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기 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2 13:44:10[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7월 7일 제2차 정례회의에서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고양특례시 소재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의로, 협의회 안건 3건과 10개 시.군에서 제안한 16개 안건에 대한 심의와 고양특례시의 정책 등이 제안됐다. 시·군별 제안안건은 ▲고양특례시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사업비 분담률 조정 등 3건 ▲남양주시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로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강화 ▲파주시에서 부단체장 직급 기준 관련 규정 개정 건의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무더위쉼터 재정 지원 추가 요청 등 2건 ▲양주시에서 우이령길 전면 개방 요청 등 2건 ▲구리시에서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명명 결의문 채택 ▲포천시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에서는 신천 저류지 설치 ▲가평군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건의 등 2건 ▲연천군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정건의 등 2건을 각각 제안했다. 안건 중 구리시에서 제안한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 등 시군 제안 15개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포천시에서 제안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건은 추가 보완해 제출토록 결정됐다. 협의회는 정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차기 회의는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경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권 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협력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경기 북부권 시군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그날까지 협의회에서 결연한 의지를 모아 한목소리를 내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북부권에 위치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권역별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23년 1월 결성됐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7-10 15:13:25[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부천의 3개 구의 복원과 일반동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성남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에서 ‘부천시 3개 구(區)의 복원과 일반동 전환을 위한 승인 신청(행정안전부)에 대하여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행정조직을 간소화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2016년 전국 최초로 ‘구(區)를 폐지하고 책임동제를 거쳐, 2019년에 36개 동을 10개 광역 단위로 운영하는 광역동 체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행정의 접근성 저하, 지역공동체 훼손, 복지사각지대 발굴 어려움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광역동을 폐지하고 구 복원과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목소리나 나오기도 했다. 이에 조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반영해 일반동 전환 실무추진 TF와 민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 부천시의회 여야 시의원 27명 전원이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지역 시장·군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등 지방분권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특히, 광역동 체제로 인한 80만 부천시민들의 불편함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구 복원과 일반동 전환체제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23 13:50:5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회장에 선임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임시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신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상진 시장은 “경기도 31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면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친목을 다지는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의 협의회장 선출은 1996년 민선1기 초대 회장으로 오성수 전 성남시장 선출 이후 26년 만의 선출로, 성남시는 다시금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회로 지난 1996년 6월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21 14:28:0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대리운전노동자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7월초부터 시행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4주간 연장되고,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계획도 없음에 따라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과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제외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07 17:00:47【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는 지방자치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외부전문가 9명을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이기우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손희준 교수(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이원희 교수(한경대학교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고제이 사회보장재정연구단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인혜 소장(한국자치법규연구소) △이창현 교수(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정찬일 상임감사(전진건설로봇(주)) △이희선 대표((사)집단지성네트워크) △백종덕 변호사(백종덕 법률사무소)등 9명으로 2년간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을 승낙해 준 자문위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법의 입법 미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LH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 대응을 포함해 시·군 공동현안,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건의시 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4-20 11:45:5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7기 역점사업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를 개설해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실시한 아카데미는 2단계 방역수칙과 행동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19곳 시장 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및 4차산업혁명을 비롯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주민을 위한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 모두 10회에 걸쳐 지역문제 논의 및 청년정책, SNS를 활용한 실시간 여론수렴, 3선 단체장의 실패와 실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장·군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2차 교육에서는 오산시를 교육특화도시로 이끈 곽상욱 오산시장의 노력과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특히 혁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한민국과 지방자치발전을 이끄는 시장군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임기중반을 넘어 쉼 없이 달려온 단체장들에게 소신을 가지고 펼쳐온 시정전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창의적 정책개발과 리더로서의 역량, 혁신마인드를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3-29 12:14:2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와 함게 '착한 선결제' 운동에 나선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 22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에서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더불어 피해업종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을 제안했다"며 "31개 시・군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선결제 지원 제안에 대해 환영과 동참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업종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은 매출절벽에 처한 집합금지・제한 대상업종을 대상으로, 선결제를 하면 소비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라며 "미래의 수요를 현재 수입으로 촉진하고 전환하는 정책이며 보건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도입취지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의 피해업종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 제안에 대해 함께 하겠다"며 "경기도의 피해업종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에 더해 각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1인당 3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곽 시장은 "31개 시・군은 각 실정에 맞게 지원 대상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지급 시기는 현재 국가에서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고, 방역상황에 맞춰 지급한다는 경기도의 결정을 존중해 코로나19 및 방역 진행 추이를 면밀히 점검 한 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1-22 13:08:01【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가 첫 회의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3일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임원진 신년인사와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원진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정하영 김포시장(부회장), 한대희 군포시장(부회장), 김성기 가평군수(부회장), 엄태준 이천시장(감사), 이항진 여주시장(사무처장), 안승남 구리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3~4년차 임원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간 신년인사와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 및 온라인소식지 발간 △협의회 ‘정책자문단’ 구성 등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사업은 경기도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사업, 새로운 가치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회차의 기본 커리큘럼을 토대로 각 회차별 자치분권·복지정책·혁신교육·생태환경·일자리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하고, 관련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1-14 15:34:00[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 내 31개 기초단체장으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5일 고양시에서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후반기 회장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선출했다. 곽 시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민선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까지이다. 곽상욱 시장은 “나라 안팎으로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3선 시장으로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 7기 후반기에 지방분권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모임을 구성해 자치분권과 시정 발전을 위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명실상부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지방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16 07: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