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 만료에 따라 '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를 내고 업무를 담당할 차기 금고 선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교육청 금고로 선정되면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안서를 신청받는다. 이후 9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사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 대내외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25점) △교육청 대출·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교육기관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7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 협력사업(7점) 등이다. 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자금 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합해 약 25조6125억원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지자체를 포함해도 서울특별시, 경기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1 10:14:32【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4일부터 10월 2일까지 파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운영된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전문 감정평가 기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산정한 보상액을 토대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 개별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리까지 약 4.6km 구간에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감정평가액 산출 결과 총 보상액은 약 568억원으로 책정됐다. 도는 공사 완료 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월롱~광탄1 도로사업 구간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북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8-01 09:39:42【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사망 5명, 실종 2명 등의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협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1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31 17:42:20[파이낸셜뉴스] 화성특례시수영연맹이 2025 경기도체육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 수영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 31일 연맹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화성시 소속 유소년 수영팀과 학교 운동부, 직장 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용품 및 수영용품 전달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동현 회장은 "연맹 회장 취임 후 경기도체육회 육성지원사업에 처음 도전해 선정됐다"며 "우리 시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찾아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와 직장 운동경기부에는 경기력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강화훈련 용품을, 기타 선수들에게는 엘리트급 수영용품을 지원해 수영에 대한 열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효석 전무이사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화성시 소속 선수들이 다수 선발돼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수영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화성시 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영용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분발한다면 남은 시즌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규광 병점초등학교 수영부 지도자는 "제한된 예산으로 선수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연맹에서 다양한 공모사업 정보를 공유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열심히 지도해 유망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화성시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5-07-31 17:31: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원씩 24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2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8000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규 모집 콜센터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사회 초년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1 09:39: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기숙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여 대학생과 청년이며, 장애인 4명(남 1명, 여 3명)도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청년 4명, 대학생 29명, 장애인 4명 등 모두 37명으로, 모집 기간 종료일인 8월 11일까지 추가 공석이 발생하면 모집 인원은 늘어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준일 이전에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경기도기숙사의 입사비는 조·석식 지원을 포함해 월 20만원이며, 세탁실과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을 위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및 축제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8월 11일까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경기도기숙사 누리집(홈페이지)과 경기도기숙사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추가 모집이 결정되기 이전부터 입사생은 물론, 외부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입주를 희망하는 경기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16:19: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느 8월 28일까지 도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조성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산업 전환의 핵심 도구로 삼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클라우드·교육·업무공간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의 기업으로, 기업 규모나 소재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도내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멤버십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운영되고,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멤버십에 선정된 기업은 AI 혁신클러스터 내 공용 업무 공간 활용, 글로벌 빅테크 연계 교육 및 전략 컨설팅, AI 에이전트(Agent) 플랫폼 활용 교육 및 라이선스 제공 등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향후 AI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및 2026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모집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실전형 프로그램은 멤버십 기업 중 수요 기업의 신청을 받아 별도 선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빅테크의 AI모델을 적용한 AI 에이전트(Agent) 플랫폼의 라이선스를 제공받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기반 교육과 도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클라우드 크레딧,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 인프라 지원도 병행돼,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기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과원은 이번 AI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전환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AI 멤버십 신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 AI 멤버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교육, 기술, 인프라까지 연계한 통합형 모델"이라며 "기업들이 AI를 산업 전환의 도구로 활용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10:08: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와 지속 가능한 예술 성장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역할은 도교육청의 경우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단국대는 전문 교수진, 교육시설, 기자재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사업 총괄,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 3학생부터 중 3학생이며, 교육 부문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전문 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예술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로서 꿈을 펼치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10:03: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2025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2억원과 도비 5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7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C30)' 업종 재직 근로자 2000명과 해당기업 90개사 등으로, 두 기관은 업종별로 역할을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당업종 재직자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리상담, 의약품·한약 처방 등 건강 돌봄 서비스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 든든 패키지'와 해당업종 기업의 공공요금, 보험료, 산업안전물품 구입 비용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하는 '기업 안심 패키지'로 운영한다. 근로자 든든패키지는 근로자 본인 신청으로,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업 안심 패키지는 기업에서 신청하되, 소규모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지원금은 2025년 5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지출한 비용 중 사업 기준에 부합하는 항목을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사업 문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자동차 부품 제조업(C30)은 경기경영자총협회로 하면 된다. 자 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사업의 핵심은 고용위기 업종 근로자와 기업이 당면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안정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09:34: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000만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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