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7월31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496㎡ 규모의 광장 및 보행몰도 조성된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가족, 장애인, 다문화 등 연령,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각각의 영역이 나선형 흐름의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층간 구분이 없는 연속적인 공간 구성으로 보행의 흐름이 옥상 하늘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광교중앙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야간 경관조명으로 도서관과 보행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31 18:07:16[파이낸셜뉴스] 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7월31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496㎡ 규모의 광장 및 보행몰도 조성된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가족, 장애인, 다문화 등 연령,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각각의 영역이 나선형 흐름의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층간 구분이 없는 연속적인 공간 구성으로 보행의 흐름이 옥상 하늘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광교중앙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야간 경관조명으로 도서관과 보행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시공은 까다롭지만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31 10:14: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미리 On 경기도서관'이란 이름으로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팝업도서관과 메타월드와 추리게임형 체험앱을 활용한 온라인 경기도서관 사전 홍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도서관'에서는 경기도서관의 건축과정과 층별 공간계획 등을 담은 전시물을 통해 경기도서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로봇 사서를 통해 경기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세계의 도서관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우수 도서관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태큐레이션(생태환경분야 추천도서 전시) △생성형 인공지능(AI) 창작프로그램(Chat GPT4o로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 △씨앗도서관 체험(씨앗을 심어 식물을 길러볼 수 있는 체험키트 제공) △소원나무(경기도서관에 바라는 소원쪽지 적어 나무에 걸기) 등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도서관은 경기도서관 개관전까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도청 로비 1층에서 상시 운영된다. 또 온라인서비스로는 웹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경기도서관 메타월드와 경기도서관 모바일 체험형 어플리케이션(앱) 두 가지가 체험도 마련됐다. 경기도서관 메타월드는 네이버ZEP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메타공간으로 경기도서관 10개의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 체험형 애플리케이션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서관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시나리오를 따라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추리형 게임이다. 방탈출 콘셉트의 게임 키워드 입력을 통해 경기도서관의 생태특화 기후환경도서관 운영 콘셉트와 층별 공간 구성 등을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서관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리 On 경기도서관'의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도서관의 운영 가치를 같이 공유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서관은 도민들 누구나 잠시 쉬어가고 생태적 가치를 나누는 여유로운 휴식처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9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47.97%를 기록 중이며,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6 08:13: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5년 개관을 앞둔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상징물(심벌마크), 로고, 엠블럼 등 브랜드를 개발해 공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서관 브랜드 개발 용역, 도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최근 상징물 등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디자인 자문위원 등과 논의를 거쳐 경기도서관의 핵심 이미지로 △‘확장’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공유’ 도민 문화 향유 및 지식정보 복지 실현 △‘변화’ 미래가치 발굴 및 스마트한 변화 도모 △‘연결’ 과거·현재·미래 모든 세대를 연결 등 네 가지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상징물은 곡선과 직선을 결합해 경기도서관의 건물 형태를 표현한 가운데 역동적인 곡선은 ‘지평선’, 두 곡선의 교차는 ‘지식의 연결’이라고 의미 부여하면서 경기도서관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간결하게 전달했다. 또 2020년 명칭 공모에서 경기도서관의 별칭(애칭)으로 선정된 ‘달팽이 도서관’을 참고해 ‘느리지만 한 걸음씩 지식 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달팽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이번에 공개된 상징물 등을 향후 경기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통일된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경기도서관에서 제작되는 각종 홍보물·기념품 등에 활용해 경기도서관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공개된 도서관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에 대한 전국적 인식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서관 건립의 주요 과정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도립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설 경기도 대표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2만7,775㎡ 규모로 사업비 1101억원이 투입된다.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며, 연내 착공 및 2025년 개관이 목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3 09:49: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도내 최초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건립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2만7775㎡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1101억여원이 투입되며,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게 된다. 이번 건립공사 입찰공고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이란 발주처에서 내건 실시설계도서와 입찰안내서 등에 따라 입찰자가 설계 검토 후 시공 계획, 공사비 절감 방안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발주처는 이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신공법, 신기술 등을 담은 창의적이고 고품질의 기술제안을 유도할 수 있다. 도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설계 핵심으로 설정했다. 도는 낙찰자를 선정하고 안전하고 철저한 공사추진과 시공품질 확보를 목표로 책임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분야별 기술자 및 기술지원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건설사업관리단’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사를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18년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2019년 5월) △토지매입(2019년 9월)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0년 2월) △도서관 명칭 선정(2020년 9월) △건축 인허가(2021년 9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2021년 2월, 11월) △실시설계 최종보고회(2021년 10월·2018년부터 29회 전문가 포럼과 분야별 자문회의 거쳐)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 (2022년 1월) 등의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도는 이번 입찰공고 이후 4월 현장설명회, 6월 기술제안서 평가, 7월 낙찰자 선정 후 연내 착공할 경우 2024년 준공 및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기술제안입찰 방식을 통해 신기술 적용 및 예산 절감을 기대한다”며 “경기도서관은 도내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협력을 지원하는 광역 단위 대표도서관으로, 도민과 행정에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로 구성해 도민의 독서문화진흥과 경기도지역정보서비스 제공 등 대표도서관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서관 건립공사 입찰공고는 경기융합타운 광장·보행몰 건립공사와 통합 발주된다. 경기융합타운 광장·보행몰은 경기도서관 정면에 연면적 1438㎡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에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공고는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융합타운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11 09:20:1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7분경부터 오후 7시 24분경까지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 기각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날 오전 오전 3시 50분경 석방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법원 판단은 앞뒤가 모순됐다"라고 반발했다. 검찰은 "(법원이)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고 인정하고, 백현동 개발 비리에 이 대표의 관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북송금 관련 이 대표의 개입을 인정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을 근거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검찰은 또 '이 대표의 증거인멸 우려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서는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는 것은 증거인멸을 현실적으로 했다는 것"이라며 법원 판단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주변 인물에 의한 부적절한 개입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을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강수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실체 진실을 규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며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유 부장판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 이례적으로 892자 분량의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하여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또 2018년 12월에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사업가 김모씨에게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유리한 내용의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교사)와 2019∼2020년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방북 시 의전 비용 등 명목으로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도록 한 혐의(특가법상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을 받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7 06:32:5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4·5차 행사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4차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가을 바다 소풍'를 주제로 열리며,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5차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맞는 성탄절 파티'를 주제로 개최되며, 100명(남·여 각 50명) 참여 규모다. 시는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27~39세)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 방식으로 행사 참가자를 선정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 남녀의 큰 관심 속에 진행돼 신청 접수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1차, 2차 행사에는 총 200명(남·여 각 100명) 모집에 1188명(남 802명, 여 386명)이 몰려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리는 3차 행사는 총 100명(남·여 각 50명) 모집에 509명(남 341명, 여 168명)이 신청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매칭률도 높아 1·2차 행사에서 남녀 100쌍 중 39쌍(1차 15쌍, 2차 24쌍)의 커플이 이어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18 10:05:2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를 추가로 개최한다. 당초 행사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근본적 출산 장려 정책이 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갈등을 빚었지만, 해외 언론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조명됐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11월까지 추가로 3번 더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 2일과 9일 열린 1·2차 행사에 참여한 100명(남·여 각 50명)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80% 만족), 매칭률(39%), 참여 신청 경쟁률(평균 6대1) 등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캐주얼 파티' 100명(남·여 각 50명), 10월 제부도에서 '야외단풍놀이' 60명 (남·여 각 30명), 11월 지역 내 호텔(장소 미정)에서 '성탄절 파티' 100명 (남·여 각 50명) 등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27~39세)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행사(9월 23일)에 참여할 이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앞서 1·2차 행사 참여자 접수 때 총 200명(남·여 각 100명) 모집에 1188명(남 802명, 여 386명) 명이 몰려 미혼 청춘 남녀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두 차례의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남녀 100쌍 중 39쌍(1차 15쌍, 2차 24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25 09:59:2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 조건인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12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유럽 공동체마크(CE),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미국 생분해성 제품인증(BPI),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 화장품등록(CPNP), 중국 필수 인증(CCC), 이슬람 음식 및 영양협회(HALAL) 등 모두 481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품질수준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 땐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선정 업체는 다음 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곳 기업에 4346만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17 09:46:50【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4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오산 평생학습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행사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오산 평생교육 정책을 재구조화하고 핵심 8대 과제를 선정해 지속 가능한 시민 중심형 평생학습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한다.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시정 슬로건처럼 시민과 함께 학습을 통해 시대변화에 대응하며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생학습 비전선포식은 특별히 ‘100년 동행을 위한 100인 초대’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현재 오산시민,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 부문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을 접목해 평생학습을 통해 선제적으로 전 지구적 인식에 대응하고,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고 사회(Social)와 공감하며 튼튼한 거버넌스(Governance) 도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백년동행시민대학’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17 11: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