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두천=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이달 16일까지 경기도 주관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지역 연계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미군 부대 이전, 경원선 연장 등의 요인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권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에서 민생 살리기를 목적으로 공모한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 선정돼 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가 심한 보산동 관광특구와 소요산 관광특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상 환급(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보산동 관광특구인 '캠프 보산'과 소요산 관광특구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보상 환급 이벤트와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급액은 총 1200만원으로 1인당 한 건만 인정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는 놀자숲 체험권, 상상공작소 이용권,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이용권, 프로필 사진 촬영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수증은 행사기간 중 보산동 두드림마켓(보산역 1층)에서 10시에서 19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앞에서 12시에서 19시까지 교환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2 17:01:3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동 상업 지역과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2000만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벤트와 마케팅 등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 상업 지역 현대빌딩 인근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상점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이 되면 서큘레이터 등 여름나기 물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타로체험과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린다.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 홍보와 함께, 지역화폐 '과천토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을 완료하면 키친타올, 양산 등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0 13:00: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도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5 08:44:3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2일 중원구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경기 통큰 세일 사업에서 중원구 4개 시장에 4000만원의 예산이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 1탄'인 경기 통큰 세일에 선정된 4개 시장·상권은 성남중앙지하상가, 상대원1동 해피마을 상점가, 모란종합시장, 모란민속 5일장 등으로 각각 10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 의원은 "전통시장도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경기 통큰 세일이 다양한 세대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주차장 부족 문제와 낙후된 시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장상권 보호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2 10:10: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물가 상승 등으로 경기 침체에 빠진 도내 전통시장의 활력 부여와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 및 시·군과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16일까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문화공연, 지역 특화상품 판매 및 지역연계 플리마켓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와 함께 추진된다. 첫 행사로는 지난 17일 의정부 행복로 골목형상점가에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19일 12시~18시까지 문화공연, 지역 특화상품판매 및 지역연계 플리마켓, 구도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마케팅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을 주최하는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할인 및 경품 이벤트로 고객에게는 상권의 방문 요인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부여하는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향후에도 경상원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경기도 및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0:50:33롯데마트는 2일부터 2주간 '통큰 세일'(SALE)을 진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위축된 경기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통큰 세일'은 기존 창립 기념 행사에 버금갈 정도의 물량을 준비해 선보이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통큰 세일'이 주요 백화점들의 세일 기간과도 맞물리며 소비 심리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통큰 세일 1주차 기간인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경북 의성, 군의 등 유명산지에서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0브릭스(Brix) 이상 되는 자두 250톤을 엄선해 1.2kg 한 팩에 4980원에 선보인다. 지난주(6월25일~7월1일) '올해 첫 자두 행사' 진행 시 판매가는 6900원(1.2kg,1팩)으로 해당 가격보다도 마이너스 27.8% 저렴하며 미국에서 항공 직송하는 '워싱턴 체리 (800g,1박스)'도 100톤 가량 준비해 전주보다 마이너스 13.7% 저렴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현재 매장에서 100g 당 7600원에 판매되고 있는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20% 할인된 608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우리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추가 10% 할인된 5480원에 살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 불고기' 역시 현 판매가인 3900원(100g)에서 엘포인트 회원은 3120원, 해당 카드로 결제 시 281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 신한, KB국민, 우리 카드로 가공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100대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마트의 PB인 베이직아이콘 여름의류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가격 인하를 단행해, 아동 티셔츠, 아동 불가리 팬츠, 남성 반팔 티셔츠 등을 7900원에, 남성 반바지, 여성 티셔츠는 9900원에 선보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가뭄, 메르스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어수선해진 사회 분위기에서 경기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 통큰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7-01 10:41:0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 용인시 죽전동 일대 채석장 건립 움직임이 알려져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이 16일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죽전 채석장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죽전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장에 마련 된 '채석장 입지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채석장 소식을 들은 직후부터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을 받아왔다"며 "이미 용인시와 경기도에서 채석장 허가를 불허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해당 업체를 강력히 규탄하며 주민분들과 함께 끝까지 반대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 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은 이 시장을 만나 그동안 모은 반대서명과 탄원서를 전달하고, "절대로 채석장이 들어오지 못하게 최선을 다해 막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주민분들께 다시한번 확약을 드린다"며 "절대로 채석장이 들어 울 수 없게 하겠다"고 반대 의지를 분명희 했다. 죽전 채석장 논란은 민간 사업자인 A업체가 죽전동 산26-3일원에 채석장을 조성하겠다며 지난 2023년 8월 23일 경기도에 '채굴계획 인가'를 신청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경기도는 같은해 10월과 올해 3월 두차례에 걸쳐 사회 관념상 현저한 공익 침해(생활환경) 우려가 있고, 재해영향평가 및 대책 등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차례 '불인가' 처분을 내렸지만, 해당 업체는 이에 반발해 2024년 3월에 불인가 처분에 따른 행정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결정 유보' 판결을 내렸으며, 오는 12월 15일에 최종 판결을 남겨 두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6 17:47:25【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3 11:10:5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 충전 인센티브와 한도를 늘리는 것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과 연계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4 09:14: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 보다 먼저 실질적인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제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최대 200만원까지 늘리고, 이를 통해 추가로 받는 인센티브도 7%까지 인상한다. 이 경우 경기도민들은 6~8월까지 매달 200만원의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14만원씩 최장 3개월간 42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통큰 지역화폐'를 통해 8월 말까지 지역화폐 충전한도를 기존 100만에서 200만원까지 확대하고,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할인율도 6%에서 7%로 인상한다. 소비를 많이 할 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산이다. 이렇게 되면 6월부터 지역화폐 충전 한도와 할인률이 상향될 경우 최대 금액인 200만원을 충전하면 모두 214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3개월간 받는 추가 인센티브가 42만원에 달한다. 도는 충전한도 상향을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일부 16개 시·군의 경우 조례 개정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축소판인 각종 할인행사인 '통큰 세일'도 5~6월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 '통큰 세일'은 오는 17일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로 경기도 전역의 시장과 골목을 북적이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6월 6일부터 16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10~30%의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함께 실시해 밥상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도의 이번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추진이 정부의 반대 입장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전 국민 보편 지급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지급을 강조해 온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차별화 된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도는 보편지급 방식의 민생회복지원금 보다는 소비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민생회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다발 세일 행사와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상권 방문 고객수와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정보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6 13:00:10