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곽미숙 (국민의힘·고양시 제6선거구)경기도의원은 일산와이시티 학부모들과 예산 문제로 운행이 중단된 금계초등학교 통학버스의 운행 재개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고양시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한 데다 횡단보도를 6개 이상 건너야 하다 보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서다. 곽미숙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 금계초등학교, 고양시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일산와이시티입주자대표회의 등 5자 업무협약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운영 자금은 고양시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금과 일산와이시티입주자대표회의가 통학버스 이용적립금을 각각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 금계초가 통학버스 운송계약을 체결해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주민지원협의체가 주민지원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통학버스 운행도 멈춰섰다. 통학거리가 1.5km 이상이면 조례에 따라 통학버스 지원이 가능하지만 고양시가 예산 문제로 난색을 표하면서 난항에 빠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올 7월 주민지원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협약을 파기해 통학버스 비용 지원이 중단됐다"며 "금계초는 1.6km가 넘는 위험한 통학환경으로 도보 통학이 불가능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는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운영비용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고양시에 냈다. 곽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교육청의 예산이 반드시 지원돼야 한다"며 "고양시를 설득해 통학버스 비용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31 16:33: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10여곳의 버스정류장 인근에 첨단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가 구축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 의원은 "냉난방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쉼터는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이나 기후변화로 부터 보호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쉼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4 10:52:27【수원=장충식 기자】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3개 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여야 동수로 시작한 경기도의회 의석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1석 많은 다수당을 차지하게 됐으며, 개혁신당이 소수정당으로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 입장에선 적잖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의장직도 민주당이 계속 차지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제3당으로 새롭게 참여하는 개혁신당은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될 전망이다. 양당에서 3당 제체로 변화14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산시와 오산시, 화성시 등 3개 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그 결과 안산8 선거구에서 민주당 소속 이은미 후보, 오산1 선거구 김영희 후보, 화성7 선거구 이진형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당초 경기도의회에서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원 2명과 지병으로 별세한 도의원 1명 등 모두 3개 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진행됐으며, 국민힘에서 1석, 민주당에서 2석 등이 줄었다. 또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자리를 옮긴 이기인 전 도의원이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뒤늦게 사퇴하면서 성남6 선거구는 보궐선거를 하지 못하고 공석으로 남았다. 특히 도의원 2명이 민주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하면서, 여야 동수였던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74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등으로 원구성에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3석을 모두 차지하면서, 선거 다음날인 11일부터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등으로 재편됐다. 공직선거법 제14조(임기개시)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의 임기가 개시된 뒤 실시하는 선거(보궐선거)에 의한 의원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대 78 여야동수로 시작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후반기(2024년 7월~2026년 6월)를 2개월여 앞두고 민주당이 1석 많은 다수당이 됐다. 또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도의원 2명은 캐스팅보트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으로, 양당 체제에서 3당 체제가 됐다. 다수당 된 민주당, 후반기 의장도 노려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바뀌면서 의석수만을 볼 때는 후반기 의장도 민주당 차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지난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원 구성을 두고 여야가 겨루다 약 한달 뒤 민주당 소속 염종현 도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당시 양당은 '전반기 의장은 투표로 선출하며 여야 동수 의석수 변동이 없으면 후반기 의장은 전반기에 못 한 당에서 맡고, 의석수 변동이 있으면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투표로 선출한다'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석수 변동으로 오는 7월 출범하는 후반기 의회도 민주당이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과 관련한 규칙 개정을 요구하는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오는 16~26일 열리는 임시회에 발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개정규칙안은 의장·부의장 선거에 단일 후보자가 나와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다시 선거일을 정해 후보자를 등록받아 선거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의장 선출을 위한 규칙 개정안 추진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반기 의장 역시 투표를 통해 선출될 전망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2 14:45:37【수원=장충식 기자】78대 78 똑같은 의석수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눠 가지며 대결 국면을 보였던 경기도의회 의석수가 내년 4월까지 1석이 줄어든 155석으로 운영된다. 이는 개혁신당에 참여한 이기인(성남6) 도의원이 재보궐선거 사퇴 시안을 넘겨 뒤늦게 사퇴했기 때문으로, 오는 4·10 총선에서는 경기도의원 3명에 대한 재보궐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기존처럼 똑같은 의석수를 나눠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개혁신당이 2명의 의석수를 차지해 소수정당으로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대변인인 이기인(성남6) 경기도의원이 지난 8일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말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4·10 총선 비례대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재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한 사퇴 시안을 넘겨 뒤늦게 사퇴하면서, 해당 지역구인 성남6지역은 1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2월 29일까지 사직했어야 4·10 총선에서 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6월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이 지병으로 별세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모두 3개 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경기도의원 재보궐 선거는 안산시 제8선거구, 오산시제1선거구, 화성시제7선거구 등이다. 사퇴한 도의원은 이은주 민주당 도의원과 서정현 국민의힘 도의원 등이다. 이은주 도의원은 같은 당 현역인 권칠승 국회의원이 있는 화성병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민주당은 현역인 권칠승 의원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반면, 지난해 8월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서정현 도의원은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의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74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등 총 152명이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선거 결과에 따라 다수당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개혁신당이 소수정당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5 13:34:0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 제안했다. 5일 경기도 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오석규 의원은 "철도 신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교통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비용에 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교통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고 운을 뗏다. 이어 김동연 지사의 GTX-플러스 E 노선에 대해 "최종 목적지인 송우역과 그 전 역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21km이고 약 9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사-암사-구리 농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별내역을 연결하는 8호선 확정노선에 대해 "의정부 동부 지역에서는 별내선 종착역을 별가람역-고산, 민락까지 연장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광위 광역철도 특별법에 근거해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는 사업비 분담으로 인해 지자체의 의지가 없으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연장구간의 대부분이 남양주 지역이라 해당 지자체장의 의지가 핵심"이라면서 "의정부까지 연장을 장담하기 어렵다"면서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을 동시에 추진·실행할 수 있는 공용선로·공용역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두 광역 급행, 완행 노선을 1개의 노선(철로)를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른 선로 개설 비용과 두 열차의 공용역사 신설(가칭 동의정부역) 비용을 절감해 경제성, 비용편익을 대폭 강화해 경기 동북부의 철도 신설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포천시 도의원 및 포천시장과도 협의자리에서 긍정적인 화답을 받았다"면서 "공동·공통인식은 사업 현실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정부와 경기도가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의 '동시추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5 23:00: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3개 노조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선정은 경기도 3개 노조가 통합 연대해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경기도에서는 △남궁웅 체육과장 △이미영 건설안전기술과 건축기술팀장 △이용원 도로안전과 도로운영팀장, 경기도의회에서는 △최동광 총무담당관이 선정됐다. 이어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숙(군포3), 정승현(안산4) 의원과 국민의힘 김영기(의왕1), 김성남(포천2), 이애형(수원10)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3개 노조 대표단은 평소 직원들을 배려하고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갖춘 간부공무원 및 우수도의원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간부공무원 및 도의원들에게 권위적 모습이나 지시형이 아닌 직원들에게 인격적으로 대하고 소통해 줄 것 요청 하했으며, 합리적인 일처리와 업무능력 파악, 정책제시 등도 요구했다. 또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는 간부공무원은 본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집행부에 강력한 인사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의정활동에 미흡한 도의원은 도의회 의장 및 경기도당에 명단을 전달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1 16:41:10▲ 이성환씨(전 경기도의원) 별세· 정영씨 상부· 이수지 재민씨 부친상· 김광훈씨(국립중앙의료원 영상의학과 근무) 빙부상=12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1)384-4634
2023-08-13 11:17: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한 경기도의회 의원을 향해 '일개 도의원 따위'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공식 사과했다. 앞서 경과원 노조 간부는 수백명이 보는 단톡방에 글을 올려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한 도의원에 '도민의 종복인 일개 도의원 따위가', '지역위원의 몰상식한 행태' 등으로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전날인 1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일련의 사태로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와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과원은 "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일동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처럼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히 쇄신 대책을 마련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7월 25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경과원이 지난 2018년 구입한 6500만원 상당의 보안서버를 2대를 포장도 뜯지 않고 4년 7개월간 창고에 방치해 두고 있다는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다음날인 노조 간부 A씨는 7월 26일 오전 8시25분 조합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톡방에 전 의원을 비방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도민의 종복인 일개 도의원 따위가 감히 주권자인 우리 조직원 전체를 도매급으로 범죄자 취급한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우리 기관을 마치 범죄자 집단인양 만든 지역위원의 이런 몰상식한 행태를 좌시할 생각이 없다"며 "이건 명백하게 우리 기관의 조직원 전체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모욕이다"고 전 의원을 저격했다. 그러자 전 의원은 "200여명이 넘는 경과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에 '발표한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 '도민의 종복인 일개 도의원 따위가 감히 주권자인 우리 조직원에게...', '지역위원의 몰상식한 행태'라고 표현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발언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반발했다. 특히 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노조 간부의 발언은 전 의원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전체에 대한 폄훼이고 도민이 의원에게 부여한 대의 권한을 무시하는 매우 우려스러운 인식의 표현"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의원에게 막말을 퍼부은 이번 사건은 공직기강 해이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정감사와 더불어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과원 사과문에 대해 전석훈 의원은 "경과원 사과는 단지 입장에 불과하고, 미흡하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한 만큼 도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는 변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02 10:45:1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오석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4)경기도의원이 지난 2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회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위촉됐다.이날 열린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에 앞서 오석규 의원은 협의회장으로 위촉됐으며, 회의에서는 올해 의정부 지역 내 직업계고 현황 및 입시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오석규 의원은 "학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만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취업률 및 동기부여 향상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진로교육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우선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체계적인 민·관·학의 협력 및 연계 체제 구축이 실현돼야할 시점이다"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현장실습 기회 확대, 취업 준비 프로그램 운영 등 의정부 지역의 특수성 반영에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역 인재 맞춤형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 일자리정책과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한 신입생 충원율 및 취업률 제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및 교육생태계 구축, 의정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인재 맞춤형 연계교육 강화 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는 6월부터 12월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기업 발굴지원(현장실습처, 취업지원)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4 14:58:4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건설교통위원회)경기도의회 의원이 자신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부용산 웰니스 관광지 및 둘레길 조성'을 위해 부용산 현장을 방문·점검했다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오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표 공약으로 부용산 개발을 발표했고, 도의원 당선 이후 공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용산은 의정부시 동부 지역인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사이에 있는 높이 210.6m의 낮은 산이다. 오 의원은 낮고 길게 뻗은 부용산의 형세와 다양한 식재들이 많은 장점이 있어 웰니스 관광지 조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24일 부용산을 방문한 오 의원은 "부용산 둘레길 조성과 함께 힐링, 명상(숲 멍), 피톤치드, 요가(필라테스), 몸 디톡스 걷기, 산림치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면 경기북부 최고 웰니스 관광지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부용산 프로젝트는 내년 3월 폐교를 앞둔 고산초등학교를 송산권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연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으며, 중국 국영 관광 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자타공인 관광전문가로 활동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3-07 12: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