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해 2위를 기록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청에 복귀하면서 정치적 미래에 대해 '도지사 재선 도전'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김 지사는 최종 6.87%를 득표하며 2위에 올랐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는 경선을 완주하면서 '정치 신인'에서 '대중 정치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한 캠프 해단식에서 김 지사는 "다음번에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겠다"며 "나라가 제대로 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차기 정치적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은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재선 도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대선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얘기를 하기 이른 것 같다"며 "1년 이상 더 남은 지선을 지금 이야기하면 성급하다"고 즉답은 피했지만, 대다수가 그의 재선 도전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경기도 정치권 관계자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면 다음 대선까지 5년이 남았다"며 "이론상으로는 도지사 재선을 통해 4년 임기를 마친 후 곧바로 다음 대선에 도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지사는 1957년생으로 올해 68세에 첫 대선에 도전했지만, 현재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선두를 달리는 김문수 후보(1951년생)보다 6살이나 어리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 지사보다 8살이 많은 1949년생이다. 일부에서는 김 지사가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민주당 내 조직력 확대를 위해 일찌감치 당권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30 15:45: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해 2주간 선거운동에 나섰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복귀, 첫 일정으로 도정점검 회의를 진행 하는 등 도정공백 해소에 나선다. 2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29일 오후 2시 도정점검회의를 소집했으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상황과 재난 대응 및 수습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3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이 전 대표(득표율 89.77%)에 이어 2위(득표율 6.87%)를 차지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보궐선거(조기 대선)가 치러질 경우 광역단체장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30일 전에만 사퇴하면 되기 때문에 김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임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와 함께 행정2부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행정2부지사의 경우 지난달 17일 오후석 전 부지사가 명예퇴직한 뒤 40여일째 공석인 상태이며, 고영인 전 경제부지사도 김 지사의 경선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사직했다. 또 선거캠프 참여를 위해 사직했던 대변인과 비서실장, 정책수석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도 처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앞서 도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8~15일)에 1회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여야정협치위원회 구성 등을 놓고 도의회와 마찰을 빚으며 제출 시기를 6월 임시회로 연기했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기업 지원,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투자 등을 위해 3000억원 규모로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지사는 29일 도정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도정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8 15:56: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윤성환 병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평가 인증 제도에 참여하며 병원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15년부터 시작한 '간호간병포괄서비스'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간병료 절감을 위한 제도에 적극 동참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현재 윤 원장은 2024년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임돼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와 중소병원의 경쟁력, 전문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춘택병원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내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9 14:28: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유력해짐에 따라 야권 내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민선 1기부터 8기에 걸쳐 6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경기도지사로, 그동안 경기도지사는 당선과 더불어 차기 대권 후보로 가는 과정이 돼 왔다. 민주당 경선 일정 구체화 후 출마 선언...의미 있는 기자회견장 물색 중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대선과 관련한 민주당 내 일정이 구체화 된 후 경선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각종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탄핵이 인용되면 경선 출마 여부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왔다. 시기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도 경선 출마를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출마 회견을 가질 상징적인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권에 도전하더라도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탄핵으로 보궐선거(조기 대선)가 치러질 경우 광역단체장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30일 전에 사퇴해야 하지만 당내 경선 과정에서는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 김 지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람과 경제' 포럼도 이달 중 출범을 예고하고 있다. 또 김 지사의 정무직 10여명도 사의를 표명하고 경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흙수저 신화'인 김 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사법리스크 등에서 자유로운 '흠없는 후보'라는 점과 부총리를 지낸 '경제전문가', 갈등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통합'할 수 있는 후보라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면 김 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3년만에 통합후보에서 경쟁자로 재회하게 된다. 지난 대선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였던 김 지사는 통합정부 및 선거제도 개혁, 개헌 등 정치교체 공약에 합의하면서 후보 통합 후 사퇴했다. 역대 경기도지사 7명 중 6번째 대권 도전...이번에는 다를까?김 지사의 대권 도전은 민선 1기부터 시작해 역대 7명의 도지사 가운데 6번째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당내 경선을 넘지 못했는가 하면, 이재명 대표 만이 유일하게 민주당 대권 후보로 선출됐지만,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다. 때문에 '경기도지사는 대권 주자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등 잔인한 대권 도전사가 기록되고 있다. 먼저 대권에 도전한 역대 도지사로는 민선 1기 이인제 전 지사를 시작으로, 민선 3기 손학규, 민4~5기 김문수(재선), 민선 6기 남경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등 5명이 있다. 이인제 전 지사는 지난 1997년 15대 대선 때 신한국당 경선에서 패하자 같은해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3위에 머물렀다. 이어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패한 뒤 탈당해 자민련에 입당하고, 2007년 17대, 2017년 19대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손학규 전 지사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17대·18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로 그쳤고,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경선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유일한 재선 도지사인 김문수 전 지사는 처음으로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권 경선에 참여한 첫번째 인물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박근혜 후보에게 밀려 낙마했다. 또 남경필 전 지사는 5선 의원 출신에 한나라당 소장파 그룹 '남원정' 3인방으로 불리면서 유력한 잠룡으로 꼽혔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탈당한 뒤 2017년 바른정당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유승민 후보에 밀려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전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7년 19대 대선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3위에 그쳤고, 이듬해 경기지사에 당선되면서 20대 대통령 후보에까지 선출됐지만 당시 윤석열 후보에 패했다. 잇따른 경기도지사들 대권 도전사에 경기지사 공관이 자리 잡은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팔달산 기슭이 '악지'(惡地)라는 풍수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남 전 지사는 이런 공관을 시민 공간으로 개방하고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재명 지사는 접견용 업무 공간으로 활용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이 수원 광교로 이전 한 후 첫 번째로 대권에 도전하는 도지사로, 김 지사 역시 도지사 공관은 직접 사용하지 않고 접견용으로만 활용했다. 한편, 국민의힘을 포함하면 여야에서 거론되는 대권 후보들 중 경기도지사 출신은 이재명, 김문수, 김동연 등 무려 3명이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5 14:09:35[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4년 재난 대비·대응 분야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 및 대응과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민의 생명·신체·재산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무신사는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여주소방서에서 열린 표창 수상식에는 김진용 무신사로지스틱스 김진용 대표가 참석했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4년 주요 경영방침으로 '재난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운 이후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재난 대응과 대비를 위한 훈련에 참여해왔다. 현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여주시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비상대응 훈련은 2024년 상반기 소방합동훈련, 하반기에 자체훈련을 실시해 훈련 주기를 늘렸다. 물류센터 인근의 지역 소방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구급법 등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을 받았고 협력 파트너 기업 근로자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10 14:05:38▲ 이청삼씨(국가유공자) 별세· 최봉희씨 상부· 이현주(J&KP 이사) 현정씨 부친상· 남경필(포니링크 대표·전 경기도지사) 이인기씨(한국산업은행 성동지점 부지점장) 빙부상=6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070-7816-0253
2024-09-06 12:33:1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 등 두 도의 실질적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이번 '1일 명예 경기도지사' 활동은 지난 2022년 상생 협약 이후 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두 도 간 상생 발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대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담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자 두 지역의 과거 역사적 연결과 현재의 관계, 미래 상생 발전 등을 화두로 답례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기는 고대 마한지역에서 출발해 역사적 뿌리가 같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전남 인구가 경기도에 많이 거주하는 등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다. 기후 변화, 지방 소멸 위기 등 새로운 변화 시기에 두 도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도지사는 이날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하루 1000원씩 연간 36만5000원을 기부하는 '365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김동연 지사로부터 '1일 명예 경기도지사 위촉증'을 전달받고, 명예도지사로서 경기도청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또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공급 확대 계획'을 1호 결재했다. 전남도는 올해 69t에서 오는 2028년 500t으로 계약재배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김영록 지사는 경기도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전남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두 지역 모두에 이로운 정책임을 강조하며, 전남 친환경 농산물 구매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에너지, 농업, 관광, 청소년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전남-경기 공동협력 상생 업무에 관해 경기도 국장들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과제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재생에너지100(RE100) 조기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고향사랑 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홍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다산 실학사상 교육과 역사 현장학습 등 전남-경기 공직자 교류 과정 신설 등이다. 또 △지역 특화작목 산업화 기술 개발 교류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정책 탐구와 토론 프로그램 강화로 전남-경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질적 강화 △대표축제 교류, 관광시책과 콘텐츠 상호 홍보를 통한 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호남향우들의 환영 행사도 진행됐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호남향우회원들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차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경기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올해부터 전국 향우와 함께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비전투어'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직원 5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군과 도청, 중앙 부처에서 일하며 느낀 경험을 들려주고, "현장 경험과 창조적 벤치마킹이 지방행정 성공의 밑천"이라고 조언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으로 다산 정약용 묘소를 참배하고 생가인 여유당과 기념관에 들러 수도권에서 유학 중인 남도학숙생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전남과의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전남-경기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가 앞으로 두 지역이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전남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특산품 빵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경기도에서도 전남 쌀 잡곡밥, 여수 갓김치 등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3 15:26:09【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기도지사 직속의 '미래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24일 경기도는 오는 8월 13일까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국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바람직한 경기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정책을 역으로 설계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주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부 시범사업 성격을 가진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도 하게 된다. 나이, 성별, 직업, 거주지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마음과 생각이 젊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월 2회 정도 정기회의를 갖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월 1회 김동연 지사도 직접 회의를 함께할 계획으로 회의 방식은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온라인 회의 등 자유롭게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로, 자세한 공모 사항 및 신청은 경기도청 누리집과 경기도의 소리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김성원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도가 위원을 지정해 참여에 제한이 있었던 기존 위원회와 달리 공개모집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면서 "자신의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이어를 정책으로 실현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4 09:30:5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2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p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2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100.4점이며,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이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는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전월 대비 6.5%p 상향됐다. 순위도 3월 4위에서 4월 2위로 올랐으며,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65.9%다. 특히 상위 10위권 단체장 대부분이 3월 대비 긍정평가 지수 변화가 미미하거나 하락했지만, 김동연 지사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진보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124.2점으로 점수는 전월과 같지만,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5% 대비 0.5%p 오른 67.0%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는 대전 광역시로 68.8%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월 28~30일, 4월 26일~5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7 09:37:0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방사선종양학팀 김대건 방사선사가 지난 28일 개최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 따르면 김대건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학술이사로써 방사선분야의 교육과 학술 발전에 기여 한 바 있으며 대한방사선과학회 정보이사로 봉사하며 방사선기술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면서 국민 보건과 의료향상에 기여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개최된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이사로써 학술대회의 준비와 경기도내 5개 방사선학과(동남보건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안산대학교, 을지대학교)의 재학생 발표세션 10편과 중국 국제 회원 발표 2편, 그리고 경기도내 방사선사 회원 발표 12편을 구성해 풍성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신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차종호 회장 및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회 뿐만아니라 방사선사가 교육과 학문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술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30 14: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