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제8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에 대한 사회의 욕구를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뽑는다. 도는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안전한 사회 구현의 개념을 공공디자인에 적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향해 보자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모 부문은 '공공매체(시각)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공공간 디자인' 등 3개 부문이다.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5~27일 중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예비 접수하고, 입선작은 7월 18일 발표한다. 예비접수 입선작을 대상으로 하는 본선은 8월 27~29일 접수하고 본선 수상작은 9월 10일 발표하며, 경기도 및 시·군에서 순회 전시된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의 창의성, 작품성, 실현성 등 3개 분야로, 독창적이면서도 유니버설디자인에 부합된 작품에 높은 점수가 돌아간다. 대상 1점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10점 각 50만원, 특선 10점 각 30만원, 입선 20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넷(www.gg.go.kr)과 디자인경기(design.g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디자인담당관 공모전 담당자(031-8008-3518)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한욱 도 디자인담당관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안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4-03-17 11:05:3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오는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작품을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뜰 안의 정원'으로, 박람회 전체 주제인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와 연계해 일상 속 자연과의 연결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창의적인 정원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평택의 넓고 평화로운 들과 풍부한 수자원, 계절 따라 숨 쉬는 자연을 정원이라는 공간예술로 표현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핵심이다. 공모 대상은 작가정원(7개소, 개소당 150㎡ 내외, 조성지원금 5000만원), 생활정원(8개소, 개소당 12㎡ 내외, 조성지원금 300만원) 등 총 15개 정원이다. 접수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8월부터 현장 조성에 돌입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박람회 기간 일반에 공개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중요한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작은 친환경 자재와 업사이클링(재활용 대상의 가치를 높이는 일) 소재의 활용, 생태적인 식재 구성 등 환경적 고려가 함께 담겨야 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의 쉼터이자 지역의 공공공간으로 존치되는 만큼 경관성과 실용성은 물론 유지·관리의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디자인이 요구된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조성된 정원 작품을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장하고, 도민 녹색복지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라며 "올해 공모전이 평택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공공성과 예술성,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2 09:41: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제19회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태양광 패널, 풍력, 지열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파사드 디자인 등 생활 속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등 모든 분야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은 1인당 2점 작품으로 제한하고, 공동 출품은 최대 3인까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우수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대상 1점 (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 입선 10점(상장) 등 20점 우수작품 선정에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요강을 참고해 온라인접수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며, 온라인 심사 후 상위 입상작품 10점은 외부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본선심사에 진출하고, 오는 8월 중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종 공모전 수상작 10점은 10월 중 시상한 후 31개 시·군, 경기도건축문화제 등에 순회 전시된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재생에너지와 접목된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디자인경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청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12 11:16: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8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환경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공모전 온라인 접수에는 총 168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고, 이달 25일 열리는 본선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의 입상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은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국민평가단은 19세 이상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본선심사 참석이 가능한 20명을 선발해 오는 19일 공고한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과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매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타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은 본선심사 시 참가자의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 20명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자연재해에 대한 재난안전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국민의 시선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의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이 중요한 역할인 만큼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09:49: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자체 공모를 거쳐 홍보 우수사례 10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4건을 행정안전부 공모에 출품했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홍보물 다국어(부천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주거(하남시) 및 비주거(평택시)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천시는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상세 주소의 개념, 신청 방법 등을 담은 2종의 홍보만화를 4개국 언어로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제작·설치한 번호판으로, 도로명·건물번호를 포함해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하남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주거)은 '하남시 미사강변로354번길 8'로 가족 구성원의 이름을 조합한 건물명에 우주를 형상화한 글씨체로 제작해 건물과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평택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비주거)은 '평택시 이화로 256'으로 도로명주소를 카페명으로 사용해 이용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조명 효과로 야간에도 가독성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주소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해 활용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18 08:49:5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으로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중동사거리 광장조성사업으로 조성된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중동사거리 일원(팔달구 중동 5-1)에서 진행된 광장조성 사업이다. 광장 바닥을 수원의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신문 형태로 만들어 ‘거리의 기억’을 담은 광장을 조성했다. 정조와 향교로(1795), 수원역(1905), 수원 구 부국원(1916), 수원극장(1920), 인쇄소 골목(1925), 구 수원시청사(1954), 행궁길 공방거리(1961), 로데오거리(2002), 남문 866(2020) 등의 역사를 신문기사 형태로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동사거리 광장은 남문로데오거리로 진입하는 광장이자 수원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의미 있는 장소”라며 “중동사거리 광장이 침체한 남문로데오거리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28 15:24:11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커즈의 문화기술 프로젝트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 'winner(위너)'로 선정되며, 지금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 전람회를 진행, 문화기술 기업 및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기술산업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2021 문화기술 전람회’에서는 커즈의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을 비롯해 ‘소프트바디(디스트릭트)’, ‘컬러 유어 마인드(이설)’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문화기술 작품 총 23점이 관람객들과 만났다.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관람자가 QR코드로 에너지 절약 미션을 수행하면 미디어 스크린에 대자연이 살아나는 모습을 표현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전시를 진행한 5일간 스타필드 하남을 오가며 3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4067명이 작품에 참여했다. 현장에서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2021년 12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두 차례 전시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참여 가능한 실시간 인터랙션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공캠페인”이라는 호평을 얻어 경쟁작 평균 점수 대비 100점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앞서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계 어워드인 '앤어워드 2021'에서 문화·예술 분야 ‘위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지원한 커즈의 문화기술 콘텐츠가 국내외 어워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쁜 마음”이라며 “오는 10월에도 ‘제3회 문화기술 전람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기술과 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일상에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 작품을 전시해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아트 공모전’, ‘문화기술 전람회’ 등을 개최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며 작품 활동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29 09:49: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 신진건축사 대상 현상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GH가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심사 결과 총 3개 참여업체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사각사각’에서 출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 수행자격을, 기타 입상자(우수작 건축사사무소비·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장려작 이응금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금이 부여된다.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정비를 통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GH는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와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00㎡ 규모로 건립되며,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평택 이충동 395번지에 연면적 약 610㎡ 규모로 3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주택(전용면적 59~74㎡, 8가구 내외)으로 ‘22년 12월에 착공해 ’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을 대상으로 디자인 특화건축물로 건립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도민의 주거문제해결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2 13:58:2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에서 ‘송정동 기적의 놀이터’와 ‘행복이 통하는 통미길 조성사업’으로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해 공공디자인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주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인 ‘송정동 기적의 놀이터’와 ‘행복이 통하는 통미길 조성사업’은 2019년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해 구도심의 노후화된 우범지역에 있는 고물상을 철거하고 안전한 가로환경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정동 기적의 놀이터’는 해외 유수의 디자이너가 해당지역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독창성 있는 놀이터를 만들었으며 놀이터와 쉼터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편의공간을 제공, 생활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해 낙후된 송정동 구도심이 행복이 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모되어 가듯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22 13:35:5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공공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발굴하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맡을 국민평가단 20명을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안전 공공디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 생활의 변화에 맞춰 재난 예방, 재난상황 긴급대응, 재난 이후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는 사전 심사, 9월 10일 온라인 본선 심사로 진행된다. 이 중 본선 심사에서 국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이 아이디어 공감도,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 비중 40%, 60%를 각각 맡아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20명을 9월 7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 총 245개의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해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선에서 상위 10개 작품의 입상 순위가 결정되고,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에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및 국민평가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26 10: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