영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도봉산~옥정선과 5호선 하남구간,화성 동탄 트램 위수탁 운영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 개통전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해 미리 선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민 사장은 "올해에는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지원사업관련, 공공관리 대행사업 수수료를 기존 0.3~1%에서 2.2%로 현실화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2 18:32:0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걸그룹 '포미닛(4minute)' 출신의 배우 남지현을 경기교통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지현 배우는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경기도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공사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남지현 배우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기교통공사의 노력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 광역이동지원콜센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공사의 사업을 소개하고 널리 알릴 홍보대사 남지현 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민 소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시설 수단 확충 및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도 단위 최초로 설립된 교통 공기업으로, 지난 3년간 경기도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11월에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편리함과 공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의 62건의 사례와 경쟁을 거쳐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6 20:50:45【파이낸셜뉴스 경=노진균 기자】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및 도·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대전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상견례와 공사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경기와 대전지역의 교통환경 개선, 도·시민 교통편의 증진 등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철도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철도·트램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일류 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도 단위 전국 최초의 교통공사로서 대중교통 시설과 수단 확충,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공공버스 운영·관리사업과 청소년교통비 지원 사업,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 내 광역·도시철도 노선 운영을 위해 ‘경기도-시·군-공사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철도 운영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30 18: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